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친노 진영 좌장격인 6선의 이해찬 의원(세종시)이 14일 공천 배제됐다. 정세균계인 5선의 이미경 의원과 최근 탈당,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돕고 있는 정대철 전 상임고문의 아들인 서울 지역 초선 정호준(서울 중·성동을) 의원도 탈락됐다. 더민주는 이날 현역의원 3인의 탈락을 골자로 한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친노 핵심인 전해철(경기안산시상록갑), 서영교(서울 중랑갑) 의원에 대해서는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설훈 의원(경기 부천시 원미을)은 해당 지역구가 경선 지역에 포함되면서 일단 구제됐다. 문재인 전 대표 시절 영입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최재성 의원 지역구인 경기 남양주갑에 단수공천됐다. 더민주 이밖에 국민의당 김한길 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갑에 전혜술, 박지원 의원의 지역구인 목포에 조상기 후보를 각각 공천하는 등 원외단수 공천 지역 10곳을 확정지었다. 인천 서구을, 경기 평택을, 충남 아산갑, 전남 여수갑 등 원외 경선 지역 4곳도 이날 발표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아이돌 그룹 스누퍼가 'KCON'을 통해 일본 팬들을 만난다. 스누퍼는 4월 9일 일본 최대 컨벤션 센터인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개최되는 'KCON 2016 Japan'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KCON'은 단순한 페스티벌을 넘어 문화, 서비스, 제품 마켓이 결합,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컨벤션형 페스티벌이다. 스누퍼는 'KCON'을 통해 일본 팬들에게 음악을 알리는 한편 '신 한류'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스누퍼의 소속사 위드메이 관계자는 "뜻 깊은 무대에 한류스타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시장에 노크하는 것은 물론, 한류의 불씨가 다시 피어오를 수 있도록 스누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누퍼는 지난 8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9일 오후에는 키노와 함께하는 카드 형태의 신개념 음악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등 연일 새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찾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류스타 박해진이 오는 8월 일본에서 열리는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프로모션에 참석한다고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가 11일 밝혔다. '치즈 인 더 트랩'은 일본에서 엠넷재팬을 통해 오는 4월부터 방송되며, 8월에는 2차 방송사가 결정된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치즈 인 더 트랩'의 일본 판권을 구매한 티모재팬은 "8월 이후 2차 방송 홍보시기에 맞춰 박해진에게 프로모션 참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한류가 주춤한 일본 내 한국 드라마 시장에 '치즈 인 더 트랩'이 방영된다는 기쁜 소식에 박해진은 설레는 마음으로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4월23일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팬미팅을 개최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의당 김한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선대위원장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상임선대위원장의 직에서 물러납니다'라는 제목의 공지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어젯밤 저는 공동대표 두 분과 회동을 갖고 수도권에서의 야권 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간곡하게 설명드렸다"며 "집권세력의 개헌선 확보 등 압승을 막아내는 동시에 야권과 우리 당의 의석수를 최대한 늘리기 위함이었으나, 안철수 공동대표의 강고한 반대를 넘지 못했다"고 사퇴 배경을 밝혔다. 그는 "야권의 통합과 연대 문제에 대해 저는 '깊은 고민과 뜨거운 토론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양당 중심 정치를 극복해보려고 하다가 오히려 박근혜-새누리당의 일당 독주를 허용하는 결과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고민의 핵심'"이라고 지금까지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뇌수막염으로 입원한 걸스데이 혜리(22)가 지난 10일 퇴원했다. 소속사 드림티엔티엔터테인먼트는 11일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혜리가 어제 오후 4시쯤 퇴원했다"며 "건강이 많이 호전돼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퇴원했으며 당분간 처방해준 약을 복용하며 집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로 스타덤에 오른 혜리는 며칠간 고열과 두통에 시달리다가 지난 6일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강북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혜리는 고열과 두통 등의 증상은 사라졌지만 건강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충분히 휴식을 취할 것"이라며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취소해둔 상태"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구혜선(32)과 안재현(29)이 약 1년째 연애 중이다. 