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KFC는 단짠(달고 짠맛)의 완벽한 조화를 선사하는 신메뉴 ‘메이플 치킨’을 새롭게 출시했다. ‘메이플 치킨’은 신선한 국내산 닭을 KFC만의 비법으로 조리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콤바삭한 핫크리스피 치킨 위에 달콤한 메이플 시럽(캐나다산)과 고소한 아몬드 슬라이스를 올려 이색적인 맛과 비쥬얼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플 치킨 단품(1조각)은 2,200원이며 다양한 세트 메뉴로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메이플 치킨 2조각과 비스켓, 콜라로 구성된 ‘메이플 싱글 세트’는 5,900원, 치킨 4조각, 치즈 후렌치후라이, 코울슬로, 텐더스트립스 2조각, 콜라 2잔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메이플 커플 세트’는 11,900원이다. 또한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메이플 버켓 세트’는 메이플 치킨 9조각과 코울슬로, 콘샐러드로 구성 되었으며 18,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KFC 마케팅팀 관계자는 “맛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단짠’의 인기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트렌드에 맞춰 야심차게 선보이는 ‘메이플 치킨’과 함께 ‘단짠’의 진수를 맛보며 연말연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를 바란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연인, 가족과의 만남이 많은 크리스마스, 이미 몇 달 전부터 예약이 마감된 레스토랑 경쟁에 실패한 이들이라면 연말 모임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홈 파티’에 눈을 돌려보자. 집이라는 익숙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진정한 힐링이자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이다. 그리고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식이다. 하지만 요리를 하느라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반감시킬 수는 없는 법, 이러한 불상사를 해결하기 위해 요즘 간편하면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는 요리를 할 수 있는 나만의 히든 서포터 ‘오븐’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독일 명품 가전 지멘스에서는 2017년 1월 프리미엄 전기오븐 HB632GBS1 출시를 앞두고 있다. 컨트롤 패널의 깔끔한 디자인이 특히 눈에 띄는 이 제품은 하나의 로터리 놉과 터치스크린, 버튼을 이용해 모든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30도에서 300도까지의 넓은 온도 범위와 이를 정확하게 유지하는 온도 센서는 육류 및 생선 조리시 풍부한 육즙을 그대로 보존하여 음식 맛을 더욱 좋게 한다.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즐기는 가정도 많기 때문에, 지멘스에서는 특히 안전 문제
[kjtimes=견재수 기자] BMW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7 북미국제오토쇼에서 7세대 뉴 5시리즈 세단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MW코리아는 이번 북미오토쇼에서 뉴 5시리즈와 함께 BMW X2 콘셉트(미국 최초 공개), 530e iPerformance, 뉴 M550i xDrive 등 모델을 추가하고 업그레이드 된 BMW 커넥티드(BMW Connected)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7세대로 선보이는 뉴 5시리즈는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출시된 BMW 커넥티드(BMW Connected)를 통해 개인 이동성을 지원하는 포괄적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한다. 모든 운전자를 위한 개인화된 시작화면인 'BMW 커넥티드 온보드(BMW Connected Onboard)', 그리고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D 뷰(Remote 3D View)' 등 다양한 새로운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또한, BMW 커넥티드드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RTTI: Real Time Traffic Information)' 서비스 중 하나로 해저드 프리뷰 기능이 가능하다.여기에 스포티함과 세련된 디자인을 내세워 내년 2월 전
[KJtimes=이지훈 기자]김수현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으로 의리를 지켰다. 29일 키이스트 측에 따르면 김수현은 최근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김수현은 키이스트와 함께한 지난 7년간 새로운 한류를 이끌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성장했다”며 “작품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서로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최고의 파트너로서 10년, 그 이상을 바라보며 함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수현은 지난 7년 동안 키이스트의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발판 삼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뛰어난 역량을 토대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 연기력 뿐만 아니라 스타성까지 입증하며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배우로 발돋움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검정치마와 XIA(준수)의 첫 콜라보레이션 신곡 ‘케이크 러브(Cake Love)(PROD. BY 검정치마)’가 20일 자정 공개된다. ‘케이크 러브’는 검정치마가 80년대 LL Cool J 스타일의 비트를 만들다가 탄생한 곡으로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하며 또 한 번 역량을 발휘했다. 또 밴드 텔레파시의 DJ Frants가 공동편곡으로 참여해 곡의 그루브를 극대화하였고, 여기에 가창을 맡은 XIA(준수)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와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완성, 올 겨울을 더욱 달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음악 레이블 하이그라운드(HIGHGRND)는 연말 프로젝트 ‘워킹 홀리데이’의 일환으로 앞서 위너의 강승윤과 천재 신인 프로듀서 8이 협업한 ‘너’를 공개한 데 이어 '2016 하우스 오브 반스 뮤지션 원티드 콘테스트' 우승팀 dtsq의 새 싱글 작업에 이어 이번 협업 프로젝트까지 론칭시키며 더욱 레이블의 색깔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검정치마는 2008년 데뷔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세련미 있게 시도하며 뮤지션이 사랑하는 뮤지션으로 사랑 받아 왔으며, 지난 1월 하이그라운드에 영입돼 ‘에브리씽(everythi
