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새 봄을 맞아 여심을 저격하는 다양한 드라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수 많은 시청자들을 이른바 ‘태후앓이’에 빠지게 만든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영혼체인지’라는 이색소재와 정지훈과 이민정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갑(甲)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乙)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리는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등 다양한 장르 드라마들이 연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렇게 드라마가 인기를 얻을 때마다 작품 못지않게 승승장구 하는 곳이 바로 화장품 업계다. PPL로 일컬어지는 간접광고로 톡톡한 효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PPL의 경제효과를 인식한 중소기업청에서는 산하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지난해 중소기업들의 간접광고비 50% 이상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는 등 각계에서 PPL의 부가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여주인공이 사용한 제품으로 돌풍을 일으킨 화장품 업계의 완판 스토리는 비단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재작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큰 인기를 모은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배우 전지현이 바르고 나왔던 입생로랑 립스틱은 ‘천송이 립스틱’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KJtimes=김봄내 기자]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포니이펙트(PONY EFFECT)가 25일 오픈 예정인 롯데 엘큐브 홍대점에 입점한다. 포니이펙트가 면세점을 제외하고 공식적인 오프라인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최초다. 포니이펙트가 입점하는 롯데 엘큐브(el cube)는 롯데백화점의 영스트리트 브랜드 전문관이다. 라인프렌즈부터 다양한 코스메틱, 패션 브랜드들이 입점해 국내 고객과 외국인 고객들이 모두 즐겨 찾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K뷰티, K패션에 열광하는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프라인 매장 오픈은 젊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홍대 지역의 입지를 활용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소비자들도 공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포니이펙트는 지난 해 말 첫 선을 보인 홀리데이 에디션이 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3월에 론칭한 베이직라인 제품은 출시 당일 미미박스 중국, 미국 커머스와 11번가 중문, 영문 사이트에 동시 오픈 한 바 있다. 포니이펙트 브랜드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은 포니이펙트와 소비자의 접점을 늘려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가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 이라
[KJtimes=김봄내 기자]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의기투합으로 탄생한 서울 용산 신라아이파크 면세점이 지난해 12월말 부분 영업(프리오픈)을 시작한 지 3개월여 만에 완전 개장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25일 정 회장과 이 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열고 3~7층, 2만7천200㎡ 규모의 매장과 부대시설을 공개했다. 면세점측에 따르면 완전 개장한 매장에는 600여가지 브랜드가 자리 잡았다. 특히 지방시, 에르메네질도 제냐, 지미추, 멀버리 등 30여가지 명품 브랜드가 추가로 입점했다. 하지만 명품 브랜드 '빅3'인 에르메스, 샤넬, 루이뷔통의 경우 여전히 유치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으로, 이번 그랜드 오픈에 참여하지 못했다. 층별로는 4층에 지방시·에르메네질도 제냐·마크 제이콥스 등이, 이날 처음 문을 연 5층 매장에는 멀버리·필립 플레인·마이클 코어스·베르사체·지미 추·겐조 등이 새로 들어섰다. 아울러 5층에는 타임·마인·시스템 등 중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한섬의 패션 브랜드들도 선보였다. 한섬 브랜드가 면세점에 입점한
[KJtimes=김봄내 기자] 25일 경남 김해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김해시, 김해고용센터, 신세계, 이마트가 김해문화체육관에서 함께 개최한 '신세계이마트 채용박람회'에는 일자리를 찾는 지역 청년 등 8천여명이 몰렸다. 박람회에는 백화점ㆍ이마트ㆍ협력사 등 40여 개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서류 심사와 상담 등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무지원, 서비스, 계산원, 고객서비스 분야 등 모두 1천670명을 뽑기로 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와 신세계가 시민을 우선 채용하고 협약했다. 김해에는 오는 6월 시내 6만7천256㎡ 터에 신세계백화점(건물면적 1만6천㎡)과 이마트 김해점(건물면적 4만㎡)이 문을 연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미듬영동조합법인과 함께 커피찌꺼기 자원 선순환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과 우리 농가를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3월 24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미듬영동조합법인에서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생산한 300톤 분량의 커피퇴비 1만 5천포대를 전달했다. 