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롯데푸드[002270]와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KB증권은 롯데푸드의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75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저조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케이프투자증권은 방산비리 의혹에 휩싸인 한국항공우주의 목표주가를 8만3600원에서 6만7400원으로 19.4% 내렸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호재가 남아 있다며 매수 투자 의견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473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 늘겠지만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9.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이유로는 고수익 품목인 조제분유의 매출 감소 등을 꼽을 수 있다”면서 “다만 지난 1월 평택 식품공장 가동에 따라 롯데후레시델리카의 편의점 간편식 등 식품 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 잠재력은 있어 특히 하반기에는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진명
[KJtimes=김승훈 기자]키움증권[039490]과 도이치모터스[06799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미래에셋대우는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호전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교보증권은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추정치를 크게 넘어서는 호실적을 올렸다고 평가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685억원과 53억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9.2%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정길원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은 485억원으로 애초 추정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거래대금과 신용잔고, 예탁금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 상품운용 이익 호조 등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전환사채(CB) 1천470억원어치를 발행하기로 한 것은 단기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CB가 전액 보통주로 전환해도 주주가치 하락은 거의 없다”면서 “과거 몇 차례 자본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계획에 포함된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으로 전기 판매수입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 5만50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전기요금 개편 로드맵이 제시돼 할인율이 최대 50% 축소될 때에는 한전의 전기 판매수입이 3조2000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18년부터 산업용 전기의 심야·주말 할인 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부하 요금’ 할인율을 10%씩 축소할 때마다 한전의 전기 판매수입은 연간 6542억원씩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황 연구원은 “경부하 요금이란 전기 부하량이 많지 않은 시간대(23시∼09시)에 산업용 전기요금을 최대 절반 이하로 할인해주는 요금을 말한다”면서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경부하 전력은 전체 전력수요에서 26%를, 산업용 전력수요(을)에서는 53%를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전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압박을 받고 있는데 석탄발
[Kjtimes=김승훈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올해 2분기에 다소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는 신차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올해 2분기 기아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조7000억원과 501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5%, 35% 줄 것이라며 내수와 미국 판매가 부진해 영업이익 훼손이 불가피했다고 분석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가 6월과 7월에 각각 ‘스팅어’와 ‘스토닉’을 출시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며 “스토닉은 기아차가 특히 강세인 유럽에서 연 4만대가 충분히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기아차는 신차 모멘텀을 앞두고 있는데도 중국의 사드 보복, 통상임금 소송 관련 이슈 등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할인돼 있다”면서 “통상임금 소송은 8월 내에 최종 판결이 나올 전망인 만큼 저가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3일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를 강조하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케미칼[009830]이 올해 하반기에 폴리염화비닐(PVC), 가성소다의 강세에 힘입어 이익과 주가가 모두 우상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메리츠종금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아울러 올해 이 회사의 기초소재 부문 이익은 작년보다 34% 증가한 635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6.7% 준 1834억원으로 최근 조정된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화학 부문 이익은 하반기로 갈수록 PVC와 가성소다의 강세에 힘입어 타사 대비 돋보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PVC의 최대 수요 국가인 인도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유가가 회복되면서 중국 내 PVC 선물 거래도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가성소다는 유럽과 중국의 설비 폐쇄 등으로 인해 강세”라고 판단했다. 그는 “견조한 화학 부문 이익과 태양광 부문 수익성 회복에 따라 2017년 한화케미칼의 연간 영업이익은 7656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익과 주가 모두
[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007070]과 오리온[27156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NH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7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중립(Hold)’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최저임금 인상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749억원, 영업이익은 721억원으로 각각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인 752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최근 경쟁사인 위드미가 브랜드를 ‘이마트24’로 바꾸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밝혀 업계 경쟁도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KB증권은 지난 7일 분할 후 재상장된 오리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중국 법인이 2분기에 적자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르나스호텔도 녹록하지 않은데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과 나인트리호텔의 객실점유율도 평년보다 약 10%포인트 하락 중”이라며 “슈퍼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목표주가에 대해 대신증권이 각각 10% 이상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54만원에서 280만원으로 10% 올렸고 SK하이닉스 목표주가도 7만1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14% 상향 조정했다. 14일 대신증권은 이들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그 배경으로 이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점진적 금리인상’ 발언과 반도체 웨이퍼의 출하면적 증가 등 호재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점진적 금리인상 발언이 미국 기술주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고 이에 따른 낙수효과가 한국 반도체 대형주 주가 흐름에 긍정적”이라며 “전 세계 반도체 웨이퍼 출하면적은 웨이퍼 시장 구조조정과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생산능력 증설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2018년까지 2∼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시장기대치를 웃돈 2분기 잠정실적과 내년 평택과 천안 시설투자를 고려하면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8%, 12% 상향 조정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004170]가 백화점 신규 출점 효과와 면세점 적자폭 축소로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내겠으나 업황이 여전히 불안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는 한편 목표주가는 25만원을 제시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신세계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3.0% 증가한 9392억원, 영업이익은 47.8% 증가한 629억원으로 전망되며 온라인몰 적자폭 축소, 동대구점 출점 효과, 연결자회사인 신세계디에프(면세점)의 매출성장과 적자 폭 축소 덕분이라고 밝혔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 급감에도 중국 보따리상들의 면세점을 통한 차익거래가 증가해 면세점 실적이 선방할 것”이라며 “다만 중국 정부가 관세 인하와 로컬 면세점 육성으로 자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양 연구원은 “롯데와 신라 면세점의 경우 매출액 규모가 신세계보다 4배, 3배 이상이고 명품브랜드에 대한 협상력도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어 한화, 두산 등 일부 사업자의 이탈이 있더라도 높은
