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가 5년뒤 세계 10위권 문화기업으로 도약해 문화산업이 한국경제의 차세대 핵심동력이 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CJ는 3일 '2020년 문화사업 비전과 글로벌 전략'을 공개하고 지난해 기준 3조6000억원 규모였던 CJ EM, CGV, 헬로비전 등 문화사업 계열사의 매출을 오는 2020년까지 4배인 15조6000억원으로 크게 늘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문화기업 1위인 컴캐스트의 2020년 매출은 87조5000억원, 2위인 월트 디즈니의 매출은 69조2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채욱 CJ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세계 10위권 문화기업' 목표 달성에 필요한 5년간 투자 규모를 10조원 정도로 추정했다. CJ는 현재 1637개(6개 국가)인 CGV 상영관(스크린) 수를 2020년 1만여개(12개국)로 늘릴 계획이다. 관람객 수도 연간 1억3000만명에서 7억명으로 불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2020년
[KJtimes=김봄내 기자]정준양(67) 전 포스코그룹 회장이 3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올해 3월 포스코건설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포스코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정 전 회장을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오전 9시50분께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정 전 회장은 취재진을 만나 "포스코를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이해관계자 여러분, 가족 여러분께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성진지오텍 지분 인수 등 각종 의혹 사안에 관한 질문에는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답변만 되풀이하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의 재임 기간인 2009년부터 지난해 사이에 포스코그룹에서 빚어진 각종 비리 의혹을 놓고 정 전 회장의 관여
[KJtimes=김봄내 기자]새누리당과 기획재정부는 3일 내년도 예산안 당정회의를 갖고 병사 봉급을 15%인상하기로 했다. 병사 봉급은 올해 대비 15% 인상키로 했다. 상병 기준으로 17만8000원이 된다. 또 장병들의 자긍심·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투복에 태극기를 부착하기로 했다. 눈길 경계근무에 지장이 없도록 신형 방한화가 보급되고, 월 20만 원의 유자녀 현역병 양육보조수당도 신설된다. 앞서 국방부는 내년도 국방예산을 2015년 대비 7.2% 증가한 40조1395억 원으로 작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요구안 38조3691억 원에 비해 1조7600여억 원이 증액된 액수다.
[KJtimes=김봄내 기자]파스쿠찌가 가을을 맞아 음료 2종과 파운드 케익 등 신제품을 출시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음료는 ‘아로니아 블루베리 에이드’와 ‘유자 레몬 에이드’ 등 2종이다. 아로니아 블루베리 에이드는 수퍼푸드인 아로니아와 탄산이 만나 건강함과 청량감이 특징인 음료다. 레귤러 사이즈로 제공되며 가격은 5800원이다. 유자 레몬 에이드는 유자와 레몬, 탄산이 어우러져 새콤달콤하면서도 청량감이 좋은 제품이다. 레귤러 사이즈에 가격은 5500원이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로 바나나 파운드 케익도 출시한다. 고소한 호두와 시나몬향 가득한 바나나가 어우러진 제품으로 신제품 에이드는 물론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가격은 4000원이다. 한편,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해피포인트 고객에게 출
[KJtimes=김봄내 기자]락앤락(대표 김준일)이 높아져가는 프로야구 열기 속에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프로야구 10개구단 로고로 디자인한 ‘KBO텀블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락앤락 ‘KBO텀블러’는 올해 초 출시 된 ‘KBO 콜렉션물병’의 인기에 힘입어 선보이는 제품으로, 우유병을 모티브로 한 깔끔한 몸체에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구단명과 로고로 디자인해 응원 도구로도 손색없는 아이템이다. 기존 텀블러 대비 넉넉한 용량인 500㎖로 실용성을 더했으며 열기와 냉기는 꽉 잡아주는 3중 구조 뚜껑을 적용해 장시간 야외에서 관람을 하는 야구팬들에게 제격이다. 고급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분리형 차망을 적용해 세척이 편리한 점도 장점 중 하나다. 이외에도 이름을 적을 수 있는 네임택과 각 구단 고유색을 고려해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9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최대 섬유소재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15(Preview in Seoul 2015)’에 참가한다. 