이는 경기도 150개 농가의 40만여평 농지에 배포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 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와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사무총장, 미듬영동조합법인 전대경 대표를 비롯해, 경기도청과 평택시청 관계자, 평택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찌꺼기 재활용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고 커피퇴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커피찌꺼기 수거가 가능한 모든 매장에서 올해 약 3천5백톤의 커피 찌꺼기를 모아 재활용하고 2018년까지 커피 찌꺼기 자원 재활용을 100%로 끌어 올려 커피 찌꺼기 자원 선순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방식의 커피찌꺼기 자원 재활용 노력으로 2015년 한 해에만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하는 종량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디저트 신제품 '몬스터 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가 선보이는 '몬스터 슈'(권장소비자가 3200원)는 주먹만한 크기의 풍성한 외형을 자랑한다. 바닐라 빈을 듬뿍 넣어 향긋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커스터드 크림을 슈 안에 가득 채웠다. 커스터드 크림에는 화이트 초콜릿을 넣어 진하고 고급스러운 단 맛까지 더했다. 속은 부드럽지만 겉은 바삭바삭해 씹는 재미도 준다. 얇은 슈 표면에 아몬드 분말을 넣어 만든 크로캉(바삭바삭한 쿠키 토핑의 일종)과 아몬드 슬라이스를 얹어 씹을수록 고소한 맛도 느낄 수 있다. 크로캉이 듬성듬성 붙은 투박한 모양새 때문에 이름도 '몬스터 슈'로 붙였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몬스터 슈'는 깊고 진한 커피와 특히 잘 어울려 티타임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것"이라며 "마카롱, 에클레어(긴 모양의 패스트리 속에 커스터드 크림을 채운 디저트) 등과 함께 단일 제품만 취급하는 전문점이 있을 정도로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프랑스 정통 디저트 '슈(Chuox)'를 활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 쁘띠첼은 계한희 디자이너와 함께 '쁘띠첼 x KYE 스윗푸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쁘띠첼 x KYE 스윗푸딩은 기존 '쁘띠첼 스윗푸딩'의 한정판 제품이다. 7종 스윗푸딩 겉 포장에 계한희 디자이너의 브랜드 '카이'의 디자인을 적용해 'WAY TO GO(잘 하고 있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회사는 최근 디저트를 통해 작은 위안을 얻으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위안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잘 하고 있어'라는 응원 문구를 감각적으로 전하기 위해 계한희 디자이너와 협업했다. 회사 측은 "식품과 패션의 만남이 소비자에게 수집욕을 불러일으켜 브랜드 입장에서 고정 팬을 확보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합리적 가격에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제품은 다음 달까지 판매하며, '밀크커스터드', '레어치즈', '로열커스터드'를 포함해 7종으로 나온다. 김병규 CJ제일제당 쁘띠첼팀 팀장은 "계한희 디자이너와 협업해 쁘띠첼 주요 소비층인 20~30대 여성 고객의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온이 100% 생감자칩에 토마토의 상큼한 맛을 담은 신제품 '포카칩 토마토파스타맛'을 출시했다. 국내에서 생감자칩에 토마토 맛을 더한 것은 포카칩이 처음. 오리온은 토마토파스타가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 중 가장 대중적 인기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생감자칩에 최적화된 시즈닝을 개발했다고.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한 토마토파스타 맛이 담백한 생감자칩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토마토는 최근 급부상하는 인기 식재료 중 하나로, 식품업계에서는 관련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추세. 오리온은 이 같은 토마토 열풍을 제품 패키지에도 반영했다. 매장에서 제품을 찾은 소비자들이 신선한 토마토를 연상할 수 있도록 오!감자 토마토케찹맛은 붉은색을, 포카칩 토마토파스타맛에는 녹색을 바탕색으로 입혔다. 토마토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오!감자 토마토케찹맛은 출시 45일만에 200만 봉지가 팔리기도 했다. 한편 오리온은 포카칩 토마토파스타맛 출시를 기념해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전주 KCC 이지스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포카칩 데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
[KJtimes=김봄내 기자]데일리 티 플레이스 ‘공차코리아’가 최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2016년 공차 베스트 콤비네이션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공차는 자신의 기호와 입맛에 따라 조합해 개성 있게 즐기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내세운 대표적인 브랜드로 600개가 넘는 다양한 조합으로 취향에 맞게 토핑, 당도, 얼음량까지 맞춤 주문이 가능하다. 그 중 가장 많이 공차 음료를 마셔보고 조합해본 아르바이트 생과 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숨어있던 황금 레시피를 엄선한 2016년 공차 베스트 콤비네이션 6종을 출시 한 것. 2016년 공차 베스트 콤비네이션은 공차의 대표메뉴인 블랙밀크티 + 펄과 타로밀크티 + 펄 2종과 초콜릿밀크티 + 밀크폼, 밀크폼우롱티 + 코코넛, 자몽 그린티 에이드 + 알로에, 망고요구르트 + 화이트펄 4종으로 총 6종이다. 초콜릿 밀크티 + 밀크폼은 공차만의 깊고 풍부한 초콜릿 밀크티에 부드러운 밀크폼을 더한 최고의 조합이며, 밀크폼우롱티 + 코코넛은 구수한 우롱티와 짭조름한 밀크폼에 코코넛 포팅으로 달달함까지 더한 베스트조합이다. 자몽 그린티 에이드 + 알로에는 청량하고 쌉싸름한 자몽 그린티 에이드에 알로에 토핑으로 달콤함을 더해주었고
