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버려지는 산업 폐열까지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입법 시도가 나오면서, 전력 중심에 머물렀던 국내 에너지 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열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탈탄소화를 촉진하기 위한 ‘열에너지기본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동안 전력과 연료 중심으로 설계된 정책 체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열에너지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열에너지는 난방·냉방, 온수, 산업 공정 등 전반에 활용되며 국내 최종 에너지 소비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하지만 정책적 관심은 전력 부문에 집중돼 왔고, 그 결과 산업 현장이나 발전소 등에서 발생하는 폐열 상당 부분이 활용되지 못한 채 버려져 왔다.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잠재적 손실이 크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 이유다. ◆ 국가계획·열수요지도 도입…지역 단위 에너지 관리 강화 이번 법안은 이러한 공백을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년 단위 국가 계획 수립, 지역별 열수요지도 작성, 열수요지구 지정 등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재생열과 미활용 폐열을 연계하는 열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특히 지역 단위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SKT가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과 서비스 전반에 충실히 반영해 고객 경험 가치를 높이는 한편, 고객 신뢰 강화에 나선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은 18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설명회를 열고 전국 고객 접점과 디지털 취약 계층을 찾아 상담, 교육, 휴대폰 케어 서비스 등의 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연 SKT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의 신뢰는 SKT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올해 고객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대대적으로 확대하여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 답을 모든 접점 채널과 상품·서비스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X조직 신설해 고객 중심 변화 실행 지원 이를 위해 SKT는 지난해 말 고객가치혁신실 산하에 CX(Customer Experience) 조직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고객의 요구 사항을 듣고 구체화하여, 이를 상품이나 서비스에 구체적으로 반영하는 등 ‘고객 중심’ 변화 실행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CX조직은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 직접 대면을 통한 니즈 수집 및 분석 ▲서비스 등 개선점 제안 ▲중장기 고객가치 향상 방안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워홈은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BTS THE CITY ARIRANG SEOUL)’ 행사의 F&B 파트너로 참여하여 인천국제공항에서 특별한 맛과 경험을 선보인다. 인천공항에서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아워홈이 유일하다. 하이브의 ‘더 시티’는 소속 아티스트 콘서트나 앨범 발매 시점에 맞춰 도시 전역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도시형 플레이 파크’ 행사다. 이번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된다. ◆한국 방문객에 특별한 경험 제공 아워홈은 이 시기 한국을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주하는 장소인 인천공항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파트너십을 마련했다. 파트너십 기간 동안 인천공항 제1, 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매장에서는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콘셉트와 연계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메뉴명은 ‘BTS THE CITY Welcome&Farewell’ 세트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선호 메뉴인 들기름 비빔모밀과 돈까스 세트로 구성했다. 매장 공간도 새롭게 꾸며진다. 인천공항 내 컬리너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변화에 한발 앞서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전영현 부회장은 참석 주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사업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전 의장은 “작년 한해는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333.6조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해 한국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또 “회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AI 수요 대응을 위해 시설투자와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비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주가치 제고 계획에 대해서는 “2025년 연간 9.8조원의 정규 배당과 함께 1.3조원의 추가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 의장은 2026년 사업 계획도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은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Foundry), 패키징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 반도체 회사”라며 “AI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
[KJtimes=김봄내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ESS 생산 거점을 잇따라 확보하며 북미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는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얼티엄셀즈 공장에서 ESS용 LFP 배터리 셀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약 7천만 달러 규모의 설비 전환 투자를 통해 기존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 일부를 ESS용 배터리 생산 라인으로 전환하고 2분기부터 본격 양산을 개시할 계획이다.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되는 ESS 배터리 셀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ESS SI(시스템 통합) 법인 버텍(Vertech)을 통해 공급되며, 북미 전력망 안정화 프로젝트와 재생에너지 연계 ESS 설비,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생산 전환은 전기차 시장 성장 속도 둔화에 대응해 생산 라인 활용도를 높이고 공장 운영 효율성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기존 EV 생산 설비 일부를 ESS 생산으로 전환함으로써 설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용 안정성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얼티엄셀즈 테네시 공장은 생산 설비
