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1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글로벌 ESG 혁신가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라이프스굿 어워드(Life’s Good Award)’를 시상했다. '라이프스굿 어워드'는 LG전자가 ESG 비전인 사람과 지구를 위한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LG전자는 글로벌 스타트업이나 개인들로부터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강화 방안과 환경 보호 등 솔루션을 지원받아 혁신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해 ‘라이프스굿 어워드’를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61개국 334개 응모팀 중 1·2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닷(Dot)’, ‘솔루텀(SOLUTUM)’, ‘데이원랩(Day1Lab)’, ‘노나 테크놀로지(NONA Technologies)’ 등 4개 기업이 수상했다. 대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스플레이 ‘닷 패드(Dot Pad)’를 제안한 국내 스타트업 ‘닷’이 수상했다. ‘닷 패드’는 2,400개의 점자핀이 패드 표면을 구성하는 촉각 디스플레이로 PC나 모바일 화면 속 그림, 지도 등 디지털 시각 자료를 손끝의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촉각 그래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0.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픽셀 2억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2’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신 초고화소 센서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밝고 선명한 이미지 촬영을 지원한다. ‘HP2’는 업계 최초로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Dual Vertical Transfer Gate)’ 기술을 적용해 전하저장용량(Full Well Capacity)을 이전 2억 화소 제품 대비 최대 33%까지 높여 화질을 개선했다. 전하저장용량이 높아지면 각 픽셀이 더 많은 빛을 활용할 수 있어 기존보다 풍부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는 포토다이오드에서 회로로 전자를 이동시키는 수직 구조의 게이트를 2개 배치해 전자 신호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HP2’는 조도 조건에 따라 4개 또는 16개의 인접 픽셀을 묶어 수광 면적을 확대하는 ‘테트라 스퀘어드 픽셀(Tetra2pixel)’ 기술도 적용했다. 이 기술을 통해 어두운 날씨 또는 실내와 같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1.2㎛(5천만 화소) 또는 2.4㎛(1천2백50만 화소) 크기의 픽셀과 같은 수광 면적을…
[KJtimes=정소영 기자] 기후위기 시대에 새로운 화석연료 사업에 투자를 승인했다가 기후 리스크에 처한 공적 금융기관들에 대한 공익감사가 청구됐다. 피청구인은 호주 법원으로부터 인허가가 무효되면서 중단된 호주 바로사 가스전 사업에 총 8000억원(미화 6억 6000만달러) 규모 금융지원을 결정한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이다. 기후솔루션은 두 공적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오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감사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익감사청구에는 시민 642명이 연명해 참여했다. 발언에 나선 김소민 연구원은 "호주 티위 원주민 대표 데니스 티파칼리파씨는 아무리 힘들고 오래 걸리더라도 삶의 터전과 바다를 위해,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했다"며 "그 싸움의 상대가 우리나라의 공적금융기관이 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화석연료 개발로 인해 기후위기 최전선에 놓인 사람들의 목소리를 더 이상 묵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가스 주성분은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영향을 미치는 메탄이 주성분이다. 메탄은 단기적으로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80배 크다. 손가영 연구원은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모
[KJtimes=김지아 기자] 자그만치 10년이다. 긴 시간 싸워왔던 현대중공업 등 HD현대 주요 계열사의 통상임금 소송이 근로자쪽 승리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앞서 HD현대 노사가 모두 법원이 제시한 강제조정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로써 오는 4월부터 노동자에 미지급 수당과 퇴직금 등이 지급된다. 소송의 쟁점은 상여금 800% 중 모든 근로자에게 지급되지 않은 명절 상여금(100%)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와 회사의 지급 여력이었다.대법원은 최종적으로 근로자측 손을 들어줬다. 부산고법 민사1부(재판장 김문관 부장판사)는 현대중공업 근로자 10명이 사측을 상대로 통상임금 재산정에 따른 연장 · 휴일근로수당, 연차휴가수당 등 추가 법정수당과 퇴직금을 청구한 사건(2022나29)과 관련 "지난해 12월 28일 내린 강제조정결정에 대해 노사 양측이 이를 이의없이 수용함에 따라 강제조정결정이 확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의 원고는 근로자 10명이다. 하지만 2013년 3월 노사가 이 사건을 근로자들을 위한 대표소송으로 인정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결정 내용은 3만여 명에 이르는 현대중공업 전 · 현직 근로자 모두에게 적용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앞서 노사 모두가