[KJtimes=김봄내 기자]원더걸스 유빈이 강렬한 카리스마가 인상적인 ‘걸 크러시 메이크업’을 직접 선보여 화제다. 유빈은 지난 23일 방송 된 대한민국 대표 뷰티 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파우치 아이템을 공개하고 메이크업 팁을 소개했다. ‘걸 크러시 메이크업’은 유빈이 언프리티 랩스타와 ‘I Feel You’ 활동 등을 통해 선보인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눈매와 선명한 입술 포인트가 특징이다. 당시 여러 뷰티 블로거와 유튜버들이 유빈의 걸 크러시 메이크업 연출법을 소개하며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빈이 공개한 ‘걸 크러시 메이크업’은 바로 낮과 밤이 다른 반전 메이크업이었다. 낮에는 부드러운 음영 효과를 주는 아이라인과 로즈 브라운, 코럴 컬러 립으로 여성스럽게 연출하고, 밤에는 한층 과감한 아이라인과 레드 계열 립으로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특히, 립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 유빈은 “입술이 포인트가 되는 메이크업을 주로 하는 만큼 입술 모양을 손쉽게 보정할 수도 있고 보다 정교하게 연출 할 수 있는 립 펜슬을 애용하고, 피부 톤과 맞는 색을 찾기 위해 두 가지 색상을 섞어 바르기도 한다”며 자신만의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중국발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점점 높아지면서 의식주 생활 전반에 걸쳐 피부와 신체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안티폴루션 생활케어’가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도 보이지 않는 적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관련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봄철 미세먼지를 피하려면 외출 전 수분크림과 자외선 차단제 등을 발라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부터 피부를 직접적으로 보호해주는 기능성 ‘안티폴루션’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근본적으로 유해물질의 피부 흡착을 차단해줄 뿐 아니라 활성산소로부터 피부 손상을 보호해주고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가꿔주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진 제품들도 눈에 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출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더불어 안티폴루션 제품으로 피부 장벽을 보호해주자. 키엘의 ‘미세먼지 차단 허벌 마스크 바르는 즉시 피부 표면에 촘촘한 공해 차단 네트워크를 형성해 모공 크기 보다 작아 피부 손상에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이 모공을 통해 침투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오렌지 추출물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활성 산소로 인한 피부 손
[KJtimes=김봄내 기자]카카오가 장소 정보 공유 서비스를 맛집 추천 서비스로 탈바꿈하며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했다. 2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맛집 추천 앱인 카카오플레이스를 2.0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애초 이 앱은 2013년 3월 친구 관계에 기반을 둬 맛집이나 여행지 등 장소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처음 출시됐다. 무엇보다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등 카카오의 다른 서비스와 연동하기 때문에 지인이 생산한 믿을만한 정보를 얻는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카카오플레이스는 출시 한 달 뒤인 2013년 4월 기준으로 이용자 수가 59만명까지 늘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5월 39만명, 6월 34만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다 쟁쟁한 경쟁 서비스가 잇달아 등장하면서 더는 큰 반응은 얻지 못했다. 회사 측은 그동안 사소한 업데이트를 하면서 서비스를 유지만 해왔다.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한 서비스를 과감히 폐지해온 카카오가 이 앱을 접지 않고 3년여간 유지한 이유는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카카오톡 친구 기반으로 얻을 수 있는 방대하고 다양한 정보가 가장 잘 작동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이유에서다.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19대 국회의원 5명 중 3명 이상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19대 국회의원 290명의 2015년도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65.2%인 189명의 재산이 전년보다 늘었다. 전체의 81.8%가 재산을 불렸던 전년보다는 줄어든 비율이긴 하지만, 그래도 절반이 훨씬 넘는 국회의원의 재산이 증가했다. 특히 1억 원 이상 재산이 증가한 의원이 91명(31.4%)으로 3명 중 1명에 가까운 비율을 보였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도 31명에 달했다. 국민의당은 8명, 정의당 1명이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재산을 불린 의원은 5명으로 집계됐다. 총액 1천629억2천792만 원으로 재산 순위 1위에 오른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보유 주식의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증가액에서도 841억7천861만 원으로 1위를 기록해 2관왕을 차지했다. 총액 2위인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1천550억9천522만 원) 역시 증가액도 107억5천134만원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더민주 홍종학 의원(19억642만 원), 무소속 정의화 국회의장(11
[KJtimes=김봄내 기자]구본무 LG그룹 회장은 25일 "세계 경제 저성장 기조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산업의 판도가 급격하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산업구조 변화와 경쟁 양상을 정확히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주주들에게 이같은 경영 전략을 밝혔다. 구 회장은 "전통 제조업은 중국 등 신흥국의 강한 도전에 직면했고 세계 곳곳의 혁신 기업들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며 경쟁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 회장은 우선 경쟁력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세상의 변화에 주목하고 우리의 역량을 철저히 분석해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과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성장 가능성을 본 자동차 부품, 신에너지 분야 등에서는 투자와 역량을 집중해 시장을 선점하고 신규 성장 동력 발굴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자회사들이 계획하고 있는 차별화된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도 나타냈다. 그는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