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금까지 50명이 넘는 재계·사회 주요 인사들에게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와 롯데월드타워의 현황과 안전성을 직접 설명하며 홍보를 직접 챙기고 있다. 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롯데월드 개장(작년 10월)에 앞서 8월께부터 최근까지 신동빈 회장은 재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 50여명(단체회원 포함)의 인사를 롯데월드로 초청, 직접 롯데월드몰 매장·시설과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 곳곳을 안내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월드몰이 문화·관광·쇼핑을 모두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사실상 국내 최초의 실내 종합몰이라는 점, 최신 공법을 적용한 롯데월드타워의 안전성 등을 회장이 초청 인사들에게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달 27일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이 신 회장의 안내로 롯데월드와 롯데월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8년 연속 1위를 지켰다. 1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티븐슨 컴퍼니(Stevenson Company)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 시장 진출 4년 만인 2007년 브랜드 매출액 기준으로 처음 정상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8년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2년간 시장 점유율은 2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기 기준으로 처음 1위를 한 2007년 1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총 32분기 중, 단 한 차례를 제외한 31분기 정상을 지켜냈다. LG전자는 미국 시장 진출 첫해인 2003년 DD(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를 기반으로 내구성·저진동·대용량을 모두 구현한 드럼세탁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으로 미국 세탁기 시장의 주류를 세탁봉 전자동 세탁기에서 드럼세탁기로 바꿔 놓았다. DD모터는 세탁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해 구동시켜 소비전력과 소음을 낮춘 방
[KJtimes=김봄내 기자]KT 황창규 회장이 국제회의에서 지식기반사회를 구축하는 방안으로 국내 ‘기가아일랜드’ 구축 사례를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황 회장은 지난달 27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본부에서 개최된 '브로드밴드 위원회' 회의에 참석,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사회발전 방안에 관해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브로드밴드 위원회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주도로 2010년 설립된 유엔 산하 기구로 전세계 브로드밴드(광대역 초고속인터넷) 인프라와 디지털 개발 촉진을 지원하는 글로벌 통신 대표 협의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 앞서 열린 이번 제11차 정기 회의에는 공동 의장인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과 칼로스 슬림 아메리카 모빌 회장, 공동 부의장인 자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자사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생활 플랫폼으로 바꾸기 위해 50억엔(약 461억5000만원)을 투자한다. 27일 네이버에 따르면 라인은 이달 중순 '라인 라이프 글로벌 게이트웨이'라는 50억엔의 펀드를 조성했고 전세계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이커머스, 결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유망한 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라인은 자사 서비스들이 이용자들의 일상생활 속에 녹아들어 현재 모바일앱과 게임 플랫폼에 편중된 수익 구조가 다변화될 수 있도록 이같은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라인은 조성된 펀드로 이미 '쓰리미니츠'라는 온라인에 올리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본 회사에 투자했다. 첫 투자는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나 라인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이라면 일본 외 국가에 있어도 투자
[KJtimes=김봄내 기자]동양매직이 초슬림 직수형 정수기 '심플 미니'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심플 미니 정수기는 9.2㎝라는 가로 넓이 사이즈를 구현한 제품으로 10Cm 의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지 설치할 수 있다. 물탱크가 없는 직수형 방식을 채용해 정수된 물이 고이거나 저장되지 않아 오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가의 정수기에만 사용하는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와 알고나이드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나노세람 필터를 채용해 미네랄은 살리고 미생물, 바이러스, 중금속, 슈퍼 박테리아를 제거해준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한컵(150mL), 연속(1L) 등 정량의 물을 추출할 수 있으며, 직수형 정수기 중에서는 유일하게 조리수 밸브를 무료로 설치해줘 정수기 2대의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양영성 동양매직 렌탈상품기획팀장은 "동양매직 전문 관리인인 매직케어(MC)가 4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칙칙한 다크 서클을 가려주고 눈가는 환하게 밝혀줄 '다크 서클 CC 아이 크림'을 출시한다. 미국 아이비리그 의학 연구진의 자문을 받아 개발한 '더마톨로지스트 솔루션스 라인'에서 선보이는 키엘 다크 서클 CC 아이 크림은 눈가 다크 서클을 자연스럽게 가려주는 커버효과와 함께 화이트닝 기능성 인증 제품으로 눈가 주변의 다크 스팟 및 잡티를 케어하고 피부톤을 환하게 밝혀준다. 미네랄 피그먼트 성분이 함유되어 바르자마자 즉각적으로 다크 서클을 커버하고 눈 밑의 칙칙함을 환하게 만들어 준다. 또 액티베이티드 C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의 색소 침착 및 잠재된 다크 스팟을 케어하여 보다 화사하고 투명한 눈가를 선사한다. 100% 미네랄 필터 UV로써 민감한 눈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여 더욱 건강하게 관리한다. 카
[KJtimes=김봄내 기자]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26일 "그올해는 무차입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채비율도 두자릿수로 하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작년 말부터 올해 초에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시간들이 많았고 지난 5∼6년간 여러 가지로 경영이 비정상적이었던 것이 상당히 정상화됐다"면서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올해 무차입 경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는 하고 싶은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좀 더 적극적인 투자와 개발 노력을 기울이고 흑자기조도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3년에 2500억원 가량의 순이익을 낸 데 이어 작년엔 부지 팔아서 생긴 돈 말고도 상당한 흑자를 냈다"면서 "부채도 작년을 변곡점으로 해서 줄기 시작해 올해는 부채비율이 두자릿수로 갈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
[KJtimes=김봄내 기자]CJ대한통운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종합물류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국가 경제의 대동맥인 물류산업의 대표 기업으로서 산업발전에 이바지해왔으며, 특히 택배업계 1위 기업으로서 국민 생활편의 증진과 전자상거래업, 중소 상공업 발전 등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실버택배 사업을 전국 53개소에서 전개해 400여 명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실버택배 배송장비의 전기 동력화로 온실가스 저감에도 힘쓰고 있으며, 이밖에도 부산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광사업인 이바구 자전거, 전통시장 집화활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는 점이 고려됐다. CJ대한통운은 이밖에도 교육부와 산학협력 MOU를