[KJtimes=김지아 기자] 우리가족의 맞춤형 서비스가 출시돼 주목된다.KT(대표이사 구현모)는 가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춤된 혜택을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섬세하게 체크하기 위해 '가족 만족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가족 만족 프로젝트 일환으로 '디즈니+ 제휴' 혜택을 강화한다. 지니 TV와 최신형 셋톱박스 '지니 TV 셋톱박스 A' 또는 '지니 TV 셋톱박스 3'를 이용하는 고객은 미디어포털로 디즈니+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지니 TV 최신형 셋톱박스의 리모컨에는 디즈니+ 핫키가 적용된다. IPTV 요금과 디즈니+ 이용료가 결합된 지니 TV 디즈니+ 초이스 요금제(월 2만5300원, 3년 약정 인터넷 결합 기준), 그리고 지니 TV 디즈니+월정액 서비스(월 9900원)도 새롭게 선보인다. KT는 지니 TV에 디즈니+를 론칭한 기념으로 3월 31일까지 지니 TV 초이스 요금제와 최신형 셋톱박스로 신규 가입 또는 변경하는 고객에게 디즈니+를 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번 KT의 가족 만족 프로젝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OTT 서비스를 편리하게 구독할 수 있는 'OTT 구독' 서비스도 리뉴얼했다. 넷플릭스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 13일(현지) 두바이월드컵 예선(DWCC) 데뷔전을 치룬 대한민국 국가대표 경주마 '킹오브더매치'와 '행복왕자'가 각각 7위와 10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킹오브더매치'와 '행복왕자'는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 6경주로 펼쳐진 '썬더스노우 챌린지(Thunder Snow Challenge Presented by Azizi, 2000m)'에 출전했다. 총 11마리가 출전한 이번 경주에서 '킹오브더매치'는 1번, '행복왕자'는 11번 게이트에서 출발했다. '킹오브더매치'는 결승전 직선주로에서 추입을 통한 역전을 시도했지만 7위로 경주를 마무리했다. 한편 바깥쪽 게이트에서 출발한 '행복왕자'는 마지막 코너 구간에서 아쉽게 뒤로 쳐지며 '10위'의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데뷔전 우승은 독일산 경주마 '살루트 더 솔져'가 차지했다. 지난해 두바이월드컵 결승에 진출해 5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는 8세 노장 '살루트 더 솔져'는 젊은 경쟁마들의 틈을 파고들어 경주 초반부터 선두를 차지해 그대로 결승선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국마사회 측은 "순위권 안에 입상은 못했지만, 3년 만에 재개된 두바이월드컵 원정 도전은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 11일 200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전 재무팀장에 대해 법원이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서울남부지법 형사14부(재판장 김동현 부장판사)는 11일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오스템임플란트 전 재무관리팀장 이 모(46)씨에게징역 35년과 벌금 3000만원, 추징금 1151억 8700여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 2020년 11월 2일경 회사 명의의 메리츠증권 계좌에 입금된 5억원을 임의로 자신 명의의 신한은행 계좌로 이체했다.뿐만 아니라 2021년 10월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이씨는 또 빼돌린 자금으로 금괴를 구입했고, 이를 부인과 처제, 여동생 등 가족들 주거지에 은닉했다. 또 가족들 명의 계좌로 자금을 이체해 보관했으며가족들 명의로 부동산, 리조트 회원권 등을 구입했다. 여기에 체포 직전까지 '도주중 시나리오'를 계획, 본인이 체포되더라도 가족들이 여유롭게 살수 있을 방법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피고인은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오스템임플란트의 재무관리팀장으로서자신이 회사의 재무 업무를 총괄하고 있음을
[Kjtimes=김봄내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와 카카오게임즈[293490], 셀트리온[068270] 등에 대해 증권사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증권사가 대표적이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가 각각의 종목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16일 NH투자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10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캡티브 고객 수율 개선, F-150 Lightning Capa 큰 폭 확대, 환율 하락 FCW 사업 효율화 등 4가지 이유로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경우 지난해 12월 29일 공개된 IRA 백서를 통해 분리막도 배터리 부품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북미 투자 및 생산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도 기대가 가능해져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5만3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우마무스메의 부진이 아쉽긴 하나 오딘의 매출이 안정화 구간에 접어들었고 1분기 3개의 신작 외에도 2분기<아레스:…
[KJtimes=김지아 기자] '불가리스'로 잘알려진 남양유업 주인이 결국국내 사모펀드(PEF)운용사'한앤컴퍼니'로 바뀔 전망이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 간 주식양도 소송 항소심에서 법원이 사실상 한앤코의 손을 들어주었기 때문이다.12일 서울고등법원 민사16부는 한앤코와 홍 회장의 주식양도 계약이행 본안소송 항소심 2차 변론기일에서 홍 회장 측이 제기한 증인신청 등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이날 사건을 종결한다고 밝혔다. 선고일도 오는 2월9일로 확정했다. 물론 추가 주장이나 증거 신청이 필요할 시 양 측은 오는 27일까지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 재판부는 이날 회사의 경영권 분쟁이라는 점을 고려해 속도감 있게 사건을 진행할 것임을 다시금 강조했다. 이어"이 사건은 회사의 경영권에 관한 분쟁에 가까워 사건을 신속히 종결해야 한다"며 "피고가 추가로 신청한 증거가 1심에서 이뤄진 조사에 이어 꼭 추가해 고려할 만한 사항인지 판단해보면 원고 측이 이의를 제기했던 추가 증거의 합당성은 없다고 보는 게 훨씬 더 설득력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 회장 측은 지난해 12월 30일 제출한 항소이유서를 통해 한앤코와 남양유
