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맥도날드(대표 조 엘린저)는 고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 진출 25주년을 기념해 한정판매했던 '1955 버거'를 23일부터 고정 메뉴로 다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1955 버거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맥도날드가 처음 문을 연 1955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비프 버거로, 스모키한 맛의 오리지널 소스가 매장에서 즉석 조리한 113그램의 순쇠고기 패티와 그릴 어니언과 어우러져 미국 정통 버거의 맛을 재현했다. 또 100% 호주/뉴질랜드산 순쇠고기 패티와 베이컨, 그리고 양상추 및 토마토가 풍부한 식감을 선사한다. 1955 버거의 가격은 단품 5300원, 후렌치 후라이 및 음료수가 포함된 세트메뉴의 가격은 6600원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동안에는 맥런치(McLunch) 세트로 5500원에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는 1955 버거의 고정 메뉴 출시를 기념해
[kjtimes=이지훈 기자]SK플래닛은 목적지가 같은 지인들끼리 위치를 공유하고 이동 중 간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T맵 버디(T map Buddy)’를 22일 출시했다. 그룹 위치공유 서비스 T맵 버디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를 기반으로 최대 5명까지 친구를 초대해 그룹을 만들 수 있다. 생성된 그룹에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입력하면 서로의 위치정보가 전송돼 멤버들의 현재 위치와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지도 기준, 내 위치 기준, 목적지 기준 등 다양한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T맵 버디는 불필요한 정보 공유를 제한하기 위해 그룹 생성시 서로의 위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지정할 수 있게 했다. 최초 2시간이 무료로 제공되며 시간을 추가할 경우 별도의 ‘코인’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제한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또한 화면 상단의 버튼을 아래로 드래그하면 그룹 멤버들에게 10초 간 음성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는 ‘워키토키’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멤버들간에 일일이 전화통화를 하거나 메시지를 작성해 전송할 필요 없이 간단한 조작으로 음성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그룹 이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T맵 버디는 이통사에 관
[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는 고객 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고객 피해를 전액 보상하기로 했다.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 손경익 NH농협카드 분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고객 정보 유출에 따른 대책을 발표했다. 국민카드 심재오 사장은 "카드 부정 사용을 인지하고 신고를 하면 60일 이전 부정사용에 대해서 보상하겠다"며 "정보 유출로 인한 카드 위조, 변조 피해에 대해서는 정해진 보상 기간에도 불구하고 카드사가 전적으로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카드 경영진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법적, 도덕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카드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한 신용카드 사용내역 문자 서비스 일정 기간 무료 제공, 일정기간 마케팅성 문자
[KJtimes=이지훈 기자]포스코그룹이 차기 회장 후보로 권오준(64) 포스코 사장(기술부문장)을 낙점함에 따라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권 회장 내정자는 1950년 경북 여주 출신으로 서울 사대부고와 서울대 금속학과를 나왔다. 이후 캐나다 윈저대 금속공학과(석사)와 피트버그대 금속공학과(박사)를 졸업했다. 그가 포스코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86년이다. 당시 그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로 입사했다. 그 뒤 기술연구소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을 거쳐 2012년부터 포스코 기술부문장을 맡고 있다. 권 회장 내정자는 업계에서 ‘철강기술전문가’로 통한다. 실제 그는 포스코의 기술개발을 주도해 독점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다. 기술경쟁력 우위와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유럽사무소장 등의 경험을 통해 해외철강사 네트워크와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권 회장 내정자에게 주어진 과제는 경영쇄신으로 집약된다. 전임 정준양 회장이 사업다각화를 추진한 것과는 달리 철강산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임무가 부여된 셈이다. 이 같은 과제는 인선배경에서 엿볼 수 있
