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19일 "선대위가 안정되는대로 빠른 시간 안에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저는 온갖 흔들기 속에서도 혁신의 원칙을 지켰고 혁신을 이뤘다"며 "못한 것은 통합인데 통합의 물꼬를 틔우기 위해 제가 비켜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그동안 천정배 의원이 이끄는 국민회의나 정의당과는 비공식적인 협의를 이어왔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제 시간이 얼마 없다"며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논의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문 대표는 "당 선대위가 구성되면 선대위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며 "선대위는 총선에서 전권을 행사하게 될 것이며, 선대위는 총선시기 당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김종인 선대
[KJtimes=이지훈 기자]'대만 독립운동자'란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17)가 예정된 한국 일정을 소화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8일 "쯔위가 오늘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MBC 설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아육대)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국내 방송에서 대만기를 흔들었다는 이유로 중국에서 '대만 독립운동자'란 비난에 휩싸인 쯔위는 이미 중국 활동 중단은 발표했지만 트와이스로 예정된 국내 스케줄은 소화한다는 입장이다. JYP는 "중국 활동은 이미 중단했으며 트와이스의 해외 일정은 현재로선 예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이날 쯔위는 멤버들과 함께 참석했으며 이른 아침 응원 나온 팬들에게 간식과 음료, 손편지를 선물했다. 한편, 대만에 사는 쯔위의 어머니는 대만 총통 선거와 맞물려 사태가 심각해지자 딸이 걱정
[KJtimes=이지훈 기자]‘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 돌아온다. 18일 백지영의 공식 SNS를 통해 백지영의 컴백을 전격 알리는 흑백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백지영의 아련한 모습과 함께 오는 2월 발매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백지영과 대세 래퍼 버벌진트의 깜짝 콜라보레이션 또한 암시해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백지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독보적인 감성 보컬리스트 백지영이 내달 초 애절한 발라드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을 위해 버벌진트와 첫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 호흡을 완성했을 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어남택'의 주인공 박보검(23)의 첫 팬미팅에 3천500명이 몰려들어 환호했다. 박보검이 지난 16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공식팬카페 '보검복지부'(http://cafe.daum.net/BOGUMMY)와 함께 '우리들의 첫 만남, 설렘'이라는 주제로 첫 팬미팅을 개최했다고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3천500여명의 팬들이 모여들었다. 객석을 돌며 노래를 부르고, 손수 디자인한 엽서 세트와 구급함을 팬들에게 선물한 박보검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이런 자리를 갖게되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바른 생활 사나이'의 이미지가 강한 그는 "여전히 지하철을 애용한다.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이 좋다. 한 번도 날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는 깜짝 고백도 했다. 또 팬들에게는 "선물이 아닌 마음으로 응원해주셔도 정말
[KJtimes=이지훈 기자]MBC TV '일밤-복면가왕'이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17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17∼20대 가왕 '캣츠걸'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불렀고, 결국 가왕 방어에 성공해 5연승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앞서 4연승을 했던 김연우, 거미의 기록을 뛰어넘은 것. 신기록에 힘입어 '복면가왕'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복면가왕'은 15.9%의 시청률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15.7%),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14.1%)를 제쳤다 이미 누리꾼은 '캣츠걸'의 정체를 추리해 후보를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압축해놓은 상황으로 이 인물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끌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트와이스'의 대만 멤버 쯔위(17)가 중국 내 반발 등으로 한국 방송에서 대만국기를 든 것을 사과한 사건에 대한 반발이 대만에서 확산하고 있다. 대만 누리꾼들은 쯔위의 국기 사건을 처음 폭로한 중국 가수 황안(黃安)을 규탄하는 시위를 오는 24일 열기로 하고 페이스북에서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들은 24일 오전 타이베이(臺北) 시청에 모여 황안 반대와 쯔위 지지를 위한 거리 행진을 벌일 계획이다. 현재까지 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반(反)황안 시위 참석 의사를 밝힌 누리꾼은 1만 명에 육박하며 관심이 있다고 표한 이는 5만3천명에 달하고 있다. 대만 태생이면서도 중국 국적을 갖고 중국에서 활동 중인 황안은 쯔위가 한국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든 사실을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알리며 '대만독립 분자'로 의심된다는 글을 올린 적
[KJtimes=이지훈 기자]티웨이항공이 올해 첫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얼리버드 항공권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4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의 모든 노선과 인천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여행기간은 오는 3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연휴기간 및 일부 제외 날짜가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주중 1만7000원부터이며, 주말은 2만3000원부터다. 국제선의 경우 일본 사가 5만3000원, 후쿠오카 5만8000원, 오이타 6만3000원, 오사카 7만3000원, 오키나와 8만8000원, 삿포로 9만8000원이 편도 최저금액이다. 마카오는 9만8000원, 방콕 11만9200원, 괌 12만14
[KJtimes=이지훈 기자]민원24가 국세청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맞춤형 전용 창구를 개설했다. 국세청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오픈과 함께 행정자치부(행자부)가 정부 온라인 민원포털 민원24 홈체이지에 연말정산 맞춤형 전용창구를 개설했다. 민원24는 국민 누구나 행정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집과 사무실 등 어디든 365일 24시간 인터넷으로 필요한 민원을 안내 받고 신청, 발급, 열람 할 수 있는 정부 온라인 민원포털 창구다. 민원24에서는 주민등록표 등본과 초본은 물론이고 장애인 증명서와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연말정산에 필요한 대부분의 증빙서류를 무료로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다. 민원24에서 지원하는 국세청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용 ‘연말정산 맞춤형 전용창구’는 연말정산에 필요한 서류들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어 수수료
