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새누리당은 10일 오전 4·13 총선에 대비한 1차 인재 영입 결과를 발표했다. 영입 인사 6명 중 5명이 30∼40대 변호사로서 당의 취약 계층인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케이블TV 종합편성채널이나 보도전문채널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 활동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는 게 특징이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애국심이 높은 젊은 전문가그룹이 나라 위해 역할하겠다고 큰 결심을 함에 따라 젊은 층 지지가 미약한 새누리당으로서는 백만원군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전문가 그룹이 수혈돼서 국민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들은 자발적으로 입당하겠다고 밝혀 왔기 때문에 기존의 인재영입과는 개념이 다르다"고도 밝혔다. 영입된 인사들은 "정치권은 국회
[KJtimes=김봄내 기자]'회장님 갑질'로 물의를 빚은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에게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전 직원의 폭로가 추가로 나왔다. 이 문제를 처음 제기한 김 전 회장 운전기사와 관리부장, 최근 추가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비서실장 이외에 김 전 회장 운전기사를 3년간 했다는 A씨가 자신이 당한 폭행 피해를 폭로했다. 2009년 8월부터 처음 폭행피해를 주장한 운전기사가 일하기 직전까지 김만식 전 회장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A씨는 10일 "김 전 회장으로부터 상식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조련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몽고식품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3∼4번 정도 사직과 복직을 반복하며 김 전 회장 운전을 총 3년 정도 했다"며 "누구보다 김 회장의 만행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폭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초로 문제를 제기한 운전기사와 마찬가지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증권가 등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4분기(2015년 10월~12월) 실적을 내놨다. 이미 성장 정체가 확인된 스마트폰 부진은 그렇다치더라도 믿었던 반도체마저 하락하며 기대치를 밑돌았다. 숫자로는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하지만 시장을 실망시킨 이번 실적이 일회성인지, 아니면 정말 위기의 시작인 것인지 여러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지난 8일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에 6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4분기보다는 15.3% 늘어난 수치다.하지만 직전 분기(7조3900억원)보다는 17.5% 쪼그라든 것이다. 특히 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근래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2014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의 6조1000억원 영업이익 숫자는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이
[KJtimes=김봄내 기자]군 당국은 8일 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인기가수의 노래도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대북 확성기 방송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사실에 기초하지만 라디오, 드라마, 음악 등도 내보는데 최근 유행하는 이애란의 '백세인생'도 틀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케이팝 스타 중 여자친구라는 걸그룹의 노래와 아이유, 에이핑크 노래도 틀 것"이라며 "최신곡으로 선별했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최고급 빌트인 주방 가전 시장을 겨냥한 새 브랜드를 내놓았다.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超)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오는 19일 미국에서 론칭한다고 밝혔다. 조성진 LG전자 HA 사업본부장(사장)은 "5년 안에 미국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서 상위 5위 안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일단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먼저 선보인 뒤 한국에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LG 브랜드가 아닌 빌트인 전문 독자 브랜드로 운영된다. 오븐, 냉장고,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 주방 가전제품들을 한데 묶은 풀패키지다. 가격은 8천 달러에서 최고 2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현재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이 일반 빌트인
[KJtimes=김봄내 기자]경품행사 등을 통해 입수한 개인정보 2400만여건을 보험사에 불법판매해 막대한 수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홈플러스와 전·현직 임원들에게 1심서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부상준 부장판사는 8일 "법에서 요구하는 개인정보 제3자 유상고지 의무를 다했으며 고객들도 자신의 개인정보가 보험회사 영업에 사용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며 홈플러스 법인과 도성환(61) 전 사장 등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홈플러스 법인에 벌금 7500만원과 추징금 231억7000만원을, 도 전 사장에겐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홈플러스 법인과 도 전 사장등 전·현직 임직원들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경품행사 등으로 모은 개인정보 2400만여건을 보험사에 231억7000만원에 판매한 혐의로 지난해 2월 기소됐다. 경품행사는 외견상 고
[KJtimes=김봄내 기자]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은 2016년 1월 6일(미국 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6에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 가운데 360 프로젝트가 가장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받았다. 360 프로젝트는 FX 포맷 DSLR 카메라 D750 여러 대를 원으로 두르고 타임랩스 기능으로 여러 각도의 이미지를 촬영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체험 행사다. 현장 스태프가 즉석에서 이미지들을 하나씩 이어 입체적인 결과물로 만들고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보여주어 영화 속 장면 같은 특별한 감동을 체험자에게 선사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이사는 “한 세기 가까이 축적해온 니콘만의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360 프로젝트를 비롯해 강연, 상담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거리를 제공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신제품 도넛 3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초콜릿과 마카롱 등의 디저트를 기본으로 한 이색적인 제품이다.'딸기마카롱 도넛'은 담백한 맛의 클래식 도넛 위에 화이트 초콜릿과 딸기향 마카롱을 잘게 부숴 얹은 제품이다. '초코마카롱 도넛'에는 도넛 위에 밀크 초콜릿과 초콜릿 마카롱 플레이크를 뿌렸다. 