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강원도 원주의 한 군부대 아파트에서 외삼촌이 만 7살 조카를 때려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군은 3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공군 모 부대 소속 A 상사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상사는 지난달 30일 밤 자신의 관사에서 외조카 B(8)군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상사에게 맞은 B군은 쓰러졌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 상사는 공군 헌병대 조사에서 B군의 사망 직전 1∼2시간 동안 체벌 목적으로 B군을 효자손 등으로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군은 지난 2월부터 A 상사의 관사에서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헌병대는 A 상사가 이번 사건 전에도 B군을 수차례 폭행한 정황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서울시장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개최한 서울시장 출마선언식에서 "저는 진짜의 시대, 혁신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한 가지 분명한 약속을 드린다. 위성과 무능이 판치는 세상을 서울시에서부터 혁파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의 출마선언으로 서울시장 선거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원내 제3당인 바른미래당이 경쟁하는 '1여(與)2야(野)' 3파전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그는 "7년 전 가을, 저 안철수에게서 희망을 찾고 싶어 하셨던 서울시민의 열망에도 답하지 못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그 죄송스러운 마음까지 되새기고, 사과드린다.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박 시장을 겨냥한 듯 "서울시장직이 다음 선거를 위해 인기 관리하는 자리가 돼서는 혁신할 수 없다"며 "저는 오로지 새로운 기술이 열어준 혁신의 길을 시정에 적용해 시민의 삶을 편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32조원 규모의 서울시 예산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관리될 것이다. 몇몇 단체를 위한 예산이 아닌 시민을 위한 예산
[KJtimes=이지훈 기자]윤장현 광주시장이 6·13 지방선거에 불출마한다. 윤 시장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정신의 계승과 올바른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한 시기라 생각한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시장이 되는 일보다 시장이 해야 할 일이 더 중요했다"며 "대표적으로 금호타이어를 살리는 일이 그러했다"고 말했다. 친환경자동차산업, 에너신산업 등 민선 6기의 주요 정책이 국가 시책으로 추진되는 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 문재인 정부의 성공 기원 등도 바랬다. 윤 시장은 "시민시장으로서 부여받은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민선 6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시장의 불출마 선언은 지난달 29일 재선 도전 의지를 밝힌 지 1주일 만이다. 윤 시장의 불출마로 광주시장 선거 판도는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강기정, 민형배, 최영호 예비후보가 3자 단일화를 하기로 한 상황에서 윤 시장의 불출마까지 더해지면서 이용섭 예비후보에 맞서는 단일대오가 더 단단해질 거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 기존 7명이던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3자 단일 후보와 이용섭 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양향자 최고위원, 이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작용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가 지난달 국회에서 5년 연임 안이 통과하며 오는 2023년 4월 8일까지 일본의 금융·통화정책을 총지휘할 예정이다. 하지만 금융권 일각에서는 2% 물가상승률 달성이라는 목표 달성 자체도 쉽지는 않아 보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금융완화 장기화에 따라 금융기관의 수익 악화, 연기금 운용 환경 악화 등 부작용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구로다 총재가 거듭 연기한 끝에 최근 제시한 ‘2019년에 물가상승률 2% 달성’ 목표에 대해서도 많은 이코노미스트가 고개를 흔들고 있다. 뿐만 아니다. 대규모 금융완화가 5년간 이어지고 기준금리 마이너스(-) 0.1%라는 역사적인 저금리는 금융기관의 수익력 저하로 메가뱅크들의 체력 악화로 국제 경쟁력을 갉아먹는다는 지적도 힘을 얻고 있는 분위기다. 그런가 하면 초저금리가 이어지면서 연기금 등 운용 환경이 나빠지면서 부작용도 확산하는 추세다. 일본은행이 보유한 국채가 최근 5년간 급격이 증가하면서 450조
[KJtimes=권찬숙 기자]“원전도시가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할 숙명인 원전 안전문제를 논의하는 기장포럼 개최에 많은 원전도시가 공감하고 있고 국제원자력기구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는 만큼 정식 국제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일본 후쿠시마,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미국 스리마일 등 원전 사고를 겪은 도시의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 대표가 모이는 곳은 한국 부산 기장군이다. 4일 부상 기장군은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도시의 안전과 번영의 해법을 모색하는 기장포럼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힐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국내 원전도시(기장, 경주, 울주, 울진, 영광), 미국 웨인스보로·자이언·플로리다, 캐나다 소진쇼어·클레링톤, 핀란드 유라조키, 영국 이스트로디언 등 7개국 15개 도시 지자체장과 원자력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원전의 안전성 확보 방안과 원전 해체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할 계획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OECD-NEA) 관계자도 이번 포럼에 참석해 ‘원전해체 전망’과 ‘악천후에