[KJtimes=김봄내 기자]최신원 SKC 회장이 사단법인 한국상표디자인협회(KOTA) 제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상표·디자인협회는 27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내빈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 만장일치로 최 회장을 제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가 보다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들의 지식재산경영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첫걸음은 지재권의 중요성과 보호필요성에 대한 인식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제2대 회장에 이어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 회장은 올해부터 3년의 임기로 협회를 이끌게 된다. 한국상표·디자인협회는 지난해 한국, 중국, 일본 3국간 국제상표디자인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하
[KJtimes=김봄내 기자]맥도날드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고객들에게 원두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프리 커피 데이(Free Coffee Day)' 행사에는 아침 메뉴 '맥모닝'을 판매하는 전국 360여개 매장이 참여하며, 각 매장은 이 기간 매일 오전 8~9시 사이 방문한 고객 중 선착순 400명에게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 한 잔을 준다. 아울러 같은 기간 같은 시간대 '에그 맥머핀' 메뉴도 정상가(2400원)보다 900원 싼 1500원에 내놓는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평소 맥도날드 커피를 즐기는 고객분들에게 신선한 커피 한 잔을 선물하고, 100%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맥도날드 커피의 뛰어난 품질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문을 받은 뒤 신선한 계란을 바로 넣어 만드는 에그 맥머핀도 부담없는 가격에 맛볼 기회"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워킹맘과 맞벌이 부모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공장에 직장 어린이집을 마련, 26일 개원식을 가졌다. 40명 정원의 ‘효성 어린이집’은 효성의 직장 어린이집 1호로, 창원 1공장 정문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출퇴근 시 자녀들을 맡기고 데려가기 편리하도록 했다. 특히 245.59㎡(74.29평) 규모로 1인당 보육 면적이 넓고 교사 대 아동 비율이 낮아 쾌적하고 우수한 보육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집기 및 교구를 구비했다. 또한 어린이집 전문 위탁업체인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보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길 효성중공업PG 창원공장 총괄공장장(전무)은 “창원공장 내 효성 어린이집 개원을 기쁘게 생각하며, 어린이집이 행복한 회사생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3월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LTE 통신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Urbane) LTE'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LG 워치 어베인 LTE'는 스마트워치로는 세계 최초로 LTE 통신모듈을 탑재했다.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와도 스마트워치만으로 고품질의 VoLTE(LTE 기반 음성통화)와 데이터 송·수신을 할 수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NFC(근거리무선통신)기반 월렛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탑재한 것도 눈에 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스마트폰 없이 스마트워치만 결제 기기에 갖다 대면 충전과 결제가 모두 가능하다. NFC 결제기가 있는 대중교통, 편의점, 영화관 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결제시 사용금액과 잔여금액도 실시간으로 스마트워치 화면
[KJtimes=김봄내 기자]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6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 아시아판이 발표한 '아시아 파워 여성 기업인 50인'에 선정됐다고 현대그룹이 이날 전했다. 포브스는 "현 회장이 지난해 3조3000억원 규모의 자구 이행으로 현대그룹의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단행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계열사와 자산을 매각해 해운, 기계설비, 대북 사업에 주력함으로써 금융시장이 환호했다"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또 "현 회장은 금강산 관광이 7년째 중단된 상황에서도 관광 재개를 위해 노력하는 등 남북경협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다"고 소개했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파워 여성 기업인 50명을 선정한다. 현 회장은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뽑혔다. 현 회장은 지난해 9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이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태평양 여성기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기가급 무선 인터넷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을 내달 2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의 최고 속도는 867Mbps로 와이파이의 3배, LTE 대비 12배 빠르다. AP(무선접속장치)의 메모리 용량도 2배로 늘어 온 가족이 동시에 접속하거나 초고화질(UHD) TV 등 대용량 트래픽 서비스를 이용해도 속도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AP에 외장형 안테나를 장착, 송신 출력 세기가 기존 대비 2배로 향상돼 집·사무실 내부 어디서나 끊김 없이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이용금액은 3년 약정 기준 월 3000원이며, 선납 할인제도를 통해 3년치 임대료를 한꺼번에 납부하면 17%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KT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인터넷·모바일·올레tv 등 결합상품 이용 고객에게 '기가 와이파이 홈' 무료 이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은 탄소복합재 차량용 시트를 개발한 이승민씨에게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섬유 등 원단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제자동차 제작전문가인 이씨는 지난해 11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씨는 3년짜리 첨단소재 전기자동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년차에 전기자동차를, 2년차에 리모트컨트롤을, 3년차에 무인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내부 프레임을 효성의 탄소섬유로 구성하고, 실내장식을 효성의 아라미드 섬유로 보강하겠다고 이씨는 소개했다. 효성은 이 프로젝트에 필요한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섬유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씨가 개발한 전기자동차는 24일부터 2주 동안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한국창의재단과 공군본부가 주최하는 창조경제박람회 성과체험전에서 첫선을 보인다. 여기에 효성은 차체 프레임에 쓰인 고성능 탄소섬유 탄섬(TANSOME®)과 자동차용 내장재로 쓰인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ALKEX®)를 제공했다. 효성의 탄소섬유 사업을 관장하는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탄소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혁신 아이디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탄소섬유는 탄소가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