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호주의 식용 꿀은 암같은 만성질환에 관련된 자연독(natural poisons)을 함유하고 있을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오염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태아와 모유를 먹는 아기들의 경우 장기 손상의 위험이 더 큰 만큼 임신부나 모유 수유 여성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21일 보도했다. 아일랜드 연구팀에 따르면 호주 꿀은 자국 식품 안전기준을 충족하고는 있지만, 이 기준 자체는 유럽식품안전청(EFSA) 기준보다는 훨씬 완화된 수준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간과 가축에 가장 보편적인 중독 요인으로 알려진 화학물질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pyrrolizidine alkaloids)를 보면 이는 잘 드러난다. 이 화학물질은 벌들이 찾는 분홍바늘꽃(Fireweed)과 같은 독성 잡초에 가미돼 있다. 호주뉴질랜드식품기준청(FSANZ)은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가 제철 딸기를 재료로 만든 제품들을 판매하는 ‘딸기 페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딸기 페어는 파리바게뜨가 제철을 맞아 열매가 크고 당도가 높은 생딸기를 사용한 제품들을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행사이다. 이번 딸기 페어에는 케이크, 빵 등 신제품 5종을 선보인다. ‘딸기 페어’ 대표 제품으로는 딸기의 상큼한 풍미를 가득 품은 프리미엄 시즌 케이크 2종이 출시된다. ‘블루밍딸기쉬폰’은 푹신한 쉬폰 케이크에 새콤한 딸기 무스와 딸기가 들어가 딸기 본연의 맛에 충실한 케이크다. 또한 상단에 딸기를 풍성하게 올리고 딸기과즙이 함유된 생크림을 둘러 비주얼만으로도 봄기운을 가득 느끼게 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2만5000원이다. 파리바게뜨 '블루밍딸기쉬폰'‘생딸기치즈케이크’는 마스카포네와 크림치즈로 맛을 낸 부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2 클래식'의 로즈골드와 플래티넘 모델을 22일 오전 9시부터 예약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처음 공개된 두 모델은 각각 18K(금 함량 75%) 로즈골드와 100% 플래티넘(백금) 소재로 마감 처리해 디자인 가치를 더했다. 글로벌 최초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두 모델의 예약 판매량은 1천대 한정이며 출고가는 49만5천원이다. 예약판매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아르키메데스' 20mm 고급 가죽 시계줄과 무선충전 도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22일부터는 삼성딜라이트샵 서초점, 삼성디지털프라자 홍대점,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갤러리어클락, 현대백화점 판교점 갤럭시 라운지에서 두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100개 지점과 롯데백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LG DIOS 전기레인지 출시를 기념해, 1월 한 달간 행사모델을 구매하는 이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달 말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LG베스트샵을 통해 진행된다. LG전자는 행사기간 동안 LG DIOS 전기레인지(HM632RB)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실리트 양수냄비(20cm)와 루멘플론 후라이팬 2종세트(20*24cm) 등 전기레인지용 주방기구를 증정할 계획이다. 사은품은 익월 중순 개별 택배 발송된다. 최근 LG전자는 일반 주방은 물론 빌트인이 적용된 주방에서도 손 쉽게 설치가 가능한 전기레인지를 출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LG DIOS 전기레인지는 별도의 전기공사 없이 플러그만 꽂아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설치가 매우 간단하다. 또한 기존과 달리 2구 이상 화구를 최대 화력으로 동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터치 방식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소한(小寒) 이후 지속되는 기록적인 한파에 겨울철 출근 준비를 하는 직장인들의 고민이 크다. 차가운 겨울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면서 정장에 잘 어울리는 외투가 많지 않기 때문. 올 시즌 아웃도어 업계에서 출시한 다운재킷들은 직장인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준다. 다운재킷의 우수한 보온성이 출퇴근길의 칼바람을 막아주고 심플한 컬러와 디자인을 채택해 오피스룩으로 입기에 좋은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 프리머스 다운재킷은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의 헤비 다운으로 보온성은 물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번 새롭게 개발한 울 소재 사용으로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보온성과 신축성이 우수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700 필파워의 헝가리 구스 다운 충전재를 넣어 보온성이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는 2016년 코카-콜라 탄생 13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 사진작가 조세현, 청소년들과 함께 일상의 짜릿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출사 여행을 27일부터 2일간 용평리조트에서 진행한다. 이번 여행은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 톡톡 튀는 개성과 뜨거운 열정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추운 날씨 탓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든 청소년들이 사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짜릿함을 만끽하고 예술적인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조세현 사진작가에게 직접 사진촬영기법을 지도받아, ‘일상을 특별하게 하는 코카-콜라의 이 맛, 이 느낌’을 주제로 사진 촬영을 하며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재능을 사진에 담아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가정용 태양광 제품인 마이크로인버터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주택 베란다에 설치하는 가정용 소형 태양광 시스템은 태양광 모듈(전지판), 태양광 마이크로인버터, 옥외 거치대로 구성된다. 태양광 마이크로인버터는 태양광 모듈에서 발전된 직류(DC)를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류(AC)로 변환하는 역할을 하는 기기다. 태양광 마이크로인버터는 220V 콘센트에 직접 연결할 수 있어 설치와 사용이 편리하다. LG마이크로인버터(모델명 LM305KS-G1)의 효율은 국내 최고인 95.2%로 전기 손실을 최소화했다. 기존 국내 제품의 효율은 91.2∼94.4% 수준이다. 또 국내에서 가장 가볍고(1.6kg) 가장 얇아(29mm) 설치가 쉽다. LG전자 솔라BD담당 이충호 전무는 "국내 최고 변환 효율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가정용 태양광 마이크로인버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
