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SK그룹이 오는 16일 계열사 사장단 등 임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 최태원 회장이 지난 8월 사면복권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한 이후 처음 시행하는 이번 인사는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의 유임이 확실시되고 있어서 소폭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최 회장은 지난 10월 말 제주도에서 2박3일간 진행한 SK그룹 최고경영자(CEO) 합숙 세미나에서 수펙스추구협의회의 그간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김창근 의장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나타낸 바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15일 "회사의 정기인사 기조는 안정 속 혁신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눈에 띄는 조직개편이나 인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장동현 SK텔레콤[017670] 사장과 박성욱 SK하이닉스[000660] 사장, 조대식 SK㈜ 사장 등 주력 계열사 CEO는 유임될 것으로 전망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내년에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성공적 시장 안착 등을 해외 법인장들에게 주문했다. 정몽구 회장은 15일 오전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지역별 점검회의에서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주요 해외 법인장들로부터 직접 판매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 및 중국 시장의 성장 둔화, 신흥국 수요 급감 등 힘겨운 상황에서도 글로벌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출범, 중국 공장 기공 등 새로운 질적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해외 시장에서 분전하고 있는 법인장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이어 "여러 경기 선행 지표들을 살펴볼 때 내년에도 자동차 시장 전망이 밝지 않다"면서 "그러나 제네시스 브랜드의 안착과 친환경 전용차의 성공적 출시, 멕시코 공장의 안정적 가동 등
[KJtimes=이지훈 기자]컴백을 선언한 그룹 터보가 새 앨범의 화려한 피처링 군단을 공개했다. 15일 터보의 소속사 더터보컴퍼니 측은 오는 21일 발매하는 터보의 6집 앨범 작업에 참여한 1차 라인업 명단을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터보의 새 앨범에는 터보와도 오랜 인연이 있는 작곡가 주영훈, 윤일상이 프로듀싱한 곡이 수록됐으며, 룰라의 이상민과 DJ DOC 이하늘, 지누션의 지누가 나란히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과 최근 활약이 빛나는 브랜뉴 뮤직의 수장 라이머와 래퍼 산이 또한 수록곡 중 한 곡에 지원사격에 나서며 힘을 실었다.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3인조로 전격 돌아오는 터보는 오는 21일 0시 6집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 출연했던 배우 강두리가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22세. 1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강두리는 14일 교통사고로 숨졌다. 빈소는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6일 정오다. 강두리는 아프리카TV에서 개인방송을 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두리의 부고가 전해지자 그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이윤석이 야당 관련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윤석은 지난 9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시사프로그램 '강적들'에 출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부 갈등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이윤석은 야권을 지지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야당은 전라도당이나 친노당이라는 느낌이 있다. 저처럼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은 기존 정치인이 싫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이윤석이 야당을 특정 근거 없이 '전라도당', '친노당' 등으로 정의하고 이를 부정적인 뉘앙스로 이야기 했다"며 이윤석이 패널로 출연하고 있는 KBS 1TV의 '역사저널 그날'에서 하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TV조선 '강적들' 방송화면 캡처현재 '역사저널 그날'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윤석의 하차를 요청하는 네티즌들의 게시글이 쇄도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신하균이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협상 전문가로 변신한다. 14일 tvN에 따르면 신하균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과거 천재적인 기업 협상 전문가였지만, 지금은 경찰 내 위기협상팀을 도와주는 외부전문가인 주성찬 역을 맡았다. 친절한 미소로 사람들을 무장해제시키지만 머릿속으로는 감정을 철저히 배제하고 이해타산을 냉정하게 계산하는 캐릭터다. tvN은 "신하균은 캐스팅이 확정됐고 조윤희와 유준상도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받은 tvN '라이어게임'의 김홍선 감독과 류용재 작가가 다시 한번 손 잡은 작품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검찰이 성폭행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던 심학봉(54) 전 국회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형진휘)는 지난 13일 오후 심 전 의원을 서울 자택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심 전 의원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에서 정부출연 연구비를 타내 국가 연구개발(RD) 과제 등을 수행한 한 업체에서 3천여만원 상당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달 심 전 의원 구미사무소 관계자 집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오는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심 전 의원은 지난 7월 중순 대구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대구지검은 지난 10월 "성관계 과정에