효성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주)대남, 신일텍스, 동화텍스타일 등의 고객사와 공동 전시 부스를 구성, 고객사의 영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상생을 위한 발판을 지속적으로 다져나가고 있다. ‘프리뷰 인 서울’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매년 열리는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파리모드시티’, ‘JEC 유럽’, ‘China Composites Expo(상하이)’ 등 국제전시회에서도 효성의 상생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효성이 오늘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트렌드를 제시하는 No.1 섬유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효성 고객사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판로개척이 쉽지 않은 중소∙중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주스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자연의 좋은 것을 담아 온 가족이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미닛메이드 추석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추석선물세트는 홈스타일세트, 프리미엄세트, 테트라팩세트, 알뜰세트로 구성됐다. 홈스타일세트는 진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일 속껍질이 들어 있어 과즙과 과일 속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자몽’ 2개입,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오렌지100’ 2개입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 제품 용량은 각 1.2L이며 가격은 9천900원(일반 슈퍼마켓 기준)이다. 상자에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광고 모델인 삼둥이와 송일국이 추석 맞이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디자인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세트는 미닛메이드의 대표 제품인 오렌지 과즙 100%의 ‘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한정판 캡슐 ‘밀라노 (Tribute to Milano)’와 ‘팔레르모(Tribute to Palermo)’ 출시를 기념해 ‘네스프레소 모먼츠, 커피 토크(Nespresso Moments, Coffee Talk)’ 캠페인을 진행한다. ‘네스프레소 모먼츠’는 다양한 사람들 만큼이나 그들이 마시는 한 잔의 커피 속에도 다양한 의미와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것으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는 네스프레소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커피 토크(Coffee Talk)’는 마침 출시 된 한정판 캡슐 커피 출시와 때를 같이해 진행되는데, 이탈리아하면 떠오르는 ‘열정’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총 3번에 걸쳐 열리게 된다. 먼저 첫 번째 커피 토크에는 바리스타, 라디오DJ, 작가 등 폭 넓은 분야에서 열정을 보이고 있는 가수
[KJtimes=김봄내 기자]재계 주요그룹들의 올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청년 일자리 절벽 현상을 해소하기는 부족하지만 올 하반기부터 차츰 채용 인원을 늘려가겠다는 게 주요그룹들의 의지다.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 일자리 부족 현상에서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는 주요그룹의 채용. 올 하반기 채용의 원포인트를 꼽자면 ‘실무 중심’의 능력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전날 하반기 공채부터 변경된 기준을 적용한 채용 방안을 발표했다. 삼성은 일단 학점 제한을 폐지키로 했다. 하지만 완전한 폐지는 아니다. 연구개발직군이나 기술직군, 소프웨어직군 등 이공계 채용의 경우는 전공과 관련한 학점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다만 지원을 위한 학점 제한은 두지 않는다. 앞서 삼성의 올 상반기 공채에선 학점제한 기준(3.0이상/4.5만점)을 통과하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 켈로그가 새롭게 출시한 ‘리얼 그래놀라’ 캠페인 모델로 대세 셰프 ‘오세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감각 있는 요리 실력은 물론 재미있는 입담으로 ‘대세 셰프’로 등극한 오세득은 새로운 광고 영상 속에서 멋진 셰프의 모습을 선보이며 그래놀라를 직접 맛보고 소개한다. 켈로그 리얼 그래놀라 브랜드 매니저 윤지원 차장은 “오세득 셰프는 최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실력 있는 요리사로서의 모습과 더불어 재치 있는 입담과 부드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프다” 며 “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엄 제품 ‘리얼 그래놀라’의 캠페인를 구상하던 중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그래놀라의 매력이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캠페인 모델로 발탁하게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일 전국 800여개 매장에서 가을 메뉴인 '메이플 피칸 라떼'와 '메이플 애플 데니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이플 피칸 라떼는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메이플시럽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음료로 바삭바삭한 식감의 헤이즐넛 피칸 토핑이 올라가 있다. 