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3월 감사보고서 제출 기간을 맞아 증시 퇴출 위기에 휩싸인 기업들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다. 불황 속에 탈출구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 선박·해운·건설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유가증권시장 8개와 코스닥시장 11개 등 총 19개 종목이 상장폐지 위기에 놓여 있다. 이 가운데 선박·해운·조선업에서 6개, 건설사 3개 등 장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업종이 가장 많았다. 해운업황이 장기간 이어진 이유로 선박펀드는 올해 총 245억원의 대규모 당기 순손실을 냈다. 코리아퍼시픽05호의 순손실은 무려 133억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유가증권시장에서 코리아퍼시픽05를 포함한 선박투자회사 3개 종목은 지난 15일 감사법인의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가능성이 커졌다.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올해 ‘의견거절’을 받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터치 LCD를 장착한 HD급 2채널 차량용 블랙박스를 출시했다. 팅크웨어는 2.8인치 터치 LCD를 장착한 HD급 2채널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Touch View’(아이나비 터치 뷰)’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나비 Touch View’는 아이나비 최초로 LCD가 탑재된 블랙박스로, 2.8인치 터치스크린에서 실시간 전·후방 영상을 동시에 확인 할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터치를 통해 블랙박스 녹화설정을 변경 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특히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두어 아이나비 최초로 2년 무상 A/S를 제공한다 ‘아이나비 Touch View’는 200만화소의 고성능 이미지 센서를 이용하여 주간은 물론 야간 촬영에도 True HD급 1280x720의 선명한 영상을 녹화한다. 또한 2채널 기능을 지원
[kjtimes=정소영 기자]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이 고금리상품으로 인기를 누리던 ‘다이렉트예금’ 금리를 전격 인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산업은행은 18일, 지난 2011년 10월 다이렉트 수신 상품을 출시해 지난달까지 9조원이 넘는 실적을 올렸던 수시입출금식 온라인 예금 상품인 다이렉트 하이어카운트의 금리를 연 3.05%에서 연 2.50%로 대폭 낮췄다. 하이정기예금 금리도 기존 연 3.65%에서 연 3.40%로 인하했다. 산업은행이 이처럼 전격적으로 예금금리를 인하한 것은 감사원의 지적에 기인한다. 감사원으로부터 ‘금리를 과다하게 책정했다’는 지적을 받고 조정에 나선 것이다. 감사원은 지난 14일 다이렉트 상품 3종이 과다한 금리로 지난해 9월까지 244억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분석했다. 예금보험료와 지급준비금을 상품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고 실제로는 점포
[kjtimes=정소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인터넷뱅킹 또는 스타뱅킹을 통해 펀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지급하는‘2013 KB 온라인 펀드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4.30(화)까지 진행되며, 11개 운용사 30개 펀드에 ‘10만원 이상 신규 및 3년 이상(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한 고객’ 또는 ‘100만원 이상 신규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추첨 지급한다.이벤트대상은 인터넷뱅킹 또는 스타뱅킹을 통해 가입한 고객이며, 제공되는 사은품은 백화점상품권 10만원(10명), 백화점상품권 5만원(100명), 문화상품권 1만원(500명) 이다.이벤트 대상펀드의 상세내용은 KB국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www.kbstar.com)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영업일 09시부터 22시까지 펀드 신규가입이 가능하다.당첨자는 5.16(목) KB국민은행 홈페이
[kjtimes=정소영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꿈나무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건강교실은 아동의 건강생활 실천능력을 향상시키고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는 관내 도서관(백석도서관, 식사도서관, 아람누리도서관, 한뫼도서관)과 손을 잡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교육을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교육과 신체활동에 대한 관심 및 동기유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편식 및 비만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과 손 씻기 전과 후의 위생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손씻기 체험
