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현대건설이 지난 2011년 11월 첫 삽을 뜬 제2영동고속도로가 5년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11월 11일 개통한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경기도 광주와 강원도 원주를 잇는 총 길이 56.95km, 교량 76개소, 터널 12개소, IC 7개소, JCT(분기점) 3개소, 영업시설 8개소를 짓는 총 사업비 1조5,397억원에 달하는 대형 민자사업(BTO ; Build Transfer Operate)이다. 현대건설은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14개 건설사와 함께 이 공사에 참여해 총 7개 공구 중 3개 공구를 맡아 공사를 수행하였고, 주간사로써 제2영동고속도로의 성공적인 개통까지 사업을 이끌었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국내 최초로 ‘통행료납부편리시스템(One tolling system)’․‘지능형교통시스템(ITS ;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이 도입된 최첨단 고속도로이다. 먼저 ‘통행료납부편리시스템’은 영상 카메라를 통해 차량 이동경로를 파악해 일반도로와 연결되는 민자 고속도로에서 중간정차할 필요 없이 무정차 통과해 최종 출구에서 일괄 수납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민자사업자와 도로공사에 통행료를 나
[KJtimes=이지훈 기자]‘도깨비’에 출연하는 유인나의 섹시한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측은 10일 유인나의 촬영 현장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 유인나는 극 중 철없이 사는 여자가 세상 살기 가장 편하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깨달은, 혈혈단신 치킨집 사장 써니 역을 맡아, 반전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인나는 우월한 바디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누드톤의 밀착 원피스를 입고, 의자 앉은 채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완벽한 몸매와 여신 미모, 세련된 헤어스타일까지 모든 것을 갖춘 유인나가 사연이 담긴 우수 어린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유인나는 우아하면서도 도발적인 분위기부터 순수하고 명랑한 느낌까지 팔색조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플로리다에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CNN에 따르면 현재 개표가 65% 마감된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49.2%의 득표율로 47.9%의 득표율을 기록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플로리다는 이번 대선의 주요 경합주 중 한 곳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27)와 배우 한보름(30)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9일 한 매체는 최근 이홍기와 한보름이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어 "절친 사이이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인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홍기와 한보름은 볼링장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 SBS TV 새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가 월화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낭만닥터 김사부'의 1회 전국 시청률은 9.5%, 수도권 시청률은 10.5%로 집계됐다. 이는 경쟁작인 MBC TV '캐리어를 끄는 여자'(8.2%)와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7.5%)를 단숨에 제친 성적이다.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이 주연을 맡은 '낭만닥터 김사부'는 히트 작가 강은경이 집필하는 의학 드라마로, 1회에서는 빠른 전개를 통해 십수년에 걸친 세 주인공의 인연을 엮어나갔다. 지난 봄 신드롬을 일으켰던 '또 오해영'으로 뒤늦게 스타덤에 오른 서현진은 불과 4개월 만에 출연하는 새 드라마에서 자신의 '상승세'를 과시했다. 실력 있고 심장이 뜨거운 열혈의사 윤서정을 맡은 서현진은 오랫동안 때를 기다렸다는 듯 진폭이 넓은 연기를 한꺼번에 보여주며 첫회를 장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미쓰에이의 민(25)과 가수 지소울(28)이 교제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둘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두 사람은 오래전 미국에서 데뷔를 준비 중일 때 함께 지내며 의지한 사이로, 최근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친한 사이로 지냈다"며 "좋은 시선으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최태민씨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이 담겨있는 이른바 ‘조순제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6일 JT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조순제씨의 녹취록을 단독 입수해 최태민씨 일가와 영남대 사태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1970년대 초중반 최태민의 생계가 아주 어려웠다. 