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31일 낮 12시께 울산시 남구 롯데케미칼 1공장에서 불이 났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공장 건물 6층 냉각탑(쿨링타워)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울긋불긋한 단풍이 절정으로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이 때 피부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침저녁과 한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는 일교차로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해 잔주름이 쉽게 생기고 여름철 못지않은 강한 자외선으로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가을철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관리를 위해서 에스테틱이나 피부과 시술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자 한다면 홈케어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을철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홈케어 피부 관리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 주 1~2회 각질 관리= 우리 피부는 보통 28일간 주기로 표피층의 세포 재생과 탈락이 이루어지며 오래된 각질은 자연적으로 탈락된다. 하지만 큰 일교차와 습도가 낮아지는 환절기에는 피부 기능이 저하돼 각질이 제때 떨어지지 못해 피부에 쌓일 수 있다. 이는 피부를 건조하고 칙칙하게 만들며 잔주름을 유발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환절기에는 주 1~2회 정도 각질 관리를 통해 피부의 유•수분이 과도하게 증발하지 않도록 하며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본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AHA, BHA 등의
[KJtimes=김봄내 기자]호텔 카푸치노가 내달 30일까지 가을날 영화와 음악을 즐기면서 기부까지 할 수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설적인 록 밴드 ‘퀸(Queen)’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테마로 20세기폭스코리아, 유니버설뮤직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이 영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마련되는 호텔 내 전시, 토크 콘서트, 객실 패키지 등을 통해 퀸의 음악을 다양한 방식으로 느낄 수 있으며, 수익금 일부가 에이즈 퇴치 단체에 기부돼 전세계 에이즈 환우 돕기에도 동참할 수 있다. 먼저, 호텔 1층 카페 카푸치노에서 보헤미안 랩소디 전시를 진행한다. 카페 벽면을 퀸의 빈티지 사진들로 장식하고 영화에서 실제 배우가 착용했던 프레디 머큐리의 무대 의상도 전시한다. 좌석에 앉으면 퀸의 음악이 흘러나오는 그랜드 피아노와 퀸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청음기를 통해 영화 속 감동을 보다 생생히 느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송식품에서 겨울맞이 김장에 제격인 ‘신송 고춧가루’를 선보인다. 신송식품의 고춧가루는 양질의 고추만을 엄선하여 생산한 제품으로,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하여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입자가 굵으며 보통 맵기로 맛깔스럽고 깔끔한 맛을 내기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먹는 김장 김치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김치용 고춧가루 외에도 고운 질감의 양념용 고춧가루를 함께 구성하여 용도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신송식품의 마케팅 담당자는 “안전하게 생산한 맛깔스러운 신송 고춧가루와 함께, 올 겨우내 드실 맛있는 김장김치 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송식품의 ‘신송 고춧가루’ 2종은 마트와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대표 임영진)와 코오롱하우스비전(대표 장동권)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주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집을 추천해주는 ‘신주거공간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공환 코오롱하우스비전 상무와 김효정 신한카드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후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소비 패턴을 분석해 주거 특성에 맞는 고객을 발굴해 타깃 마케팅을 지원하고, 코오롱하우스비전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주택 임대 서비스 브랜드인 ‘커먼라이프(COMMON Life)’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카드와 코오롱하우스비전의 첫 공동 마케팅 대상은 오는 11월 완공 예정인 ‘역삼 트리하우스’가 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역삼 트리하우스’는 ‘커먼라이프’의 첫 번째 민간 임대주택으로,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양사의 마케팅 채널을 통해 ‘역삼 트리하우스’에 입주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올해 말까지 계약하는…
