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해양수산부는 18일 '2019년도 어촌뉴딜300 사업'의 대상지 7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다.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해수부는 내년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실시했고, 평가단을 구성해 신청지 134곳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 여건 등과 함께 여객선 기항지, 재정자립도, 고용·산업 위기지역 등 사회경제적 특수성, 국가 균형발전 효과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선정된 70개 대상지는 사업유형별로 해양레저형 9곳, 국민휴양형 18곳, 수산특화형 10곳, 재생기반형 6곳, 복합형 27곳이다. 지역별로는 부산 1곳, 인천 5곳, 울산 1곳, 경기 1곳, 경남 15곳, 경북 5곳, 전남 26곳, 전북 5곳, 충남 6곳, 강원 2곳, 제주 3곳이다. 사업비는 1곳당 평균 100억원으로 총 7천억원(국비 70%, 지방비
[KJtimes=이지훈 기자]18일 강원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수능시험을 끝낸 서울 대성고 3학년 남학생 10명 중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께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수능을 끝낸 남학생 10명이 단체 숙박 중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업주 등이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중 3명이 숨지고 7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구급차량 등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 7명 중 1명이 병원 이송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부상자 중 2명은 다소 위중한 것으로 파악했다. 사고 학생들은 거품을 물고 구토 중인 채로 발견됐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사건 현장에서 일산화탄소 농도가 155ppm으로 높게 측정됐다"며 "일반적인 정상 수치는 20ppm 수준"이라고 말했다. 강릉소방서장은 사고 현장 브리핑을 통해 "자살도 아니고 타살도 아닌 사고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서울 은평구
[KJtimes=이지훈 기자]경찰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차를 돌리던 운전자가 배수로에 빠져 숨졌다.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시 1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연일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싼타페 승용차가 2m 아래 배수로에 빠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숨지고 동승자 B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2㎞가량 떨어진 포항 남구 효자사거리에서 경찰이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것을 보고 차를 돌려 가다가 사고를 냈다.
[KJtimes=이지훈 기자]2019년 1학기 대학생 국가장학금 1차 신청·접수가 오늘 마감된다. 한국장학재단은 2019학년도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오늘 오후 6시에 마감한다고 전했다. 국가장학금 1차 신청대상은 국내 대학교 △재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이다. 국가장학금은 ▲Ⅰ유형(학생직접지원형) ▲Ⅱ유형(대학연계지원형) ▲다자녀 ▲지방인재 등 4개로 분류된다. Ⅰ유형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으로 국내 대학에 재학하는 소득 8구간(분위) 이하 대학생이다. Ⅱ유형은 대학연계지원형 참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신청 가능하고, 다자녀는 소득 8구간 이하, 미혼인 만 22세 이하, 셋째 아이 이상 1~3학년이 대상이다. 재학생이라면 반드시 1차 신청 기간 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한다. 신입생, 편입생, 복학생은 2차 신청기간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재학생은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며, 2차 기간에 신청을 하면 심사단계에서 탈락하게 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는 다임러트럭코리아(주) 및 만트럭버스코리아(주)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 및 자동차 3,074대에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다임러트럭코리아(주)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덤프트럭) 703대는 3축 부분의 종감속장치 중 피니언기어가 진동 등에 의해 고정너트가 풀려 이격됨으로써 차동기어장치를 파손시켜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해당 건설기계는 12월 17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피니언 기어 고정 와셔 추가)를 받을 수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주)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덤프트럭) 1,195대, 자동차(카고트럭, 트랙터) 1,176대는 주행 중 특정한 모드에서 변속기가 중립단으로 고정이 되어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더라도 동력전달이 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해당 건설기계 및 자동차는 12월 17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PTM 교체 및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내년 국가유공자 생활조정수당이 5만원 인상되고, 가짜 독립유공자를 가려내는 공적 전수조사가 시행된다. 