[kjtimes=이지훈 기자]“현장에서 배우는 경제! 어렵지 않아요.”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8일부터 ‘2014 동계 경제아카데미’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경련이 시장경제와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국 초·중·고교 교사 160명이 참가한다. 참가 교사들은 전경련이 준비한 다채로운 특강을 듣는다. 예컨대 조선시대 상인부터 산업화 시기의 기업 총수에 이르기까지 상공인들의 도전사(史)를 알려주는 특강과 골목상권 규제 및 일자리 문제, 창조경제 등 이슈가 되는 주제들에 대한 강연 등이 그것이다. 현장 탐방도 이어진다. 기아차 화성공장과 현대제철 당진공장 등 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해 생산라인을 눈으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14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8년 연속 참가한다. 이 부회장은 2007년 1월 CES를 통해 삼성전자 후계자로써 공식 석상에 깜짝 데뷔했다. 이후 상무에서 전무, 부사장,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CES를 직접 챙겨왔다. 다음 달 7∼11일(현지시간) 열리는 CES가 9일 있을 이건희 회장의 생일 만찬을 겸한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과 날짜가 겹쳐 일정이 빠듯하지만, 이 부회장은 만찬 직후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 이건희 회장은 2010년과 2012년 최근 두 차례 CES를 찾았으나 이번에는 참관하지 않는다. 삼성전자의 생활가전(CE) 부문 수장인 윤부근 사장과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진 IT모바일(IM) 부문 신종균 사장 등이 이 부회장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이
[kjtimes=이지훈 기자]기업 신생률이 작년 기준 14.3%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4일 사업자등록자료, 납세내역 등 행정자료를 토대로 기업의 신생·소멸 상태를 파악한 '기업생멸 행정통계'를 공개했다.' 작년 기준 활동기업수는 538만개로 전년(530만5천개)에 비해 7만5천개 증가했다. 신생기업수는 77만개로 전년(80만9천개)보다 3만9천개 감소했다. 신생기업수를 활동기업수로 나눈 신생률은 14.3%로 전년(15.3%)보다 1.0%포인트 감소, 2007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신생률은 2007년 17.9%, 2008년 16.2%, 2009년 15.1%, 2010년 15.0%, 2011년 15.3%로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2011년 기준 소멸기업수는 68만3천개로 전년(65만개)에 비해 3만3천개 늘었다. 소멸기업수를 활동기업수로 나눈 소멸률은 12.9%로 2010년(12.6%)보다 0.3%포인트 증가했다. 활
[kjtimes=이지훈 기자]재계에선 ‘말띠 해 태생 재계 총수’ 못지않게 ‘말띠 재계 2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1942년부터 1978년생까지 넓게 포진하고 있는 재계 2세들은 경영일선에서 혹은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재벌닷컴 조사결과에 따르면 재계 2세 중 가장 빠른 인물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이다. 신 사장은 1942년생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신 사장의 남동생인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이 ‘띠동갑’이라는 점이다. 신 부사장은 1954년생이다. 신 부사장과 동갑내기 재계 2세로는 ▲박명구 금호전기 부회장 ▲이창식 동아원 사장 ▲이석준 삼영그룹 부회장 등이 꼽힌다.1966년생으로 40대 후반 ‘말띠’ 젊은 경영인으로 꼽히는 재계 2세들로는 ▲장세홍 KISCO홀딩스 사장 ▲허기호 한일시멘트 부회장 ▲신인재 필링크 사장 등이 있다. 그런가 하면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575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16억9926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2, 8, 20, 30, 33, 34’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6’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5명으로 각각 5034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488명으로 각각 152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7만5000명과 125만7969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매각작업에 착수한 동양증권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동양증권은 13일 경영위기 극복하고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사내 조직을 감축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동양증권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본사는 사업부문 및 본부 편제를 기능별로 부서를 통합하고 간소화해 조직 효율성을 높였다”며 “리테일 영업조직은 영업력 회복을 위해 지역본부 편제를 통합해 재편성했고, IB사업부문은 핵심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실무형 영업조직으로 개편했다”고 말했다. 개별 지점 규모는 116개를 유지했으나 본사는 사업부문 및 본부 편제를 기능별로 부서를 통합하고 축소했다. 리테일 영업조직은 영업력 회복을 위해 지역본부 편제를 통합해 재편성했다. IB사업부문은 핵심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실무형 영업조직으로 개편됐다.기
