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이 중국 상해지점을 개점해 눈길을 끌고 있다.1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중국 상해시에 중국현지법인(국민은행[중국]유한공사)의 5번째 영업점인 상해지점의 개점행사를 가졌다.상해지역은 중국 제일의 금융과 경제 중심지로서 지난 2013년 중국 최초로 자유무역구(FTZ, Free Trade Zone)를 설치했다. 또 서비스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무역, 물류 및 국제금융 중심의 3차산업 비중 확대를 지속 추진하는 등 중국의 경제수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귀상 KB국민은행 기업금융그룹 대표는 “KB국민은행 상해지점은 앞으로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중국기업 모두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의 상해시에 대한 교역액은 2
[KJtimes=김봄내 기자]구본무 LG 회장이 LG그룹 RD(연구개발)의 새로운 심장이 될 마곡 사이언스파크 건설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구 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아 임직원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건설 진척 상황을 보고받은 뒤 공사 부지를 돌아보며 현장을 세심하게 살폈다. 구 회장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현장을 꼼꼼히 챙기며 "마곡 사이언스파크는 LG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현장이므로 최선을 다해 조성하고 마무리도 끝까지 잘해야 한다. 특히 안전과 품질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2017년 1단계 준공, 2020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현재 토목공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연구동 건축공사에 돌입했다. LG가 4조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RD 단지로 조성할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16일 경남 거창 덕유산에서 산악회원 27명이 폭설로 조난됐다가 12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7일 거창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거창군 북상면 덕유산 지봉 헬기장 인근에서 등산객 27명이 조난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이날 오전 6시께 등산객들을 전원 하산시켰다. 이 가운데 김모(56·여)씨는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고 3명이 탈진 등 증세를 보였다. 등산객들은 부산의 한 산악회 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조난자들과 접촉했지만 당시 주변이 워낙 어둡고 눈이 쌓인데다 기력이 빠진 조난자들을 하산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폭설 등 기상악화로 산악회원들이 조난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최신 블록버스터 영화와 연계하는 ‘기어 VR’ 소비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19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MBC 무한도전 엑스포’의 ‘무한도전 촬영지 여행 in 경기도’ 부스에서 ‘기어 VR’ 체험존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하하, 광희 등과 함께 무한도전 촬영지로 여행을 떠나는 가상현실 컨텐츠를 ‘기어 VR’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CGV 여의도와 영등포에서는 영화 ‘히말라야’와 연계한 ‘기어 VR’ 체험존이 다음달 5일까지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영화관에 마련된 ‘기어 VR’ 체험존에서 광활한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 ‘히말라야’ 스크린X 버전 하이라이트 영상을 더욱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KJtimes=김봄내 기자]해외명품브랜드들의 행보가 구설수에 올랐다. 여타 선진국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에서 유독 비싼 가격을 매겨 팔아 큰 이득을 챙기는 명품 브랜드들이 면세점 매장 투자비용 손실을 이유로 우리나라의 면세점 정책을 왈가왈부하는 것은 지나친 처사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것이다.17일 업계와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 유력 백화점 등에 입점한 명품 브랜드들이 5년마다 면세점 특허를 재심사하는 제도에 우리나라의 면세점 제도에 반발하는 항의하는 서한을 보냈다.실제 업계 일각에선 토즈나 토리버치 등 명품 브랜드들이 항의서한을 준비 중이거나 관세청에 이미 낸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면세점 특허 재심사 기간이 단축돼 입점 매장에 대한 투자비용 회수가 어려워진다는 이유를 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장학재단이 오늘(16일) 오후 6시까지 내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접수받는다. 