가격은 메이플 피칸 라떼가 5800원, 차갑게 마실 수 있는 메이플 피칸 프라푸치노가 6100원(이상 톨 사이즈 기준)이다. 사과에 메이플시럽을 발라 만든 메이플 애플 데니쉬는 개당 3700원에 판매된다. 코스모스·국화 등 가을꽃을 주제로 만든 '오텀 코스머스 머그'와 '오텀 국화 머그' 등 24가지 머그와 텀블러도 함께 출시된다. 백수정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 담당 상무는 "깊고 진한 풍미의 커피가 어울리는 가을을 맞아 이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커피 음료와 푸드,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그룹이 3일부터 2015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작업에 들어간다. 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뽑는 인력은 신입 공채직원 950명, 인턴 450명 등 모두 1450명이다. 이는 작년 하반기 1300명(신입 공채 900명·인턴 400명)과 비교해 8% 정도 많은 규모이다. 올해 전체로는 고졸·전문대졸 사원과 경력사원 등을 포함해 1만5800명이 새로 롯데에 입사하게 된다.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접수는 3~17일, 동계 인턴 채용 접수는 11월 5~16일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에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식품·관광·서비스·유통·석유화학·건설·제조·금융 등이며, 신입 공채 절차는 지원서 접수-서류심사-인·적성검사(L-TAB) 및 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0월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롯데는 '실무 중심 창의적 인재' 선발을 목표로 이번 하반기 채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르고 청소년 비중이 큰 파키스탄의 ‘젊음’에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신 회장은 자회사인 파키스탄 콜손사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재계 안팎에선 그의 이 같은 행보에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파키스탄은 경제성장 속도가 빠르지 않고 치안도 불안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선호하는 투자처는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신 회장의 생각은 다르다. 여타 불리한 조건이 있더라도 젊은 나라는 경제성장 가능성 역시 크기 때문에 파키스탄 투자를 늘려 선행자 메리트를 거머쥐겠다는 구상이 강하다. 이런 구상 속에 선택한 것이 콜손사다. 신 회장은 지난해 말 콜손사 법인의 압둘 라디프 대표를 상무보로 승진시키는 ‘파격’을 단행했다. 파키스탄 제과 시장에 대한
[KJtimes=김봄내 기자]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공공기관이 96개로 늘어났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1일까지 316개의 공공기관 가운데 96곳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전체 공공기관의 30%가 도입한 것으로, 지난 7월 말까지 11개 기관이 도입한 이후 한 달여 만에 85곳이 새로 참여했다. 정부는 96개 기관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 절감된 재원으로 내년에 총 1천817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는 내년에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40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96개 기관에서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임금이 조정되는 기간은 평균 2년 7개월이다. 임금 지급률은 평균으로 1년차에 기존 연봉의 79.6%, 2년차 73.2%, 3년차 68.5% 수준으로 점차 낮아진다. 유형별로는 준정부기관이 40개로 가장 많았고, 기타 공공기관이 35개, 공기업이 21개였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립교향악단의 단원들이 1일 "정명훈 예술감독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103명 서울시향 단원으로 이뤄진 단원협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향이 지난 10년간 놀랄만한 성과를 이룬 것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더 나은 오케스트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명훈이 서울시향의 예술감독 및 상임 지휘자로 함께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서울시향은 순수하게 음악을 연주하는 예술인들의 단체"라며 "어떤 정치적 상황과도 무관하기에 그런 음악인과 단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서울시향 단원들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라고도 했다. 지난해 말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이사가 폭언 논란으로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단원들과 갈등을 빚는 과정에서 정 감독에 대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