도넛 빵과 함께 바삭한 마카롱의 씹히는 맛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롱스틱 초코도넛'은 길쭉한 형태의 도넛 빵 안에 커스터드 크림을 넣고 표면에 초콜릿을 코팅한 제품이다. 빵과 부드러운 크림이 조화를 이뤄 든든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뚜레쥬르 관계자는 "뚜레쥬르 도넛 3총사는 쌀쌀한 겨울 날씨에 속도 든든하게 채워주고 달콤한 맛으로 기분까지 끌어 올려줄 훌륭한 디저트가 될 것"이라며 "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2016년 한 해 동안 진행되는 #WhatElse 캠페인을 맞이해 국내 브랜드 인플루언서로 하정우를 발탁했다. 네스프레소는 하정우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네스프레소 광고의 엔딩 카피인 ‘What Else?’라는 문장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온, 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네스프레소 커피를 마시며 느낀 ‘일상 속 최고의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하정우는 네스프레소가 한국에 진출한 2007년 이후 최초로 선정된 국내 브랜드 인플루언서다. 평소 커피 애호가로 불릴 만큼 커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배우이자 감독, 화가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은행권의 희망퇴직 바람이 새해에도 이어진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4일부터 1주일가량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새해 들어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은 금융권을 통틀어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신한은행 희망퇴직 대상은 만 55세 이상으로 올해 임금피크제 적용을 받게 되는 190여 명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희망퇴직자에게 줄 위로금은 작년 초 희망퇴직 당시와 비슷한 수준(24∼37개월치 임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희망퇴직은 노사 합의로 올해부터 개인성과에 따라 적용 시기를 다르게 적용하는 차등형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신한은행 노사는 이 제도 도입에 합의하면서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이 되는 직원이 희망퇴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임금피크제가 적용되기 전까지는 비자발적인
[KJtimes=김봄내 기자]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중인 신당의 공동 창당추진위원회가 '한상진-윤여준' 투톱 체제로 확정됐다. 지난 7일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동위원장을 수락한 데 이어 8일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도 합류를 결정함에 따라 오는 10일 창준위 출범을 앞두고 창준위원장 인선 문제가 일단락됐다. 안 의원 측 김도식 보좌관은 이날 마포 신당추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장관이 오늘 11시 신당 참여 및 창준위원장 수락의 변을 말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보좌관은 "십고초려라는 일부 기사가 나왔는데 안 의원이 열 번 이상 간곡하고 진정성있게 부탁을 드렸다"며 "안 의원은 '몸이 가루가 되더라도 끝까지 한 번 해보겠다'는 결연함을 보여준 것이 윤 전 장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복합 요인 아니었나 한다"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그동안 건강상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는 7일 북한의 4차 핵실험 도발을 8.25 남북합의에 대한 중대위반으로 규정하고, 8일 낮 12시를 기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8.25 합의에 따라 중단했던 대북 확성기 방송은 4개월여 만에 전격적으로 재개된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전했다. 조 1차장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북한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어제 4차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며 "북한의 4차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과 의무를 정면위배한 것이고, '비정상적 사태'(조항)을 규정한 8.25 남북합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밝혔다. 조 1차장은 "이에 따라 정부는 1월 8일 정오를 기해
[KJtimes=김봄내 기자] 세계 최대 TV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한국 서비스가 7일 개시됐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 6일(한국시간 7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6에서 한국을 포함한 130개국에 새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은 글로벌 TV 네트워크의 탄생을 보고 있다"고 발표장에 모인 청중에게 말했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가 제공되는 나라 수는 190개국으로, 지원되는 언어는 21개로 각각 늘어났다. 넷플릭스는 중국에 진출하려는 의향이 있으나, 북한, 시리아, 크림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는 2016년을 우먼스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새로운 운동 결심 스토리텔링을 통해 영감을 주는 첫 번째 우먼스 캠페인, ‘I GOT THIS, 난 해낼 거야’의 새 얼굴로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을 선정했다. 아디다스 우먼스 관계자는 “도시적이면서 발랄한 캐릭터 속에 건강한 에너지의 소유자인 이성경의 이미지가 이번 아디다스 우먼스 캠페인, ‘I GOT THIS, 난 해낼 거야’의 컨셉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하여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열정적이고 도전적으로 많은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이성경이 바쁜 일정 속 마음의 휴식으로 러닝을 즐기는 모습과 이성경의 새해결심을 담은 바이럴 영상을 시작으로, 에너제틱한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모델 겸 배우 이
[KJtimes=김봄내 기자]“회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꼭 건강 회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회장님,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올해는 저희들과 함께 달려주시길 기원합니다”“회장님, 다가오는 봄에는 모든 것 떨쳐버리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회복되시길 기원드립니다”삼성 사내매체 ‘미디어삼성’의 초기화면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쾌유를 기원하는 임직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메시지는 이 회장의 75세 생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이 회장이 와병중인 만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생일을 맞아 그룹 차원에서 별도 행사는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그는 매년 1월 초 신년하례식을 열고 경영메시지 등을 전달한 뒤 자신의 생일날께 계열사 사장단과의 만찬을 통해 당부 사항 등을 밝혀왔다. 일례로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