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대한상공회의소가 19대 총선과 관련해 경제를 살리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체는 또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는 통합의 국회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11일 대한상의는 논평을 통해 “경제를 살리고 국민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들이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미래성장동력산업의 육성에 전력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감세,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등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경제의 활력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단체는 또 “지나친 대립과 정쟁을 지양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해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는 통합의 국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역시 “19대 국회는 작년 달성한 무역 1조달러 성과를 바탕으로 2조달러 시대를 여는 기반
[KJtimes=심상목 기자]현대해상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로 청도에 지점을 개설했다. 현대해상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9일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 소재한 샹그릴라호텔에서 중국 현지법인의 청도지점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개업식은 서태창 사장을 비롯한 현대해상 임직원과 왕광정 청도시 부시장, 황승현 청도 총영사 등 한중 정부기관 요인 및 중국보험업계, 산동성내 주요 한국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서태창 사장은 인사말에서 “중국 보험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산동성 청도시에 첫 번째 지점을 개설하게 됐다”며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도지역에서 최고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0월 중국 보감위로부터 설립인가를 획득한 현대재산보험 청도지점
[KJtimes=심상목 기자]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변액연금보험의 사업비가 과다해 가입 후 10년 만에 해약해도 원금 회복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10일 금소연에 따르면 변액연금보험이 매년 4%의 펀드 수익률을 올려도 10년 후에 해약하면 46개 중 18개 상품에서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나머지 상품의 환급금도 납부보험료를 겨우 되찾는 수준에 그친다. 금소연은 이 같은 이유로 변액연금보험의 사업비용이 과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금소연은 보험사는 납부보험료의 평균 11.61%(설계사 판매용)를 사업비 명목으로 공제한다. 보장금액에 들어가는 위험보험료는 납부보험료의 1.17%에 그쳐 전체 공제금액의 90.9%가 사업비용인 것으로 주장했다. 아울러 연간 4% 수익률을 가정한 설계사 판매 상품을 1년 후 해지했을 때 환급금은 ING생명의 라이프인
[KJtimes=심상목 기자]KT와 한국씨티은행(이하 씨티은행)이 제휴를 맺고 올레클럽 회원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10일 양사에 따르면 이번 제휴를 통해 올레클럽 회원은 씨티은행 영업소에서 회원여부를 확인 받으면 1년간 온라인/모바일 뱅킹에서 타행계좌이체 수수료 면제 및 해외여행을 위한 환전시 환율 우대, 직장인 신용대출시 금리 우대혜택도 받을 수 있게됐다. 해외로 출국하는 고객이 엔/달러/유로화 환전시 최대 500달러까지 환전환율70%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올레클럽 웹사이트에서 우대쿠폰을 다운받아 제출하면 직장인 신용대출시 최대 연 0.5%까지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현미 KT 통합고객전략본부장 전무는 “올레클럽은 기존 통신분야 이외에도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며 “이번 씨티은행 제휴로 고객
국내 최대 가전유통업인 하이마트가 선종구 회장 일가가 1000억대 재산을 해외로 도피한 혐의와 탈세 문제로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지금까지 재계에서 많이 알려지자 않은 선 회장과 그 일가의 재산 등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대우맨’ 출신으로 하이마트를 일궈 국내 대형 가전유통업체로 키워낸 선 회장이 자신의 재산증식을 위해 회삿돈에 손을 대고 자녀들의 재산증식을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 역시도 일반 재벌 회장과 다를 것 없다는 비아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선 회장 일가의 이 같은 논란에 그의 딸인 선수연씨도 개입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본지는 수연씨와 관련된 사정권의 의문에 대해 깊숙이 파헤쳐본다. <편집자 주> [KJtimes=심상목 기자]선수연 커뮤니케이션윌 상무에 대해서는 또 하나의 의문이 있다. 선 상무가 입사한 연도에 회사 지분을 매입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사정당국 일각에서는 이 회사 입사 직전까지 경력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어떠한 자금으로 지분을 매입했느냐하는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본지는 지난 2007년부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커뮤
[KJtimes=심상목 기자]구자준 LIG손해보험(이하 LIG손보) 회장이 “영업력만으로는 기업이 성장하는 데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9일 LIG손보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열린 ‘LIG 보상총괄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서 “보험 업무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보상 서비스의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IG손해보험은 ‘매직카24’란 이름으로 긴급출동 서비스를 새로이 시작하는 한편 전문 손해사정인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으며 보험사기 심사시스템 개선 등의 계획도 공개했다.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카드가 체크카드 활성화를 위해 강력한 혜택으로 뭉친 신상품을 출시했다. 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회사는 신용카드 수준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Charm 신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최고 3만5000원의 통합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 한도 내에서 다양한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즐길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SK주유소에서 휘발유 기준 리터당 60원을 할인해 주며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4대 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할인점에서 5%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쇼핑 할인 한도는 전월 사용 실적이 12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 80만원~120만원이면 1만 2000원, 50만원~80만원이면 8000원, 30만원~50만원이면 4000원, 20만원~30만원이면 2000원이다. 병원, 약국 업종 5%, TGI 프라이데이스/스타벅스에서 20
[KJtimes=심상목 기자]10여명이 중경상을 입은 태광산업 울산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가 조사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태광산업 울산공장의 간부와 직원은 탄소섬유 제조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찰의 조사를 방해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이와 관련해 태광산업 울산공장의 본부장 김모(61)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채포하고 또 다른 직원 1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6일 오후 태광산업 울산공장의 탄소섬유 제조과정에서 오븐의 온도가 순간적으로 높아져 근로자 10명이 중화상을 입은 사고를 조사하려는 경찰과 소방서의 영상, 사진촬영 등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고 시설이 보안시설이라고 주장하며 경찰과 몸싸움까지 벌이고 촬영기기를 뺏
