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인공지능(AI) 강소기업에 투자하며 미래 시장 공략을 위한 신성장동력 육성에 나선다. 효성벤처스는 국내 AI 분야와 배터리 분야의 강소기업인 ㈜페르소나AI와 ㈜배터와이 2곳에 각각 20억원씩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섬유, 화학, 중공업, 신소재 등 글로벌 제조 시장에서 No.1 기술을 확보해 온 효성이 제조 부문을 넘어 AI 등 미래 첨단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는 미래 신사업 육성 전략에 따른 것이다. 효성벤처스가 투자한 페르소나AI는 한국 최초 클라우드 기반 대화형 AI솔루션을 개발한 업체로 무인으로 전화를 받고 채팅을 하는 콜봇, 챗봇 등의 AI컨택센터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향후 효성ITX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배터와이는 전기차 및 ESS(에너지 저장 장치)의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 진단 시스템)를 통해 데이터를 취득하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배터리의 셀 단위 상태 정보를 제공하고 배터리 생애 전주기를 진단하는 서비스(BaaS: Battery as a Service)
[KJtimes=김지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 최전선에서 헌신한 보건의료인 4000여명이 웰니스관광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웰니스관광 체험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현장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전국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 28개소에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4099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의 '웰니스 관광지' 재방문 의향은 98.2%에 달했다. 또한 참가자 1인당 평균 17만원을 추가로 지출해 참여자의 치유뿐만 아니라 국내 웰니스 관광지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전국서 다양한 일정으로 '숲, 치유 요가, 다도, 명상, 건강 식단' 등 체험 지난 6월 1일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돼 각 분야가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인, 방역인력은 아직도 선별진료소와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등에서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참가자들이 여전히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점을 고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의료용 마약류 처방과 사용량이 늘고 있지만 식약처가 추진하고 있는 마약류 수거와 폐기 사업 실적은 부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식약처는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및 불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정 약국에서 수거‧폐기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참여하고 있는 약국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용인시병)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 받은 '2022년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의료용 마약류 사용량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에 비해 식약처가 추진한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 실적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 수는 1884만 명(중복 제외)으로, 국민 약 2.7명 중 1명이 처방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처방 건수는 약 1억 건, 처방량은 18.3억 개를 기록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가정 내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을 시작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에 걸쳐 모두 9024개, 555kg의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KJtimes=김지아 기자] 과거 하루 1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했던 경마장 워터파크가 4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저렴한 비용으로 잊지 못할 여름휴가를 만들 수 있는 '2023년 썸즈업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에서 7월1일)부터 8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물놀이 시설로 길이 25m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높이 3m의 각종 에어바운스, 10m 길이의 에어풀이 준비돼 여느 워터파크 못지않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키 120cm 미만 아동도 이용할 수 있는 수심 50cm의 어린이용 워터풀도 갖추었다. 여기에 신나는 음악과 물총 싸움,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 상시 진행하는 틈새 이벤트 등으로 쉴 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보컬 앙상블, 치어리딩, 태권무 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도 즐길 수 있다. 더비광장 좌측에 위치한 대형 썰매장 슬레드힐에서는 여름을 맞아 시원한 물줄기를 흘려보낸다. 흐르는 물줄기 속에서 썰매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워터페스티벌 기간에는
[KJtimes=정소영 기자]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지난 4월 치킨가격 인상 이후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으면서 매출이 하락하는 등의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의 올 1분기 매출은 1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32.4% 줄어든 59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매출과 영업이익 하락은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MetaSurvey)가 신개념 설문조사 서비스 메타베이를 통해 조사한 결과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해당 기관이5월 24일~31일까지 10~60대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교촌치킨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뜨르면 '교촌치킨 가격 인상 이후 구매 빈도의 변화가 있습니까?'에 대한 응답으로는 '다른 치킨 가게에서 주문한다'가 48.