★ ㈜LG ◇ 부사장 승진 ▲ 법무·준법지원팀장 이종상 ◇ 전무 승진 ▲ 비서팀장 양재훈 ◇ 상무 신규선임 ▲ 시너지팀 윤헌수★ LG이노텍 ◇ 사장 승진 ▲ 대표이사 CEO 이웅범 ◇ 전무 승진 ▲ 광학솔루션사업부장 노시동 ◇ 상무 신규선임 ▲ 생산기술담당 김지묵 ▲ 경영진단담당 김창태 ▲ LED개발담당 송준오 ▲ 전장부품 생산1담당 조성해 ▲ 디스플레이솔루션사업담당 홍혁진 ◇ 연구위원 ▲ LED 패키지 개발 문성주 ▲ 카메라모듈 개발 정진명 ◇ 전문위원 ▲ 환경안전 박영수★ LG경영개발원 ◇ 사장 승진 ▲ LG경제연구원장 김주형★ HS애드 ◇ 전무 승진 ▲ 브랜드솔루션 2부문장 이동원 ◇ 상무 신규선임 ▲ GBS 1팀장 김도균★ 서브원 ◇ 상무 신규선임 ▲ 통합구매담당 노영택 ▲ 최고인사책임자(CHO) 박해정 ▲ 사이언스파크 사업관리실장 변상우 ▲ 건설사업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건설이 해외 건설시장에서 따낸 누적 수주액이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중남미지역에서 14억 달러 규모 정유공장 공사를 수주해 누적 해외 수주액이 1010억527만 달러(107조원)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기록한 누적 수주액 1010억527만 달러는 현재 국내 건설업계의 누적 해외 수주액 5970억 달러의 약 17%에 해당한다. 2위 업체 수주액과 비교해도 배 이상 많은 액수다. 현대건설의 해외 수주액을 지역별로 보면 ▲ 중동 547억 달러(54%) ▲ 아시아 319억 달러(32%) ▲ 아프리카 72억 달러(7%) ▲ 중남미 38억 달러(4%) ▲ 독립국가연합(CIS)과 북미 34억 달러(3%) 등 다양하다. 공종별로도 ▲ 플랜트 300억 달러(30%) ▲ 토목환경 255억 달러(25%) ▲ 전력 247억 달러(24%) ▲ 건축 208억 달러(21%) 등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권창영 판사는 돈가스 등심 함량을 실제보다 많게 표시해 판매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김모(40)에게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씨는 제품 포장지에 '돼지고기(등심) 67.7%'라고 표시해 놓고 이에 해당하는 등심 양 162g보다 16% 적은 135g의 등심을 넣은 돈가스를 만들어 2011년 9월부터 올 5월까지 약 611만 팩, 총 76억여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위해요소 중점관리인증(HACCP)을 받은 이 업체는 유명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기용해 홈쇼핑 등을 통해 돈가스를 전국적으로 대량 판매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원재료 함량을 표시하면서 정제수를 제외한 채 백분율로 표기하도록 한 축산물 표시기준을 따랐다고 주장하지만 '축산물 성분에 관한 포장'에서 말하는 성분은 최종 제품에 함유된 것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오리온그룹의 최대주주인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오리온은 14일 담철곤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기존 강원기·담철곤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강원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담 회장의 임기는 2015년 3월까지이나 전문 경영인의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담 회장은 앞으로 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한 채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에 집중하는 한편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사업을 적극 챙길 방침이다. 담 회장의 부인 이화경 부회장도 이날 같은 이유로 함께 등기임원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오리온 측은 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업 외형이 커진 만큼 각 법인 실무 경영진의 의사결정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경영상 크게 바뀌는 점은 없다"고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셀카 사진으로 자사 카메라 광고 모델을 찾는 이벤트를 연다.삼성전자는 스마트카메라 광고 모델을 찾기 위해 패션지 슈어와 공동으로 'NX300M 셀카 캐스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주요 대학가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마련한 이동식 이벤트장에서 9일까지 스마트카메라 NX300M으로 셀카 사진을 찍어 응모한 사람 가운데 1차 현장 투표로 10명을 뽑고 15∼30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선발한다.우승자는 스마트카메라의 광고 모델로 계약할 수 있으며 상금 1000만원도 증정한다. 패션지 슈어의 1월호 화보 촬영의 기회도 준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의 액정 화면이 180도 돌아가 '셀카' 촬영에 편리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