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등장한 주택 중에 최규하 전 대통령의 가옥이 포함돼 화제다. 서울시는 최 전 대통령의 가옥이 드라마 속 감초캐릭터 '동룡'(이동휘 분)의 집으로 10화와 15화에 등장했다고 8일 소개했다. 최규하 가옥은 최 전 대통령이 1973년부터 1976년 제12대 국무총리에 임명돼 삼청동 총리 공관으로 이주할 때까지, 대통령 퇴임 후 1980년부터 2006년 서거할 때까지 줄곧 살았던 곳이다. 서울시는 보존을 위해 해당 가옥을 매입, 2013년 10월부터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해왔다. 최 전 대통령 거주 당시 썼던 생활유물 500여 점도 원형 그대로 전시한다. 검소한 생활을 했던 최 전 대통령 내외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살림살이들을 보면 전직 대통령 가옥보다는 1970∼1980년대 서울의 중산층 주택을 보는 듯하다. 최규하 가옥은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소
[KJtimes=이지훈 기자]이철희와 이준석이 JTBC '썰전'에서 하차했다. 7일 방송된 JTBC '썰전' 1부 시사 코너에서는 마지막 방송에 임한 이철희와 이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한주간의 정치에 대한 이슈들을 다루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철희는 "'썰전'을 하면서 새롭게 태어난 것 같다. 제작진, 김구라 씨, 강용석 변호사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석은 "즐겁게 할 수밖에 없는 방송이었다. 시청자로 봤던 것과 나와서 하는 것이 달랐다. 앞으로 어떤 위치에서든 할 말은 하고 살겠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철희 소장님이 148회 동안 굉장히 고생이 많았다. 이준석 대표도 '썰전'이 어려운 시기에 모셨는데, 굉장히 역할을 잘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이철희에겐 감사패를, 이준석에게는 한우를 건넸다.
[KJtimes=이지훈 기자]호반건설은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8블록에 위치할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이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분격 분양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호반건설의 올해 첫 공급 물량인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10개 동, 총 882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337가구 ▲84㎡A 407가구 ▲84㎡B 138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60만원에 책정됐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약 529만㎡)는 누가 의료기, 네오플램, 인성 메디칼, 은광 이엔지, 원주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다. 진양제약, 애플라인드, 아시모리코리아, 삼익제약 등이 착공했다. 교통편으로는 올해 말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월송IC(가칭)을 통해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50분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천~강릉 간 KTX 노
[KJtimes=이지훈 기자]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이 화제다. 7일 밤 방송된 JTBC 보도프로그램 '뉴스룸' 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주연 배우 정우성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정우성에 대해 "무척 진지한 사람인 것 같다. 그런데 (진지함이) 무척 어울리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인터뷰를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우성은 "개인적으로 뵙고 싶은 분은 별로 없지만 (손석희 앵커는) 꼭 뵙고 싶었던 분이다"며 "잘 생기셨다"고 말해 손석희 앵커를 당황케 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그 말에 대한 대답은 하지 않겠습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우성이 출연한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
[KJtimes=이지훈 기자]7일 중국증시가 7% 이상 폭락하면서 이날 거래가 완전히 중단됐다. 중국 증시는 이날 개장 13분만인 오전 9시 43분(이하 현지시간)에 첫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데 이어 오전 9시 59분에 다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이날 주식거래를 30분만에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32% 하락한 3,115.89로 거래중지됐다. 선전 성분지수도 8.35% 떨어진 10,745.47로 장을 마쳤다. 이는 서킷 브레이커 발동의 기준이 되는 상하이선전(CSI)300지수가 개장 13분만에 전날보다 5.38%, 7.21% 급락한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중국 증시는 올해 들어 4거래일만에 4차례의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고, 두차례나 주식거래가 완전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중국 당국은 올해 1월 1일부터 증시 변동성이 심화할 경우 시장 안정을 위해 서킷 브레이커를 도입했다. 중국의 서킷 브레이커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차가 7일 국산 최초의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이달 중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에 전기차 모델, 플로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양웅철 부회장은 7일 경기도 남양연구소 전시실에서 열린 미디어 설명회에서 "아이오닉은 미래에 대한 현대차의 새로운 생각과 과감한 포부를 담은 차"라며 "아이오닉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전용차인 동시에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은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22.4km/ℓ(15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하이브리드 전용 '카파 1.6GDi' 엔진과 고효율 영구자석 전기모터,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듀얼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용태 의원(48)이 7일 강용석 전 한나라당 의원의 서울 용산 출마에 대해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강용석 씨가 새누리당에 입당하는 것은 막을 방법은 없지만 당에 현저하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판단이 되면 윤리위원회를 열어 제명이나 출당, 당원권 정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치가 아무리 욕을 얻어먹고 조롱거리가 되더라도 강용석씨가 정치를 하기에 앞서서 인간적으로 개인적으로 강용석씨를 둘러싼 얘기들에 대해서 고백이 있어야 한다”고도 밝혔다. 