[KJtimes=김봄내 기자]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3선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이 21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조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입당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입당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사하을에서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 이호열 고려대 교수 등 새누리당 예비후보들과 당내 공천 경쟁을 벌인다. 조 의원은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에서 정해놓은 민주적 절차를 통해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겠다"며 '상향식 공천' 원칙에 따라 경선을 치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민주 당원들도 최근 상당수 탈당했다고 조 의원은 덧붙였다. 그는 더민주를 향해 "다소의 차이점이 있다면 그것을 극복하면 되지, 반대를 위한 반대는 지양해야 할 시점"이라며 "분열의 모습은 극복해 나가야 할 대상"이라고 비판했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경제활성화 법안, 테러방지법 등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데 대해선 "국회는 입법기관이지 않나"라며
[KJtimes=김봄내 기자]유통업계가 설을 앞두고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한 결과, 홍삼이나 비타민 같은 건강기능식품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한 사전예약 판매에서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에서 건강기능식품이 46.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류(13.3%), 축산(10.7%)이 그 뒤를 이었다. 상품군별로는 청과(53.7%), 건강(53.1%), 굴비(51.4%), 축산(51.2%) 등이 고르게 신장했다.다. 현대백화점은 12월 21일∼1월 19일 예약판매 결과, 전체 매출이 41.1% 올랐고 특히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68.3% 올랐다고 밝혔다. 이밖에 갈치(59.7%), 굴비(43.2%), 사과·배(42.3%), 정육(40.9%) 등 전반적으로 매출이 올랐다. 이처럼 건강기능식품의 인기가 유독 좋은 것은 명절에는 고령의 부
[KJtimes=김봄내 기자]골프 라운딩 중 경기진행요원(캐디)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박희태(77) 전 국회의장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제1형사부(최성길 부장판사)는 20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의장이 '형량이 무겁다'며 낸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또 원심대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박 전 의장은 지난해 9월 11일 오전 원주지역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라운딩 중 담당 캐디(24·여)의 신체 일부를 수차례 접촉하는 등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순간적이었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성적 자유를 침해한 행위인 만큼 강제추행죄가 성립된다"며 "모범을 보여야 할 전직 국회의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59) 세종대 교수는 20일 "재판부에 사명감과 정의감이 있다는 확신이 서지 않아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날 오전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하현국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전날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박 교수는 2013년 8월 펴낸 '제국의 위안부'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자발적 매춘부', '군인의 전쟁 수행을 도운 애국처녀' 등으로 표현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열린 판매 금지 가처분 소송과 손해배상 소송에서 모두 패소한 그는 이날 "또 다른 판결을 재판부가 내리려면 이 사건에 대한 관심과 사명감, 정의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재판부에) 이것이 있는지에 대
[KJtimes=김봄내 기자]20일 오전 9시 45분께 경기도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8층의 한 반도체 클리닉 장비 개발업체에서 불산 혼합물 5ℓ가 누출돼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건물 안에 있던 직원 1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누출된 물질은 불산과 질산 혼합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제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남양유업은 중국 온라인 전용 수출분유 '싱베이능'(星倍能)을 출시하고 세계 3위의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인 '징동상청'(京東商城)을 통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징동상청'과 싱베이능 유통 대리상인 '해왕 건강과기유한공사'와 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 분유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게 됐다. 싱베이능은 한국 조제분유 시장 점유율 1위인 남양유업의 분유제조 노하우와 유럽의 우수 원료가 결합된 상품이다. 엄격한 생산공정 품질안전 시스템을 토대로 중국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는 것이 남양유업의 설명이다. 싱베이능은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징동상청의 배송서비스를 통해 중국 전역으로 배송된다. 이미 지난해 10월 초도 물량 10만캔이 한국에서 수출돼 중국 전역에 유통 중이다. 남양유업과 징동상청,
[KJtimes=김봄내 기자]르노삼성은 전기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에 택시용 전기차 SM3 Z.E. 50대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와 르노삼성은 이날 대구시 교통연수원에서 전기택시 시승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나간다는 목표 아래 전기차 선도도시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전기차 2천대 보급을 목표로 정하고 우선 전기택시 보급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대구시 전기택시 보급 사업에 SM3 Z.E. 50대를 공급한데 이어 연내에 추가로 100대 가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구시에는 전기택시 맞춤형 중속 충전기가 집중 보급될 예정이다. 중속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에 비해서 저렴하고 설치 면적이 좁아서 택시 충전시설로 적합하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 과일·와인·맥주 등의 가격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세계 1~2위를 다툴만큼 크게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작년 6·10월 두 차례에 걸쳐 13개국 주요 도시 현지 백화점·마트·슈퍼마켓에서 주요 수입식품과 농축산물 등 35개 품목의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한국의 수입 청포도·와인, 자국산 삼겹살 가격 수준이 가장 높았다. 수입 청포도는 미국산 탐슨 시들리스 800g, 와인은 칠레산 몬테스알파 까르네쇼비뇽 2011년산, 삼겹살은 냉장육 1㎏을 기준으로 비교됐고, 환율은 지난해 6~12월 평균값이 적용됐다. 한국에서 미국산 청포도는 7천9원으로 미국 현지 가격(4천69원)의 거의 두 배였고, 와인은 3만8천875원으로 5번째로 비싼 네덜란드(2만2천681원)와 비교해도 71%나 비쌌다. 중국(1만4천679원)의 약 두 배인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