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SK텔레콤은 2G폰인 삼성전자 '마스터 듀얼'을 독점 출시한다. '마스터 듀얼'은 듀얼 LCD창이 탑재돼 폴더를 열지 않고도 전화·문자 수신 시 발신자와 문자를 외부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안부 자동 알림'과 'T안심 버튼' 등 두 가지 특화 기능을 지원한다. '안부 자동 알림'은 12시간, 하루, 이틀, 사흘간 휴대폰 폴더를 열지 않으면, 휴대폰이 자동으로 미리 지정된 보호자에게 안부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기능이다. 보호자는 경고 문자를 통해 휴대폰 이용자의 신변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키패드 상단에 크게 자리한 'T안심 버튼'은 길게 누르기만 하면 본인의 현재 위치가 미리 지정된 보호자에게 즉시 문자로 전달된다. 보호자는 스마트폰이나 PC에서 구글맵에 접속해 구체적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정 시간 동안 전화를 받지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서봉규 부장검사)는 호남고속철도 공사 입찰에 담합한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로 대형 건설사 법인 14곳과 해당 회사의 영업담당 임원으로 근무한 1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기소된 건설사는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SK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두산건설, 쌍용건설, 동부건설, 삼환기업, KCC건설, 롯데건설, 한진중공업, 금호산업 등이다. 검찰은 또 한라건설, 코오롱건설, 경남기업, 남광토건, 삼부토건, 삼성중공업 등 6개사를 벌금 3000만∼5000만원에, 업체 관계자 7명을 1000만∼3000만원에 각각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건설사는 2009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최저가 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호남고속철도 노반신설 공사 13개 공구에 입찰을 담합, 미리 정한 예정자가 낙찰을 받고 나머지 회
[KJtimes=이지훈 기자]포스코(회장 권오준)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는 4일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중소협력사와의 상생발전과 포스코 동반성장의 재도약을 선언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포스코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Δ중소협력회사 역량강화 및 성과공유제 확대 Δ해외판로 및 안정적 경영활동지원 Δ벤처 및2·3차 기업 동반성장 문화확산 Δ쌍방향 소통강화 등 크게 4개 분야의 상생 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자립과 상생으로 더 큰 내일을 함께한다’ 라는 기업 핵심가치 아래 동반성장 재도약을 위한 '포스코 윈-윈포더그레이트(Win-Win for The Great)를 선언한 협약식에서는 성과공유제 확대 등 중소기업과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15년부터 17년까지 포스코의 성과공유 보상금액을 2000억원 규모로 확대하는 계획이 발표됐다. 또 중소기업 니즈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백화점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5일 오후 5시부터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털볼룸에서 K옥션과 함께 특별경매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국내외 인기 미술품과 연예인 소장품 등 176점이 출품되며 시가총액은 약 100억원에 달한다. 이중섭, 김환기, 천경자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최근 인기를 끄는 이우환, 정상화 등 단색화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출품된다. 주목할만한 작품은 추정가 11억5000만∼15억원에 나온 이중섭의 '통영 앞바다'로 1972년 현대화랑 특별회고전에 출품돼 이중섭(1956년 사망)이라는 작가를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된 작품이다. 이 외에도 데미안 허스트, 앤디 워홀, 쿠사마 야요이, 제프 쿤스 등 유명 외국작가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와인 수집가를 위해 다양한 와인도 출품된다. 샤토 무통 로칠드, 샤토 오브리
[KJtimes=이지훈 기자]아모레퍼시픽은 4일, 올 11월에 2014 빈티지 그린티와 안티에이징 헤리티지 기술이 접목된 ‘타임 레스폰스 2014 빈티지 그린티 콜렉션’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아모레퍼시픽에 다르면 따뜻했던 지난해 겨울로 인해 유달리 좋은 월동조건으로 특별하게 태어난 2014년 첫물 녹차를 기념하기 위해 ‘타임 레스폰스 2014 빈티지 그린티 콜렉션’을 선보이게 됐다.‘타임 레스폰스 2014 빈티지 그린티 콜렉션’은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하나는 복합적인 피부 노화증상을 케어하는 토탈 안티에이징 크림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크림’이다. 또 다른 하나는 23년의 안티에이징 헤리티지 기술을 탑재한 나이트 전용 집중 트리트먼트 ‘인텐시브 에이지-디파잉 타겟티드 트리트먼트’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녹차의 경우도 와인과 같
