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선(線)을 없앤 미니빔 TV로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에 승부수를 띄웠다. LG전자는 무선으로 편의성을 높인 프로젝터 LG 미니빔 TV 3종(모델명 PH550, PW1500, PW1000)을 새로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내년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다. 다음 달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16 CES에도 전시한다. LG 미니빔 TV(모델명 PH550)는 전원이나 스피커를 사용할 때는 물론 다른 IT기기와 연동할 때도 선이 필요 없다. 미니빔 TV에 탑재한 배터리 셀(cell)의 집적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저전력을 구현한 것이 비결이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시간30분 쓸 수 있어 영화 한 편을 충분히 볼 수 있다. 블루투스로 포터블 스피커와 무선으로 연결된다. PC, 스마트폰 등 다른 IT기기와도 손쉽게 연결된다. HDMI, USB, MHL 등의 유선…
[KJtimes=김봄내 기자]KT가 지난달 말 출시한 삼성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J7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9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갤럭시J7은 이번주 들어 매일 2000여대씩 판매되고 있다. 출시 닷새 만에 일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한 후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타 인기가 더욱 상승했다. 이는 과거 국내 통신사들이 선보인 중저가 스마트폰을 모두 압도하는 수치다. 출시 초기에 비해 인기가 잦아든 SK텔레콤 전용폰 루나의 최근 일 판매량은 700∼800대 수준으로 전해졌다. 갤럭시J7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30만원대 출고가, 5.5인치 대화면, 대용량 배터리 등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갤럭시J7은 갤럭시 그랜드맥스, 갤럭시J5 등 삼성 스테디셀러의 명맥을 잇는 모델이다. 지난 6월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먼
[KJtimes=김승훈 기자]KCC[002380]와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증권사들이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아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9일 신영증권은 KCC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이는 건설 비중이 높은 업체들 위주로 원가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페인트 산업에 대해선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전반적인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페인트는 전체 매출원가의 80% 이상을 원재료 구매에 쓰이기 때문에 유가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좌우되는 특징이 있다”며 “6개 상장사의 올해 3분기 평균 매출원가율은 76.4%로 200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박 연구원은 “당분간 저유가가 유지되면서 페인트산업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특히 주택 입주
[KJtimes=김승훈 기자]SK[034730]와 CJ EM[130960], 현대산업개발[012630] 등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9일 HMC투자증권은 SK에 대해 성장 사업에서 성과가 가시화되며 중장기적으로 사업형 지주회사로 재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로 34만원(투자의견 ‘매수’)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SK의 성장사업으로는 정보기술(IT)서비스과 바이오, 액화천연가스(LNG), 반도체 소재 및 모듈 등을 꼽았다.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 후 기준으로 회사측에서 추산한 올해 1∼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1조9000억원과 3조8400억원”이라며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7조9000억원과 4조78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순자산(NAV)으로 산정한 기업가치는 19조2000억원으로 자체사업 영업가치 61조3000억원, 상표권 및 임대
[KJtimes=유병철 기자] 전통의 유러피언 브랜드 엘레강스가 2015 F/W 러기지 라인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엘레강스 러기지는 니요타와 로셸 2가지 라인으로 폴리카보네이트 100%의 최고급 재질로 만들어져 견고하고 튼튼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20, 24, 28인치의 3가지 사이즈로 상황에 맞게 선택해 사용 할 수 있으며 여행뿐만 아니라 단기간 해외 출장 시에도 활용 가능하다. 니요타 라인은 홀로그램 디자인이 돋보이는 유니크한 러기지로 빛에 따라 보여지는 색상이 달라 한가지의 컬러가 아닌 다양한 컬러를 가지고 있어 매력적이다. 로셸 라인은 내부 구조가 이중지퍼 구조로 되어있어 흐트러짐 없이 내용물을 고정시켜주며 수납공간이 넓어 실용적이다. 또한 비행기 바퀴의 디자인을 가방 바퀴에 적용시켰다. 비행기 바퀴와 같은 디자인으로 바퀴가 360도 회전이 가능해…
[KJtimes=이지훈 기자]KDB대우증권(이하 대우증권)이 최근 고민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매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채권 부문의 인력 유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탓이다.대우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채권운용부에서 해외채권 업무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11년 말부터다. 해외채권 부문은 운용 노하우가 쌓이면서 다른 증권사의 부러움을 사는 존재로 성장했다. 대우증권 채권운용부는 현재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5명이 해외채권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채권운용부는 해외채권 부문의 양호한 성과에 힘입어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연평균 1000억원을 훨씬 넘는 수익을 냈다.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대우증권 채권운용부에서 해외채권 업무를 수행하던 과장급 직원 1명이 최근 회사를 그만둔 것이 발단이다. 이 과장은 대우증권 인수전에 뛰어든…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 카페는 2016년 2월 29일까지 5가지 퐁듀 요리를 판매하는 치즈 퐁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스위스 출신 하인즈 피스터 총주방장은 스위스 전통 스타일의 베이직 치즈 퐁듀와 베이직 치즈퐁듀에 다양한 야채가 추가된 업그레이드 치즈 퐁듀, 이색적인 아시안식 카레 치즈 퐁듀, 새콤달콤한 이탈리아식 토마토 치즈 퐁듀, 퓨전 치즈 퐁듀인 한국식 김치 치즈 퐁듀의 5가지 퐁듀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식 김치 치즈 퐁듀는 하인즈 피스터 총주방장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퐁듀를 재해석하여 개발한 메뉴로, 배추김치와 치즈의 조화가 일품이다. 모든 퐁듀 요리에는 프랑스 빵, 칵테일 어니언, 오이 피클, 구운 마늘이 기본 사이드 메뉴로 함께 제공된다. 업그레이드 치즈 퐁듀에는 기본 사이드 메
