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진종오(37·KT)가 역전극으로 세계 사격 최초의 올림픽 개인 종목 3연패를 이뤘다. 진종오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50m 권총 결선에서 대회신기록인 193.7점을 쏴 1위를 차지하고 한국 선수단에 네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진종오는 50m 권총에서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1회인 1986년 아테네 대회부터 치러진 올림픽 사격에서 같은 종목 금메달을 3회 연속 획득한 세계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전 종목을 통틀어 처음으로 올림픽 3연패도 달성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리우올림픽 축구 8강대진표 리우올림픽 축구 8강대진표가 완성됐다. C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D조 2위 온두라스와 맞붙고 C조 2위 독일은 D조 1위 포르투갈과 8강전을 치른다. 브라질은 콜롬비아, 덴마크는 나이리지아와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온두라스를 꺾을 경우 브라질-콜롬비아전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르게 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와 AOA 멤버 설현의 교제설이 보도돼 화제다. 10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코와 설현의 열애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3월 이후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으며 현재 5개월 이상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코 소속사 관계자는 “열애설과 관련해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이정현 신임 대표는 10일 "앞으로 1년 6개월은 (차기) 대선 관리도 중요하지만,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가와 국민, 민생, 경제, 안보를 챙기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임기가 1년 6개월 남았는데, 100년의 1년 6개월은 짧지만 5년의 1년 6개월은 굉장히 긴 기간"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차기 대선은 예정된 정치 일정 가운데 하나이고, 지금은 이 정권에서 민생과 경제와 안보를 포함한 시급한 국정 현안을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모든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33년간 지켜봤던 대한민국 정치의 모순을 반드시 바꾸겠다"면서 "그저 '벌레 먹은 잎 따기' 식으로 하지는 않겠다. 근본에 손을 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숨길 것은 숨기고 지킬 것은 지키는 식의 '셀프개혁'은 하지 않겠다"며 "모든 판단의 기준은 국민이고, 정답은 없지만 국민의 시각으로 (개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10일 오전 6시1분 시원한 금메달 소식을 전한 펜싱 박상영(21. 한국체대)의 결승전 실시간 시청률이 8.15%로 집계됐다. 시청률조사회사 ATAM은 이날 오전 5시42분부터 6시1분까지 펼쳐진 박상영의 결승전 실시간 시청률이 KBS 2TV 1.95%, MBC TV 2.95%, SBS TV 3.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 채널의 시청률 합은 8.15%다. 이에 앞서 오전 4시 26~45분에 펼쳐진 박상영의 준결승전 실시간 시청률은 KBS 2TV 1.72%, MBC TV 2.46%, SBS TV 2.10%로 집계됐다. 시청률 합은 6.28%다. ATAM은 서울, 수도권 지역 7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고 밝혔다. 세계랭킹 21위인 박상영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펜셍 에페 개인 결승전에서 헝가리의 제자 임레(42)를 15-14로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썼다.
[KJtimes=이지훈 기자]마이클 펠프스(31·미국)가 개인 통산 20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펠프스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3초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사카이 마사토(일본·1분53초40)와 타마스 켄데레시(헝가리·1분53초62)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이로써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인 펠프스는 단체전인 계영 400m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해 2관왕에 오르며 개인 통산 올림픽 금메달을 20개로 늘렸다. 역시 역대 최다인 그의 통산 올림픽 메달 수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포함해 24개가 됐다. 게다가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펠프스는 이날 금메달로 올림픽 개인종목 중 한 종목에서만 4회 연속 메달을 딴 최초의 수영선수가 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안혜경이 필라테스로 다진 탄탄한 11자 복근을 공개해 화제다. 안혜경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요즘 들어 건강해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 나...더위만 먹지 말자 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안혜경은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복부에는 운동으로 다져진 11자 복근이 시선을 끌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영식(24·미래에셋대우)이 남자탁구 단식에서 아쉽게 패했다. 정영식은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탁구 남자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중국 마룽에 2-4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탁구 개인 단식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앞서 이상수(26·삼성생명)는 32강에서 탈락했다. 세계랭킹 12위 정영식은 마룽을 넘어설 절호의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그는 1세트를 11-6으로 비교적 가볍게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2세트에서는 8-10으로 끌려가다 10-10 동점을 만든 뒤 12-1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3세트부터 몸이 풀리기 시작한 마룽에 밀리기 시작했다. 3세트를 5-11로 내줬고, 4세트에서는 1-11로 힘없이 주저앉았다. 정영식은 5세트 들어 다시 정신을 가다듬었다. 7-5까지 앞서가며 기세를 올렸다. 9-10으로 역전을 당했으나 11-10으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그러나 이후 3점을 연거푸 내주며 11-13으로 아쉽게 졌다. 6세트에서도 마룽의 범실을 틈타 8-4까지 앞섰다. 10-7까지 앞서며 1점만을 남겨뒀다. 