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한미 정상회담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에너지협력 공동성명’이 채택되자 강세를 띠고 있는 것. 8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보다 1.63% 상승한 6만8700원에 거래됐다. 앞서 7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에너지협력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 공동성명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및 미국의 셰일가스(진흙 퇴적암층에 함유된 가스) 개발 등으로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의 구체적 추진방향을 설정할 필요성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서민규 기자] 미국과 일본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반면에 우리나라 증시는 바닥을 기고 있는 양상이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특히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58% 올라 사상 처음으로 1만5,000대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 처음으로 1,600 선을 넘었던 SP 500 지수는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워 이날 0.52% 오른 1,625.9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4년 11개월 만에 1만4,000 선을 넘어 전일보다 3.55% 급등한 1만4,180.24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국내 증시는 지지부진하다. 7일 코스닥지수는 4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으나 코스피는 상승 개장했다가 바로 하락세로 돌아선 데 이어 7.13포인트(0.36%) 내린 1,954.35로 마쳤다. 8일 코스피는 7.38포인트(0.38%) 오른 1,9
[kjtimes=서민규 기자] 코스피가 1,950선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옵션만기일이 9일로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강한 탓으로 분석된다. 7일 코스피는 오전장에서 전날보다 6.30포인트(0.32%) 내린 1,955.18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0.80포인트(0.04%) 오른 1,962.28로 시작했지만,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kjtimes=서민규 기자] KDB대우증권은 최대 연 10.40%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6종과 연 7.86%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파생결합증권(DLS) 6종을 공모한다. 7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들 상품은 코스피200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일본 닛케이225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 총 596억원 규모로 모집한다. ELS는 9일(목), DLS는 10일(금) 오전 11시까지 모집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 대리점에 대한 무리한 물량 떠넘기기와 직원 폭언 파문을 일으킨 남양유업의 주가가 4일째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7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2.24% 내린 109만2천원에 거래됐다. 지난 2일 이후 4거래일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남양유업은 3년 전 영업사원이 막무가내로 물건을 받으라며 대리점 주인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는 내용이 담긴 통화녹음 파일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다. 현재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화 가치 하락에 다시 속도가 붙은 결과로 보인다. 7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2.01% 내린 19만5천원에 거래됐다. 기아차는 1.79% 하락한 5만4800원을 나타냈다. 이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99.38엔으로 전날보다 0.06엔 올랐다.
[kjtimes=서민규 기자] 방위산업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에 대해 반격 위협을 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방산업체 스페코는 전 거래일보다 4.64% 오른 3945원에 거래됐다. 빅텍도 전 거래일보다 1.82% 올랐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방산주로 분류되는 휴니드와 퍼스텍이 각각 1.15%, 0.73% 상승했다.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는 이날 한미 연합 대잠훈련 등을 거론하며 "적들의 도발적인 포 사격으로 우리 측 영해에 단 한 발의 포탄이라도 떨어지는 경우 즉각적인 반 타격전에 진입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건설업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이 올 들어 처음으로 증가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 게 호재로 작용한 것. 6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계룡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2.90% 상승한 9240원에 거래됐다. S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09% 상승한 3만50원에 거래됐다. 지난 3일 유상증자를 결정한 남광토건은 전 거래일보다 9.38% 상승했다. 대림산업도 전 거래일 대비 2.20% 올랐다. 지난 3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거래신고 물량이 총 6만9529가구로 잠정 집계돼 전월(6만6618 가구) 대비 8.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남 3구는 작년 같은 달보다 70%가 늘어나는 등 서울·수도권 거래량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jtimes=서민규 기자] 남양유업 주가가 ‘이유 있는’ 하락세를 보였다. 대리점에 물량을 떠넘기며 폭언을 행사한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이 인터넷에 공개된 데 따른 것. 6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5.9% 내린 108만2000원에 거래됐다. 남양유업은 최근 영업관리소 팀장이 대리점주에게 물량을 떠넘기며 폭언과 욕설을 퍼붓는 내용이 담긴 3년 전 통화녹음 파일이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다. 회사 측은 지난 4일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띄웠다.
[kjtimes=서민규 기자]증권가에서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먹구름’ 전망을 내놓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스권 횡보나 목표주가 하향 조정 등이 그것이다.실제 한화투자증권은 6일, 대한항공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대한항공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한화투자증권이 이처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이유는 1분기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당분간 빠른 실적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한항공의 올 1분기 실적은 영업수익이 2조9414억원, 영업적자가 1234억원이었다.대한항공은 지난해 4분기에서 올해 1분기로 이월된 안전장려금(492억원)이 추정치보다 100억원 정도 많았고 항공기 감가상각비가 항공기 소유대수 증가율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kjtimes=서민규 기자] SK텔레콤 주가가 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를 보였다. 3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1.47% 오른20만7500원에 거래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소폭 하회했지만 2분기 실적 개선 기대에 근거해 잇달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한편 전날 상한가로 직행했던 LG유플러스는 이날 소폭 하락했다. 같은 시각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보다 0.84% 떨어진 1만1900원에 거래됐다. KT는 0.13% 상승해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kjtimes=서민규 기자] 끓어오르던 안철수 테마주들이 하루 만에 가라앉았다. 해당 종목들은 전날 안 의원의 신당창당설이 제기되는 등 정치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제히 급상승했다. 써니전자와 링네트 등 일부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3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3.41% 내린 6만2300원에 거래됐다. 써니전자와 미래산업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각각 2.64%와 2.83%씩 하락했다. 우성사료도 3.93% 내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오픈베이스와 매커스도 3∼4%대 낙폭을 보였다. 솔고바이오, 링네트 등도 약세였다.
[kjtimes=서민규 기자] 하나금융지주 주가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더니 결국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3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하나금융지주는 전날보다 0.73% 하락한 3만3900원에 거래됐다. 장 중 한때 주가는 연중 최저가인 3만3850원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25일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주가는 이날까지 10% 가까이 하락했다. 하나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은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컸다. 하나금융지주의 순이익은 78.2%로 가장 많이 줄었다.
[kjtimes=서민규 기자] 한진해운 주가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신주 인수권부 사채(BW)를 발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도 끄떡하지 않고 있다. 한진해운이 BW를 발행했지만 시장에서는 운영자금 조달이 목적인 점을 고려해 자금 확보 가능성이 커졌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2.38% 올라 8200원에 거래됐다.한진해운은 전날 3000억 원 규모의 BW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채 만기일은 2017년 5월 23일이며 만기이자율은 4.0%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미래에셋증권은 2일, 미 달러 대비 위안화 강세 시 연 7.3%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보장형 ‘미래에셋 제635회 DLS’를 오는 8일 오전 11시까지 총 100억 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상품은 1년 만기로 만기평가일의 미달러화 대비 위안화가치가 최초 기준환율보다 0.5% 이상 절상되면 연 7.3%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0.5% 이상 절상되지 않은 경우는 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상품의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미래에셋증권 지점이나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장성욱 미래에셋증권 FICC상품팀장은 “미국과 일본의 통화완화정책을 배경으로 위안화가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 위안화의 환율변동 폭 확대기대감으로 위안화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