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마사지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영화배우 엄태웅(42)은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를 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엄씨를 고소한 30대 여성은 해당 마사지업소 업주와 짜고 엄씨에게서 돈을 뜯기 위해 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분당경찰서는 14일 엄씨에 대해 성매매 혐의를 적용,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엄씨는 올 1월 경기도 성남시 한 오피스텔 마사지업소에서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당시 엄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업주에게 전화를 걸어 예약한 뒤 혼자 찾아가 현금으로 계산하고 성매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조사에서 엄씨는 "마사지업소에 간 것은 맞지만, 성매매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해당 업소 업주 등을 불러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엄씨가 성매매 대가로 추정되는 액수의 돈을 현금으로 내고 마사지숍을 이용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데다, 해당 업소가 성매매하는 업소인 점을 감안, 엄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엄씨에게 성폭행당했다며 엄씨를 고소한 A(35·여)씨는 해당 마사지업소 업주와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백지영이 결혼 3년만에 임신했다. 백지영의 소속사 뮤직웍스 관계자는 13일 "백지영 씨가 임신 8주차에 접어들었다. 이번 임신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의 이후 스케줄을 취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지난 8월부터 인천, 부산, 대전 등에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지난 2013년 결혼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윤정이 8인조 신인 걸그룹을 만든다. 이엑스아이디(EXID), 걸스데이, 카라, 티아라,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국내 대표 걸그룹들의 히트 안무를 탄생시킨 야마앤핫칙스가 8인조 신인 걸그룹 씨앗(See Art)을 정식 론칭한다. 1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8인의 손바닥 위에 각기 다른 색깔의 씨앗이 놓여진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며 걸그룹 씨앗의 내년 1월 가요계 데뷔를 공식 선언했다. 씨앗은 그룹명에서 볼 수 있듯이 성장을 통해 씨앗에서 꽃이 되기 까지, 성장하는 과정에서 여러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멀티 텍스처(Multi texture)’그룹을 표방한다. 또한 대중들에게 계속 기억되고 보고 싶다는 의미의 ‘씨, 올웨이즈 리멤버 팀’(See, Always Remember Team)의 약자이기도 하다. 국내 최고의 안무팀에서 선보이는 걸그룹인 만큼 뛰어난 댄스실력은 물론 수려한 미모와 가창력을 무기로 기존 걸그룹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출격을 준비 중이라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식 데뷔에 앞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에게 실력으로 먼저 검증 받고자 한다.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기까지 애정 어린 관심으
[KJtimes=이지훈 기자]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31)씨가 부산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권씨는 12일 0시 30분께 해운대구에 있는 한 호텔 앞에 도착한 택시에서 숨졌다. 택시 운전기사는 "손님이 광안대교를 지날 때 의식이 있었고 이후 잠을 자는 것처럼 보였는데 호텔에 도착했을 때 숨을 쉬지 않았다"며 "호텔 직원이 달려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깨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권씨는 12일 오후 7시 30분 부산 문화회관에서 연주회를 앞두고 11일 서울에서 부산으로 왔다. 권씨는 11일 저녁 부산 남구에 사는 친구 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고 12일 12시 10분께 택시를 타고 숙소인 해운대 호텔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권씨의 소지품에서 부정맥과 관련된 약을 발견했으나 정확한 사인을 가리고자 부검하기로 했다. 권씨는 2004년 덴마크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했고, 이듬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6위 입상 등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은 바이올리니스트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존박과 조현아가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존박의 소속사 뮤직팜은 "존박과 조현아가 친하긴 하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어반자카파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조현아가 존박과 친한 것은 맞다. 그러나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tvN 스페셜 드라마 '안투라지'가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에서 함께 방영된다. 오는 11월 4일 밤 11시 첫방송하는 tvN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여덟 시즌을 방송하며 인기 모았던 동명 드라마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으로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등 최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에 더해 한중일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이 tvN '안투라지'를 함께 시청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에서는 중국 대표 IT기업 텐센트 산하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텐센트비디오'에서 한국 시간과 동시에 방영되고, 일본에서는 가장 사랑 받는 한류채널인 '엠넷 재팬'에서 1주일 지연 편성된다. 또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호주에서 방송 중인 'tvN Asia' 채널에서 3일 지