국가보훈처는 17일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 보상 강화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9년 달라지는 보훈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생활조정수당을 5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현재 생계 곤란 국가유공자 등에게 월 16만∼27만원의 생활조정수당이 지원되는 데 내년부터는 월 21만∼32만원으로 오른다. 가짜 독립유공자를 찾아내는 전수조사도 시작된다. '독립유공자 검증위원회'(가칭)를 구성해 내년부터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독립유공자 1만5천여 명 전체를 대상으로 공적을 전수 조사하는 등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보훈처는 "가짜 독립유공자를 찾아내면 서훈 취소와 예우금 등의 환수조치를 통해 정부포상에 대한 신뢰 회복은 물론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자긍심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지난 10월 보훈처 인터넷 홈페이지에 '국가유공자 부정등록 신고' 코너를 설치해 가짜 유공자 상시 제보접수 여건을 우선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유공자 고령화
[KJtimes=이지훈 기자]화장품 브랜드 티르티르가 오늘부터 3일 동안 전품목 1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 상품으로는 물광코팅미스트, SOS세럼, 티르티르도자기크림 등이다. 또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반값 세일도 진행한다. 티르티르는 '뽀이언니' 이보희 대표가 운영중인 브랜드로 건강한 화장품을 지향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16일 오후 9시 50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A(42)씨가 몰던 수입차 맥라렌 승용차가 커브를 돌다가 뒤집혔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노면에 얼음이 얇게 형성되는 일명 '블랙 아이스'가 있는 커브 구간을 돌다가 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국의 슈퍼카 업체인 맥라렌의 차량은 대당 가격이 3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으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인근 교통이 약 1시간가량 정체를 빚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A매치 기간인 내년 3월 26일 원정으로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팀과 대결을 펼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겸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회장과 키에프 사메스 아세안축구연맹(AFF) 회장 권한대행은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17년 EAFF 챔피언십(E-1 챔피언십) 우승팀인 한국과 2018 AFF 스즈키컵 우승팀이 내년 3월 26일 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했다. 경기는 스즈키컵 우승팀 국가에서 단판 승부로 치러지고, 경기 명칭은 '2019 AFF-EAFF 챔피언스 트로피'로 정해졌다. 올해 스즈키컵 우승팀은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결승 2차전에서 결정된다. 'AFF-EAFF 챔피언스 트로피'는 지난해 두 연맹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두 지역의 축구발전과 협력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협약에 따라 양 연맹의 대회 우승팀 간 경기는 향후에도 2년마다 지역을 번갈아 오가며 지속해서 개최될 예정이다. E-1 챔피언십이 2019년 한국에서 열리고, 스즈키컵이 2020년에 개최됨에 따라 두 번째 'AFF-EAFF 챔피언 트로피'는 2021년에 치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경남제약[053950]의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내년 1월 8일까지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남제약은 지난 3월 증권선물위원회의 감리 결과 매출 채권 허위 계상 등 회계처리 위반 사항이 적발돼 괴징금 4천만원, 감사인 지정 3년, 검찰 고발 등 제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KJtimes=이지훈 기자]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에서 중전 유소운 역을 맡은 이세영의 캐릭터 티저가 공개됐다. 중전 폐위 위험 속에서 군왕 이헌-광대 하선을 넘나드는 여진구와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펼치는 이세영의 애잔하면서도 강단 있는 모습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2019년 tvN의 화려한 포문을 열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 이 가운데 13일 ‘왕이 된 남자’에서 중전 유소운을 연기하는 이세영의 캐릭터 티저가 공개됐다. 