[KJtimes=이지훈 LG전자의 ‘울트라북 전쟁’이 치열한 양상을 띨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업계에선 격전지는 국내에 한정됐지만 박빙 싸움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들 기업이 신학기 성수기를 앞두고 새해 벽두부터 노트북 시장 쟁탈전에 나선 까닭이다. 업계에선 울트라 슬림 노트북의 경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삼성과 LG가 경쟁력을 갖춘 만큼 가격 전략을 짠다면 글로벌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들고 나온 무기는 ‘울트라북’이다. 삼성전자는 2016년형 ‘노트북9’를 LG전자는 2016년형 ‘그램 15’를 선보였다. 일반 노트북 가운데서도 얇고 가벼운 ‘울트라 슬림(두께 21㎜ 이하)’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LG전자보다 한발 앞서 프리미엄 모델인 ‘노트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지도부로부터 '험지 출마'를 요구받아온 안대희 전 대법관이 4·13 총선에서 서울 마포갑에 출마하겠다고 17일 공식 선언했다. 안 전 대법관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출마 회견을 통해 "국민의 신뢰 없이는 나라가 바로 설 수 없다는 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을 항상 가슴에 새기겠다"면서 "신뢰를 철칙으로 삼아 국가와 국민을 위한 진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법관은 "그동안 공정한 법 적용을 위해 용기 있게 선봉에 섰다"면서 "사회적 권력의 남용을 바로잡기 위해 중재자의 역할을 한 32년의 경험을 펼쳐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돕겠다"고 밝혔다. 안 전 대법관은 "새로운 변화와 질서를 만들어 내 흘린 땀의 무게와 지갑의 두께가 같아지도록 하겠다"면서 "더 살기 좋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전 대법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정우와 김유미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17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우, 김유미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예식은 최대한 간소하게 치러지길 바라는 양가 부모님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들의 축복 속에 결혼예배 형식으로 경건하고 조용하게 진행됐다. 두 사람은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살아갈 것이며, 배우로서 더욱 좋은 연기로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정우는 김유미를 위해 직접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부르며 사랑을 전했고, 가수 소향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듣고 축가 '꽃밭에서'를 선물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그동안 자산 유동화 지연으로 자금 마련에 압박을 받아온 만큼 보유자산 매각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한진중공업이 조선 1번지라는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한 경영 정상화와 체질 개선 등 고강도 자구노력에 나선다. 이에 따라 그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15일 관련업계와 한진중공업에 따르면 전날인 14일 채권단의 자율협약 개시 결정으로 한진중공업은 한숨 돌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지난 7일 자율협약 개시로 대출상환이 유예되고 추가자금 지원도 곧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경영과 관련한 리스크가 사라진 만큼 비핵심 자산 매각과 고강도 체질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채권단의 추가자금 지원과 관련해 금융권에선 “채권단의 경영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실사에 3∼4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당장 필
[KJtimes=이지훈 기자]국산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IONIQ)'이 14일 출시됐다. 현대차는 이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아이오닉 공식 출시 행사를 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올해 판매 목표는 국내 1만5천대, 해외 1만5천대 등 3만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본격 판매되는 내년에는 국내 1만5천대, 해외 6만2천대 등 7만7천대의 이오닉 하이브리드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에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인 권문식 부회장은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기술혁신에 대한 의지를 공표하는 자리로 기억될 것"이라면서 "현대차그룹은 2020년에 22개 이상 차종으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2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는 2020년까지 26개 정도의 친환경 차종을 구현할 것으로 본다"면서 "현재 친환경차는 전체 판매 대수의 2% 내외인데 2020년에는 10% 내외까지 확대 적용할 것"
[KJtimes=이지훈 기자]다국적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가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든 것이 중국서 논란이 돼 중국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대만 출신인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해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 해당 장면은 본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인터넷방송 이미지가 중국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대만독립 반대를 주창하는 가수로 유명한 황안(黃安)이 "쯔위가 대만 독립 세력을 부추긴다"면서 거세게 비난해 일부 비판 여론이 높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글을 올리고 "JYP엔터테인먼트는 문화 기업으로서 정치적 성향이나 입장을 갖고 있지 않다"며 "쯔위도 16세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생각을 가진 것이 아니
[KJtimes=이지훈 기자]“시가총액 10조원의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모셔라.”증권시장에 이상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영입대전이 시작되는 분위기다. 예상 시가 총액이 최소 10조원을 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업공개(IPO)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은 각각 ‘거물급 대어’ 영입을 위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치를 두고 한국거래소 내부에서도 물밑 경쟁이 뜨겁다. 일단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유치할 필요가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유치를 바라지 않는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직접적인 언급은 회사를 압박하는 말이 될 수가 있어 자제하겠지만 시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