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기존 S뱅크에서 서비스 등록만으로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 비밀번호 입력 없이 간편하게 계좌조회, 이체, ATM출금이 가능한 S뱅크 간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S뱅크 간편서비스는 스마트폰 화면 잠금 해제만으로 계좌조회가 가능하며 계좌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이체거래를 할 수 있다. 현금카드 없이 휴대폰 조작만으로 현금출금이 가능한 ATM 출금 서비스도 이달 내 지원할 예정이다. 간편서비스의 이용한도는 일 100만원, 월 500만원이다. 한도 초과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및 보안매체 입력으로 거래가 이뤄지며 신한은행 본인명의 계좌 간 이체는 간편서비스 이체한도에서 차감되지 않는다. 또한 1인 1기기만 지원하는 서비스로 등록된 휴대폰 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안전한 보안 영역에 본인인증이 가능한 개인키를 보관해 안전성을 높였다”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편리한 뱅킹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기업은행[024110]과 SKC코오롱PI[1789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25일 유안타증권은 기업은행의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렸다. 이 회사의 가치평가와 배당 매력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이 경쟁사와 비교해 이익 모멘텀은 약하나 양호한 기초여건 대비 주가는 지나치게 뒤처져 있어 결국 가치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기업은행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1배에 그쳐 은행업 평균 0.62배와 비교해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배당 확대도 기대되고 올해 양호한 실적과 함께 KT&G 주식 매각 이익을 배당으로 활용한다면 배당금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면서 “기업은행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355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9% 증가해 무난한 실적을 보였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SKC코오롱PI의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차[000270]가 노조와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하더라도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선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IBK투자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차 생산직 근로자 2만7458명은 2011년 연 750%에 이르는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고 연장 근로 등 각종 수당을 다시 계산해 지급하라며 사측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의 통상임금 관련 1차 선고가 내달 17일로 예정됐다”며 “1심에서 사측이 패소할 경우 법정 이자율이 높아 노조가 제기한 소송가액 6600억원 이상의 충당금을 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 경우 일시적 충격은 있겠지만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선 점진적인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3분기 통상임금 충당금 반영을 기점으로 주가 반등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기아차의 2분기 영업이익은 이미 낮아진 시장 기대치도 밑돌 것”이라며 “시장 수요 부진과 작년 같은 기간의 높은 베이스로 내수 부문이 10%가량 감소했고 미국공장도 수요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로 인센티브가 급증
[KJtimes=김승훈 기자]LS산전[010120]에 대해 키움증권과 삼성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키움증권은 LS산전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종 호황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종 호황과 설비투자 증대에 따라 자동화, 전력기기, 전력인프라 민수 부문 등 전방위에 걸쳐 실적이 호전됐고 자동화 사업을 하는 LS메카피온과 LS사우타 등 국내 자회사에도 수혜가 전해졌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LS산전의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자동화 사업부는 특히 대기업 패키지 위주의 제품 구성(Mix) 개선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전력 인프라는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며 전사적인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보기술(IT) 투자 수요가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KJtimes=정혜전 칼럼리스트]오지랖이 넓은 것인지 사사건건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욕구가 강한 것인지 상대는 알고 싶지 않은 것도 부지런을 떨 듯이 하면서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도움이나 자문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고맙고 필요한 사람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감정을 상하게 만들어 거리감을 두고 싶어지게 만든다. 얼굴을 보고 가르치려 하는 경우는 말을 하는 사람의 표정을 볼 수 있기에 진심으로 도움을 주려 하는지 아닌지 감정 전달을 받아 오해를 줄일 수 있다. 그런데 카카오톡(카톡)이나 이메일은 말을 하는 사람의 표정을 볼 수 없기에 잘못 전달되어 오히려 좋은 의도가 오해의 골을 깊게 만들어 버리게 할 수도 있다. A씨는 사회생활 경력은 많으나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기 위해 다른 분야의 일을 하는 회사에 들어갔다. 다른 분야이지만 기존에 했던 일들과 연관되는 일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의욕을 가지고 일을 시작해 보려 했다. 첫날 그 회사에서 몇 년 근무한 B씨를 보게 되었고 자신만만함을 떠나 자신을 쳐다보는 눈빛이나 대표가 해야 하는 말을 하는 그를 보며 첫인상이 썩 좋게 다가오지 않았다. 자신보다 나이도 한참 어린 B씨에게 맘이 상한 A씨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24일부터 2박 3일간 2회차에 걸쳐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00명이 참여하는 ‘KB스타비(飛) 진로체험 캠프’를 진행 중이다. 2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스타비(飛)’진로체험캠프는 겨울 및 여름캠프 등 총 4회차에 걸쳐 연간 600여명이 청소년이 참여하는 직업체험캠프다. 