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Apple Premium Reseller 윌리스(willy’s, 대표 정재윤)가 새로운 9.7형 iPad 사전 예약을 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9.7형 iPad는 5월 4일 출시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윌리스는 온라인몰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윌리스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9.7형 iPad를 사전 주문할 경우 2% 할인과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원하는 색상과 용량 및 사양을 선택한 후 택배 또는 매장 방문을 통해 5월 4일부터 수령 가능하며 최대 11개월의 카드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매장 방문 후 직접 예약도 가능하며 기존 사용중인 제품 반납 후 애플 제품 구입시 일정 금액을 추가 지원 하는 ‘보상판매 서비스’를 통해 최대 6만원의 추가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새로운 9.7형 iPad는 Apple Pencil을 지원하고, 대형 Retina 디스플레이, A10 Fusion 칩 및 첨단 센서를 갖춰 증강현실(AR) 몰입감을 높였다. 윌리스 정재윤 대표는 “더욱 뛰어난 성능과 Apple pencil을 지원하는 새로운 iPad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며 “오늘부터
[KJtimes=김봄내 기자]영상 20도를 웃도는 때 이른 초여름 날씨에, 대표적인 이열치냉(以熱治冷) 식품인 냉면의 성수기가 빨라졌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다양한 냉면 신제품을 출시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판촉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송식품은 ‘신송 물냉면’, ‘신송 비빔냉면’을 선보인다. 식송식품의 냉면 2종은 전통 제조 방법에 따라 좋은 원료만을 선별하여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제품이다. ‘신송 물냉면’은 오이즙과 무즙을 사용하여 깔끔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며, ‘신송 비빔냉면’은 매콤새콤한 비빔장이 입맛을 살려준다. 기호에 따라 채 썬 오이나 열무김치 등 고명을 올려 함께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송식품의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는 한층 빠르게 다가온 여름에, 어김없이 무더위도 예보되고 있다”며 “신송식품의 물냉면과 비빔냉면으로 시원하고 맛깔 난 여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송식품의 ‘물냉면’, ‘비빔냉면’은 전국 주요 마트 및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의 미성년자들이 성범죄 등의 범죄에 노출되며 피해를 입는 사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청은 SNS 운영사와 연대해 관련 정보 공유를 추진할 것이라며 일부 웹사이트에 대한 접속을 제한하는 필터링 기능을 활용할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26일 도쿄신문은 일본에서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상대방으로부터 성범죄 등의 범죄 피해를 본 18세 미만 미성년자가 지난해 1813명으로 사상 최대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경찰청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또 전년보다 77명이 더 늘어 5년 연속 증가했다. 피해자 가운데 고교생은 941명, 중학생은 676명으로 나타나 전체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도쿄신문은 피해 통로로는 트위터로 알게 된 경우가 전년보다 249명 증가한 695명으로 가장 많았다며 피해 유형은 음란행위 등 청소년보호육성조례 위반이 702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동 포르노 촬영 570명, 아동 성매매 447명 등이었다고 전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의 압수수색을 거부한 TV조선에 대해 “영장 집행을 거부하는 것은 공무집행 방해, 국가 공권력과 사법부에 대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26일 표 의원은 자신의 sns에 “언론의 자유는 언론사의 자유나 기자의 특권이 아니다.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수단”이라며 “민간 회사인 언론사나 방송사가 영장집행 거부하는 것은 공무집행 방해, 국가 공권력과 사법부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표 의원은 “간혹 노사분규 증 발부된 영장, 시위 나 농성 대치 중 집행되는 영장에 대해 거부하고 막아서는 집단 저항권의 발동 사례들이 있다. 그 경우 거의 예외없이 조선일보와 TV조선은 노조나 시민들을 비난하고 미국 등 선진국 예를 들어 강경진압을 요구하곤 해왔다”면서 “자신들의 과거를 부정하렵니까, 아니면 ‘그때는 틀렸고 지금은 맞다’고 하려는지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표 의원은 “이제 그만 특권의 악습에서 벗어나십시오. 숨기고 감출 게 없다면 당당히 압수수색을 받고 혐의를 벗으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한편 경기 파주경찰서는 25일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서울 중구 TV조선 보도본부를 압수수색하기 위
[KJtimes=이지훈 기자]남북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북한 최고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남쪽 땅을 밟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군 의장대 사열을 받는다. 국방부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 간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게 하려고 남북 정상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의미로 3군(육·해·공군) 의장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의장대 사열은 판문점이라는 지형적 제한사항을 고려해 축소된 의장행사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오는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판문점 북측지역 판문각과 남측지역 자유의집 사이를 가로지르는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을 환영하는 의장대 사열은 자유의집이나 평화의 집 앞으로 예상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를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17개국에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유럽 및 북미 전역에 진출해 있는 강력한 화장품 유통 채널이자 기초부터 색조까지 전 범위의 제품을 다루는 공간인 ‘세포라’의 600여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 ‘빌리프’를 입점시켰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빌리프를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 그리고 유럽 시장까지 두루 선보이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보다 확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유럽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화장품 시장 중 유럽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약 25%에 달해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유럽 화장품 시장은 온라인 플랫폼 및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K-뷰티와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2015년 3월 미국 시장에 진출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LG생활건강의 ‘빌리프’가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재치 있는 브랜드 콘셉트와 차별화된 제품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유럽시장 강화에 나섰다. 이미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KJtimes=조상연 기자]“지방에서는 유학생뿐 아니라 외국인의 이주·정주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외국인을 앞으로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정부가 제도를 확실히 만들지 않으면 지자체 등 현장만의 대응으로는 문제가 많다.” 일본 사립고들이 ‘도산할 지경이다’며 아우성이다. 일본인 학생이 갈수록 줄어 회사로 치면 도산할 지경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돌파구로 궁리 끝에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일례로 일본 기초자치단체인 시초손(市町村)의 80% 이상이 일본인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데 비해 365개 자치단체는 인구가 늘고 있다. 이중에는 일본인 인구는 줄었지만 외국인이 늘어 인구가 증가한 지자체도 있는데 인구감소 대책으로서도 외국인의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다. 홋카이도(北海道) 중앙에 있는 히가시카와초(東川町)는 3년전 행정당국이 직접 일본어 학교를 개설했다. 행정당국이 일본어 학교를 개설한 전국 첫 사례인데 태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초(町) 당국이 수업료의 절반을 부담해 주고 기숙사비도 보조해 주는 등 후하게 지원하고 있다. 게다가 유학생 전원에게 시내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 포인트 카드를 매달 800
[KJtimes=김봄내 기자]제이에스티나가 뮤즈 김연아와 함께한 웨딩 주얼리 광고컷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고급스러운 무드의 웨딩 비주얼에서 김연아는 그레이 컬러의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먼 곳을 응시하며 특유의 우아한 자태를 자아냈다. 틀에 박힌 결혼식 보다는 내가 직접 참여하여 나의 결혼식을 만드는 나만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커플들이 많아 지는 요즘, 새로운 웨딩 트렌드인 ‘스몰 웨딩, 캐주얼 웨딩’에 맞춰 제이에스티나에서 로맨틱한 마리벨(Mariebel) 주얼리 라인을 선보인 것이다. 스몰 웨딩이지만 결혼식 규모가 작다고 결혼의 아름다움까지 놓칠 수 없는 신랑, 신부를 위한 마리벨은 웨딩 주얼리로도 그 화려함은 결코 부족하지 않으며, 일상룩에도 충분히 착용 가능한 스타일로 최근 많은 신랑, 신부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다이아 주얼리다. ‘마리벨’은 ‘결혼’이라는 뜻의 불어 Mariage와 ‘아름답다’라는 belle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결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스몰 웨딩 트렌드를 반영하여 실용적이고 캐주얼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잘 나가던 LG디스플레이가 털썩 주저앉았다. 올해 1분기에 적자를 본데다, 앞으로도 불투명한 미래가 도사리고 있어서다. 업황의 굴곡이 주요한 이유이지만 잘 나갈 때 현실에 안주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LG 주변에서 나온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매출 5조6753억원, 영업손실 983억원을 기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LCD 패널 가격은 비수기 영향으로 인한 출하 감소 외에도 중국 패널 업체의 공급 증가 예상에 따른 세트업체들의 보수적인 구매전략과 원화 강세까지 더해져 실적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OLED TV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연구개발(R&D)과 수요 증대를 통해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어 OLED 비중을 늘리는 사업 구조로 변환이 점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43%, 모바일용 패널 22%,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 19%, 모니터용 패널 17% 등이다.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2017년 1분기 1조268억원, 2분기 80427억원, 3분기 5859억원, 4분기 444억원으로 계속 감소추세로 증권가에서는 1분기
[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4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10개 차종 231,0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모닝(TA) 등 2개 차종 190,562대는 연료 및 레벨링 호스의 재질 결함으로 호스가 균열되어 누유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4월 26일부터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9,579대,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니로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29,988대는 엔진클러치 구동장치의 결함으로 장치 내 오일 누유 및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4월 26일부터 현대자동차(주),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레인지로버 벨라 550대는 외기유입조절 작동장치 제어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하여 작동장치 부품의 변형 또는 파손을 일으켜 외기유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여권이 감시위성 등 우주 분야 방위 예산을 현행 연 400억엔(약 3천946억원)대에서 1천~2천억엔으로 늘리기로 했다. 2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는 