한국장학재단은 2016년 1학기 국가장학금(I, II유형) 및 다자녀(세자녀 이상) 1차 학생 신청을 안내했다. 지원자격으로 국가장학금 I유형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입학예정자 포함) 중인 소득 8분위 이하 대학생으로 학점 및 성적요건을 충족하는 대한민국 국적자다. II유형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입학예정자 포함)중인 소득 8분위 이하 대학생으로 학점, 성적요건 및 대학에서 제시한 요건을 충족하는 대한민국 국적자로 제한했다. 신청절차는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은 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가입 후 국가장학금 지원자격을 확인, 해당자는 절차에 따라 장학금 신청을 한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 소득분위에 따라 대학생들은 연간 480만원부터 67만500
[KJtimes=김봄내 기자]병무청은 오늘부터 23일까지 내년도 현역 입영 희망 신청을 받는다. 병무청은 지난 14일 내년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의 입영 날짜 신청을 16일부터 인터넷(www.mma.go.kr) 홈페이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현역병 입영 대상자들은 내년 2∼12월, 7∼12월, 10∼12월 3개 시기별로 하루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3개의 입영 날짜를 신청할 수 있다. 징병 신체검사 결과 현역병 입영 대상자인 사람은 누구나 입영 날짜를 신청할 수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날에 입영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경쟁률이 높으면 입영 자체가 내년 이후로 밀릴 수도 있다. 입영 날짜 신청을 하려면 본인 인증을 위한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외국 유학생과 같은 국외 거주자는 행정자치부 공공아이핀센터에서 발급하는 공공아이핀으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병무청은 이달
[KJtimes=김봄내 기자]연말연시 이어지는 회식 다음날도 깔끔한 컨디션을 자랑하고 싶고, 외투로 군살을 가릴 수 있어도 몸매 관리에 소홀할 수 없는 자리관리형 직장인이라면 연말연시에도 TPO(시간(Time)ㆍ장소(Place)ㆍ상황(Occasion))에 맞는 식음료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한 해의 실적을 마무리하고, 새해 업무 계획을 세우느라 회의도 야근도 잦아진 직장인이라면 컨디션 조절이 필수다. 게다가 송년회와 회식 등 잦은 술자리는 컨디션을 해친다. 풀무원녹즙의 ‘발효녹즙 4종’은 각 제품별 주요 원료에 설탕이 아닌 풀무원만의 특허 받은 식물성 유산균으로 건강하게 발효한 유기채소발효즙을 추가해 폴리페놀과 같은 기능성분의 함량과 관능을 향상시킨 업계 유일의 발효녹즙 제품이다. ‘오리지널 발효녹즙’은 유기채소발효즙에 50여종의 산야초가 함유되어 있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청소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무선청소기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코드제로 싸이킹 소개하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LG전자 공식홈페이지(www.lge.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후 댓글로 LG코드제로 싸이킹의 장점을 작성, SNS에 공유하면 된다. LG전자는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LG코드제로 싸이킹(1명), CGV 주말 영화 2인 예매권 (3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2016년 1월 8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LG전자는 로보킹, 침구킹, 코드제로 핸디스틱에 이어 올해 1월 코드제로 싸이킹을 출시, 업계 최초로 무선청소기 풀 라인업을 완성하는 등 무선 청소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LG 코드제로 싸이킹은 선이 없는 무선 진공 청
[KJtimes=김봄내 기자]이번 연말연시에는 연휴를 활용해 가족, 연인과 함께 여행이나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마스는 물론 새해 첫날까지 모두 금요일인 황금 연휴이기 때문.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가족과 연인을 위한 선물 준비로 고민하고 있다면 여행과 나들이는 물론 도심 데이트에서도 따뜻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운재킷을 선물로 준비해 보자.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올 크리스마스 선물로 트래블 비즈니스 라인의 하운드 슬림 다운재킷과 디아페 슬림 다운베스트를 추천했다. 트래블 비즈니스 라인 다운제품의 경우 탁월한 보온성으로 직장인들의 출퇴근 및 출장 시에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활용하여 업무 시에도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16일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 5종을 선보였다. 