[kjtimes=견재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KT&G의 고속도로 휴게소 담배 독점 판매에 대한 제재 조치를 내린지 3년이 지났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관련업계와 KT&G에 따르면, 현재 내수 시장은 KT&G가 전체의 60%, 한국필립모리스,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 제이티인터내쇼날 등 3사가 나머지 40%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가 위탁 운영하는 휴게소의 경우 KT&G가 100%에 달하는 담배 판매 점유율은 보이며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3년 전인 2015년 2월, KT&G가 경쟁사 제품의 판매와 진열을 부당하게 제한한 사실을 확인하고 25억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 처분을 내렸다. 당시 KT&G는 도공이 위탁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비롯해 관공서‧군부대‧대학‧리조트의 구내매점 운영 업체들과 자사 제품만 취급하는 이면 계약을 체결하고 그 대가로 현금 및 물품지원, 담배 공급가 할인 혜택을 줬다. 문제는 공정위 철퇴 이후에도 KT&G가 독점하고 있는 시장 상황이 전혀 개선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KT&a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벼운 산책과 함께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하기에 알맞은 남산 트레킹 패키지를 준비했다. 안락한 호텔 객실에서의 1박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이 남산의 재미난 코스만을 골라 구성한 남산 트레킹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남산 트레킹 프로그램에는 남산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하기 위한 트레킹 지도와 쿨팩, 타월과 생수 등이 슈펜 솜사탕 백팩에 담겨 제공되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필름 10장이 포함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대여해준다. 2 018년 연말까지 진행되는 남산 트레킹 패키지 이용 고객은 호텔 내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및 14층에 마련된 이그제큐티브 라이브러리&시설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객실 내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으로 즐길 수 있는 에스프레소 캡슐 커피 두 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N 서울타워까지 가장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남산순환버스가 호텔 정문 앞에 정차해 남산 및 명동, 한옥마을 일대를 포함한 주요 관광명소에 쉽게 방문할 수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호텔 평창에서는 청정자연 속 프라이빗한 글램핑 빌리지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캠핑 인 더 평창 패키지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전나무 숲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바비큐 디너를 즐기고, 아늑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수페리어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그린밸리 조식, 글램핑 빌리지 바비큐 디너, 천연 암반 사우나 이용권, 객실 내 무료 스낵 박스 혜택으로 구성됐다. 객실은 더블, 트윈, 패밀리 트윈 온돌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새롭게 리뉴얼된 켄싱턴 객실 투숙 시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1회 이용 및 웰컴 드링크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글램핑 빌리지에서 즐길 수 있는 바비큐 메뉴는 랍스터, 대관령 한우, 토종 목삼겹살, 평창 송어 또는 연어 파피요트, 비어캔 치킨, 어묵 홍합탕, 공기밥, 반찬 4종, 디저트 등으로 푸짐하게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카바나와 침대형 소파, TV, 냉장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호텔 객실 못지 않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 4월 말까지 예약하고 5월 말까지 투숙하는 고객에 한해 15% 할인 혜택도 제공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고객편의 서비스를대폭 확충하고 최신 웹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공식 로컬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새롭게 리뉴얼된 양 호텔 웹사이트는 최근에 변화된 고객 이용패턴을 고려하여 UI와 UX(User Interface/User Experience, 사용자환경)를 대폭 개선했다. 기존 웹사이트 고객 방문패턴 분석을 통해 고객 이동 경로(Guest Journey map)를 구성, 고객의 웹사이트 방문 목적과 경로에 따라 예측 가능한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각각 웹과 모바일 페이지에 최적화된 UX를 마련했다. 또한 기존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별도로 운영되던 홈페이지 주소(URL)를 직관적인 허브 사이트로 통합(seoul.intercontinental.com)하여 편리한 교차 방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동시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The True Luxury”,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Delightful Experience”라는 호텔 운영 방향에 맞게, 각 호텔 사이트별 디자인과 콘텐츠에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매년 2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이 향후 건설하는 카지노 입장료를 대폭 올리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요미우리신문은 카지노 입장료를 당초 2만원에서 6만원 수준으로 대폭 올리고 자민당과 공명당은 일본인의 카지노 입장 횟수를 주 3회로 한정하고 일본 내 설치할 시설 수는 최대 3개소로 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입장료는 일본인과 일본 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징수하는데 일본 정부와 여당은 관련 법안을 이달 중 각의 결정한 뒤 이번 국회에서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도박 중독증 대책을 우려하는 여론이 여전하고 야당이 법안에 반대할 방침이어서 국회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산케이신문은 현재 카지노를 포함한 통합형 리조트 시설 유치 후보지로는 홋카이도(北海道), 오사카부(大阪府), 아이치(愛知), 와카야마(和歌山), 나가사키(長崎) 현 등의 지역명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보도를 통해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은 전날 이와 관련한 실무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시했던 2000엔(약 1만9876원)보다 비싼 6000엔(약 5만9630만원)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박 