그런데 1975년 구국선교단을 조직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명예총재에 앉힌 뒤엔 돈 천지였다. 돈은 최태민이 관리했다”고 기록됐다. 조씨는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친해진 시기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한 10.26 이후라고 밝혔다. 그는 “10.26 사태 이후 뭉텅이 돈이 왔는데 관리하는 사람이 있었다. 최순실이 심부름을 꽤나 했다”고도 증언했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최태민씨가 박근혜 대통령을 등에 업고 구국선교단과 영남대 등에서 재산을 형성하는 수법과 최순실ㆍ장시호씨가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를 노린 과정이 흡사하다”고 전했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 검증 결과, 조순제 녹취록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작성됐다. 조씨는 녹취록 작성 1년 뒤인 2008년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최순실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했다. 이를 통해 박 대통령은 사과와 함께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대국민담화 전문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먼저 이번 최순실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저를 믿고 국정을 맡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돌이키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저와 함께 헌신적으로 뛰어주셨던 정부의 공직자들과 현장의 많은 분 그리고 선의의 도움을 주셨던 기업인 여러분께도 큰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바람에서 추진된 일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특정 개인이 이권을 챙기고 여러 위법행위까지 저질렀다고 하니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 모든 사태는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입니다. 저의 큰 책임을 가슴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어제 최순실씨가 중대한 범죄혐의로 구속됐고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이 체포돼 조사를 받는 등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이른바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의 영향으로 5%까지 떨어져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4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 1~3일 전국의 성인남녀 1천5명을 상대로 실시한 정례 주간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5%였다. 전주(17%)에 비해 무려 12%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취임 이후 최저치이며 지난 9월 둘째주(33%) 이후 7주연속 하락곡선을 그린 것이다. 반면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전주보다 15%포인트나 수직상승한 89%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6%는 '모름·응답 거절'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과거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 최고치와 최저치 기록은 모두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 1년차 2,3분기에 83%에 달했으나 5년차 4분기에 6%로 하락했다"면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박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역대 대통령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지지율이 2%였고, 대구·경북(TK)은 10%로 비교적 높았으나 호남 지지율은 0%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3일 "최순실 씨와 장시호 씨가 연예계 사업에 침투를 많이 해있고 그들과 연계된 특정 연예인에게 특혜를 줬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라디오에 나와 "두 사람이 연예계 사업에 뛰어들어 연예계를 장악하려고 했던 정황들이 곳곳에서 발견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안 의원은 "10년 전 장 씨의 모친인 최순득 씨가 유명한 연예인 축구단인 '회오리 축구단'을 다니면서 밥을 사주며 연예계에 자락을 쭉 만들어 놓았다"며 "지금은 애들도 다 아는 그분이 대표로 있는 대형기획사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그 기획사를 키워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순실 씨와 오랜 친분이 있고 장시호 씨와도 아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그 가수가 국제행사에서 생뚱맞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초대돼 노래를 부른다"며 "배경에 최순실의 힘이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라고 보기에는, 그 정도 급의 가수들은 여러 명이 있다"며 "그런데 유독 그 가수만 싹쓸이하는 그런 행태가 지난 몇 년 동안 보였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동생 