[KJtimes=견재수 기자] 중동 전쟁 발발로 인해 현지에 묶여 있는 국내 선박 및 적하물과 관련, 국내 보험사가 지급해야 할 보험금 규모가 1조 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금융업권의 유동성 리스크 관리 체계 점검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중동 상황 관련 보험사별 보유 규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9일 기준 10개 원수사와 2개 재보험사의 합산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는 총 1조 6863억 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원수사의 보유 규모는 1조 4619억 3000만원(86.7%)이며, 재보험사는 2244억원(13.3%) 수준이다. 다만, 이번 통계에는 재보험사의 적하보험 규모가 제외되어 있어 실제 보험사가 부담해야 할 실질적인 익스포저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적하보험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포괄계약'의 경우, 원수사가 재보험사에 화물의 출발지와 도착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재보험사의 중동 관련 보유 규모 산출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보험 대상별·사별 현황, 선박보험 비중 가장 높아 보험 대상별로 살펴보면 선박보험이 총 9796억원(원보험…
[KJtimes=김봄내 기자]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서울대학교와 국민의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균형 잡힌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동원F&B는 17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행정관에서 ‘건강가치창출 식품산업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용 동원F&B 대표와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윤영호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장 등 양 기관 임직원·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전문가와 제품 개발 협업 동원F&B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에게 근로자의 건강을 위한 ‘기업 건강공동체 문화’ 컨설팅을 받는다. 또한 서울대학교의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건강식품 기준에 맞춰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양 기관이 협력할 핵심 제품은 수산 단백질 대표 식품 ‘동원참치’와 무첨가 즉석밥 ‘양반 100밥’이다. 동원F&B는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과 함께 두 제품을 활용한 영양·식문화 정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품 패키지의 QR코드를 통해 확산한다. 또한 할인 판매 및 구매 인증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모션도 추진 중이며, 향후 유제
[KJtimes=김봄내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포용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오는 18일부터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해 주는 개인사업자 대출 이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 이동 서비스는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융위원회 주도로 마련됐다. 기존 개인 신용대출에 이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까지 이용 범위가 확대됐다. ◆18개 금융기관의 대출 비교 및 갈아타기 가능 이를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은 18개 금융기관의 사업자 신용대출 금리와 한도를 간편하게 비교하고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대출 비교부터 갈아타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갈아타기 가능한 최대 대출 한도는 영업점 이용 시 3억원, 비대면 채널 이용 시 2억원까지다. 또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KB국민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타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0.3%p의 갈아타기 전용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출 이동 서비스는 KB국민은행 전 영업점과 KB스타뱅킹, KB기업스타뱅킹, 모바일웹(KB기업모바일브랜치)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페이, 토스, 네이버페이 등 주요 대출 비교 플랫폼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CEO 정재헌)이 지난 16일 T팩토리 성수에서 고객자문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SKT는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고객자문단의 역할을 고객과 회사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고객 소통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로 구성했다. 또, 신제품 출시 후 시장 반응 모니터링 등을 위해 운영되는 통상적인 고객자문단과 달리, 고객이 겪는 불편 요소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설루션을 제시하고자 자문단의 권한을 대폭 강화했다. ◆자문단, 임직원과 모든 기획 단계 참여 고객자문단은 SKT 임직원들과 함께 상품∙서비스, 마케팅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현장 기반 피드백 체계’를 구축해 개선안 도출을 직접적으로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회사의 고객 신뢰 강화 활동에 대한 의견과 고객 반응을 여과 없이 회사에 전달하고 제도 개선 방안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도 제안한다. 자문단 대표 강민구 씨는 “오늘 출범식에 직접 와보니 많은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며 “SKT 고객을 대표해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가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3월 16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에 참가해 차세대 HBM4E 기술력과 Vera Rubin 플랫폼을 구현하는 메모리 토털 솔루션을 유일하게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AI리더십을 한층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HBM4 Hero Wall’을 통해 HBM4부터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메모리 ▲로직 설계 ▲Foundry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종합반도체 기업(IDM)만의 강점을 부각했으며, ‘Nvidia Gallery’를 통해서는 AI 플랫폼을 함께 완성해 나가는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전시 공간을 ▲AI Factories(AI Data Center) ▲Local AI(0n-device AI) ▲Physical AI 세 개의 존으로 구성해,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GDDR7, LPDDR6, PM9E1 등 차세대 삼성 메모리 아키텍처를 소개했다. 한편 행사 둘째 날인 3월 17일(현지시간)에는 엔비디아의 특별 초청으로 송용호 삼성전자 AI센터장이 발표에 나서 AI 인프라 혁신을 이끌 엔비디아 차세대 시스템의 중요성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기아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한다고 지난 16일(태평양 표준시 기준) 밝혔다. 