지난 1월 겨울캠프에는 서울, 경기, 강원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박준우 쉐프, 기안84 웹툰작가 등의 멘토들이 함께했으며 이번 여름캠프에는 충청, 대전, 전라, 경상권지역 청소년들과 카이스트 대학생 멘토가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프레디저 카드를 이용한 진로적성검사로 본인의 흥미와 강점 분야를 발굴하는 한편 연극 PLAY 시간에는 ‘꿈, 미래, 그리고 진로’라는 주제로 꿈을 구체화 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마음껏 표현해 보기도 했다. 또한 ‘4차 산업 진로체험’시간에는 카이스트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로봇을 만들고 조종하며 로봇으로 축구를 해보는 등 첨단 IT기술과 미래 유망한 진로분야를 체험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아 더위에 지치고 나른해 질 수 있는 시기에 진로체험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기존 ‘T포켓파이’에 해외 데이터 로밍 기능을 추가한 ‘T포켓파이 R’과 함께 전용 요금제인 ‘T파이 로밍 요금제’ 3종을 25일 출시한다. 2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해외 여행 고객이 현지 선불 유심 이용 시 국내에서 걸려오는 전화나 문자를 받지 못하는 불편과 여행지에서 제공되는 무료 와이파이 접속 시 해킹에 노출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T포켓파이R을 출시하게 됐다. ‘T포켓파이R’은 LTE와 3G 네트워크를 탑재해 일본·미국 등 세계 72개 국가의 데이터 신호를 와이파이(Wi-Fi) 신호로 전환해 스마트폰·노트북 등 최대 10개의 기기에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말이다. 'T포켓파이R'은 보조배터리와 LTE 라우터가 결합한 형태로, 28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배터리 절감 기술(C-DRX)까지 적용해 최대 12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15만4000원이다. SK텔레콤은 'T포켓파이R'을 해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데이터 로밍 요금제 'T파이 로밍 요금제’ 3종도 출시한다. 'T파이 로밍 요금제’는 데이터 로밍 가능 지역에 따라 T파이 일본·미국(일 5500원/기본제공량400M
[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24일 안산지점을 은행·증권 복합점포로 신규 오픈했다. 안산지점은 37번째 복합점포로 KB증권 안산지점이 KB국민은행 안산지점 사옥으로 이전해 복합점포로 재탄생했다. KB 복합점포에서는 은행·증권에서 각각 제공하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각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되어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KB금융은 은행과 증권이 한 팀이 돼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고객 투자성향과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 및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픈기념 특판상품과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실시한다. 안산지점에서는 3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특판DLB를 24일부터 27일까지 약 4일간 모집한다. 이는 최고 연 2.1%, 최저 연 2.09%(세전) 수익을 제공하는 특판상품으로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안산지점으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3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We
[kjtimes=정소영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배지가 지난 21일 출시됐다. 박정희 100주년 기념배지는 오는 11월 탄생 100주년을 맞아 박 전 대통령의 업적과 사상을 보급하기 위해 ‘박정희 배지달기 운동본부’가 제작했다. 금색과 은색 2개의 배지가 한 세트 일러스트로 재구성한 박 전 대통령의 존영을 초고해상도로 인쇄하고 그 위에 고투명 에폭시돔으로 마감했다. 운동본부는 지난 14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50)를 회장으로 추대해 결성됐으며, 부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신 호장은 “우정사업본부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계획을 취소한 것은 아주 옹졸한 처사”라며 “박 전 대통령 배지가 전 국민의 가슴에 새겨지는 수호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jtimes=최태우 기자] 국내 최초 팝페라 아이돌 ‘파라다이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7월 11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 파라다이스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새로움과 파격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단시간 내에 방송가와 공연가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실력은 물론 비주얼까지 겸비한 파라다이스는 무대마다 종횡무진 활약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방송과 행사를 주름잡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5월 정식 데뷔하여 7월 11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하성호와 서울팝스 29주년 기념 연주회”에서 관객들의 큰 찬사를 받으며 앙코르 무대까지 마치고 온 실력파 신예 팝페라 그룹의 행보를 걷고 있다. 특히 춘사영화상,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 , 미스대구 선발대회, 미스대전충남선발대회, 세계 35개국에서 출전한 2017 월드 뷰티 퀸 선발대회 등 각종행사에서 멋진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블루칩의 면모를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빅뱅의 리더이자 세계적인 천재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드래곤이 제주 최초의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전격 발탁됐다. 제주신화월드는 여의도 면적에 달하는 약 250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부지에 건설되고 있는 프리미엄 복합리조트다. 