[KJtimes=김승훈 기자]한진그룹 산하 공익 재단인 일우재단이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는 제 10회‘일우(一宇) 사진상’공모를 시작한다. 일우 사진상은 예술, 다큐멘터리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기초로 회화나 영상과 접목시킨 작품 등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제 10회 일우 사진상은‘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중‘전시부문’과 ‘출판부문’에서 각 1명,‘올해의 특별한작가’ 1명 등 총 3명을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올해의 특별한 작가’부분에는 자연 및 환경 다큐멘터리 부문을 대상으로 한다. 제 10회 일우 사진상 공모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응모 방법은 지원서와 각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일우사진상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따라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12월 14일 진행되며 온라인 제출 서류 내용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24명을 선정한다. 이후 최종 심사에서 1차 심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층 면접을 통해‘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2명과 ‘올해의 특별한 작가’1명 등 총 3명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의 주목할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해 지진 피해가 발생한 포항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아파트 52가구를 제공, 큰 도움을 제공한 부영그룹이 이번엔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의 장기적인 주거안정을 위해 피해 지역을 재건하는 정비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고 31일 포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직무대행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대동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김대명 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주민들, 부영그룹 및 포항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 사진은 추후 전송예정입니다> 포항 환호동 대동빌라(81세대)는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대표적인 지진 피해 지역이다. 당시 피해를 입은 입주민들은 임시 거처로 이주해 생활해 왔다. 지진 피해 직후 부영그룹은 이재민들을 위해 원동 부영아파트 52가구를 제공했다. 보금자리를 잃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이러한 공로로 부영그룹은 포항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부영그룹은 최근 포항시로부터 지진피해를 입은 대동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참여해…
[KJtimes=이지훈 기자]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엽기적인 행각이 담긴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뉴스타파는 31일 양 회장이 2년 전 강원 홍천 위디스크 연수원에서 진행한 직원 워크숍의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양 회장은 석궁을 들고 살아있는 닭을 쏘고 직원에게도 석궁을 줘 닭을 잡게 했다. 직원이 석궁 다루기를 어려워하면 "XX야, 장난해?" 등의 욕설을 쏟아냈다. 또 직원 몇몇에게는 살아있는 닭을 '일본도'로 베도록 시키기도 했다. 이밖에 중년 남성 직원들에게 머리를 초록색, 빨간색 등으로 염색하도록 강요하고 술자리에선 화장실을 가지 못하게 막으며 술을 뿜을 때까지 먹이기도 했다는 내용도 보도됐다. 위디스크 관계자는 뉴스타파를 통해 "워크숍에서 상추를 빨리 씻지 못해 (직원을) 퇴사시킨 경우도 있었고, 개조한 BB탄 총을 직원들에게 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보도에서는 "회사 내에서 양 회장은 제왕적 지위를 갖고 있었다. 양씨 소유 회사는 기업이 아닌 왕국"이라는 위디스크 관계자의 진술도 나왔다. 한편 양 회장에 대한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미 양 회장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위
[KJtimes=김봄내 기자]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재구매율 1위*의 베스트셀러 ‘칼렌듈라 꽃잎 라인’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특별 한정 행사를 진행한다. 칼렌듈라 꽃잎 라인은 재구매율 1위*의 베스트 셀러 라인으로 지중해 연안의 칼렌듈라 꽃잎을 한 잎 한 잎 손으로 채취하여 담아낸 키엘의 내추럴 성분에 대한 노하우를 담아낸 대표 제품이다. 키엘은 칼렌듈라 꽃잎 클렌저 500ml 대용량 제품을 한정 수량 출시 한다. 풍성한 꽃잎 거품으로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딥 클렌징 해주며,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생기 있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대용량 사이즈는 기존 제품 대비 2배 늘어난 500ml 용량을 약 30% 절약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보다 경제적이다. 또한 SNS 상에서 7스킨, 토너팩으로 잘 알려진 칼렌듈라 꽃잎 토너 500ml 대용량 제품 구매 시, 언제 어디서든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미스트 공병을 증정하는 구매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대용 미스트 공병에 칼렌듈라 꽃잎 토너를 소분하여 미스트로 사용하면 즉각적인 수분 충전과 동시에 건조해진 공기와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 받은 피부를 개선하고 촉촉하게…
[KJtimes=김봄내 기자]바야흐로 ‘커피의 계절’ 가을을 맞아 커피업계가 분주하다. 카페 프랜차이즈들이 앞다퉈 시즌 신메뉴를 내놓고 마케팅을 강화하는 가운데, 인스턴트 커피업계는 한국인들이 깊은 애호를 지닌 ‘커피믹스’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원두커피의 대중화로 커피믹스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그 수요층이 굳건하기 때문.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소비된 커피 약 265억잔 중 커피믹스가 130억5천만잔으로 원두커피(48억잔), 캔 커피(40억잔) 등을 제치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커피믹스 수요를 잡기 위한 업계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 인스턴트 커피의 탄생과 프리미엄 커피믹스의 등장 인스턴트 커피는 1900년대 초 일본의 화학자 사토리 카토 박사에 의해 발명되었으며, 이후 등장한 몇몇 브랜드 중 네슬레 사의 ‘네스카페’가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20년대 말 커피원두 풍년으로 시세가 폭락하자 농민들의 몰락을 우려한 브라질 정부가 잉여 생산량을 활용한 커피 가공식품 개발을 네슬레에 요청했고, 네슬레는 수 년 간의 개발을 거쳐 지금의 인스턴트 커피 ‘네스카페’를 탄생시켰다. 현재 네스카페는 전
