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국내 및 해외 유니온페이 고객 대상으로 유니온페이카드 이용 활성화와 공동 신사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중국 및 해외에서 발행된 유니온페이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중국 상하이 소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본사에서 치뤄진 이번 협약식에는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과 차이찌앤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방문객을 포함한 해외 유니온페이카드 고객들에게 국내 가맹점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맹점 전표 매입 및 정산 업무 처리를 진행한다. 또 해외 발행 유니온페이카드의 국내 가맹점 전표매입 사업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한국 내 유니온페이카드의 결제 편의성과 이용액 확대와 함께 매입관련 신수익원도 창출할 것으로 신한카드는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국내 고객 대상으로 유니온페이 브랜드에 특화된 카드 상품을 출시하고, 마케팅 등 다양한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카드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국내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빅데이터, 핀테크 등과 관련한 신규사업도 지속
[KJtimes=장우호 기자]K쇼핑이 시청자의 생생한 의견을 담은 ‘클릭! 옴부즈맨 K’ 프로그램을 오는 25일 론칭한다. 23일 K쇼핑에 따르면 ‘클릭! 옴부즈맨 K’는 방송 운영 및 프로그램에 관한 시청자 의견을 수렴해 기존의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고객 중심의 방송물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의 의견을 듣는 ‘고객의 소리’와 프로그램 모니터링 ‘고객 평가원 코너’로 구성돼 생생한 고객의 의견을 전하는 한편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를 돕고 시청자의 권익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고객의 소리’에서는 고객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의 의견을 집중 조명하고 그에 대한 대응방안 및 해결책을 모색한다. 또한 ‘고객 평가원 코너’에서는 K쇼핑 제 2기 고객평가단원이 선정한 프로그램에 대해 좋았던 점과 보완할 점을 제시하고 향후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제언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고객의 입장에서 심도 있게 다룬다. 오세영 KTH 사장은 “상품 판매 방송에 대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점을 찾아 더욱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K쇼핑이 되고자 한다”며 “보다 좋은 방송, 좋은 상품을 통해 고객 만족도 증대에 한층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쇼핑의 ‘클릭!
[KJtimes=조상연 기자]"한국은 첫 방문이다. 환영해줘서 고맙다" 필리핀의 복싱영웅이자 상원의원인 매니 파퀴아오(38)가 23일 방한해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방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상원의원과 복서의 차이점에 대해 "복서는 링에서 상대와 싸우는 것이고, 상원의원은 부정부패에 맞서 사람들을 위해 싸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입국한 파퀴아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더케이호텔에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파퀴아오는 세계 최초로 8개 체급을 석권했고, 지난해에는 5개 체급을 석권한 미국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세기의 대결'을 펼쳐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4월에는 현역에서 은퇴, 그러나 11월 곧바로 현역 복귀를 선언하며 다시 링에 올랐다. 당시 WBO 웰터급 챔피언 제시 바르가스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으며 다시 타이틀을 차지했다. 파퀴아오는 은퇴 번복에 대해 "언제까지 선수 생활을 할지는 모르겠다.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한국의 복싱 선수들과도 교류를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메이웨더와의 재대결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대결이 성사된다면 싸울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메이웨더 측과 재
[KJtimes=장우호 기자]롯데홈쇼핑은 크리스마스 시즌 맞이 겸 ‘정윤정쇼(이하 정쇼)’ 론칭 2주년을 기념해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부터 150분간 정쇼 역대 히트상품들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땡큐! 정쇼’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22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2014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정쇼’는 현재까지 220회 방송을 진행하면서 총 440여개 상품을 판매해 매출액 약 5000억원을 달성하고,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론칭 이후 롯데홈쇼핑 20~30대 구매 비중 3배 이상 증가 등 독보적인 홈쇼핑 패션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연말 알뜰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과 직접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당일 방송에서는 올해 ‘정쇼’를 통해 매진, 단시간 완판 등 인기를 모았던 상품 7종을 선정해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정쇼’에서 인기를 모았던 ‘바닐라B 더블 코트(11만9000원)’는 이번 방송을 통해 역대 최저가인 40% 할인가에 선보이고, 지난 10월 ‘정쇼’ 론칭 방송을 통해 20분 만에 주요 색상, 사이즈가 매진되며 5000세트 이상 판매됐던 인기상품 ‘