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치킨 구매를 하지 않는다' 27%, '교촌치킨 구매 빈도가 줄었다' 11.7%, '대형마트나 냉동 치킨 등 저렴한 대체재를 찾는다' 9.6% 순으로 조사됐다. ◆ 교촌치킨 가격 인상 후 할인행사 '보여주기식 이벤트' 뭇매 이런 가운데 교촌치킨은 고육지책으로 할인…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영국에서 4년 연속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영국의 권위있는 비영리 소비자매체 '위치(Which?)'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Which Awards)에서 최고의 TV와 AV 제품 브랜드를 선정하는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Home Entertainment Brand of the year)'부문 최고 브랜드 자리에 올랐다. 위치는 매년 다수의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분야별 최고 브랜드를 발표했다. LG전자는 올해도 애플(Apple), 파나소닉(Panasonic) 등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위치가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선정을 시작한 지난 2020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최고 브랜드 위상을 이어왔다. 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최고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에 선정된 것은 제품 성능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 ▲가격 대비 가치 ▲혁신성 ▲소비자 만족도 등을 모두 평가해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의미가 크다. 위치는 "LG전자의 TV와 사운드바는 뛰어난 성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추천제품(BEST BUY)에 가장 많이 선정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최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밴드 ‘잔나비’와 손잡고 헤리티지 알리기에 나선다! 현대차는 첫 독자 개발 모델인 포니와 포니 쿠페 콘셉트로부터 시작된 브랜드 헤리티지를 다각도로 선보이기 위해 밴드 잔나비를 헤리티지 프로젝트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21일(수) 오후 6시 멜론과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음원 ‘pony(포니)’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사와 특색 있는 멜로디로 세대를 넘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잔나비와 함께 헤리티지의 의미를 다양하게 해석해 보고, 고객들과 헤리티지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차원에서 ‘pony’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pony’는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어머니의 차에서 노래를 들으며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작사·작곡한 곡으로, 어머니와 함께 한 시간을 추억하기 위해 “뒷자리에 부푼 꿈을 숨겨주던 그녀의 젊은 자동차”와 같은 가사가 포함됐다. 현대차와 잔나비는 ‘pony’를 통해 자신만의 헤리티지를 발판 삼아 꿈을 이루고 또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고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음원 공개에 앞서 현대차는 30초가량의 뮤직비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오는 7월10일부터 한~몽골 하늘 길 넓히기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정기 운수권 배분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주 4회(성수기 1회, 비수기 3회)와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주 3회 운항 권리를 획득했다. 이를 통해 한~몽골 노선에서 성수기 5회∙비수기 3회∙연중 3회의 운항 권리를 확보함으로써 국적항공사중 가장 많은 운항 권리를 갖게 됐다. 이에 제주항공은 배분받은 운수권을 활용해 오는 7월10일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5회(월∙수∙목∙토∙일요일)로 증편 운항하고, 7월24일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에 주 3회(월∙수∙토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매주 월∙수∙목∙토∙일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오전 10시2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오후 1시10분에 도착하며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10분에 출발해 오후 6시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올해 신규 취항하는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매주 월∙수∙토요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35분에 출발해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KJtimes=김봄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협력을 확대한다. 20일 LG에너지솔루션은 ‘LGES 배터리 챌린지’를 통해 배터리 소재 및 셀, 팩,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스마트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해 사업 협력 및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배터리 분야에서 차별적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대표적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3개국, 총 117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지난해 9월 접수 마감 이후 총 9개월여에 걸쳐 사업계획 검증, 심층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창업한 신생기업들로 이들의 기업규모 역시 수십억 원부터 수천억원까지 다양하다. 특히 올해는 배터리 제조 기술뿐 아니라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기반 기술, BaaS(Battery as a Service), 전력거래 플랫폼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티앤씨가 미국과 유럽에서 열리는 섬유 및 패션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글로벌 친환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아웃도어 산업 전시회인 OR(Outdoor Retailer) Show 2023에 참가해 친환경 섬유를 대거 선보인다. 이번 OR Show에서 효성티앤씨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주범인 폐어망을 수거 및 재활용 해 만든 ‘리젠 오션 나일론’1)과 리젠 오션 나일론의 고강도 제품인 ‘리젠 오션 로빅’ 섬유를 전시한다. 특히 전세계 아웃도어 백팩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글로벌 1위 브랜드 오스프리(Osprey)와의 협업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스프리는 효성티앤씨의 리젠 오션 로빅을 적용한 24년 S/S(봄/여름) 시즌 ‘탈론 어스(Talon Earth)’ 컬렉션을 선보였다. 탈론 어스는 재활용 원단, 재봉실, 지퍼 체인 플라스틱까지 주로 재활용 소재가 사용된 테크니컬 백팩 제품이다. 