중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기[009150]와 KT&G[033780]에 대해 KB증권과 IBK투자증권 등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4일 KB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빠르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에 대해 6970억원과 8847억원으로 종전보다 각각 5.1%, 7.3% 올려 잡았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주가 상승의 이륙 준비는 완료됐다고 진단하고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도 가시권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IBK투자증권은 KT&G에 대해 목표주가 1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IBK투자증권 그간 전자담배 가열기기 ‘릴’ 공급이 부족했는데 설비투자 효과가 본격화하는 2분기부터는 공급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는데 이는 핏 판매량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또 핏 라인업 확대, 업그레이드 릴 출시 등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시장
[Kjtimes=김승훈 기자]넷마블게임즈[251270]가 신작 부재 등으로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유진투자증권은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11.4% 포인트 내렸다. 유진투자증권은 리니지2 레볼루션이 중국에서 하루 매출액 50억원 이상 흥행을 기록할 가능성은 상당히 크지만 시장 전망치에 이미 신작 출시에 따른 매출 증가분이 반영돼 있어 주가 상승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086억원, 영업이익은 8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각각 26.0%, 59.9% 감소할 전망”이라며 “신작의 부재, 국내외 핵심 라인업의 매출감소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하루 매출 26억원을 기록하던 리니지2레볼루션은 올해 1분기 들어서 일 매출액이 20억원 이하로 감소했다”면서 “직전 분기 주력 신작이던 테라M 역시 1분기 평균 매출액이 2억원 이하로 감소했다”고 추산했다. 그는 “2분기에는 <해리포터:…
[KJtimes=장우호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952년 2월 7일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故 김종희 한화그룹 창업주와 故 강태영 여사 사이 2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 경기고등학교에 다니다가 1968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1974년 멘로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학위를 받고 1976년 드폴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 전두환 정권 때 내무부 장관을 역임한 서정화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의 장녀 서영민씨와 결혼했다. 1977년 태평양건설 해외수주담당 이사로 입사했고 이듬해 사장에 올랐다. 1981년 갑작스런 부친의 사망으로 29세의 젊은 나이에 한국화약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1982년 한양화학(現 한화케미칼), 한국다우케미칼을 인수하면서 석유화학 사업에 진출했다. 1983년 경인에너지(現 SK인천석유화학) 내국화를 단행했다. 1985년 정아그룹(現 한화호텔&리조트), 1986년 한양유통(現 한화갤러리아)을 인수하면서 3차산업에 진출했다. 1990년 경향신문사를 인수한 뒤 1992년부터 경향신문사 회장을 지냈다. 해외 진출을 추진하며 1993년 아테네은행, 1996년 헝가리 엥도수에즈 부다페스트은행(現 헝가리 한화은행) 등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에서 운용되고 있는 가상화폐 중 14%의 주인은 일본 25∼30세 회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터넷 광고업체 ‘사이버 에이전트’의 자회사인 ‘신(新)R25’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4일 아사히(朝日)신문은 지난달 일본 전국의 25∼30세 일하는 남성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조사가 이뤄졌으며 4374명이 조사에 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가상화폐를 보유 또는 운용하고 있다’는 응답은 13.5%였으며 이중 27.7%는 가상화폐를 구입하기 전에는 투자와 운용을 해본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이었다고 전했다.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보유금액은 ‘5만 엔(약 49만5000원) 미만’이 34.5%로 가장 많았고100만 엔(약 9900만원) 이상은 10.2%였다. 첫 구입시기는 가격이 크게 오른 2017년 10∼12월이 24.3%로 가장 많았지만 거래업체 코인체크에서 발생한 거액의 부정유출 사고로 가격이 급락한 2018년 이후에 처음 샀다는 응답도 15%에 달했다. 아사히신문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유자의 90% 이상이 ‘투자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 젊은 층은 가상화폐를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에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들을 위한 키즈 캠프 패키지를 오는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디럭스 레이크 패밀리 트윈룸 1박, 3인 조식, 제주 녹차의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시그니처 빙수인 녹녹빙수, 미니바 올-프리 혜택, 수영복 세탁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박 이상 투숙 시에는 룸서비스 피자세트와 키즈캠프 1회가 추가 혜택으로 더해진다. 특히 참가 자체가 방문 목적이 되었을 정도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ACE(Active & Creative Entertainer) 프로그램이 소인 대상으로 1회 무료 제공되는 것도 눈에 띈다. 호텔 소속 전문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피자와 쿠키 만들기, 감귤농장투어, 별빛달빛 캠프 등 교육과 체험효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나보게 된다. 한편, 롯데호텔제주는 아름다운 봄꽃과 향긋한 꽃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플로레센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롯데호텔제주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제주 바다와 이국적인 호텔을 배경으로 4월은 튤립, 5월은 해바라기를 콘셉트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 인스타그래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