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이 하면 다르다?”. 삼성이 자동차에 들어가는 각종 전자·IT기기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하면서 관련업계가 술렁거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주도적으로 자동차의 미래인 스마트카 부품 사업을 강화할 모양새다. 자동차의 전장부품 사업 전반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현대자동차와 같은 완성차업체는 물론 전장사업을 키우고 있는 LG까지 삼성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조직개편에서 전사조직의 전장사업팀을 신설하면서 수장으로는 박종환 생활가전 CM사업팀장 부사장을 발탁, 발령했다. 전장사업팀은 전사조직으로 반도체 수장이자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권오현 부회장이 관할한다. 스마트카의 핵심부품인 반도체와의 유기적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그림을 그린 셈이다. 삼성의 전장사업 강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편의성과 안전성을 개선한 음성통화 플랫폼 'T전화'의 다운로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T전화는 방대한 스마트전화번호부를 기반으로 스팸전화 알림, 화면을 보면서 통화하는 '보이는 통화', 통화중 사진·문서·위치·웹페이지 등을 공유할 수 있어 SK텔레콤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T전화는 안드로이드 4.1버전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는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앱 마켓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T전화 다운로드 버전에서는 그룹통화 등 일부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T전화 홈 화면에 검색창을 제공하여 바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검색 홈 상단에 인기 검색어 10개를 보여 줌으로써 검색이 보다 쉬워진다. 키패드 화면, 통화종료 화면 등 디자인도 좀 더 세련되게 개선됐다. 또한 T전화
[KJtimes=김봄내 기자]CU와 요리연구가 백종원씨의 콜라보로 관심이 집중된 ‘백종원도시락’의 첫 작품이 10일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백종원한판도시락(3500원)’, ‘매콤불고기정식(3900원)’은 백종원씨가 ‘요리 연구가로서 노하우를 가지고 상품 기획부터 제조 레시피와 마지막 테이스팅까지 직접 참여하여 출시를 결정한 상품이다. ‘백종원한판도시락’은 한 판에 맛, 양, 가격까지 잡을 수 있게 구성됐다. 추억의 반찬인 소시지튀김과 계란구이를 비롯해 무려 10가지 반찬을 넉넉히 담았으며 3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백종원씨가 직접 레시피에 참여하여 10가지 반찬의 각기 다른 맛과 색감을 살리기 위해 원재료의 특징에 맞춰 무침, 튀김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들었다. ‘백종원한판도시락’이 모두를 위한 도시락이라면, ‘매콤불고기정식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청소가 불편했던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 용할 수 있는 다용도 흡입 키트를 출시하며 청소기 액세사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LG전자는 다용도 흡입 키트를 시작으로 코드제로 싸이킹을 어깨에 매고 사 용할 수 있는 백팩(back pack) 등으로 액세서리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 이다. 가방처럼 등에 맬 수 있는 백팩 액세서리는 코드제로 청소기의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비좁고 복잡한 공간에서 유용하다. 이번에 출시한 다용도 흡입 키트는 LG 싸이킹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는 고객 들이 더 깔끔하게 청소하고 싶어하는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홈 케어 키트와 알러지 케어 키트 2종이며, 용도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청 소기를 구입하면 제공해 왔던 보조 흡입구에 비해 특정 사용환경에서 흡입 성능과 사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홈 케어 키트
[KJtimes=김봄내 기자]LG DIOS 광파오븐 공식 커뮤니티 오븐더레시피(http://cafe.naver.com/ovenwon)가 겨울철 대표 간식, 고구마를 활용한 ‘달콤한 고구마경단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커뮤니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따라 이벤트’ 메뉴에 ▲요리과정완성사진 ▲요리tip ▲광파오븐 사용사진 등을 새 글로 응모한 후 이벤트 게시판에 신청확인 덧글을 남기면 된다. 오븐더레시피는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피에르가르뎅 세면타올을 증정하고 우수인원 2명을 선정해 네오플램 싱크매트를 선물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2016년 1월 5일(화) 발표한다. LG DIOS 인버터 광파오븐(MA324PDW)은 국내 최초로 인버터 기술을 적용, 마이크로웨이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 최적의 조리가 가능하다. 