최순천씨의 남편 서동범씨가 대표로 있는 유아동복업체 서양네트웍스가 네티즌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서양네트웍스는 블루독, 밍크뮤, 알로봇, 리틀그라운드, 래핑차일드 등 인기 아동복 브랜드를 운영 중인 회사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페를 중심으로 서양네트웍스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게시글이 퍼지고 있다. 1991년 설립된 서양네트웍스는 유아동복 브랜드를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약 1800억원으로 집계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특혜 입학 및 학사관리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31일 이대에 대한 특별 감사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2주간 감사요원 12명을 투입해 정 씨를 둘러싼 의혹과 이대의 체육 특기자 입시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감사한다. 교육부는 감사에서 이대가 2015년도 체육특기생 대상 종목을 늘리면서 승마를 포함한 점, 입학과정에서 입학처장이 '금메달을 가져온 학생을 뽑으라'고 말한 점, 원서마감일 이후에 획득한 금메달이 서류평가에 반영됐다는 점 등 정 씨의 특혜입학 의혹과 관련한 사항을 살필 계획이다. 또 이대가 올해 1학기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출석으로 인정하도록 학칙을 개정한 것이 정 씨를 위한 조치였는지 여부, 정씨가 리포트 등을 제대로 내지 않았는데도 학점을 받은 점도 감사 대상이다. 감사에서 정 씨의 입학과정에 문제가 드러날 경우 그 정도에 따라 정 씨의 입학은 취소될 수도 있다. 교육부는 앞서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체육특기자 입학비리 근절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 당시 대책은 대학 학칙에 입학비리 학생 선수의 입학취소 규정을 반영하도록 했다. 학부모에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31일 "새누리당이 국면전환용 거국내각 카드를 꺼낸데 대해 분노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여야가 합의하지 못한 어버이연합 청문회,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에 의한 특검을 합의해달라. 그러면 태도가 변했다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우리는 특별법에 의한 특검을 통해서만이 진상규명을 할 수 있다고 본다"며 "새누리당이 이런 주장을 받아들여야 거국내각을 제안한 진실성이 있다. 야당 주장을 안 받아들이며 내각만 같이 구성하자면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검법에 의한 특검과 세월호 진상규명, 미르재단 증인 출석에 반대했던 새누리당이 이제 내각을 같이 구성하자고 하는 게 말이 안 된다"며 "야당은 바보가 아니며, 이용당할 생각이 없다. 진실로 국정운영의 틀을 바꾸고 새롭게 여야가 손잡고 각종 현안을 해결하자면 모를까 지금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우 원내대표는 최순실 검찰수사와 관련, "국무총리를 먼저 임명한 뒤 내각을 추천받고, 대통령 비서실장을 임명하고 수석을 추천해야 하는데, 또 민정수석을 먼저 임
[KJtimes=이지훈 기자]국가공인 자격증 시험 문제를 빼돌린 시험 주관업체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31일 빌딩경영관리사 자격증 시험 문제를 빼내 학원과 대학가에 돌린 혐의(업무방해)로 시험 주관업체 홍보 담당자 A(62)씨와 학원장 B(53)씨를 구속했다. A씨에게 시험 문제지를 받아 학생들에게 배부한 모 대학 부동산학과 교수 C(55)씨 등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0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영등포구 한국산업교육원 문제지 보관창고에서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인 빌딩경영관리사 자격취득 문제지를 4차례 유출한 혐의다. 제29회(2010년 2월 27일 실시), 제33회(2011년 8월 27일), 제43회(2015년 11월 28일), 제44회(2016년 5월 21일) 시험에서 범행했다. 시험 문제지를 받아 미리 정답을 알고 시험을 친 응시생은 528명이다. 이 가운데 95%인 501명이 합격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8일 "민주당은 현재 새누리당과 걸고 있는 모든 협상을 다시 생각해보겠다"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 등 3대 선결요건을 내세워 '최순실 특검'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3대 선결조건이 먼저 이뤄져야만 우리도 협상을 생각해 보겠다"며 "첫 번째 새누리당의 대국민 석고대죄가 이뤄져야 하며, 두 번째 우수석 사퇴가 선행돼야 한다. 셋째 최순실 부역자의 전원사퇴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이렇게 해서 청와대와 정부와 집권당이 먼저 사죄하는 마음으로 국민의 상처를 이해하고 국정위기를 수습하려는 자세를 보인다면 우리는 적극적으로 새누리당과 마주하고 정국 정상화를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협상 중단 결정 배경에 대해 "야당은 국가정상화에 적극 협조할 것이지만, 우선 정부여당이 해야 할 최소한의 선결조건이 있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녹화 사과'를 통해 봤듯 현재 상태에 대한 (여권의) 상황인식이 너무 안이하며, 최순실 인터뷰를 보면 꼬리자르기 시도한다는 걸 국민이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문제의 핵심인사들이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