◆ 지역단장 ▲서부 유용식 ▲종로 장인순 ▲동부광진 한규갑 ▲서울 방주혁 ▲강동 김영구 ▲서초 황태진 ▲인천 이우형 ▲둔산 권용수 ▲전남 한규동 ▲광주 진정수 ▲수성[084180] 김상주 ▲창원 김경익 ▲부산거제 문임준
[KJtimes=이지훈 기자]네이버가 수험생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하고자 제작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에 공개한 ‘네이버 스토리’의 수능편 ‘수능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많은 이용자들이 SNS 등을 통해 공유하면서 온라인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험생들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공개한지 하루도 되지 않아 15만건의 재생 수를 돌파했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네이버를 통해 ‘수능선물’을 검색해서 수험생 누나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남동생, ‘수능 도시락’ 정보를 활용해 딸을 위한 아침 도시락을 준비하는 엄마 등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의 일상이 펼쳐진다. 특히 수험생이 ‘포기할까 말까’를 네이버에 검색하니, 네이버는 ‘포기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로 수험생에게 힘을 전한다.네이버 스토리 영
[KJtimes=이지훈 기자]제일모직 상장이 임박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삼성 지주회사 시나리오가 고개를 들지 여부와 지주회사 전환의 적정 시기다. 현재 금융투자업계에선 삼성그룹 지배구조에 중대한 변화가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관측은 최근 제일모직·삼성SDS의 조기 상장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점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생명·삼성화재 등 금융계열사 지분 취득절차 진행 등에에 기인한다. 일각에선 그룹 측의 부인에도 최근 일련의 움직임은 중장기적으로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포석이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주가 흐름 등에 비춰 삼성이 지주회사 체제로 간다면 내년 1∼2월이 실행을 위한 적기라는 목소리도 들린다.또 다른 일각에선 이 부회장의 금융계열사 지분 취득을 놓고는 향후
[KJtimes=이지훈 기자]채권추심업체 고려신용정보의 윤모(65) 회장이 2일 한강에 투신했다가 경찰에 구조됐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윤 회장은 2일 오전 10시 50분께 반포대교 남단 지점에 구두와 재킷을 벗어 바닥에 놓은 후 한강에 뛰어내렸다. 그가 벗어 놓은 재킷 안에는 휴대전화와 신분증이 들어 있었다. 윤 회장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구조됐으며 구조될 당시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윤 회장이 이처럼 자살을 시도한 이면에는 전자등기 사업 청탁 관련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부담감을 느껴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 그는 지난달 30일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공공기관 중에서 직원 평균 연봉 1위는 한국거래소, 기관장 연봉 1위는 중소기업은행, 신입사원 초임 1위는 코스콤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새누리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302개 전체 공공기관 가운데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거래소로 1억1천244만원이었다. 2∼10위는 한국예탁결제원(1억100만원), 산은금융지주(1억원) 한국원자력연구원 (9천873만원), 한국기계연구원(9천867만원), 한국투자공사(9천812만원), 코스콤(9천670만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9천637만원), 전자통신연구원(9천540만원)이었다. 평균 연봉이 1억원이 넘는 3개 기관은 금융위원회 산하였다. 9천만원을 넘는 기관은 13개였으며 이 중 미래창조과학부 소속이 9곳이었다. 1위인 한국거래소는 2013년도 전체 공공기관 경영실
[KJtimes=이지훈 기자]포스코가 전남 광양에 4번째 열연강판 공장을 세웠다. 포스코는 31일 광양제철소에서 권오준 회장과 고객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열연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포스코건설과 포스코ICT 등 그룹사의 역량을 투입해 설계와 자재 구매, 건설까지 순수 독자 기술로 세웠다는 점을 포스코는 강조했다. 또 원가를 줄이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첨단 설비를 갖춘 것도 장점이라고 포스코는 소개했다. 4열연공장은 철강 반제품인 슬래브를 뜨겁게 달구는 가열로에 증발냉각설비를 설치, 철강재의 가열·냉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증기의 일부를 다른 공장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연간 60억원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낼 것으로 포스코는 기대했다. 이밖에도 슬래브를 고객이 원하는 폭으로 조정해 주는 SSP(Slab Sizing Press) 설비, 장