[KJtimes=김봄내 기자]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깜짝 이벤트 행보를 이어가면서 그 의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재계 일각에선 이와 관련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소송전을 대비한 노림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최근 들어 부쩍 언론에 자주 얼굴을 비치고 있다. 실제 전날인 8일 SDJ코퍼레이션(회장 신동주)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프로바둑 기사 조치훈 9단과 직접 바둑을 뒀다”며 관련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일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이 조 9단과 담소를 나누며 바둑을 뒀고 “현재 바둑 랭킹 1위가 누구냐”고까지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뿐만 아니다. 지난 1일 신 총괄회장은 롯데월드타워에 모습을 나타냈다. 신 전 부회장과 정혜원 SDJ 상무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그를 서울 송파구 제
[KJtimes=김승훈 기자]한미사이언스[008930]이 올해 주가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 배경에 쏠리고 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우선주 제외)에서 의약품업종의 수익률이 두드러져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이기도 한 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 말 1만5450원에서 지난 8일 14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승률만 806.15%. 한미약품의 주가가 뛰면서 최대주주인 이 회사(지분율 41.37%)의 주가도 덩달아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그런가 하면 하반기에 수조원대의 기술수출 ‘대박’을 터뜨린 한미약품[128940]도 같은 기간 10만2000원에서 73만5000원으로 620.59% 올랐다. 그러면서 상승률 2위에 이름을 올렸다.한미약품은 지난달 초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와 4조8000억원 규모의 당뇨치료제 포트폴리오 ‘퀀텀 프로젝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황정음이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전 연인이었던 가수 김용준도 열애를 인정했다. 김용준의 소속사 CJ EM 측 관계자는 8일 오후 "김용준이 최근 열애를 시작했다"며 "김용준은 최근 교제를 시작했으며 연하인 것으로만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공개 데이트를 한 것에 대해서는 "사적인 부분이라 구체적으로 물어보기가 좀 그렇다. 열애 중이니 어디든 가지 않았겠나"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김용준이 지난 7월부터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으로, 함께 등산을 하거나 극장을 찾는 등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키자니아 서울이 8일 하트하트재단과 함께하는 ‘시각장애아동 돕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내년 1월 25일까지 진행되는 나눔 캠페인 ‘두근두근 행복하게’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시각장애아동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키자니아 서울은 이날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고 올해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다 많은 어린이들과 나누겠다는 뜻을 밝혔다. 나눔 후원금은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인 배우 김현숙과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금관악기 단원들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다가오는 크리스마스(25일)에는 어린이들이 시각장애 친구들에게 카드…
[KJtimes=이지훈 기자]강신명 경찰청장은 8일 조계사에 도피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경찰은 도피행위를 더이상 좌시할 수 없어 오늘 오후 4시부터 24시간 이내에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순순히 응할 것을 마지막으로 통보한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그러면서 "통보된 기한 내에 자진출석하지 않을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엄중하게 영장을 집행할 것"이라며 조계사 강제진입 후 한 위원장에 대한 검거 작전을 예고했다. 강 청장은 이날 오후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경찰이 그동안 불법·폭력 시위를 수차례 주도한 혐의로 법원의 구속영장까지 발부된 한상균을 조기에 검거하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다. 강 청장은 한 위원장에 대해 수차례의 조직적인 불법·폭력 행위를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김범수의 결혼이 알려지면서 ‘님과 함께’ 제작진이 결혼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성치경 CP는 8일한 매체에 "김범수씨가 결혼했다는 얘기를 다른 곳에서 전화가 와서 알았다. 비밀리에 결혼을 해서 언제 어디서 했는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성치경 CP는 이어 "제작진 중에서는 아무도 몰랐다. 이전(방송 중)에 사귀다가 방송이 끝나고 바로 결혼했는지 그런 건 모르겠다"며 "제작진 쪽에는 김범수씨가 전혀 그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범수는 지난달 중순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O tvN '비밀독서단' 녹화에서 결혼 사실을 밝혔다고 O tvN측이 8일 전했다.…
[kjtimes=최태우 기자] GS건설이 미스코리아와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남촌재단과 연계해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GS건설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은 2013년 들어오면서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 모임 ‘미코리더스’ 회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달 20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미코리더스 회원 10명과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 110여명이 동참해 추운 겨울을 나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서는 저소득층 가정 1004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20kg씩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택배로 발송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4곳에 800kg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난방유도 지원했다. 2014 미스서울 선 김남희 양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 활동에 참여한 많은 분들…
[KJtimes=김봄내 기자]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뉴코아 아웃렛 건물에서 불이 나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1시 48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아웃렛 건물 3층 아동복 전문관의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불은 이 건물 최상층인 5층까지 번졌다. 건물에 있던 손님 70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소방관 150명이 진화에 나서 불은 오후 2시 44분께 꺼졌다. 손님 중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층 창고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김모(31)씨 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김씨 등이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