기존 제품 대비 소음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25일째 은신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10일 오전 조계사에서 나와 경찰에 자진 출두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배포한 입장문에서 "한 위원장이 오늘 조계사 관음전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관음전을 나와 대웅전에서 절을 올린 뒤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을 만나고, 생명평화법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힌 뒤 변호사와 함께 경찰에 출두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조계사 측과 협의를 통해 이날 오전 중 조계사에서 자진출두 형식으로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두 시간은 오전 10∼11시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한 위원장이 조계사에서 나오면 바로 체포영장을 집행해 남대문서로 이송해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민노총은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KJtimes=김봄내 기자]MPK그룹의 미스터피자가 새우와 소고기 스테이크를 메인 토핑으로 만든 정통 멕시칸 파이타 스타일의 프리미엄 신제품 ‘따블퐈(Double Fajita)’ 피자를 출시했다. 따블퐈 피자는 쇠고기나 닭고기 등을 구워 볶은 야채와 함께 토르티야에 싸 먹는 멕시칸 정통 요리인 파이타를 미스터피자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특히, 여성 고객에게 인기 만점인 새우와 고소한 풍미의 소고기 스테이크를 피자 한판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새우와 부드럽고 풍부한 육즙의 소고기 스테이크, 신선하고 상큼한 토마토와 부드러운 아보카도가 조화를 이뤄 최상의 피자 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멕시칸 요리를 대표하는 매콤한 살사소스와 상큼한 사워크림, 라임주스, 통후추, 할라피뇨, 홍피망, 올리브를 더해 풍성하게 올린 토핑의 맛을 살렸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리바트가 프리미엄 수입가구와 자체브랜드(PB)가구를 통해 개인고객 공략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는 11일 경기도 분당에 9번째 직영 전시장인 '리바트스타일샵 분당전시장'을 열고 편집매장 형태의 프리미엄 브랜드 'H몬도'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6층 규모의 분당전시장은 리바트 직영매장 가운데 최대인 영업면적 3600㎡로 운영되며 일반가구·주방가구·유아동 가구·홈스타일 등 개인고객(B2C) 부문의 모든 가구가 전시된다. 특히 현대리바트는 평균 판매가 300만원 이상의 고가 가구를 판매하는 H몬도를 론칭해 소파·식탁·거실장·티테이블 등 30여종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H몬도에 할애하는 공간은 분당전시장 영업면적의 약 20%인 660㎡에 달한다. H몬도에서는 이탈리아 소파 전문 브랜드 '브라이언폼'과 '미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의 사장단 인사와 임원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각 계열사별 조직개편이 물살을 타고 있다. 내년 농사를 대비한 조직개편의 코드는 아무리도 ‘성과’에 맞춰진 모습이다. 각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강화하면서 사업별 책임경영 체제를 더 공고하게 가져가 성과주의 원칙을 확고하게 그룹 전반에 심었다. 10일 재계와 삼성 등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에서 관심사였던 삼성물산의 경우 시너지와 성과 창출에 철저하게 초점을 맞췄다. 삼성물산은 리조트·패션·상사·건설 등 4개 부문으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우선 옛 제일모직 건설부문을 옛 삼성물산 건설부문으로 이관하면서 하면서 시너지를 고려한 건설만의 독립 체제를 구축했다. 건설사업을 떼내고 남은 리조트부문은 1개 사업부, 2개팀 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상사부문은 기존 조직을 그대
[KJtimes=김봄내 기자]블랙야크(대표이사 강태선)는 9일, 은은한 향기와 쾌적함으로 추운 겨울 소비자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자극하는 ‘메카다운 자켓’ 등 총 10종의 ‘감귤 피톤치드 다운자켓’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일명 ‘감성 다운자켓’이라고 불리는 블랙야크의 ‘감귤 피톤치드 다운자켓’은 제주산 온주밀감 오일 40%와 피톤치드 오일 60%로 구성된 감귤 피톤치드(Phytoncide) 캡슐을 다운자켓 속의 공기층에 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소취 및 항균 기능뿐 아니라 자켓에서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어 한층 더해진 감성으로 고객이 보다 쾌적한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표적인 감귤 피톤치드 다운자켓은 ‘메카다운자켓’(45만 8천원)으로 최근 복고풍의 영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항공점퍼 스타일이다. ‘메카다운자켓’은 고급스러운 타슬란(Taslan)