안재현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안재현과 구혜선이 함께 출연한 KBS 2TV 드라마 '블러드' 종영 직후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해 4월 종영한 판타지 의학드라마 '블러드'에서 각각 대형 병원을 운영하는 기업 회장의 조카와 천재 뱀파이어 외과의사로 등장했다. 구혜선은 2002년 한 컴퓨터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MBC TV 시트콤 '논스톱',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큰 인기를 얻으며 스타가 됐다. 영화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 모델 출신인 안재현은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데뷔했다. 그는 최근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tvN 디지털 콘텐츠 '신서유기' 새 멤버로 발탁되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9일 KBS 2TV가 중계한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의 1국 대결 시청률이 5.5%로 나타났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가 전날 낮 12시4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중계한 '인공지능의 도전 특별대국 이세돌 대 알파고'는 전국 5.5%, 수도권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시청률은 전날 동시간 대비 최대 5배가량 뛰어오른 수치다. 전날 같은 시간대 KBS 2TV의 시청률은 프로그램별 0.5%부터 1.6%까지 오갔다.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지상파 3사의 시청률이 1% 전후에 머물고, 대다수는 0.5% 아래를 기록하는 것과 비교하면 이날 세기의 대결에 몰린 관심이 대단했음을 알 수 있다. KBS는 당초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국을 중계할 예정이었으나 이세돌 9단이 인류 대표로 나서 인공지능과 바둑을 겨룬다는 사실에 일찍부터 관심이 쏠리자 이 9단이 대국장에 입장하는 순간인 중계방송을 낮 12시40분부터로 앞당겨 확대 편성했다. 한편 이 9단의 패배로 대국이 종료된 이후에도 시청자들이 TV 앞을 떠나지 않으면서 이후 프로그램 시청률도 전날 같은 시간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이선희가 SBS 예능프로그램 '내 손에 가수-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에 첫 번째 라인업 가수로 합류한다. 10일 오전 SBS에 따르면 이선희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의 한 녹음실에서 자신의 노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듀엣 버전으로 녹음하고 간단한 사전 녹화를 마쳤다. 연출을 맡은 김영욱 PD는 "소녀 같은 외모도, 실력도 여전했는데 팬들을 위해 배려하는 모습까지 국민가수 이선희다웠다"며 "특히, 녹음을 NG 없이 한 번에 마쳤는데, 음원을 틀어놓은 줄 알았다"고 감탄했다. 이선희가 녹음한 듀엣버전은 오는 11일 '판타스틱 듀오' 참가자 응모 공식 지정 앱 에브리싱을 통해 공개되며, 시청자들은 누구나 에브리싱에서 이선희와 듀엣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스튜디오 출연 및 국민가수 이선희와 듀엣 음원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는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 후속으로 오는 4월 17일 첫 방송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바둑 프로기사 조훈현 9단이 오는 10일 새누리당에 입당, 4·13 총선 비례대표 공모에 참여한다. 조 9단은 원 원내대표의 권유에 따라 새누리당 책임당원으로 입당하고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오는 11∼13일 비례대표 후보 추천 신청을 받는다. 조 9단은 이날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 관련 방송에 해설자로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공직선거법 저촉 등을 우려해 출연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조 9단의 부인 정미화씨는 연합뉴스에 "조 9단이 비례대표 공모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며 "오는 12일 원 원내대표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마추어 바둑 5단인 원 원내대표는 조 9단에게 문화·예술·스포츠 등 분야에서 좋은 정책을 세울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총선 후보로 나서