[KJtimes=심상목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세계 최고 부자로 꼽힌 카를로스 슬림 회장과 만찬을 가졌다. 슬림 회장은 텔맥스텔레콤과 아메이카 모빌의 회장이다.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세계 최고 부호인 슬림 회장을 비롯해 엠프레사리얼 안젤레스 그룹의 올레가리오 바스케스 라냐 회장, 바이오 파펠 사의 미겔 링콘 회장, 멕시코 적십자사 다니엘 고니 총재 등이 참석했다. 삼성에서는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재용 사장,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배석했다. 이 회장은 참석자들과 양국 경제현안과 스포츠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 사업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만찬에 앞서 최지성 부회장과 이재용 사장은 슬림 회장 일행과 양사의 통신사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슬림 회장은 유선통신사인 텔
국내 최대 가전유통업체인 하이마트가 선종구 회장 일가가 1000억대 재산을 해외로 도피한 혐의와 탈세 문제로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지금까지 재계에서 많이 알려지자 않은 선 회장과 그 일가의 재산 등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대우맨’ 출신으로 하이마트를 일궈 국내 대형 가전유통업체로 키워낸 선 회장이 자신의 재산증식을 위해 회삿돈에 손을 대고 자녀들의 재산증식을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 역시도 일반 재벌 회장과 다를 것 없다는 비아냥이 제기되고 있다. 선 회장 일가의 이 같은 논란에 그의 딸인 선수연씨도 개입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본지는 이에 수연씨와 관련된 사정권의 의문에 대해 깊숙이 파헤쳐본다.<편집자 주> [KJtimes=심상목 기자]선종구 회장의 딸인 선수연씨와 관련한 의혹은 하이마트 광고를 대행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윌이라는 회사와 깊은 연관이 있다. 커뮤니케이션윌은 회사설립 직후부터 하이마트의 광고물량을 전액 수주하고 있으며 수연씨는 현재 상무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뮤니케이션윌의 법인등기부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00년 6월 28일 등기됐다. 이 당시부터 하이마트의 광고를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금융투자(이하 신한금투)가 4월 6일(금) 포천 영북면 소재 군자녀 초·중생을 대상으로 본사 견학 프로그램 ‘따뜻한 금융’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신한금투에 따르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신한금융투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1기갑여단의 군자녀들이다. 이번행사는 묵묵히 제자리에서 나라를 지키는 군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한국금융사박물관, 한국거래소(KRX), 신한금융투자 본사 트레이딩룸 등 생생한 금융시장 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여의도 랜드마크인 63타워를 방문해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문화체험도 함께했다.
[KJtimes=심상목 기자]국내 시중은해들이 대학생과 청년이 이용하고 있는 고금리 대출을 흡수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6일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서민금융 지원기관, 금융협회 등 간부들이 참석한 ‘제1차 서민금융협의회’를 열고 청년과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한 금융 확대 방안이 제대로 추진되는지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청년이나 대학생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바꾸는 금융상품을 오는 6월 중순 출시하는 것으로 목표로 구체적 지원 대상, 적용 금리, 대출 한도 등을 놓고 은행권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금리 금융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젊은이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대학생 금융이용 실태 조사가 6월 중순까지 이뤄진다. 조사에는 금융위, 기재부, 교과부, 통계청 등이 참
[KJtimes=심상목 기자]국내 전문 건설업체 중 하나인 성보씨엔이의 도덕적 해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방의 한 공사현장에서 직원들이 납품업자의 돈을 받아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사는 한달여 남짓 사건에 대한 내용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관련업계와 사정권에 따르면 성보씨엔이가 시공하고 있는 성주-칠곡지구 공사 현장직원들은 유류공급과 관련한 편의를 제공해주고 금품을 받았다. 성보씨엔이는해당 지역에서 주유업을 운영하고 있는 A씨가 현장에 중장비용 경유를 납품하면서 실제 공급한 경유량을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를 통해 A씨는 약 14억원을 가로챘으며 현재 특별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A씨가 이 같은 불법행위를 저지른 데에는 성보씨엔이 현장직원들의 도움이 있었던 것으로관측되고 있다.A씨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직원들에게 유류공급계약 등에 있어 편의 제공을 대가로 2700만원을 제공했다. 검찰은 이 같은 사건 수사를 위해 지난 3월, 성보씨엔이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이 같은 혐의를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봄맞이 캠페인을 펼친다. 민병덕 국민행장도 이 행사에 적극 앞장서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2만여 임직원들은 전국의 지점 주변 상가와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새봄을 맞이하여 물티슈를 배부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민병덕 행장도 4일 여의도역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장인 등을 직접 맞으며 인사를 나누고 탁상용 화분과 물티슈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 본점이 속해 있는 여의도, 명동 등을 포함해 전국에 위치한 1,100여개 지점 인근에서 오는 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민병덕 행장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6년 연속 1위, 한국산업의 고객 만족도(KCSI) 5년 연속 1위 은행으로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봄을 맞이
[KJtimes=심상목 기자]하나은행이 베트남 야구장 건립을 지원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아시아야구연맹 회장국인 대한야구협회(KBA)에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4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종준 은행장은 “베트남 수교 2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야구협회의 활발한 야구 교류 사업에 발맞춰 베트남 야구장 설립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호치민시에 건립 될 야구장은 이달 중순에서 5월 말 사이에 착공 예정으로 약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정규 야구장 1면, 리틀 야구장 1면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하나금융은 성숙한 다문화 시대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한글과 베트남어 병기 동화책 발간, 다문화가정 초청 ‘베트남-한국의 날’ 행사 및 베트남 전통 문화공연 개최, 다문화가정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