산업25시

대상웰라이프, 어린이날 맞아 결식우려아동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대상웰라이프임직원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충청도 지역의 결식우려아동 120명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고 이를 담은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부터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진행하는 함께 튼튼 마이키즈사업과 관련해 임직원들이 꾸준한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상웰라이프임직원들은 결식우려아동에게 선물로 전달할 기초 생필품 패키지를 직접 포장하고 아이들에게 전달할 손 편지를 작성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번 패키지는 대상웰라이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웰라이프의 마이키즈’ 3(멀티비타민미네랄, 칼슘D, 오메가3)을 포함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가 기부한 영양간식, 위생용품, 수첩 등으로 구성됐다.


선물은 함께 튼튼 마이키즈사업이 지원하는 52명의 아동을 포함해, 충청 지역 내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락을 지원받는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업이다.

 

웰라이프 마이키즈’ 3종은 영양사가 직접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를 배합한 제품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의 베이커리 타운 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오렌지·포도 맛 젤리와 레몬 맛 츄어블 캡슐 형태로 이산화규소합성향료착색료를 넣지 않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봉사에 참여한 대상웰라이프직원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오랜만에 직접 손 편지를 쓰면서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아이들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웰라이프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전사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다우키움 회장, 고점 대량 매도에 개미는 줄 하한가···키움증권에 쏠리는 시선
[KJtimes=정소영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매도 사태로 다우데이타, 삼천리 등 8개 종목이 무더기 하한가를 맞은 가운데 SG증권발 매도 사태와 관련해 다우키움그룹 김익래 회장이 미리 낌새를 알아채고서 폭락 이전에 다우데이타 주식을 대량 매도했는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28일 소비자주권시민회는 "키움증권이 SG증권발 매도 사태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더라도, 위험상품인 CFD를 취급하는 규모를 고려했을 때 대량매도가 불러올 파장을 예측했어야 한다"며 금융예측능력의 부재를 지적했다. 다우데이타, 삼천리 등 8개 종목은 최근 1년 새 4~5배 폭등했다가 며칠 사이 급락해, 불과 사흘간 7조 4000억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주가 조작이 개입된 정황도 보였다. 검찰이 용의자 일당 10명을 출국금지 조치할 정도로 사안이 심각하다"며 "이 와중에 주가 폭락 직전의 고점에 다우데이타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한 다우키움그룹 김익래 회장의 움직임이 의문스럽다"라고 꼬집었다. 김 회장은 지난 20일 주당 4만 3245원에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를 매도했다. 이후 불과 6일 사이에 다우데이타 주가는 하한가를 거듭 기록하며 1만 500



[탄소중립+] 한국산업은행, 화석연료 산업 투자 '그린워싱' 논란…허울뿐인 '적도원칙' 가입
[KJtimes=정소영 기자] 전 세계가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호주 금융기관들은 여전히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화석연료 산업에 투자하고 있어 자금을 회수하라는 기후환경단체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 호주의 주요 에너지 기업이 추진 중인 호주 바로사 가스전 개발 사업에 현지 인허가 이슈, 호주 국회의 신규 가스전 배출량 규제 강화 등 장애물이 잇따라 등장하며 난관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가스전 개발에 핵심이 되는 설비에서도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 18일 기후솔루션을 비롯한 8개 국제 기후환경단체는 이슈 브리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발간해 바로사 가스전 생산 설비인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이하 FPSO) 건조에 금융을 제공한 9개 금융기관을 공개하고, 해당 시설에 투자된 1조 3000억원 가량(11억 5000만달러)의 자금 마련에 참여한 금융기관들이 투자를 회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이들 금융기관 대부분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협의체를 가입한 것이 신규 가스전 개발에 어긋나며, 인허가 미취득인 현 상황에서 금융약정상 자금 회수가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