[KJtimes=이지훈 기자]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제품 3조원대를 허위수출한 혐의(관세법 위반) 등으로 가전업체 모뉴엘의 박홍석(52) 대표 등 3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관세청은 범죄에 가담한 모뉴엘 자금팀장 등 1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박 대표 등은 2009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3330차례에 걸쳐 홈씨어터(HT) PC 120만대를 3조2000억원 상당의 정상제품인 양 허위수출하고, 446억원의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거액의 사기대출을 받으려고 수출가격을 고가로 조작하고, 수출실적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대당 8000∼2만원인 HT PC를 120배인 미화 2350달러(250만원 상당)로 허위 수출판매하고, 은행에 허위수출 채권을 매각해 자금을 유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150∼180일의 대출만기가 도
[KJtimes=이지훈 기자]공기업들이 지난 5년간 4200억원의 학자금을 직원들에게 무상 지원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들 공기업의 부채비율은 2009년 144.0%에서 2013년 199.1%로 55.1%포인트 높아졌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29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시장·준시장형 공기업 30곳의 2009∼2013년 5년간 학자금 지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무상 지원액은 4203억원으로 집계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무이자로 빌려준 융자금까지 합칠 경우 학자금 지원액은 7400억원으로 치솟는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무상 지원 대상별로는 대학 학자금이 2241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고등학교 1358억원, 보육비 235억원, 어린이집·유치원 158억원, 중학교 135억원, 초등학교 71억원, 대학원 6억원 순이었다. !--[if !supportEmptyParas]--!
[KJtimes=이지훈 기자]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최대주주에 올랐다. 재계에선 이 같은 현 회장의 행보에 관심을 나타내며 그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지난해 12월 3조3000억원의 선제적 자구안을 발표한 이후 10개월간 2조82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해 자구안의 85% 이상을 달성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현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9.71%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것이다. 28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현대상선 지분과 현대글로벌이 보유한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맞교환했다. 현대상선 보유 지분 2.04%(372만3040주) 전량을 주당 1만2100원에 현대글로벌에 넘기는 대신 현대글로벌의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가운데 6.05%(118만8620주)를 주당 3만7900원에 받은 것이다. 현대그룹은 이번 주식교환은 효율적인 지배구조 정립과 현 회장의 핵심계열
[KJtimes=이지훈 기자]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보유 상장주식 가치가 7조원을 넘어섰다. 반면 이달 들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주가가 하락하면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보유 주식가치는 각각 2450억원과 5610억원어치가 증발했다. 2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으로 서 회장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가치는 7조1338억원으로 월초보다 4466억원(6.7%) 증가했다. 보유 상장주식 가치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같은 기간 2451억원(2.4%) 줄어든 10조989억원으로 1위를 유지했으며, 이보다 2조9651억원 적은 서 회장이 2위에 올랐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전날 253만4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세우고 종가로도 25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어 3위는 정몽구 회장으로, 보유 상장주식 가치는 월초보다 8.8% 감소한 5조8139억원으로 서 회장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