김 의원은 또 “만약 (강용석씨가) 새누리당에 입당을 한다면 큰 누가 되기 때문에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서울시당 위원장으로서 단호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출당 조치할 뜻을 전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황정음과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의 결혼이 화제인 가운데 이영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영돈 골퍼는 서울고등학교와 용인대학교 골프학과를 거쳐 2006년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고, 그해 12월에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프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SKY72 투어 대회, 2012년 챌린지투어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특히 이영돈은 거암코아 이호용 대표의 아들인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거암코아는 철강산업의 핵심인 규소강판을 전문, 가공, 유통하는 회사로 규소강판 Core Lamination을 생산하는 Core 생산업체이며 규소강판 Coil 및 Sheets를 수입, 수출하는 무역업을 겸영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황정음(31)이 2월 새 신부가 된다. 7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오는 2월 4살 연상의 사업가인 이영돈(35)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예비신랑 이영돈은 철강회사를 운영 중인 젊은 CEO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6개월간 교제 끝에 이번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미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경영복귀에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6일 보도된 교도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주의 지지를 얻어 경영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싶다”며 자신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그는 또 인터뷰를 통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생인 신동빈 회장이 주축이 된 현 경영진에 대해 종업원이 불만을 지니고 있다면서 자신이 경영 복귀에 필요한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이 일본 사업의 핵심인 제과업체 롯데의 일본 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것에 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선 사업회사가 아닌 롯데홀딩스 자체의 상장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236회차 연금복권의 1등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6일 추첨한 제236회차 ‘연금복권520’의 1등 당첨번호는 ‘2조 601742’와 ‘4조 897687’이다. 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약 390만원이다. 2등 당첨번호는 각 1등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총 4개 번호다. 당첨금은 1억원이다. 3등 당첨번호는 각조 913654번으로 당첨금은 1000만원이다. 4등은 각조 끝자리 39300번으로 당첨금은 100만원이다. 당첨금이 2만원인 5등은 각조 끝자리 819번이다. 당첨금 2000원을 받게 되는 6등은 각조 끝자리 92번과 76번이다. 1000원을 받는 7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1번과 4번이다. 연금복권 당첨금 5만원 이하는 복권판매점, 5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농협은행 전국지점, 1억원 이상은 나눔로또에서 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북한은 6일 수소탄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낮 12시30분(평양시간 낮 12시) 특별 중대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조선중앙TV는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셈법에 따라 주체105(2016)년 1월6일 10시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이전과 달리 이번 핵실험 사실을 미국과 중국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기상청은 "지진의 파형, 진폭으로 볼 때 인공지진이 확실해 보인다"며 "핵실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밀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수소탄 핵실험 발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양강도 백암군 인근에서 지진이 감지된 지 3시간 만에 나왔다.
[KJtimes=이지훈 기자]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6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 중국지진센터 등이 밝혔다. 진앙은 양강도 백암군 승지백암에서 서쪽으로 20㎞ 가량 떨어진 곳(북위 41.3도, 동경 129.1도)으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이다. 지진 규모에 대해 EMSC는 당초 5.1로 발표했다가 5.2로 상향했고, USGS는 5.1, 중국지진센터는 4.9라고 밝혔다. 우리 기상청은 4.2로 발표했다. 진원의 깊이는 0㎞로 확인돼, 핵실험 등으로 인한 인공지진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상청은 지진발생시간이 오전 10시30분 1초라고 확인하며 "인공지진이 확실하다"며 핵실험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중국지진센터도 "폭발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북한이 이곳에서 핵실험을 감행했을 때에도 규
[KJtimes=이지훈 기자]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시청률이 방송 2회 만에 5%에 육박했다. 5일 밤 방송된 '치즈인더트랩' 2회는 평균 4.8%(이하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가 6일 밝혔다. 이는 1회(3.6%)보다 1.2%포인트 뛰어오른 것으로, 2회 최고 시청률은 5.4%로 집계됐다. 홍보사는 "특히 남녀 20세~49세에서는 평균 시청률 3.4%를 기록해 지상파를 포함해 전체 채널 중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치즈인더트랩'은 조회수 11억회에 달하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릴러'(로맨스+스릴러)다. 2회에서는 공금 횡령 사건과 수강신청 삭제 등의 문제로 긴장감을 유지하던 대학 선후배 유정(박해진 분)과 홍설(김고은)이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이 등장했다. 방송 말미에는 유정과 홍설이 아는 사이라는 걸 알게 된 백인호(서강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여의도 증권가에 칼바람이 거세다. 올겨울은 유난히 따뜻하다고들 하지만 여의도 증권가에 부는 바람에서 온기를 느끼긴 쉽지 않다. 특히 증권사 직원들은 연초부터 옷깃을 단단히 여밀 수밖에 없다. 지난해까지 쉼없이 몰아쳤던 구조조정의 바람이 새해에는 잠잠해지기는 커녕 더 거세게 몰아치리란 잿빛 전망 탓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시 침체 여파로 최근 4년 사이 여의도를 떠난 증권맨은 8000명에 육박했다. 국내 증권사 직원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3만60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절정을 이룬 2011년 말 4만4060명과 비교하면 7964명이나 감소한 것이다. 증권사의 지점과 영업소는 같은 기간 1856개에서 1217개로 639개나 사라졌다.일례로 한화투자증권은 푸르덴셜증권과의 합병에 따라 2013년 말 350여명의 희망퇴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