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7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9, 22, 30, 34, 39, 4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7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6'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14억1천595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33명으로 각 1억12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278명으로 145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5천71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72만6천617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청주의 한 대형병원 수술 회복실에서 불이 나 입원 환자들이 긴급 대피했다. 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1분께 청주 A 병원 3층 수술 회복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이날 오전 5시 28분 진화됐다. 병원 5, 6, 7층에 입원한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 등 134명이 이 병원 별관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백로(白露)이자 일요일인 8일,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빠져나갔지만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링링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서쪽 약 280㎞ 부근 육상에서 시속 62㎞ 속도로 북쪽을 향해 이동하고 있으며, 오후 3시께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어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부터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가 50∼100㎜(많은 곳 전라도, 제주도 150㎜ 이상), 충청도와 경북이 20∼60㎜(많은 곳 80㎜ 이상)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는 이날 오후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으로 7일 인천대교가 전면 통제됐다. 인천대교 측은 이날 오후 1시 40분을 기해 인천대교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대교 인근의 10분간 평균 풍속은 초속 25m 안팎이다. 인천대교는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5m 이상일 경우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태풍 '링링'이 북상 중인 7일 공항철도 일부 구간에 전기 공급 장애가 발생하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8분께 공항철도 계양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상행선 구간 선로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사고로 공항철도 김포공항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구간의 하행선 선로를 상·하행 양방향 열차가 같이 쓰면서 열차 운행이 25∼30분가량 지연되고 있다. 공항철도 측은 경기 고양시와 서울 강서구를 잇는 마곡대교 인근 전차선에 바람이 불어 나뭇가지가 날아오면서 급전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시는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운행을 6일 낮 12시부터 태풍 소멸시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따릉이 이용권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판매 중지됐다. 서울시는 현장에 배치된 자전거를 회수해 시 전역 3개 보관소에 보관하고, 침수 우려 지역 대여소는 임시 폐쇄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청주 가경천에 빠져 실종된 고교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오전 8시 29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천 서청주교 인근에서 A(17)군이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5시 13분께 가경천에서 A 군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일대를 수색해 왔다. A 군이 실종될 당시 청주에는 1시간에 48㎜의 폭우가 쏟아져 가경천 물이 급격히 불어난 상태였다. 경찰은 A 군이 돌다리를 건너다 불어난 물에 빠져 떠내려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5일 0시 5분께 대구시 북구 모 아파트 17층에서 A(6)양이 추락해 1층 화단에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 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A양을 상대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면서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여 뒤인 오전 1시 7분께 숨졌다. 경찰은 A양 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보수 성향 대학교수들이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와 조 후보자 관련 의혹에 대한 특검 실시를 주장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조동근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와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등 교수 191명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교수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선, 정책 실패로 초래된 총체적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조국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며 특검을 통해 그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하지만 독선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은 국민의 심판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직 검사가 내부 통신망을 통해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했다. 