[KJtimes=이지훈 기자]힙합 레이블 AOMG가 첫 여성 아티스트 영입 소식을 알렸다. AOMG는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어글리덕, 엘로 등이 소속돼 있는 힙합 레이블로 최근 설립 2주년을 맞았다. 지난 12일 2주년 기념으로 열린 파티에서 AOMG는 새로운 멤버인 여성 보컬리스트 후디의 합류 소식을 밝혔다. AOMG에 새로이 합류한 아티스트 후디는 AOMG의 첫 여성 아티스트로 2013년 싱글 'My Ride'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발표된 박재범의 'Solo'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AOMG에서 후디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과 2주년을 맞은 AOMG가 새 아티스트 영입 이후 보여줄 다음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의원이 이르면 15일 동반탈당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3일 탈당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현역의원의 이탈이어서 연쇄탈당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문 의원은 14일 "유 의원과는 어제(13일) 별도로 만나 15일 오전 10시 탈당을 공식 선언하기로 합의했다"며 "황 의원도 탈당 의사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황 의원은 개인 사정이 있어 하루를 늦추면 어떻겠느냐는 뜻을 전했다"며 "상황에 따라 탈당 시기가 16일로 하루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말까지 호남권에서 1~2명의 의원이 추가로 탈당키로 마음을 굳혔다"고 전했다. 황 의원은 "이번 주에 탈당할 결심이 섰다"며 "오늘 비주류 오찬 모임에서 일정을 최종 협의할 계획이다. 동반탈당을 할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캐피탈은 ‘현대캐피탈 제네시스 리스 - EQ900’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제네시스 EQ900의 품격에 리스의 편의성을 더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외장부터 내장, 안정성을 고려한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로 구성됐다. 우선 현대캐피탈은 ‘Exterior Care, Driver Care, Safety Care’로 구성된 3종류의 프리미엄서비스를 제공한다. Exterior Care 서비스는 프리미엄의 가치를 지속시켜주는 외장서비스로 이용고객은 토탈 유리막코팅 및 최고 품질의 열차단 썬팅(루마·3M·썬가드 중 택1)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Driver Care 서비스는 최고급 블랙박스(2CH)와 쾌적한 차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내 클리닝(스팀살균 오염부위 세척)을 제공한다. 고객의 안전을 생각하는 Safety Care 서비스는 스노타이어 교환·보관 및 EQ900 정품타이어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럭셔리 백작부인'은 걸 그룹 걸스데이의 민아였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에 진출한 4명의 복면가수가 18대 가왕 자리를 놓고 준결승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준결승전은 '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이하 '파라오')와 '고독한 사나이 레옹'(이하 '레옹')의 대결에 이어 '럭셔리 백작부인'(이하 '백작부인')과 '남극신사 펭귄맨'(이하 '펭귄맨')의 경연이 펼쳐졌다. '백작부인'은 섬세한 감성으로 이정봉의 '어떤가요'를 불렀다. '펭귄맨'은 고(故)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애절하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판정단의 선택은 '펭귄맨'이었다. '펭귄맨'은 73표를 얻은 26표를 받은 '백직부인'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연에서 진 백작부인의 정체는 걸스데이의 민아였다. 민아는 "데뷔 했을 때 (가창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파라오의 정체는 개그맨 김진수였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출연자들이 18대 가왕 자리를 두고 가창력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2라운드에서는 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이하 파라오)와 고독한 사나이 레옹(이하 레옹)이 대결을 펼쳤다. 파라오는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불러 듣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그는 솔직 담백한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가슴에 잔잔한 울림을 줬다. 이어 레옹은 패닉의 왼손잡이를 선곡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레옹이 파라오를 이겼다. 복면을 벗게 된 파라오의 정체는 김진수였다. 김진수는 이윤석과 20여 년만에 추억의 무대 ‘허리케인 블루’를 재연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어 김진수는 “간간히 제가 언급이 되었다. 주변에서 왜 안 나가
[KJtimes=이지훈 기자]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만든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의 12일 첫 베이징(北京) 공연이 공연 시작 몇시간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취소됐다. 이들은 이날 저녁 7시30분으로 예정된 베이징 국가대극원 공연을 3시간여 앞두고 돌연 항공편으로 귀국했다. 모란봉악단과 함께 무대에 오르려던 공훈국가합창단도 이날 밤 열차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이로써 당초 12일부터 사흘간으로 예정됐던 북한 공연단의 공연은 전면 취소됐다.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는 오랜만에 훈풍이 불기 시작한 북중 관계에 악재가 될 전망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정부 관련 기관을 인용해 "1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던 북한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공연이 무산됐다"며 취소사실을 확인하면서 "공작(업무) 측면에서 서로 간의 소통 연결에 원인이 있다"고 밝혔
[KJtimes=이지훈 기자]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사상 처음으로 '총점 300점대'를 돌파한 일본 남자 피겨의 '최강자' 하뉴 유즈루(21)가 또 한 번 역대 최고점을 경신하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4회 연속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하뉴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120.92점에 예술점수(PCS) 98.56점을 합쳐 219.4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110.95점을 따낸 하뉴는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330.43점으로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292.95점)를 무려 37.48점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날 하뉴가 따낸 총점(330.43점)은 지난달 그랑프리 6차 대회인 'NHK 트로피'에서 달성한 남자 싱글 역대 최고점(322.40점)을 8.03점이나 끌어올린 새로운 기록이다. NHK 트로피에
[KJtimes=이지훈 기자]트리플 악셀(공중3회전반)에 발목이 잡힌 일본 여자 피겨의 간판 아사다 마오(25)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에서 최하위의 수모를 당했다. 아사다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6.75점과 예술점수(PCS) 68.44점을 합쳐 125.19점을 받아 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꼴찌로 밀렸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9.13점을 받은 아사다는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친 총점에서도 194.32점으로 최하위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이번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16살의 '러시아 신예'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는 쇼트프로그램(74.58점)에 이어 프리스케이팅(147.96점)까지 1위에 올라 총점 222.54점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메드베데바의 총점은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