[KJtimes=이지훈 기자]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주연을 맡은 강동원이 11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몸은 어른이지만, 소년의 감성을 가진 역할로, 제가 지금껏 맡은 배역 중 가장 순수한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라는 공간에서 의문의 실종사건이 일어난지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주는 소녀 수린(신은수) 이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감성 판타지 영화다. '잉투기'로 주목받은 엄태화 감독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상업영화다. 강동원은 "30대이지만 10대 소년의 순수한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어린아이와 같은 눈빛과 대사 톤을 보여주는 데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에게 마지막까지 의심과 믿음을 줘야 하는 캐릭터여서 쉽지 않았다"면서 "초반에는 대사 톤을 3가지로 준비해 적정선을 고르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강동원은 "비슷한 배역을 하면 흥미가 떨어지기 때문에 힘들어도 재미있는 것이 좋다"며 "시나리오가 좋고 감독을 직접 만나 확신이 서면 신인 여부를 따지지 않고 출연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강동원의 상대역을 맡은 신은수는 2002년생으로, 30
[KJtimes=이지훈 기자]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이틀째로 접어들어 부산항의 물류처리에 차질이 예상된다. 화물연대는 11일 경기 의왕 컨테이너기지(ICD)와 부산 신항·북항에서 집회와 선전전을 벌인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현장에서 정부의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의 폐기·수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부산항 신항과 북학에서 예정된 집회와 선전전에는 하루 전 출정식 때보다 1천여명 이상 줄어든 2천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부산 신항에 인원을 집중해 부두 점거 등의 시도를 할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현장 인원을 늘리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감만부두와 신항 주변 등지에 경력 4천여명을 배치해 운송방해 등의 불법행위를 적발하는 데 집중한다. 부산에서는 출정식이 열린 10일 화물연대 일부 조합원들이 화물차 앞을 가로막거나 물병을 던지는 등 운행을 방해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일로 조합원 8명이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해양수산청은 화물연대의 운송거부에 따른 비상대책으로 이날 오전 8시부터 군 수송차량을 부산항에 투입했다. 국방부가 지원한 컨테이너 차량 42대가 7개 운송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차량은 부산 신항과 북항을 오가며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0일 저녁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철이와미애 출신 프로듀서 신철(52)이 화촉을 밝혔다. 신부는 8개월 동안 교제한 10살 연하의 라디오 방송 작가 장연선 씨다. 결혼식에는 1990년대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인순이, 노이즈의 홍종구와 한상일, 룰라의 김지현과 채리나, DJ.DOC, 지누션, 김원준, 이현우, 배기성, 김현정을 비롯해 도박 파문으로 자숙 중인 컨츄리꼬꼬의 신정환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신랑, 신부가 입장하자 디제잉을 맡은 DJ.DOC의 이하늘은 댄스 음악에 가까운 웨딩마치를 울렸고 주례 앞에 선 신철은 코믹 댄스를 춰 큰 웃음을 줬다. 김창렬과 채리나 등은 비트를 타며 분위기를 띄웠다. 채리나가 얼떨결에 부케를 받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1일 밤 11시 45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42년 동안 이란 원정 무승을 설욕하고, A조 1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다가설 수 있는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 기다리고 있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9승 7무 12패로 이란에 밀린다. 특히, 역대 6번의 이란 원정에서는 단 1승도 따내지 못했다. 1974년 9월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첫 맞대결을 벌여 0-2로 패한 이후 한국은 테헤란에서 역대 2무 4패의 절대 열세에 있다.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은 A조에서 이란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나란히 2승 1무이지만, 골 득실에서 한국(+2)은 이란(+3)에 밀린다. 이란을 꺾으면 조 1위로 올라 9회 연속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는다. 패하면 조 3위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어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한국은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등 막강한 공격진을 앞세워 이란의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다. 아자디 스타디움을 가득 메울 10만 관중의 함성을 극복하고, 최종예선