[kjtimes=정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애플의 홈그라운드 미국에서 새 스마트폰 갤럭시S4를 처음 공개했다. 올 2분기에는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는 4월말로 예정돼 있다. 美 현지시간으로 14일 뉴욕 맨해튼의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삼성 언팩 2013’에서 갤럭시S4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중계된 갤럭시S4는 출시를 앞두고 이미 이달 초부터 행사장 근처인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대형광고판을 설치했다. 지난 11일부터 공개직전까지 타임스퀘어, 유니언스퀘어, 워싱턴스퀘어 등 맨해튼 주요 지역에서는 갤럭시S를 위한 거리 공연을 했고 출시 당일 저녁 8시부터는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갤럭시 스튜디오를 별도로 타임스퀘어 내에 설치했다. 베일이 벗겨진 갤럭시S4의 목표는 일단 1억대 판대다. 이전까지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경기도청과 함께 경기도 유망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만난 이순우 우리은행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우리은행과 경기도가 협의해 지정된 중소기업의 경영과 재무, 회계, 세무, 투자유치 등의 종합컨설팅을 제공하고 100억원을 국내 보증기관에 출연, 1200억원 한도 내에서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무담보대출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정부의 행정력과 글로벌 투자네트워크, 금융기관의 컨설팅과 금융서비스 역량을 통합하여 지원함으로써 미래 우량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국내 최초 모델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경기도와 우리은행은 2011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공동 TFT를 통해 총 23개사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수행하였고, 약 223백만불에 달하는 해외자본 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즉 국내 최초로 시도된 지방정부와 금융기관 역량통합에 의한 중소기업 육성 모델의 성과는 이미 가시화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경기도 김문수도지사는 “세계 경제 침체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약 65%가 외부 자금 지원을 희망하며, 이중 약 48.3%가 긴급 운전자금을 필요로 하고
[kjtimes=정소영 기자] 재산등록을 해야 하는 직급의 공무원이 퇴직 후 가장 많이 진출한 회사는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특히 경찰과 검찰 등 소위 권력기관 출신이 주를 이뤘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이 1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07~2013년 퇴직공직자 재취업 현황에 따르면 최근 7년간 삼성전자에 재취업한 공무원의 수는 19명이었다. 이 가운데 경찰청 출신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방부 3명, 검찰청 2명, 대통령실 1명, 조달청 1명 등 소위 권력기관에서 퇴직한 공직자가 대부분이었다. 4급 이상 공무원이나 감사원·국세청·경찰·관세청 등 특정분야 7급 이상 공무원은 재산등록 의무를 지닌다. 삼성전자 다음은 현대해상화재보험으로 16명으로 퇴직공직자가 재취업했다. 이들 가운데 1명을 제외한 15명이 경찰청 출신이라는 점이 눈에 띤다.
[kjtimes=정소영 기자]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24년 만에 50%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장기불황에 따른 고용시장 위축과 갈수록 심화되는 노령화가 주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11일 통계청을 비롯한 복수의 관련기관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59.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50%대로 떨어지는 것은 지난 1989년 이후 24년 만이다. 소위 베이비붐 세대로 지목되는(1955년~1964년 사이 출생) 약 900만명이 본격적인 경제활동을 시작한 이례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유지되던 60%대 경제활동 참가율이 해체되는 것이다. 올해 경제활동 인구는 총 2481만9000명으로 작년의 2540만3000명보다 약 2.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경제활동 인구가 감소하는 것도 1998년 이후 15년 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한국 경제 체력의