[KJtimes=이지훈 기자]부영그룹은 지난 7일 대한노인회 제2차 회장단 회의에서 대한노인회에 ‘우정연수원’을 신축, 기부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우정연수원’은 무주덕유산리조트 내에 건립하게 되며, 대지면적 8,250m2(2,500평)에 연면적 6,600m2(약 2,000평), 지상 5층 규모로 총 16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39실 및 식당,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와 벌인 첫 판에서 충격 패배를 당했다. 이세돌 9단은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알파고와 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1국에서 186수 만에 흑으로 불계패했다. 인공지능이 바둑에서 인간 최고수를 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 자회사인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알파고는 지난해 10월 유럽챔피언 판후이 2단을 5대 0으로 누르면서 인간 프로기사를 이긴 최초의 인공지능이 됐고, 이번에는 최초로 세계 바둑 1인자까지 제압했다. 초반까지 둘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중반에는 이세돌 9단이 좌중앙에 큰 흑집을 지어 다소나마 유리한 형세를 만들었다. 그러나 불리한 판세를 느낀 알파고는 무서운 승부수 '한 방'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알파고는 102 수로 우변 흑집에 침투했다. 이에 이세돌 9단이
[KJtimes=이지훈 기자]영화감독 앤디워쇼스키가 성전환해 여성이 됐다. 최근 앤디 워쇼스키는 성전환 수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지난 8일 공식적으로 "내 이름은 릴리"라고 밝혔다. 앞서 앤디워쇼스키의 누나인 라나 워쇼스키 역시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 수술을 한 바 있다. 라나 워쇼스키는 지난 2012년 7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 영상을 통해 자신의 변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워쇼스키 형제는 이제는 자매가 됐다. 앤디워쇼스키는 누나인 라나 워쇼스키와 함께 1996년 영화 '바운드'로 데뷔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하이의 신곡 '한숨'이 차트를 올킬하는 등 화제다. 가수 이하이는 3월9일 오전7시 기준 신곡 '한숨'으로 멜론과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몽키3 등 총 8개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에 올라 있다. 그간 음원 차트 1위를 수성하던 걸그룹 마마무 '넌 is 뭔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인 다비치 '이 사랑' 등도 제쳤다. 이하이가 이날 발표한 앨범은 총 5트랙이 담긴 하프 앨범 ‘SEOULITE'로 3년 만에 선보인 신보다. 차트를 휩쓴 '한숨'은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으로 다른 더블 타이틀곡 ‘손잡아 줘요’도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이하이의 신보는 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와 DJ투컷이 프로듀싱했으며, 그룹 위너 송민호, foj 인크레더블, 도끼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밖에 프로듀서
[KJtimes=이지훈 기자]제네시스 브랜드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 리무진 모델을 9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EQ900 리무진’은 기존 세단보다 전장이 총 290mm 늘어나 더욱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으며, 세미 애닐린 가죽시트와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돼 높은 품격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정중하고 깊이 있는 우아함’을 컨셉으로 한 기존 세단의 세련된 디자인에 ▲클래식한 방패형 디자인의 리무진 전용 19인치 반광 스퍼터 링 휠을 탑재하고 ▲아웃사이드 미러에 크롬 코팅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리무진 전용 엠블럼 ‘EQ900L’을 트렁크 리드에 장착했다. 실내는 B필러가 250mm, 후석도어가 40mm 연장돼 실내공간(레그룸)이 총 290m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이 확보됐으며, 취향에 따라 컬러를 변경할 수 있는 실내조명(무드램프)이 적용돼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EQ900 리무진’시트에는 최고급 럭셔리 차량에 사용되는 ‘세미 애닐린 가죽’이 기본 적용됐으며, 후석 탑승객을 위해 서류나 신문 등 자주 사
[KJtimes=이지훈 기자]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토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0-5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선발 가빈 플로이드를 상대로 솔로아치를 그렸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6회말 수비 때 알렉스 스윔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앞서 박병호는 지난 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만루홈런을 폭발시켰다. 그는 하루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전한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까지 4년 내리 KBO리그 홈런왕을 석권한 박병호는 2014년엔 5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