서울고검 소속 A 검사는 4일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에 올린 A4 7쪽 분량의 글에서 "법무부 장관이란 누가 보더라도 수사에 영향을 주지 않겠다는 말을 믿을 수 없는 자리인 만큼 기존에 장관으로 재임 중이었다 해도 사퇴하는 게 옳다"며 "새로이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주장했다. A 검사는 "그 자리에 있는 것이 바로 수사에 영향을 주는 행위다. 말을 듣지 않는 검사에게는 '너 나가라'라고 말하겠다고 공언한 법무부 장관이라면 더 그렇다"며 "취임 자체가 수사팀에 대한 ''묵시적' 협박"이라고도 했다. 이어 "조 후보자와 관련된 세 가지 의혹에 대해 이미 결론이 정해졌다는 말도 떠돈다"며 "시중의 예상처럼 결론 내려진다면 설사 그게 진실이라 하더라도 누가 그 결론을 믿겠느냐. 이완구 전 총리, 우병우 전 민정수석 같은 분들은 그런 의구심을 없애기 위해 사퇴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A 검사는 자신이 조 후보자와 서울대 법대 동기라고 소개하면서 "자신이 틀렸을 가능성을 용납하지 못하는, 무오류성에 대한 자기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외도했다’고 주장한 뒤 외도 상대로 지목된 배우 오연서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4일 "안재현과 관련된 일련의 추측과 구혜선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드라마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고 동료로서 지내고 있다.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바로잡고 강경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인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했다. 또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구혜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혼 사유를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다.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의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들려와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입장이 왔다 갔다 했을 뿐"이라고 썼다. 안재현은 오연서와 함께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을 진행하고
[KJtimes=이지훈 기자]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9급 공채시험 선택과목에서 고교과목을 제외하고 전문과목을 필수화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오는 5일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현행 9급 공채 필기시험은 필수과목 3개(국어·영어·한국사)와 선택과목 2개 등 5개 과목으로 치러진다. 개정안은 이 가운데 선택과목에서 사회·과학·수학 등 고교과목 3개를 없애고 직렬·직류별 전문과목 2과목을 필수화했다. 예를 들어 일반행정 직류의 경우 현재 선택과목으로 행정법총론·행정학개론·사회·과학·수학 등 5개 과목 중에 2개를 골라 시험을 보는데 개정이 마무리되면 사회·과학·수학 3과목이 사라진다. 또 행정법총론·행정학개론 2개는 필수 과목이 돼 기존 필수과목(국어·영어·한국사)과 함께 모두 5과목 시험을 치르게 된다. 개정안은 2년여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2년부터 시행된다 고교과목은 고졸자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13년 선택과목으로 도입됐으나 고졸자의 공직 진출 효과는 미미하고 신규공무원의 직무 전문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행안부는 "의견수렴 결과 전문과목을 선택한 경우 실제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된다는
[KJtimes=이지훈 기자]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5일 경기도 부천 옥길 신도시에 새로 들어선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 17번째 매장을 낸다고 4일 밝혔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의 지하층에 자리 잡은 트레이더스에는 샤넬과 룰루레몬, 몽클레어 등 프리미엄 브랜드가 도입된다. 최근 출시한 대형 TV 'THE UHD TV 65'도 200대 한정 물량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개점을 기념해 22일까지 로봇 태권V 로드쇼도 준비했다. 매장에 3.5m 높이의 대형 태권V 조형물을 전시하고 태권V 피규어와 프라모델 등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올 상반기 트레이더스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1.7% 신장하는 등 창고형 할인점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5일 정식으로 개점하는 스타필드 시티 부천의 경우, 경기도 부천, 시흥, 광명, 서울 구로 등 4개 행정구역과 인접한 만큼 매출 신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프로농구 SK 나이츠의 가드 정재홍이 3일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SK는 3일 "정재홍이 오후 10시 40분께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정재홍은 손목을 다쳐 수술을 위해 3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수술은 4일로 예정돼 있었다. 3일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휴식을 취하던 그는 갑작스레 심정지를 일으켰다. 병원에서 3시간가량 심폐 소생술을 진행했으나 맥박은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사망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이 실제로 동양대에서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 딸이 표창장을 받은 동양대 총장이 "표창장을 결재한 적도 없고 준 적도 없다"는 언론 인터뷰를 한 것에 대한 입장이다. 조 후보자는 4일 오전 10시 40분께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해 "아이가 학교에 가서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영어 가르치는 것을 실제로 했다"며 "실제 활동을 했고 그에 대한 표창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표창장 받은 사실을) 금방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청문회 준비단 관계자도 "말이 '총장상'이지 봉사활동을 하고 발급받은 총장 명의 표창장"이라며 "실제 표창장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 딸 조모(28) 씨는 동양대로부터 총장 표창장(봉사상)을 받은 뒤 2014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을 위한 자기소개서의 '수상 및 표창 실적'에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