[KJtimes=이지훈 기자]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최근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편지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푸하하하~ 정말 웃깁니다. 김정일에 보낸 박근혜 편지’ 文 썼다고 착각한 박사모, 종북·빨갱이 비난하더니…큰 웃음을 주신 박사모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종종 이런웃음 부탁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사모 카페에는 ‘문재인 전 대표가 김정일에게 보낸 편지’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편지가 올라왔다. 이 글을 본 박사모 회원들은 ‘종북이다’ ‘빨갱이다’ 등의 비난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뒤늦게 해당 편지가 박근혜 대통령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지자 카페 측은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KJtimes=장우호 기자]패션그룹형지의 캐주얼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구분하지 않고 판매해 소비자 불만이 가중되는 가운데 패션그룹형지 측은 이 같은 판매정책을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까스텔바작의 이월상품 무할인 가격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는 한 소비자 A씨로부터 시작됐다. <시사주간>은 12월 8일자 ‘패션그룹형지 ‘까스텔바작’, 소비자 기망 판매 논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전년도에 출시된 골프화를 신제품으로 알고 21만9000원에 구입했다. 시사주간은 해당 매장에서 A씨가 구매결정을 내리고 결제를 마칠 때까지 이월상품에 대한 안내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평소 알고 지낸 지인이 전년도에 A씨가 구입한 모델과 같은 골프화를 동일한 가격을 주고 구매한 것을 알고 해당 매장에 이월상품 안내에 대해 문의했다. 그러나 돌아온 답변은 “본사 판매정책에 따른 것”이라는 말뿐이었다. 시사주간은 이에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의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당시 “고객의 한결 같은 성원 덕분”이라고 한 말을 인용하면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
[KJtimes=정혜전 칼럼리스트]주면 되돌아오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철칙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되돌아오는 것이 없으면 바로 관계 청산을 하려는 사람, 조금 더 두고 본 다는 식으로 거리감을 두며 관계유지를 해 나가는 사람, 되돌아오는 것이 있어야 한다며 빚쟁이 식으로 상대를 대하는 사람 등의 스타일이 있다. 바로 관계 청산에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물도 칼로 자르려는 듯 도전적으로 사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자신은 베풀거나 주었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는 크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고 고맙다고 생각을 하지만 다른 것으로 보답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저 사람에겐 무언가 주거나 베풀 의미가 없다’는 생각으로 섣불리 관계청산에 들어가는 것은 좋은 사람, 내게 끈끈한 인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사람을 놓치는 실수를 자행하는 원인이 된다. 눈앞에 보이는 것에만 중점을 두는 것은 일이든 인간관계든 멀리 보지 못 하게 만드는 잘못된 사고이다. 현재 상황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사람들을 평가해 더 큰 것이 돌아올지 모르는 것을 스스로 차버리는 현상을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바로 돌아오는 것은 없지만 상대의 인간성을 두고 본다는 식으로 관망하며 거리감을…
[KJtimes=조상연 기자]가수 박기영이 솔로 앨범 ‘자연의 법칙’을 들고 6년 만에 돌아왔다. 신곡 ‘자연의 법칙’은 딸 가현과 함께 완성한 노래다. 앨범 커버로 사용된 서상익 작가의 그림 ‘자연의 법칙’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가사는 자연의 법칙처럼 우리가 거스를 수 없는, 인간이 서로 돕고 이끌며 인간적인 삶을 사는 것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딸 가현의 맑은 목소리로 노랫말을 전해 곡의 순수함을 한층 부각시켰다. 노래 마지막은 마치 대기를 뚫고 나간 순간을 방불케 한다. 폭풍우를 이겨낸 파도와 하늘, 그 사이에 피아노가 떠 있는 듯한 무중력이다. 온 힘을 다해 서로를 이끄는 마음이 하나가 되고 선을 이룬 것처럼 모든 악기와 목소리도 하나로 사라진다. 박기영의 소속사는 “이 곡은 박기영 본인의 이야기 이면서 딸아이가 앞으로 겪게 될 이야기,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라며 “지금도 혼자 힘들어하고 있는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기영의 싱글 '자연의 법칙'은 19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드라마 OST 등 스페셜 앨범을 제외하면 6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셀트리온[068270]과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유진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이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트룩시마의 글로벌 시장 진출로 본격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셀트리온은 램시마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 시장에 바이오시밀러를 내놓게 됐으며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로는 첫 글로벌 상용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지난 주말 트룩시마에 대해 허가 권고를 냈다. 