양측은 현대차·기아의 자체적인 SDV 역량과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분야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자율주행 설루션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 품질·안전 철학에 기반해 SDV 차량을 개발 중인 현대차·기아는 엔비디아가 보유한 레벨 2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일부 차종에 선제적으로 적용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레벨 4 로보택시까지 확장한 자율주행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미국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중심으로 레벨 4 로보택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의를 본격화하고, 기술·서비스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통합 아키텍처 새롭게 구축 엔비디아와의 협업 확대는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에 가속도를 내기 위한 현대차그룹 차원의 전략적 결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NVIDIA DRIVE HYPERION)’을 도입해 자율주행 레벨 2부터 레벨 4까지 확장 가능한 통합 아키텍처(설계구조)를 새롭게 구축한다. 하이페리온은 고성능…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재생에너지와 국가 전략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우리 지역발전 인프라펀드’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의 지역 균형성장 기조에 발맞춘 이번 펀드는 5극 3특 국정과제와 첨단 전략산업 육성, 탄소중립 등 주요 정책 방향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이 펀드를 통해 기존 부동산과 담보에 집중됐던 자금 흐름을 비수도권 실물경제로 전환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체 자산의 70% 이상을 지역 균형성장 인프라에 투자하며 이를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해 정책금융과 민간금융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해남 태양광 및 고창 해상풍력 등 핵심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 참여 주요 투자 대상은 해남 태양광 및 고창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이를 통해 생산적 금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해남 400MW급 태양광 발전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와 RE100 등 정부 정책에 특화된 프로젝트로서 해남군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전력 공급을 선도하며 △100% 국내산 기자재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기업결합 심사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추가 자료 요구와 함께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다. 양사가 자료 제출에 신속히 대응하며 이르면 5~6월 중 합병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인 가운데, 국회에서 논의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이 합병 법인의 실질적인 사업 범위를 결정할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해 시장 지배력 전이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추가 자료를 요구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11월 신고서 접수 이후 연장 심사 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자료 보정 기간을 거쳐 상반기 내 최종 결론을 내겠다는 기조로 해석하고 있다. 이번 합병의 핵심은 국내 1위 간편결제 사업자와 1위 가상자산 거래소의 결합이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네이버페이 생태계 내 가상자산 결제 도입, 토큰증권(STO) 발행 및 유통,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업 등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합병은 현재 입법 지연되고 있는 디지털자산기본법에 영향권에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해당 법안에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자격 및 준비금 적립 의무, STO의 발행
[KJtimes=김은경 기자] 정부가 하천과 계곡 주변의 불법 점용시설을 뿌리 뽑기 위해 전면 재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항공사진과 위성영상, 드론 촬영 등 다양한 국토공간정보와 디지털 기술을 총동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그동안 반복적으로 제기돼온 '봐주기식 단속'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16일 경상북도 경산시 대한천을 방문, 하천 주변 불법 점용시설 정비 현황과 전수조사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대한천은 팔공산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여름철마다 평상과 방갈로 등 불법 시설이 설치되고 상행위가 반복되던 대표적인 지역으로, 지난해 대대적인 정비 작업이 이뤄졌던 곳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2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하천·계곡 주변 불법 점용시설 전면 재조사'를 지시한 이후 추진되는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윤 장관은 현장에서 시설물 관리 실태와 재조사 진행 상황, 지방자치단체의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며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번 조사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해 불법 시설물 정비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체에는 환경부(국립공원공단 포함),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
[KJtimes=김은경 기자]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인 DB아이엔씨가 협력업체들과의 하도급 거래에서 계약서를 늦게 발급하는 등 법정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제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해당 행위가 장기간 지속됐고 상당수 협력사가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디비아이엔씨(DB INC.)가 수급사업자들에게 하도급 계약서를 제때 발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1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디비아이엔씨는 DB기업집단 소속 계열사로 금융 등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영 등 통합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용역을 맡길 경우 업무 수행이 시작되기 전에 하도급 대금과 지급 방법, 계약 조건 등이 명시된 서면 계약서를 발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은 거래 조건을 명확히 해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고 협력업체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다. 그러나 공정위 조사 결과 디비아이엔씨는 2022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약 2년 6개월 동안 394개 협력사에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