우주를 포함해 군비를 확대하는 중국의 위협 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자민당은 지난 25일 열린 우주·해양개발특별위원회에서 방위성 통합막료감부(우리의 합참에 해당)에 우주 분야 방위를 총괄하는 부문을 신설하도록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주 분야의 안보 기본 방침을 정한 '국가안전보장우주전략'도 마련하도록 정부에 제언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날 마련한 제언안 초안에서 중국의 우주 전략에 비해 자위대의 대응 능력은 '위기 대응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격 능력을 가진 인공위성(킬러위성)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 공간을 감시하는 위성 발사 등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민당은 다음달 제언안을 확정, 정부에 전달해 올 연말에 개정할 방위성의 방위정책 기본 방침인 '방위계획 대강'의 우주 분야에 반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KBS 2TV 수목극 '슈츠'가 7.4%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슈츠' 첫회 시청률은 전국 7.4%, 수도권 7.5%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TV '스위치'는 전국 기준 5.1%-6.4%, MBC TV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3.2%-3.6%, 30분 일찍 방송한 tvN '나의 아저씨'는 5.0%(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슈츠' 1회에서는 국내 최고 로펌의 가장 잘 나가는 변호사 최강석(장동건 분)이 대학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지만 천재성을 지닌 청년 고연우(박형식)를 신입 변호사로 채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슈츠'는 동명의 인기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자, 장동건이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드라마로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박형식이 가세하면서 젊은 층에서도 화제가 됐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산 도공(塗工) 인쇄용지에 대한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할 것에 대해 한국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한국 무역위원회는 제376차 회의에서 일본산 도공 인쇄용지와 중국산 플로트 판유리에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할 것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중국과 핀란드산 도공 인쇄용지와 중국산 플로트 판유리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도공 인쇄용지는 학습지, 참고서, 홈쇼핑 카탈로그, 전단, 주간 잡지 등의 인쇄에 사용되며 한국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5000억원(약 55만t)이고 일본·중국·핀란드산의 시장점유율은 약 30% 수준이다.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할 경우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학습지 등 최종제품 가격 인상요인은 1% 이내로 분석했다. 무역위에 따르면 일본·중국·핀란드산 도공 인쇄용지의 덤핑으로 국내 산업이 피해를 입었다고 최종판정하고 5년간 일본산 16.23%, 중국산 5.90∼16.23%, 핀란드산 12.94%의 덤핑방지관세율을 결정했다. 무역위는 중국산 플로트 판유리의 경우 현재 부과 중인 덤핑방지관세(12.04∼36.01%)를 종료할 경우 덤핑 및 국내 산업피해가 재발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KJtimes=김현수 기자]“이번 학술행사가 독도 문제 해결과 한·일 양국 우호를 증진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 일본 시민단체인 ‘다케시마(竹島)의 날을 다시 생각하는 모임’(이하 모임)이 한국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과 손을 잡았다. 이 모임은 ‘다케시마의 날’ 부당성을 알리고자 2013년 설립해 일본인과 재일동포 등 200여명이 오사카와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26일 독도재단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한국 포항공대 포스코 국제관에서 ‘2018 독도 한·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양측은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을 폐기해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양국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진실과 공영’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마련했다. 학술대회에서 구보이 노리오 ‘모임’ 이사장은 특강에서 일본이 1905년 러시아 발틱함대 남하를 막기 위해 독도를 강탈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희귀한 자료들을 공개한다. 그는 과거 일본 육군성과 해군성, 내무성 등에서 독도를 한국 땅으로 표시해 작성한 지도를 일본 정부가 공개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신속한 자료 공개를 촉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구로다 요시히로 부회장이 일본 내 양심세력과 연대·활동 방향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총무성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일본 노인가구의 빈곤율은 27.0%로 2009년에 비해 2.3% 늘어나는 등 이른바 ‘하류(下流)노인’(빈곤층 고령자)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이처럼 일본 정부가 심각한 고령화로 건강보험 재정악화가 우려되자 75세 이상 노인의 의료비 자기부담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재무성은 전날 열린 자문기구 회의에서 75세 이상의 의료비 자기부담을 10%에서 20%로 늘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자기부담은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환자가 병원 창구에서 지불하는 비용이다. 건강보험 재정에서 지급되는 수가를 제외하고 개인이 의료기관에 직접 내는 돈이다. 일본의 의료비 자기부담 비율은 69세까지는 30%이지만 70~74세는 20%, 75세 이상은 10%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낮다. 26일 마이니치신문은 현재 재무성은 새로 75세 이상이 되는 경우 바로 자기부담 비율 20%를 적용하고 제도 변경 전 이미 75세 이상이었던 사람을 대상으로는 자기부담 비율을 20%가 될 때까지 단계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노인의 의료비 부담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