이에 따라 트룩시마는 2∼3개월 안에 유럽에서 판매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룩시마는 내년 상반기부터 유럽에서 판매되고 미국에서도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가 시작돼 2018년 하반기에 판매 허가를 받을 전망”이라며 “이는 경쟁업체들보다 최소 8개월 이상 앞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램시마의 유럽 시장점유율은 목표치인 40% 이상 달성이 가능한 상태인 데다 트룩시마의 유럽 진입도 확정적”이라면서 “주요 시장에서 성장 속도가 회사 목표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내년 상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은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편안하게 맞을 수 있는 2종의 아듀 2016(Adieu 2016) 패키지를 진행한다. 이번 패키지는 리노베이션 직전 리츠칼튼 서울에서 투숙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다양한 혜택이 숨겨져 있다. 아듀 2016 패키지는 수페리어 디럭스 1박과 더 가든 조식 2인으로 구성돼 있다. 도심 속 힐링 공간이라 알려진 더 가든에서 조식을 맛보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기 좋다. 패키지를 예약하는 선착순 10명에게는 리노베이션 이후 새로워진 객실을 경험할 수 있는 숙박권이 파격적으로 제공된다. 아듀 2016 I 패키지는 수페리어 디럭스 객실 1박과 스페셜 인 룸 코스 디너, 와인 1병을 제공한다. 최고의 식재료로 최상의 미식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리츠칼튼 서울 셰프의 음식을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기기 좋다. 코스 디너는 발사믹 드레싱 그린 샐러드, 새우 비스큐와 올리브 카푸치노, 수프, 마르게리타 피자, 안심 페퍼 스테이크, 티라미수와 초코스틱, 모둠 계절 과일이다. 유난히 힘들었던 2016년을 완벽하게 힐링 할 수 있도록 아듀 2016 I 패키지를 30일
[KJtimes=유병철 기자] 워커힐 호텔이 2017년 1월 1일부터 자체 브랜드 ‘워커힐(WALKERHILL)’로 운영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레스토랑과 객실에서 새로운 워커힐을 기념하는 뉴브랜딩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레스토랑의 경우 1월 한달 간 한식당 온달과 중식당 금룡, 뷔페 레스토랑 더뷔페, 그릴 레스토랑 클락식스틴,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 피자 레스토랑 피자힐에서 특별 구성한 메뉴를 5만4000원의 가격으로 선보이는 ‘웰컴 투 뉴 워커힐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중식당 금룡 추억의 옛날 짜장면을 1인 5400원에, 명월관 통큰 양념갈비를 1인 3만원에 선보이는 등 과거 인기 있었던 메뉴를 재구성하는 ‘백 투 워커힐’도 진행한다. 객실의 경우 2017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객실 1박과 조식, 워커힐의 슬로건(slogan) ‘Awakening Senses’를 테마로 한 다이어리를 증정하는 패키지 ‘Brand New Day by Walkerhill’을 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월 중 객실 및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스크래치 유어 럭키!’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멤버십…
[KJtimes=김승훈 기자]농심[004370]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 KB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유진투자증권은 농심의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라면값 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농심은 이달 20일부터 라면 18개 품목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5% 인상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비용 부담 압력 때문에 지난 2011년 11월 이후 5년 1개월 만에 가격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라면 가격 인상은 단기적인 시장점유율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수익성을 놓고 보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농심의 내년 매출액은 2조4100억원, 영업이익은 1231억원으로 각각 올해보다 8.2%, 29%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라면은 절대가격이 1000원 미만으로 여전히 낮아 인상 폭을 상회할 만큼 판매량이 줄어들긴 어렵다”면서 “최근 소비자들의 라면 소비 트렌드도 오히려 프리미엄 라면으로 흐른다는 점에서 농심의 단기 수익성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라면 트렌
[KJtimes=김승훈 기자]신규 면세사업자로 선정된 대기업 3곳 중에서 신세계[004170]가 가장 투자 매력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신세계가 면세 하루 매출이 20억원이 넘어 신규 사업자 중 압도적이고 이번 서울 강남점까지 특허 획득에 성공해 앞으로 면세 매출이 연간 2조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자 추가 선정으로 면세업계는 업체 수가 지난해 7개에서 내년 13개로 급증하고 지역이 서울 강북에서 강남으로 다변화해 수익성 전망이 불투명해졌다”며 “면세사업은 사업자별 옥석가리기를 거쳐 대형 사업자로 재편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잠실 면세점 영업 재개로 호텔롯데의 상장 가능성이 커져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나 정치적 변수로 사업권 취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현대백화점은 면세사업을 처음 하게 돼 사업능력 검증과 손익분기점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 17일 신규 면세사업자로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대기업 3곳과 탑시티, 부산면세점, 알펜시아 등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했다.
◇ 신규선임 전무 ▲ 자산운용본부장 조민상 팀장 ▲ 파생상품영업팀장 송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