[KJtimes=장우호 기자]올리브영이 올 4분기(10월1일~12월20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대용량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2009년 4월 이후, 7년만에 소비심리가 최악으로 치달았다. 이처럼 장기적인 경기 불황과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화장품 업계에서는 ‘대용량 화장품’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연초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제품을 찾던 수요가 급증했던 것에 비해 하반기부터는 이왕이면 대용량 제품을 선택하려는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 중시 추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스킨케어의 경우 세안제의 대용량화 추세가 두드러진다. 300ml로 올리브영에서 가장 용량이 큰 ‘식물나라 제주 탄산수 딥 클렌징 폼’의 경우, 식물나라 제품 가운데 판매량이 가장 높았다. 이 제품은 전년4분기와 비교해 매출140% 신장, 올해 상반기와 비교해서도 55% 늘며 가용비 제품 선호 추세를 잘 보여주고 있다. 500ml용량에 9000원대인 ‘하또무기 스킨 컨디셔너’의 경우, 올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이는 겨울철 얼굴과 바디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큰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여의도 성모병원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성탄절을 맞이해 다문화가정에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기부는 KB국민은행이 ‘맥쿼리 VIC 히스토리 펀드’ 판매를 통해 판매보수와 운용보수 중 일정부분을 적립해 마련한 공익기금으로 이뤄졌다. 이번 기부금은 따뜻한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은 KB국민은행을 성원해주신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주신 성금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는 진정한 국민의 은행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그 동안 다문화가정의 자립 기반 조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 아동들 경제금융교육, 한글교육 등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2017년부터 SK텔레콤을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으로 박정호(朴正浩) SK주식회사 C&C 대표이사 사장을 임명했다. 박정호 신임 사장은 1989년 ㈜선경 입사 이후 그룹 내 주요한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SK텔레콤 재임 시절 글로벌 사업 개발 및 SK하이닉스 인수를 주도했다. 박정호 사장은 SK주식회사 C&C 대표이사로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글로벌 ICT 산업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사업구조 혁신과 글로벌 사업 실행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사장은 그룹 내 대표적인 M&A 및 신성장 사업 개발 전문가로서 이동통신, IoT, 미디어, 플랫폼, 반도체 등 새로운 ICT 융합을 통한 대대적인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의 Biz. Transformation을 더욱 빠르게 주도해 신규 ICT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국가 차원의 ICT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호 사장은 “SK텔레콤이 국내 ICT 기업의 대표기업으로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KJtimes=장우호 기자]영업비밀을반출하고 회사에 협박해 합의금 7000만원을 받아챙긴 LG디스플레이전 직원이 같은 방식으로 25억원을 추가로 요구했다가 이를 참지 못한 회사의 고소로 구속됐다. 그러나 이 일이 알려지면서 LG디스플레이는 퇴직한 직원과 부적절한거래를 했다는 의혹으로 곤혹을 치뤘다. 이 같은 사실은 프라임경제가 지난 15일 ‘LG디스플레이, 영업비밀 반출 직원과 석연찮은 합의’ 제하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일반에 알려졌다. 이어 파이낸셜신문과 여성소비자신문등에서도 같은 내용을 다뤘다. 이 매체는 당시 보도를 통해 LG디스플레이가 태은솔루션 대표 A씨와 석연치 않은 합의를 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영업비밀을 훔쳐간직원에게 도리어 7000만원의 합의금을 준 것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또 업계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가 1년 뒤 무려 25억원이나 요구하게 된 것도 이 때문일 것이라는 관측을내놨다. 이 보도에 따르면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지난달 11일 태은솔루션 대표A씨와 LG디스플레이 조달팀 B씨를 업무상 배임,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당시 검찰은 조사 결과에서 LG디스플레이 외주운영팀 과장으로 근무하던A씨는 2013년
[KJtimes=장우호 기자]아워홈은 여성가족부 선정 ‘2016년 가족친화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국무총리 표창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워홈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가족친화인증 및 일·가정 양립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인증서를 수여받고 가족친화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직장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해 아워홈은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출산, 육아 등의 문제로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 없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사용을 정책적으로 적극 독려·지원하고 있다. 이에 육아휴직 신청자는 최근 3년간 연평균 32%씩 증가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이용률도 지난 해 기준으로 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혼 여성 직원이 임신할 경우 출산 시까지의 의료비를 50% 가량 지원해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는다.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들도 다양하다. 아워홈은 스마트폰으로도 이메일, 결재 등의 업무를 간단히 처리할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시행에 발맞춰 ‘숨은통장찾기 국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본인 명의로 개설된 모든 은행 계좌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9일부터 시행됐다.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소액 계좌 등을 본인 명의의 다른 계좌로 이체하거나, 해지 후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 있다. 21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 대상은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를 이용해 미사용 계좌를 해지하고 KB국민은행으로 잔액을 이전한 고객이다. 