[KJtimes=이지훈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1일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등의 증인 채택을 요구하면서 "차은택이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 전도사로 봉사한 게 아니라 창조경제가 차은택을 위해 존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역대 정부에서 대통령의 비선 사선 조직에 이렇게 특혜를 준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정부는 민간인 차은택에게 창조경제추진단장을 앉히기 위해 대통령령을 서둘러 개정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호실장이었던) 차지철도 이런 짓은 안 했다"면서 "금융위원회도 계획에 없던 크라우드펀딩 홍보를 기획해 차은택에게 맡겼다"고 지적했다. 또한,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의 관료·공공기관 임직원 대상 조사에서 10명 중 4명은 감사원이 대선 이후 창조경제를 제일 먼저 조사할 것으로 답했다"면서 "이런 우려가 속속 드러나는데도 집권여당은 진실을 밝히는데 협조하지 않는다면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는 사망선고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감을 증인 없이 유령국감으로 만들고, 미국 대
[KJtimes=이지훈 기자]박보검이 부른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내 사람'이 주요 음원 차트 7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11일 0시 발매된 박보검의 '내 사람'은 국내 몽키3, 네이버 뮤직, 올레뮤직, 엠넷,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전 8시 기준) '내 사람'은 최근 가요계에서 음원 올킬을 이룬 젝스키스의 '세 단어',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등을 따라잡았다. 멜론에서는 '피 땀 눈물'이 1위, '내 사람'은 5위를 차지했다. '내 사람'은 박보검이 연기하는 세자 이영의 지고지순한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10일 0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연대가 파업에 나선 것은 정부가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에서 화물차 수급조절제를 폐지한 데 반발해서다. 수급조절제가 폐지되면 화물차 총량이 늘어나는 만큼 공급과잉이 돼 운임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화물연대 주장이다. 화물차 차주의 차량을 운송사업자 명의로 귀속하는 '지입제' 폐지도 이들이 내건 요구 조건이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수출입과 직결되는 컨테이너 운송이다. 총 2만1천757대의 컨테이너 운송차량 중 32.2%에 해당하는 7천대가 화물연대 소속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화물연대에 가입하지 않은 비조합원이 운송거부 등 파업에 동참하면 컨테이너 수송 대란으로 이어질 개연성도 있다. 앞서 2008년 화물연대 파업 당시 참여율은 71.8%에 달했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와 부산 신항, 부산 북항 3곳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어 파업 결의를 다진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혜수가 tvN 시상식에서 여자 배우상을 받았다. 김혜수는 10월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tvN 개국 10주년 페스티벌 'tvN10 어워즈' 여자배우상 부문에서 '시그널'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 배우상은 ‘미생’ 이성민이 받았다. '응답하라 1988'과 '삼시세끼 어촌편'은 케이블채널 최고의 콘텐츠로 꼽혔다. 신원호 PD가 연출한 '응답하라 1988'은 따뜻한 가족애를 살려내면서 케이블 역사상 최고 성적을 냈고, 나영석 PD의 '삼시세끼 어촌편'은 '차줌마' 차승원의 활약 속에서 요리 예능 전성시대를 열었다. 예능 대상은 '삼시세끼'와 '꽃보다 할배'의 이서진이, 드라마 대상은 '시그널'의 조진웅이 영예를 안았다. 로코킹과 로코퀸 부문에서는 '또 오해영' 서현진과 에릭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예능 아이콘상은 '꽃보다 할배'에게 돌아갔다. 개근상 주인공은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인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과 tvN 최장수 프로그램인 '현장토크쇼 택시'의 이영자였다. 최고 진행자로는 강호동과 함께 시상식 사회를 맡은 신동엽('SNL코리아')이 꼽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조안(34)이 3살 연상 남자친구와 오는 28일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 조안 소속사 도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정보기술(IT)업계 종사자로,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1년 전부터 연인이 됐다. 조안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예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겠다"면서 "연기자로서도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안은 2001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명세빈에 이어 EBS FM '시(詩)콘서트'(104.5㎒)의 새 진행자로도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