그러나 연속 3점을 실점하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여자탁구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와 서효원(29·렛츠런)이 모두 리우올림픽 8강 진출에 실패했다. 8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올림픽 탁구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탁구 4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의 전지희가 싱가포르의 유멍유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전지희는 경기에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지희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싱가포르 유맹유에게 3-4로 졌다. 세계랭킹 11위 전지희는 13위 유맹유를 맞아 1세트를 10-12로 아쉽게 패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게 흘렀다. 2세트를 11-8로 따내긴 했으나, 3세트에서 다시 접전 끝에 10-12로 졌다. 이어 4,5세트에서는 7-11과 2-11로 힘없이 주저앉으면서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서효원은 대만 쳉이칭에 3-4로 아쉽게 패했다. 서효원은 1세트 5-11, 2세트 9-11, 3세트 3-11로 내줬다. 4세트를 11-4로 따내며 반전에 성공한 서효원은 5, 6세트를 각각 11-5와 11-9로 승리하며 경기 균형을 이뤘다. 서효원은
[KJtimes=이지훈 기자]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시상식에 올라간 중국 국기가 잘못 제작된 사실이 발견됐다. 9일 중국 베이징청년보에 따르면 8일 리우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결승전에서 장멍쉐(張夢雪·25)이 중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뒤 이어진 시상식에서 올라온 중국 오성홍기(五星紅旗)에 잘못된 점이 발견됐다. 중국 공산당을 상징하는 큰 별을 중심으로 에워싸고 있는 노동자, 농민 등 4개 계급의 작은 별의 각도가 틀리다는 것이다. 중국의 원래 국기는 작은 별이 큰 별에 맞춰 각도가 조금씩 달라지지만 시상식 국기의 작은 별은 모두 평평하게 돼 있다. 이를 전후해 중국 선수들이 딴 은메달, 동메달 시상식에서도 잘못된 중국 국기가 게양된 점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중국 올림픽 대표단은 현재 이 문제에 대해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측과 협의하는 중이라며 "우리(중국) 문제가 아니라 브라질 현지 당국의 준비 문제"라고 전했다. 리우 주재 중국총영사관도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계정을 통해 중국 대표단이 중국 국기의 잘못된 점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조직위원회측에 항의했다고 말했다. 리우올림픽 조직위측은 이에 대해 중국측에 사과의 뜻을 표명한 뒤 시상식에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에서 8연패를 달성했다. 장혜진(LH)-최미선(광주여대)-기보배(광주시청)로 이뤄진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러시아를 세트점수 5-1(59-49 55-51 51-51)으로 이겼다. 기보배는 시상식 이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토록 바라고 원하던 8연패를 달성해서 기쁘다"면서 "선수들과 많은 지도자분들, 임원들이 모두 함께 노력했기 때문에 값진 금메달을 따낸 것 같다. 굉장히 영광스럽다"고 했다. 기보배는 2관왕에 대한 속내도 밝혔다. 기보배는 "최대한 의식하고 싶진 않지만, 내일을 위해선 오늘 아쉬웠던 점, 보완해야 할 점을 차분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꼭 내가 아니어도 우리 선수들이 함께 금, 은, 동메달을 땄으면 좋겠다.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보배는 9일부터 열리는 개인전에서 올림픽 양궁 사상 최초의 2연패를 노린다. 기보배는 "단체전에서 8연패에 대해 주목을 받아 부담감을 안고 나섰다"며 "세트제로 변경되면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팀 동료와 한마음으로 우승을 일궈낸 것으로 생각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렸다. 김현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했다. 1회말과 4회말 두 타석 연속 텍사스 선발 A.J. 그리핀에게 삼진을 당한 김현수는 6회말 날카롭게 방망이를 돌렸다. 2-4로 뒤진 가운데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현수는 그리핀의 초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시즌 4호 홈런으로 연결했다. 김현수의 타구는 텍사스 우익수 추신수의 머리 위를 훌쩍 넘어가 관중석에 떨어졌다. 김현수의 홈런은 지난달 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35일 만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리우 올림픽 축구 한국 대표팀이 피지에 대승을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피지와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류승우의 해트트릭, 권창훈, 석현준의 2득점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로 8-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8일 독일, 11일 멕시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KJtimes=이지훈 기자]SBS TV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 김주현(29)이 주인공 역할에서 하차한다. 4일 한 매체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에 뽑힌 배우 김주현이 여주인공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주현은 첫 주연에 대한 부담과 쏟아지는 팬들의 이목에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 일각에서는 김주현의 자진 하차가 아닌 외압에 의한 하차라는 의견도 많다. 업계에서는 편성을 쥐고 있는 SBS가 신예 김주현을 반대했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는 것.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오는 8월 말부터 촬영을 시작, 내년 상반기 한·중·일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기자]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8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신시내티 레즈전에 5-4로 앞선 9회말 팀 승리를 지키기 위해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반 데 헤수스를 유격수 땅볼로 가볍게 처리한 오승환은 터커 반하르트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허용했다. 신시내티 벤치에서는 대주자 빌리 해밀턴을 투입했고, 오승환은 대타 라몬 카브레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호시탐탐 도루를 노리던 해밀턴은 2사 후 테일러 홀트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동점 주자가 됐다. 이틀 연속 블론세이브 위기에 처했지만,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마지막 타자 홀트에게 결정구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오승환은 이날 경기로 2승 2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2.1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