기존 제품과 동일한 편안한 착용감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오스프리 최초의 ‘블루사인(bluesign®)’ 승인 배낭이다. 블루사인은 스위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인터내셔널이 중소기업들과 손잡고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설립해 철강재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2025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자해 전국 각지에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설립하고, 연간 50만톤의 철스크랩을 포스코에 전량 공급하는 조달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4월 경기도 화성에 제1호 수집기지를 시작으로 22년말까지 총 4개의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구축했다. 올 하반기에도 신규 4기를 추가 설립할 예정이다. 철스크랩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국 각지의 중소 스크랩 업체에 최신 장비를 임대해주고, 업체들이 고품질 철스크랩을 수집, 가공해서 다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통해 포스코로 최종 판매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소기업 상생차원에서 최소한의 장비 임대료로 최신형 압축기와 친환경 전기굴착기 설비를 제공해 자금부담을 덜어주고, 가공된 철스크랩 완성품을 책임구매함으로써 협력사들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들어 철강업계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의 하나로 철강 생산공정 과정에서 철스크랩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즉, 석탄을 활용하는 고로방식 비해
[KJtimes=김지아 기자] "하청 업체에 일감 몰아주고, 하청업체 사장도 마음대로 뽑고,자녀들 '유령직원' 만들어 억대연봉도 챙기고…사장이 돼서 할 수 있는 나쁜 짓은 다했다." 최근 KT의 일감몰아주기 의혹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듯 하면서 KT의 이권 카르텔의 '찐얼굴'이 드러나자 여론이 뜨겁게 질타중이다."이 정도 일줄은 몰랐다. 해도 너무 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 여론에 이어"만약에 내가 사장이 되면 나도 저렇게 한번 해보고 싶다"는 비정상적인 공감여론까지 생겨나고 있다. 지난 18일 검찰은 KT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신현옥 KT 부사장(경영지원부문장)을 이르면 이번 주 소환 조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신현옥 부사장에게 △공정거래법 위반 △하도급법 위반 △하도급법 강요 등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문제의 KT텔레캅은KT 계열사로 건물 시설 관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전국에 있는 KT 사옥 관리를 하청 업체 4곳에 나눠 맡겨 왔다. 신현옥 부사장이 2021년 1월 KT텔레캅 관계자에게 압력을 가해 하청 업체 중 KDFS, KSmate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여름 서비스 성수기를 앞두고 서비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에어컨 등 여름 필수 가전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고객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조 사장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서대문구 일대를 담당하는 홍대역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6~8월 서비스 성수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고객 불편에 선제적으로 빠르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그는 이날 가장 먼저 서비스 요청이 몰리는 지역 내 특별 지원 인력 확보 현황, 인접 지역 서비스 매니저들이 즉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확인하며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살폈다.폭염·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매뉴얼도 점검했다. 특히 올여름 비가 많이 온다는 전망에 따라 폭우 예상 지역에 수해가 발생했을 경우, 즉각 복구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조 사장은 이어 가전 수리 출장 서비스에 동행해 냉장고·에어컨 A/S를 신청한 고객들의 집을 찾아 서비스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들었다.그는 출장 서비스를 마치고 “급격히 덥고 습해지는 날씨에 고객께서 얼마나 염려가 크셨을지 걱정이 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국제박람회기구(BIE) 172차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한다. 삼성전자는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의 대형 옥외광고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또 파리 주요 도심은 물론,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은 ‘2030 부산 엑스포, 삼성이 응원합니다’ 영상을 상영하며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171차 총회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한 바 있다. 이외에도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의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서도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세계 각국에 부산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066570]와 클래시스[214150], 씨에스윈드[112610] 등이 증권사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KB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는 각각 이들 종목에 대해 희망적인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 그러면 이들 종목에 대한 시장심리를 살피면 투자 효과가 더 높아질까. 19일 KB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로 17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가전(H&A) 사업이 물류비 절감이 전개되는 가운데 B2B(시스템에어컨, 빌트인 가전) 매출 비중(25%) 확대가 B2C 수요 부진을 상쇄하며 올해 최대 영업이익 달성(H&A 2조3000억원)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LG전자의 경우 전장부품(VS) 사업의 영업이익 기여도(2022년 4.8%, 2023년 7.1%, 2024년 12.1%)가 내년에는 두 자릿수로 확대되어 주가 재평가가 기대되며 TV(HE) 사업도 상반기에 수요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클래시스의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43%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경우 국내 에스테틱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