[kjtimes=정소영 기자] 직장인의 주거래 은행은 회사의 급여 이체가 주로 이뤄지는 금융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전자세금계산서 스마트빌이 14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86%의 직장인이 급여나 카드와 연동된 곳을 주거래 금융기관으로 거래하고 있었다. 이에 비해 수익률이나 기간 등 조건비교를 통해 선택했다는 직장인은 8%에 그쳤으며 지인 권로라고 대답한 비율은 3%였다.급여 연동으로 주거래 금융기관을 선택하다보니 은행이라고 답한 직장인 비율은 무려 89%를 차지했다. 제 2금융권과 보험은 각각 6%와 5%로 나타났으며 증권회사는 아예 없었다. 또 75%의 응답자는 주거래 금융기관과 상품에 대해 ‘기본 조건만 안다’고 답했다. ‘수익률이나 상품 특성은 안다’가 10%, ‘잘 모른다’는 11%로 대부부느이 직장인들이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2013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타이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올해로 10회를 맞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매년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의 인지도, 이미지, 구매의도, 충성도 등을 평가해 각 브랜드의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올해 제조업 부문에 대해서는 31개 제품군, 108개 브랜드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구매의도 등 모든 조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항목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평점을 받으며 타 브랜드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이는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강조한 적
[kjtimes=정소영 기자] 구인구직난이 심화되면서 다양한 취업 사기 수법이 판치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소개한 몇가지 대표적인 취업사기 유형을 살펴봤다. △ 높은 수익 벌려면 자격증부터 따야 한다(?) 교재비와 확원비 요구 시 꼼꼼히 따져봐야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을 시켜준다는 유형이다. 일단 자격증과 관련된 교재비와 학원 수강료등을 납부해야 한다며 취업준비생들을 현혹시킨다. 주로 IT개발 또는 디자인 등 기술이 필요한 업무를 제시하면서 2~3개월 단기 학원수강을 권한다. 이들은 학원수강만 하면 일을 즉시 시작할 수 있다면서 비교적 높은 수입을 제시하지만 보장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후 현재 활동하는 인원이나 앞으로의 전망을 확인하고 인증기관의 진정성을 확보한 후에 시작하는 것도 늦지 않다.△
[kjtimes=정소영 기자] 연일 치솟는 물가에 고심하던 정부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를 비롯한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 3사의 고위 임원들이 지식경제부와 함께 물가안정에 대한 대책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경부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 대해 재계에서는 최근 휘발유와 전기료 등 공공요금 인상에 따라 물가불안 조짐을 보이자 더 이상 확산되는 분위기를 막기 위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때문에 에너지 분야는 물론 공산품 유통구조 개선 등 물가 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전반에 걸쳐 집중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시각이다. 관련업계에서도 “새 정부 출범 후 대형마트 관계자들을 한 곳에 모으는 사례가 흔치 않은 일”이라며 “이는 정부가 직접 나서 치솟는 물가를 잡겠다는 본격적
[kjtimes=정소영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가 프리미엄 제품의 생산 능력 확대로 공격경영을 이어나간다.4일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3월 본격가동에 들어간 창녕 신공장의 2차 증설 투자를 이번 3월부터 시작한다”며”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라고 밝혔다.경남 창녕의 넥센일반산업단지 15만평 부지에 세워진 넥센타이어 창녕 공장은 지금까지 약 5,300억원이 투입되어 1차 증설이 완료되었으며 현재 연간 6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이번 2차 증설은 약 3,300여 억원의 금액이 추가 투입되며, 내년 말까지 연간 1,100만개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러한 생산규모의 확대에 따라 평균 생산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향상을 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넥센타이어 강병중 회장은 “1차와 이번 2차 증설 투자를 포함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글로벌 IT기업 가운데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12년 전 세계 IT산업 시가총액 순위는 한 해 전보다 두 계단 상승한 3위로 나타났다. 2010년 8위, 2011년 5위에 오른바 있다. 삼성전자를 제치고 각각 1위와 2위에 오른 기업은 애플과 구글이다. 애플은 지난 2010년 이후 3년 연속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기업에 올랐다.반면 지난해 2위와 3위를 차지했던 마이크로소프트와 IBM은 두 계단씩 하락해 4위와 5위로 밀려났다. 10위권 내에는 오라클과 퀄컴, 시스콘, 인텔, SAP, TSMC(타이완세미컨덕터매뉴팩처링)의 순이었다. 해당 순위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로이터 그룹의 금융정보 서비스 ‘로이터 날리지’의 각 기업 시가총액 가운데 IT기업만 뽑아 순위를 매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