[KJtimes=김봄내 기자]윌리스(willy’s, 대표 정재윤)는 새로운 iPhone 시리즈 출시를 기념, 얼리버드 이벤트 및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11월 2일 오전 8시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아쿠아몰 2층 윌리스에서 열린다. 윌리스는 이날 iPhone XS 또는 iPhone XR 선착순 구매 고객에게 Apple Watch Series 4, AirPods, B&O E6, Geneva Classic 스피커, Jabra Elite 65T, 오캄 무선 고속충전기, UAG 케이스, foxlab 강화유리 보호필름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행사 당일 국민카드 10개월, 롯데카드 6개월 카드 무이자 행사도 함께 제공한다. 1등 경품은 Apple Watch Series 4 GPS 제품과 foxlab 강화유리 보호필름이다. 2등부터 50등은 여덟 가지 패키지로 구성된 럭키백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패키지별 구성품은 ‘AirPods+foxlab 강화유리 보호필름’, ‘B&O E6+foxlab 강화유리 보호필름’, ‘Geneva Classic 스피커+foxlab 강화유리 보호필름’, ‘Jabra Elite 65T+
[KJtimes=이지훈 기자]자유한국당은 31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당론으로 발의된 해임건의안은 "조 장관은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남북 철도·도로 연결 사업을 독단적으로 추진하려고 한다"면서 "국가나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조약 또는 입법사항에 관한 조약의 체결·비준에 대한 국회의 동의권을 명시한 헌법을 위반한 행위"라고 적시했다. 건의안은 또 "국회에 제출된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이 논의조차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이행 및 후속 조치 격인 평양선언에 대한 국무회의 의결 책임 논란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거나 안전보장에 관한 내용이 있는 경우 국회 동의를 거치도록 한 헌법과 남북관계발전법도 위반했다"라고 강조했다. 건의안은 나아가 "남북고위급회담 과정에서 탈북민 출신의 특정 언론사 기자의 취재를 불허했다"면서 "이는 탈북민의 인권을 침해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인 언론의 자유를 탄압한 명백한 헌법 위반, 민주주의 유린 사태"라고 비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애플이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에서 열린 언팩(신제품 공개) 이벤트에서 새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에어를 선보였다. 뉴 아이패드 프로는 두께 5.9㎜로 전작보다 15% 얇아졌다. 지난달 공개한 아이폰 XS, XS맥스, XR과 마찬가지로 물리적 홈버튼을 없앴다. 사용자가 디스플레이 화면의 특정 지점에서 스와이프(쓸어내리기) 동작만 하면 이전 단계로 돌아간다. 베젤(테두리)을 극소화한 에지 투 에지 디자인을 채택했다. 스크린은 11인치와 12.9인치 두 가지다. 아이폰 신작과 마찬가지로 페이스ID(안면인식)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의 얼굴을 3차원으로 인지해 디바이스를 열고 결제도 가능하며 맞춤 이모티콘(이모지)을 생성할 수 있다. 디바이스의 심장인 A12X 바이오닉칩은 처리 스피드를 끌어올린 것은 물론 인공지능(AI)과 5K 수준의 해상도를 구동한다. USB-C 포트를 붙이면서 기존 헤드폰 잭을 없앴다. 완전한 블루투스를 지향한 시도다. 11인치 모델은 799달러(약 91만 원), 12.9인치 모델은 999달러(약 113만8천…
[Kjtimes=김현수 기자]“매일 폐지가 들어올지 걱정하면서 생산하는 공장도 있다.” 일본이 골판지 부족사태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그 이유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최대 생산국인 중국이 골판지의 원료인 폐지 조달처를 미국에서 일본으로 바꿔 ‘싹쓸이’하면서 일본 내 폐지유통량이 줄어 일부에서는 제품 부족사태가 빚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업계 2위인 렌고는 9월에 폐지부족을 이유로 생산량을 줄였다. 이처럼 폐지가 부족해진 것은 시진핑 정부가 환경규제를 강화한 데다 미·중 무역전쟁이 겹쳐 중국이 일본산 폐지를 닥치는대로 사들이고 있어서다. 중국은 지난 5월 불순물이 많은 미국산 폐지수입을 사실상 일시 중단했다. 8월에는 미국의 관세부과에 맞서 미국산 폐지에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했다. 당연히 미국 보다 저렴하고 거리도 가까운 데다 품질도 좋은 일본산 폐지 수입을 늘렸다. 중국의 2017년 골판지 생산량은 4720t으로 일본의 약 5배였는데 중국은 올부터 수입폐지에 포함돼 있는 불순물 기준을 강화했다. 폐지를 다른 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미국이나 유럽산 폐지에 비해 분리배출하는…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017670]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내년에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1일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무선 비중이 커서 상대적으로 5G 조기 도입에 따른 수혜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투자자들의 시각은 이미 내년으로 넘어가고 있다”며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6년 만에 연결 영업이익의 성장세 전환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11번가의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면서 “내년 상반기 물적분할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큰데 인수·합병(M&A)과 배당 증가로 기업가치가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29일 SK텔레콤은 12월 말을 목표로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현재 와이브로 가입자 수는 1만7000명 수준인데 LTE·5G 등 대체 기술 진화, 와이브로 단말·장비 공급 부족, 국내 가입자 지속 감소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