지난 4월 개관해 영업중인 서머셋을 비롯해 제주 최초의 메리어트 호텔 등 2천실 이상의 객실과, 라바로 유명한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 투바앤과 공동 개발중인 테마파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YG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오픈을 앞두고 있는 YG 타운(가칭) 및 쇼핑 스트리트와 스파, 워터파크 등의 순차적 개관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들 가운데 오는 올해 말 개장을 앞두고 있는 YG 타운(가칭)은 지드래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국내 최초의 YG 타운이다. 복합공간, 카페, DJ 파티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락 볼링장, 야외 소극장, 키보드 모양의 건물 내에 각종 트렌디숍 등이 들어서는데, 특히 카페와 라운지펍을 겸한 락 볼링장은 컨셉트 기획부터 세부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지드래곤이 직접 참여하여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그동안 새로운 시
[kjtimes=최태우 기자] 독립 법인 3개월째를 맞이한 현대건설기계가 유럽과 북미, 대양주 등 선진 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리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탄탄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상반기 영국의 글로벌 종합건설장비 기업인 CNHi사에 미니굴삭기(1-6톤) 2200대를 공급했다. CNHi사는 현대건설기계가 공급하는 미니굴삭기를 자사의 1,200개 딜러망을 통해 전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양사가 맺은 전략적 제휴에 따라 현대건설기계는 이를 통해 2021년까지 총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최근에는 미국 올드캐슬(Oldcastle)사로부터 지게차 단일 수주 건으로는 최대규모인 285대, 호주/뉴질랜드 포터하이어(Porter Hire)로부터는 중형 굴삭기 등 건설장비 145대를 잇달아 수주했다. 현대건설기계는 대형고객 전담 영업팀 운영을 통한 밀착 마케팅과 원격제어 모바일 시스템인 Hi-Mate(하이메이트)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지속적인 품질강화와 주요 고객사들 대상 마케팅 강화로 북미와 대양주 지역에서의 올해 판매량을 지난해 대비 각각 40%, 45% 신장시킨다는 계획이다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일본 현지법인 SBJ은행에서 신개념 모바일 환전 ‘LINE Pay 외화환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LINE Pay 외화환전’은 스마트폰 화면상으로 간편하게 환전 신청을 하고, SBJ은행 환전소(도쿄 하네다공항, 후쿠오카공항, 하카다항) 또는 우체국 택배를 통해 집, 회사 등 원하는 장소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일본 내 이용자가 6800만명에 이르는 일본 국민메신저 ‘라인(LINE)’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LINE Pay’를 통해 이뤄지며 24시간 언제든 장소에 상관없이 환전거래를 할 수 있다. SBJ은행은 지난 5월 라인페이사(社)와 디지털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시작한 후 첫번째 결과로 ‘LINE Pay 외화환전’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위성호 은행장이 취임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을 글로벌 시장에서 해당 국가의 디지털 분야 선도 기업과 협업해 실행한 첫 사례다. 특히 이 화전 서비스는 기존 일본 은행들이 제공하지 않았던 서비스여서 더욱 기대가 크다. ‘LINE Pay 외화환전’ 이용 고객들은 SBJ은행에 계좌가 없어
[KJtimes=장우호 기자]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은 밤낮으로 근무자가 교체되는 것은 물론 수시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편의점은 매장 근무자의 업무 효율 향상과 고객 응대를 지원하기 위해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기 ‘누구(NUGU)’를 해결사로 투입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BGF리테일(대표이사 사장 박재구)은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인공지능 편의점 유통 서비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CU편의점 매장 근무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인공지능 도우미’ 서비스를 개발해 내년 상반기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금까지 매장 근무자가 편의점 운영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이 발생하면 본사에 직접 문의하거나 컴퓨터에서 찾아봐야 했지만 이제는 구두로 ‘누구’에게 물어보고 답을 듣게 된다. 예를 들면 매장 근무자가 “아리아, 서울에서 제주까지 택배 가격이 얼마지?”라고 물으면 ‘누구’가 “네, 중량 별로 다른데, 최소기준인 350g 이하가 5,800원입니다”라고 즉각 정보를 알려준다. 또 본사에서 프로모션이나 공지 사항이 있을 때 ‘누구’의…
[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이 그룹 내 계열사의 서비스를 연계한 복합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 KB금융그룹 고객은 계열사별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옮겨 다닐 필요 없이 클릭 한번 만으로 모든 계열사의 서비스를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KB금융그룹에 따르면 계열사 연계 서비스는 지난 6일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생명보험을 시작으로 14일 KB카드에서도 개시했으며, 8월부터는 KB증권, KB저축은행, KB캐피탈 등 타 계열사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의 각 계열사는 그룹 내 API 활용 시스템을 통해서 자사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관련된 다른 계열사의 서비스를 복수의 계열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One-stop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KB국민은행 고객은 스타뱅킹 앱의 ‘With KB’ 메뉴에서 KB국민카드 보유내역 및 결제예정금액을 조회 가능하며, KB손해보험이나 KB생명보험의 보험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면 보험상품 가입내역 및 보험료 납입현황을 볼 수 있다. KB손해보험의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KB국민은행의 계좌잔고 및 대출만기일 조회, KB증권의 계좌 총자산 및 관심종목을 조회할 수 있는 등 KB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