중전으로서의 강인함과 여인으로서의 부드러움이 담긴 캐릭터 티저 예고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공개된 영상 속 이세영이 중궁전에 홀로 앉아 있는데 단아하면서도 강단이 느껴지는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한 이세영의 모습 위로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중전의 폐위는 시간 문제입니다’ 등 이세영을 옥죄는 나레이션이 심박수를 높인다. 이어 이세영의 그렁그렁한 눈망울과 치마자락을 꽉 쥔 손이 클로즈업되며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 결국 검은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가 보건의료 분야에서 2022년까지 5만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4일 일자리위 대회의실에서 제9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건을 의결했다. 고령화 등으로 건강 유지·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의료 인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보건의료는 일자리 창출 여력이 큰 분야로 주목된다. 10억원을 투자할 때 직·간접적으로 생기는 일자리 수를 의미하는 고용유발계수도 16.7명으로, 전 산업 평균치(8.7명)의 2배 수준이다. 일자리위는 "보건의료 일자리는 전문성이 높은 양질의 일자리로, 의료서비스 품질과 환자 안전에 직결되므로 국가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자리위는 간호사의 밤샘 근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추가 인력 채용을 포함한 간호 인력 근무 환경 개선 사업으로 2022년까지 9천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국내 간호사의 연평균 노동시간은 2천543시간으로, 전체 노동자 평균치(2천111시간)를 크게 웃돌아 인력 충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간호사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인력 채용에는 신임 간호사를 폭언·폭행으로 괴롭히는 악습인 '태움' 관행 등
[KJtimes=이지훈 기자]청와대는 신임 소방청장에 정문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을 14일 임명했다. 정 신임 소방청장은 28년 경력의 소방·안전 분야 전문가로 2017년 7월부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으로 근무했다. 재임 기간 종로 고시원 화재, 용산 상가 붕괴 등 대형 사고가 잇따랐지만, 사후 수습을 무리 없이 했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 전국 최초로 소방활동 방해 사범 수사를 전담하는 119광역수사대를 설치하고, 119구급대 폭행피해 근절대책을 마련하는 등 구급대원의 처우 개선에도 힘썼다. 업무 처리가 깔끔하고, 구성원들과 자주 소통하며 대인관계도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남 논산 출신인 정 청장은 충남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소방간부후보생 6기로 임용됐다. 이후 충남 공주소방서장, 대전광역시 소방본부장, 충남도 소방본부장, 인천시 소방본부장을 역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보건복지부는 14일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공적연금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의 조정 범위는 40∼50%, 보험료율은 9∼13%, 기초연금은 30만∼40만원 범위에서 정책대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히고 4개 방안을 제시했다. 1안은 '현행유지' 방안으로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0%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초연금을 2021년에 30만원으로 올리는 것이다. 올해 소득대체율은 45%이지만 단계적으로 낮춰 2028년에는 40%로 떨어지게 돼 있다. 이렇게 되면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합친 '실질급여액'(월 250만원을 버는 평균소득자가 국민연금에 25년 가입했을 경우)은 86만7천원이 된다. 2안은 '기초연금 강화방안'으로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그대로 두고, 기초연금을 2021년 30만원, 2022년 40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이다. 실질급여액은 101만7천원이 된다. 3안과 4안은 '노후소득보장 강화방안'으로 소득대체율을 각각 45%와 50%로 올리는 방안이다. 3안은 2021년부터 5년마다 보험료율을 1%포인트씩 올려 2031년에 12%를 만드는 것이다. 기초연금 30만원을
[KJtimes=이지훈 기자]경북 포항에 13일 오전 규모 2.0 미만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32분 20∼31초 포항시 북구 북쪽 11㎞ 지점에서 규모 1.9 지진(깊이 6∼7㎞)이 2차례 발생했다. 진동을 느낀 일부 시민은 재난안내문자가 오지 않는다며 행정기관에 직접 문의하는 소동을 빚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오전 8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지진 발생 여부를 묻는 전화가 10통 정도 걸려왔다"고 말했다. 기상청 지진·화산 업무규정에 따르면 규모 2.0 이상 지진이 나면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에 통보하고 문자메시지(SMS) 등으로도 사실을 알린다. 규모 2.0 미만 지진은 감시는 하되 대국민 발표는 하지 않는다. 큰 피해를 본 포항은 규모 2.0 미만 지진도 기상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기상청은 내년 하반기부터 포항뿐 아니라 전국에서 발생한 모든 지진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