추첨을 통해 2017명에게 약 3000만원 상당의 포인트리를 ‘Liiv Mate’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Liiv Mate’는 포인트 기반의 커뮤니티 금융·소비 지출관리·제휴서비스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금융그룹의 새로운 통합 멤버십 플랫폼으로, 포인트리는 Liiv Mate 앱 제휴 업체 이용, 상품 가입, 수수료 차감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잊고 있던 나의 자산을 찾고 더불어 KB국민은행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부동산투자자문업 시행 1주년을 맞아 은행-증권 자산가 12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시장 전망 및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은 이날 서울 반포동 소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수익형부동산 투자전략 세미나’ 참석 고객 80명과 PB센터 및 영업점 고객 40명 등 총 1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익형부동산의 희망 임대수익률로 연 5%대를 응답한 자산가들이 전체의 5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6%대 수익률(26%), 4%대 수익률(12%)이 뒤를 이었다. 또 수익형부동산의 선호 유형은 상가빌딩이 전체의 74%로 1위를 기록, 자산가들의 상가빌딩 투자 쏠림 현상을 반영했다. 구분상가, 다세대-다가구주택, 오피스텔은 응답자의 6~7%에 머물러 대조를 이뤘다. 수익형부동산 투자 선호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권이 응답자의 53%로 가장 많았고, 서울 강북권(29%), 경기권(16%)도 적지 않았다. 이는 강남권의 매물이 활발하게 거래되면서 상대적으로 임대수익이 높은 서울 강북권과 수도권으로 투자대상지역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KB국민은행은 분석했다. 수익형부동산
[KJtimes=장우호 기자]LG전자의 스마트폰 ‘G5’이 높은 불량률 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스마트폰 사업 담당 임직원들이 구조 개편 대상이 된 가운데 이 휴대폰에서 발화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소극적인 대처로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매일일보는 12월 8일 ‘LG G5 믿고 구매했는데”…잇단 발화 의심사고에 이미지 실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여러 매체의 후속 보도도 이어졌다. LG전자의 기대작 G5에서 발화 의심 사고까지 발생한 것이다. 이 보도에 따르면 김모(37)씨가 구입한 LG G5는 지난 3일 밤 회사에서 충전 중 고열과 함께 타는 냄새가 났다. 김씨는 이틀 뒤인 5일 강남본점모바일서비스센터를 찾아 제품 교환 또는 환불을 요청했지만 A/S직원으로부터 거부당했다.이어 본사 직원과의 통화에서 “발열 현상이 처음 발생한 건 아니다”며 “발열지점은 젠더인 게 맞지만 이물질이 들어가면 생길 수 있는 문제”라는 답변을 들었다. 매일일보는 이 같은 사실과 함께 앞서 지난 10월 말 이와 유사한 사례에서 당시 LG전자가 “원인규명 후 고객에게 연락을 주겠다”고 했지만 한 달이 넘도록 고객에게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수차례 보도가
[KJtimes=장우호 기자]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은 1942년 4월 11일 서울에서 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와 변중석 여사의 8남1녀 중 삼남으로 태어났다. 9남매 가운데 작고한 故 정몽필 전 현대제철 회장을 제외하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두 번째 ‘큰 형님’이지만 원래 나서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인 데다 3M으로 불리는 MK(몽구), MH(몽헌), MJ(몽준) 등 다른 형제들에 가려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이 거의 없다. 현대그룹 회장 비서실에서 평사원으로 있던 우경숙 여사와 결혼했다. 부친인 정주영 창업주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야무진 외모에 차분하고 깔끔한 성격의 우 여사를 내심 며느리감으로 점찍었다는 후문이다. 형인 정몽구 회장과 함께 경복고-한양대를 졸업한 뒤 1974년 현대백화점의 전신인 금강개발산업을 맡아 사실상 창업했다. 당시만 해도 이 회사는 현대건설의 하청업체 수준에 불과했다. 현재 주력사업인 백화점은 아울렛 4곳을 포함해 총 1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이외에 홈쇼핑, 지역케이블 방송사업 등 계열사 31개를 거느린 유통그룹으로 우뚝 섰다. 2015년 매출이 1조6569억원, 영업이익은 3628억원에 이른다. 1970년대 중반 압
[KJtimes=장우호 기자]롯데홈쇼핑은 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음성지원 동화책 전달식을 진행했다. 20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롯데홈쇼핑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릴레이’의 일환으로 책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 아동들이 보다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오디오북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5월 본사에서 쇼호스트, 임직원, 한국장애인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디오북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오디오북 제작을 위해 20명의 롯데홈쇼핑 대표 쇼호스트와 5명의 방송기술 담당자들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난 6월부터 3개월에 걸쳐 총 150시간 동안 50권 분량의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이들은 ‘꿈 꾸는 상상동화’ 등 아동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아동 동화책 50권을 선정하고, 아동들에게 보다 더 실감나는 스토리와 원활한 음성 전달을 위해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에서 매주 6시간 이상 내레이션부터 주인공 모사까지 정성 들여 직접 읽고 녹음을 진행했다. 제작된 오디오북은 CD로 제작돼 청각장애아동들을 위한 수화영상 CD와 함께 국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오늘(20일)부터 2017년 2월까지 고객감사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2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6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달성을 기념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외와 기프티콘 포함 KB네트워크환전 서비스와 외화ATM기를 이용해 외화 현찰을 사는 개인고객은 통화 종류별 최대 80%의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업점에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의 외화 현찰을 사는 경우 추첨을 통해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희망 고객에게는 여행자보험 가입도 무료로 제공된다. 경품 이벤트 참여는 환전과 동시에 자동으로 진행되며, 1등(1명) 해외여행상품권 100만원권, 2등(5명) 해외여행상품권 50만원권, 3등(100명) KB GIFT CARD 5만원권, 4등(200명) 모바일 커피 상품권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총 10회에 걸쳐 국가고객만족도(NCSI) 은행부문 1위에 선정 된 것은 고객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며, “연말과 밝아오는 새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번 이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