[KJtimes=김봄내 기자]리복 클래식이 덴마크 패션 브랜드 우드우드(Wood Wood)와 공동으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Reebok Classic by Wood Wood)을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로고를 중시하고 스포츠웨어에 대한 관심이 절정을 이뤘던 90년대 영국 젊은이들의 거리 문화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리복 클래식 라인 고유의 컨템포러리한 스타일과 우드우드의 세련된 스트리트웨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했다. 컬렉션은 블랙 컬러의 바탕에 화이트 로고 프린트가 눈에 띄는 프리미엄 트랙슈트, 가슴 부분에 큰 로고가 디자인된 스웨트 셔츠, 토널 프린트 패턴이 등과 팔 부분을 감싸는 형태의 패딩 재킷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체적으로 리복과 우드우드의 브랜드 로고가 심플하고 큼직하게 들어가 눈에 확 띄는 프린트로 디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선(線)을 없앤 미니빔 TV로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에 승부수를 띄웠다. LG전자는 무선으로 편의성을 높인 프로젝터 LG 미니빔 TV 3종(모델명 PH550, PW1500, PW1000)을 새로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내년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다. 다음 달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16 CES에도 전시한다. LG 미니빔 TV(모델명 PH550)는 전원이나 스피커를 사용할 때는 물론 다른 IT기기와 연동할 때도 선이 필요 없다. 미니빔 TV에 탑재한 배터리 셀(cell)의 집적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저전력을 구현한 것이 비결이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시간30분 쓸 수 있어 영화 한 편을 충분히 볼 수 있다. 블루투스로 포터블 스피커와 무선으로 연결된다. PC, 스마트폰 등 다른 IT기기와도 손쉽게 연결된다. HDMI, USB, MHL 등의 유선
[KJtimes=김봄내 기자]KT가 지난달 말 출시한 삼성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J7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9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갤럭시J7은 이번주 들어 매일 2000여대씩 판매되고 있다. 출시 닷새 만에 일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한 후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타 인기가 더욱 상승했다. 이는 과거 국내 통신사들이 선보인 중저가 스마트폰을 모두 압도하는 수치다. 출시 초기에 비해 인기가 잦아든 SK텔레콤 전용폰 루나의 최근 일 판매량은 700∼800대 수준으로 전해졌다. 갤럭시J7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30만원대 출고가, 5.5인치 대화면, 대용량 배터리 등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갤럭시J7은 갤럭시 그랜드맥스, 갤럭시J5 등 삼성 스테디셀러의 명맥을 잇는 모델이다. 지난 6월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먼
[KJtimes=김봄내 기자]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깜짝 이벤트 행보를 이어가면서 그 의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재계 일각에선 이와 관련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소송전을 대비한 노림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최근 들어 부쩍 언론에 자주 얼굴을 비치고 있다. 실제 전날인 8일 SDJ코퍼레이션(회장 신동주)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프로바둑 기사 조치훈 9단과 직접 바둑을 뒀다”며 관련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일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이 조 9단과 담소를 나누며 바둑을 뒀고 “현재 바둑 랭킹 1위가 누구냐”고까지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뿐만 아니다. 지난 1일 신 총괄회장은 롯데월드타워에 모습을 나타냈다. 신 전 부회장과 정혜원 SDJ 상무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그를 서울 송파구 제
[KJtimes=김봄내 기자]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뉴코아 아웃렛 건물에서 불이 나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1시 48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아웃렛 건물 3층 아동복 전문관의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불은 이 건물 최상층인 5층까지 번졌다. 건물에 있던 손님 70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소방관 150명이 진화에 나서 불은 오후 2시 44분께 꺼졌다. 손님 중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층 창고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김모(31)씨 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김씨 등이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