[KJtimes=김봄내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56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0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810여개 협력사다. 1월 27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56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1월 16일에 앞당겨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느끼는 협력 회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1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디지털 테라피(Digital Therapeutics, 이하 DTx)라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도입한 이동형 상담 모빌리티 ‘아이케어카(iCAREcar)’를 13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완성된 아이케어카 내부는 심리 상담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됐고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현대차의 자회사인 포티투닷(42dot) 등 5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했다. 해당 차량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인 굿네이버스에 11일 기증돼 현장에 투입됐다. 이번 차량 기증으로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 치유와 안정을 돕는 것을 비롯해 가정방문 상담 및 안전한 이동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아이케어카에 적용돼 디지털 테라피(DTx)에 활용된 기술은 △몰입형 디스플레이(Immersive Display) 기술 △다중화자 분리형 AI 음성인식 기술(SSR·Smart Sound Recognition) △뇌파 기반 스트레스 측정 기술 등 대표적으로 세 종류다. 디지털 테라피(DTx)는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모바일 앱, AR·VR(증강현실), 인공지능
[KJtimes=이지훈 기자]대한항공이 계묘년 토끼띠 해를 맞아 1월 16일부터 1월 27일까지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이다. 대한항공은 2008년부터 설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 미풍양속의 보존 및 발전을 바라는 의미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복조리는 국내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24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리게 된다. 이번 복조리 걸기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든 것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고등어조림, 제육쌈밥, 묵밥 등 한식을 신규 기내식 메뉴로 선보이고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한국 케이팝(K-Pop) 등 기내 AVOD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우리 문화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 LG유플러스와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능형 영상분석 및 음성인식 기반의 승객 안전보호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열린 MOU 체결식은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도익한 현대엘리베이터 서비스사업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가 공동 개발할 승객 안전보호 시스템의 서비스 명칭은 '미리 뷰(MIRI VIEW)'로, 이는 지능형 영상분석 및 음성인식을 통해 엘리베이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인지 및 예방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일반적으로 승객이 엘리베이터 탑승 중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비상통화장치를 이용해 신고하고 있으나, 이 경우 음성으로만 상황이 전달돼 고객의 안전 또는 범죄행위에 대한 상황이 왜곡 전달될 가능성이 있다. 미리뷰는 고객신고 접수와 동시에 현대엘리베이터 고객케어센터에서 영상을 통해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능동적으로 상황을 대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능형 알림 기능도 미리뷰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엘리베이터 내 인공지능(AI) CCTV가 승객의 움직임과 음성 등을 분석해 응급상황이 감지되는
[KJtimes=이지훈 기자]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7)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부(허일승 부장판사)는 13일 한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1심처럼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필로폰을 투약한 것이 관련 증거로 인정되고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다"며 "1심 선고가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씨는 2021년 7월 서울 중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한씨가 마약 사건으로 재판을 받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KJtimes=김봄내 기자]저출산,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적 현상으로 인해 국내 1인 가구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건강 및 관리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국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3.4%인 716만 6000가구를 넘어선 가운데, 1인 가구의 유병률 또한 크게 높아졌다. 통계청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1인 가구의 유병률은 38.3%로 전체 가구 26.5%보다 11.8%가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인 가구 특성상 바쁜 일상 생활과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환경 탓에 꾸준한 건강 관리가 어려운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새해 이슈와 맞물려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식음료업계에서는 1인 가구에게 필요한 비타민부터 식이섬유, 단백질 등 영양소를 강조한 '헬시해빗 스낵(Healthy-Habit Snack, 건강한 간식 습관)'을 선보이고 있다.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데일리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1인 가구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는 자취생, 직장인 등 1인 가구에 안성맞춤인 데일리 컵과일 제품 '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