내달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일반에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21:9 화면비 신제품(모델명 34UC98, 34UM88)을 추가로 내놓아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21:9 화면비 모니터 세계시장은 매년 2배 이상 성장 중이다. LG전자는 매출액·판매량 모두 올 3분기까지 11분기 연속 글로벌 1위를 지키고 있다. 신제품(34UC98)은 풀HD보다 배 이상 해상도가 높은 QHD(3,440×1,440) 디스플레이로 몰입감을 강화한 곡면 화면이다. 16:9 모니터에선 보이지 않던 양쪽 끝 화면까지 살려 멀티미디어 콘텐츠 편집과 게임에 최적화했다. 최상급 화질을 위한 여러 기능을 갖췄다. 썬더볼트2(Thunderbolt TM2) 포트는 데이터 전송속도가 기존 USB 3.0보다 4배 빨라 대용량
[KJtimes=김봄내 기자]내년 글로벌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줄을 잇는 가운데 삼성그룹 수뇌부가 경영전략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그룹 이익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격전지 곳곳에 흩어져 있는 핵심 임원들을 국내로 불러들여 내년 사업전략 수립에 나서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전략수립이 각 계열사에 전파되면서 그룹의 내년 전략 큰 그림은 다음달 초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글로벌 전략회의를 사업부문별로 진행한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정례적인 회의이지만 올해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체제가 실질적으로 닻을 올리는 내년 병신년 새해는 어느 때보다 경영불확실성이 높다. 각종 경제지표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KJtimes=김봄내 기자]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 국세청은 15일 2015년도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한 달가량 앞두고 이전과 달라진 점과 유의할 점을 정리한 자료를 내놓았다. 국세청은 홈택스(www.hometax.go.kr) 홈페이지에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제공한다. 올 9월까지의 신용카드 등 사용액을 토대로 미리 정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공제항목별 한도액과 절세 팁(Tip) 및 유의사항이 제공되기 때문에 개인별 절세계획을 세우는 데 유용하다. 연금저축·퇴직연금 등 연금계좌에 가입하면 납입액의 700만원(연금저축은 400만원) 한도에서 12%(총급여 5천500만원·종합소득 4천만원 이상은 15%)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중도해지를 하거나 인출할 경우 15%의 기타소득세를 물어야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총급여 5천만원 이하의 근로소득만 있는 근로자
[KJtimes=김봄내 기자]2015년 대한민국 식음료업계를 이끈 트렌드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복고풍(레트로, Retro)이다. 과거에 대한 동경, 향수 등을 담아 이전 세대의 것을 다시 재현하는 이러한 경향은 ‘응답하라’ 시리즈와 무한도전 ‘토토가’ 등 방송 프로그램의 등장과 함께 몇 년 전부터 대중문화의 두드러진 현상으로 나타났고 유통업계에도 빠르게 번져나갔다. 식음료업계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추억 속 메뉴나 당시 패키지를 되살린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드롭탑에서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로 ‘프로즌 핫 초콜릿’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즌 핫 초콜릿은 미국 뉴욕의 60여 년 역사를 가진 디저트 카페 세렌디피티3의 대표 메뉴로 2001년 영화 세렌디피티(Serendipity)에 두 주인공이 크리스마스이브에 함께 먹는 장
[KJtimes=김봄내 기자]내년 직장인들의 월평균 건강보험료가 또 올라 10만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정부는 15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료를 0.9% 인상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은 현재 보수월액의 6.07%에서 6.12%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현행 178.0원에서 179.6원으로 오른다. 이에 따라 내년도 가입자(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경우, 올해 10월 기준으로 9만4천536원에서 9만5천387원으로 851원 인상된다. 지역가입자 역시 올해 8만3천967원에서 8만4천723원으로 756원 오르게 된다. 복지부는 "보험료 인상은 안정적인 보험 급여 및 건강보험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2009년 보험료 동결을 제외하면 이번 인상 폭은 역대 최저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