[Kjtimes=김승훈 기자]엔씨소프트[036570]와 아모레G[00279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57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모바일게임 리니지M을 둘러싼 주요 이벤트 종료로 주가 동력이 약해졌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리니지M의 출시 초기 12일간의 매출 1000억원 공개와 아이템 거래소가 포함된 19금 버전 출시에도 엔씨소프트 주가가 40만원 아래에서 횡보하고 있는데 이는 리니지M 매출이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PC 게임 매출 감소와 마케팅비용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현대차투자증권은 아모레G의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내렸다. 또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이 1조588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7% 줄고 영업이익은 2057억원으로 33.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현대차투자증권은 ="핵심 계열사 실적 악화는 주가 부담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연간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KJtimes=김승훈 기자]대웅제약[069620]과 풍산[10314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NH투자증권은 대웅제약의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8.3% 증가한 111억원으로 추정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2분기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비용 통제로 양호한 실적을 냈으며 올해 매출은 작년 대비 30% 이상 고성장할 것”이라며 “최근 대웅제약의 주가는 메디톡스 소송으로 과도하게 하락한 상태인데 R&D 모멘텀이 풍부한 만큼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구 연구원은 “3분기에는 나보타 신공장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승인과 유럽 허가 신청이 기대된다”면서 “HL-036(안구건조) 미국 2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 4분기에는 중국에서 나보타 3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이 예상된다”고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풍산의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KJtimes=김승훈 기자]두산인프라코어[042670]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KB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97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현대차투자증권은 에쓰오일의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3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하반기에는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8004억원과 204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2%, 17.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영업이익 전망치는 컨센서스를 13.3% 웃도는 수준”이라며 “두산인프라코어의 자체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가운데 두산밥캣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27일 글로벌 2위의 지게차 업체인 독일 키온 그룹과 디젤 및 LPG 엔진 6만9000대를 내년까지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와 이마트[13948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7일 대신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7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KB금융 보유지분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을 추진하는 데 따른 물량부담 우려는 거의 없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앞서 포스코는 전날 보유 중인 KB금융지주 지분 772만7030주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예측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날 종가 대비 1.2∼2.9%이며 매각 주관사는 메릴린치와 도이치증권이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상반기 실적을 회복함에 따라 주가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이마트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총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0% 늘어난 5조97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업부별로는 할인점 총매출액이 작년보다 3.2% 늘었고 트레이더스(31.7%), 온라인몰(25.3%) 등도 총매출이 증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가 차익 시현에
[KJtimes=김승훈 기자]동아에스티[170900]의 리베이트 수사로 위험(리스크)이 부각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7일 NH투자증권은 동아에스티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각각 내렸다. NH투자증권은 동아에스티의 올해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321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리베이트 관련 검찰 수사에 따른 전문의약품(ETC) 영업 위축과 실적 부진 장기화가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부문은 2014년 3분기 이후 11개 분기 중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박카스 수출 비수기, 그로트로핀 입찰 시기 지연, 항결핵제 매출 이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구 연구원은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감소에도 연구개발비 증가로 판매관리비 부담은 줄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임상 진행 상황에 따라 신약 가치도 보수적으로 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17일 동아에스티는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신약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ICT[022100]와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6일 SK증권은 포스코ICT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7800원에서 94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현대차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하면서 목표주가는 10만2000원에서 10만원으로 소폭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전반적으로 의류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한데 휠라의 국내 부분은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포스코 ICT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351억원과 16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8.9%, 61.4% 늘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올해 포스코의 자본지출(CAPEX)이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스마트 팩토리 등 그룹 내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라면서 “스마트 팩토리의 경우 구축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로보틱스[267250]와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6일 KB증권은 현대로보틱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7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수급 이슈가 마무리 국면에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이와 관련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영업가치와 투자지분 가치 산정에 사용하는 어닝 기준을 변경하고 현물출자로 인해 늘어나게 될 자회사 지분율 등을 반영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의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 중국 사업 정상화로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이 100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2% 늘고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86.6%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해외 매출액이 분기 최초로 500억원을 돌파할 것이며 특히 중국 매출액이 151억원으로 75.0% 증가해 고성장 궤도에 재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