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레고코리아(LEGO Korea)가 레고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국민 육아 멘토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함께한 ‘오은영 놀이를 말하다’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팬데믹으로 인해 깊어지는 부모들의 놀이 고민 해소를 돕고 좋은 놀이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은영 박사는 “놀이는 배움의 반대말이 아니라 아이들 발달에 무엇보다 중요한 자극”이라며 ‘놀이’에 대해 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정관념과 오해들에 대해 설명하고 전문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하나씩 풀어 나가는 시간을 가진다. 영상은 오은영 박사의 실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부모들의 고민을 담은 세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실제로 레고그룹이 지난 2020년 한국 포함 전 세계 18개국 부모와 아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놀이 연구에 따르면 한국 부모의 약 60%가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된다’고 응답해 조사 대상국 중 놀이 고민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자녀와 놀이 시 부모의 멘토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상대적으로 낮게 인식하는 모습도 보였다. 첫번째 에피소드 ‘요즘 아이, 요즘 놀이’에서는 최근 팬데믹
[KJtimes=김봄내 기자]고용노동부는 관할 포항지청에서 지난 6월 21일부터 진행 중이던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장 내 성희롱 사건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했다. 그간 피해자 및 사측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 결과, 남녀고용평등법 제12조(직장 내 성희롱의 금지) 위반으로 판단했다. 직장 내 성희롱 사실이 확인된 이후 피해자가 근무부서 변경을 요청했음에도 사측이 지체없이 조치하지 않아 행위자와 빈번한 접촉이 불가피한 상황이 상당 기간 지속된 점에 관해 남녀고용평등법 제14조제4항 위반(위반시 5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으로 보아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자에 대한 불리한 처우 등의 2차 가해 행위에 대해 남녀고용평등법 제14조제6항 위반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입건해 수사를 통해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한 여직원은 자신을 성폭행·성추행·성희롱한 혐의로 직원 4명을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는 3일부터 이틀간 해외 우수 대학 박사 과정 인재를 대상으로 ‘현대 비전 컨퍼런스(Hyundai Vision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 비전 컨퍼런스는 현대차가 최초로 해외 대학 박사과정 인재들을 국내로 초청해 실시한 글로벌 채용 행사로, 총 12개국에 달하는 다양한 국적의 북미·유럽 우수 대학의 미래 핵심 기술 분야(AI, AAM, 자율주행, 로보틱스, 친환경) 박사 과정 인재 및 해당 분야의 현대차 임직원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앞서 북미 주요 대학을 직접 방문해 설명회와 직무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자를 모집했고 연구 분야 적합성 및 개인 커리어 비전 등을 고려해서 참가자를 선정했다. 3일에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과 AAM본부장 신재원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현대차에 재직 중인 분야별 임원급 기술 리더들과 실무진들의 비전 및 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참가자들과 부서별 직원들 간의 채용 질의응답과 사전에 선정된 분야별 참가자가 본인의 연구 분야와 성과에 대해 소개하고 공유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감성적 피부과학 화장품 브랜드 오휘(OHUI)가 영화, 드라마 등 영역을 넘나들며 매력을 뽐내는 대세 배우 손석구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오휘는 기술을 예술로 승화시킨다는 철학으로 질 좋은 원료를 감별해 최적의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감성적 피부과학 브랜드로, 끊임없는 노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배우 손석구와 완벽한 아름다움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브랜드 오휘의 가치가 잘 부합해 이번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 손석구는 학창 시절부터 미술,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거쳐, 데뷔 이후 연기에 ‘진심’인 배우로 통하며 몰입도 높은 연기로 차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2’에서는 완벽한 악역 연기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고,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매력적인 ‘구씨’ 역할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번에 모델로 선정된 손석구는 오휘의 뮤즈로 활동하며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에 깊이 있는 예술적 감각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한다. 이달부터 오휘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계정 등을 통
[KJtimes=한이웅 논설위원] 삼성전자가 지난 6월 30일 ‘GAA 방식으로 3나노 칩 생산에 성공해 양산한다. 퀄컴으로부터 3나노 리저브(예약)에 대한 합의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7월 25일에는 3나노 양산분의 첫 출고식을 진행했다. 하지만 주목할 만한 것은 삼성전자의 3나노 첫 양산분은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용 반도체(ASIC) 제조업체인 PanSemi에 공급한다고 하나 계약 규모나 공급량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MBCFET 베이스의 GAA 적용에 성공‧양산하게 된 것은 매우 큰 성과 현재 삼성전자는 국내 언론들을 통해 3나노 양산과 첫 출고식 발표를 크게 알리는 등 자사가 파운드리 글로벌 1위 대만의 TSMC보다 먼저 3나노 양산에 성공, 기술적으로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공정의 채택이라는 점에서 2025년 2나노 생산에서야 GAA를 적용할 TSMC와 비교해 시간적으로 2년여 앞서나가게 됐다는 점을 강조 중이다. 또한 삼성전자 3나노 칩은 PPA 즉, 전력사용(Power)을 45% 절감하고, 성능(Performance)은 23% 개선됐으며 크기(면적, Area)은 16% 줄어들었다고 부연하고 있다. 그러나…
[KJtimes김지아 기자] "코로나19 때문에 더워도 마스크도 못벗는다. 이렇게라도 입어야 스트레스가 풀린다" "더우니까 시원하게 입고 싶었다" "시원한 옷으로 얼굴의 더위를 잊고 싶었다"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휴가철이다. 코로나19 때문에 거리두기 등 자발적인 주의가 요구되는 최근 MZ세대들의 패션이 과감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분위기에 대해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패션으로 해결하려는 젊은 세대들의 심리를 반영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패션업계도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춰 시원하고 화끈한 디자인의 옷들로 젊은 세대들을 유혹하고 있다. 올해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 모씨(S대 경영학과)는 "마스크는 어쩔 수 없지만 얼굴 아래라도 시원하게 입으니까 너무 좋아요. 자신 있는 노출템이야 말로 최근 대학로의 유행"이라고 전했다. 취업을 준비 중인 20대 A씨는 친구들과 함께 휴가준비용 쇼핑에 나섰다. "크롭탑이나 탱크탑이 작년까지만 해도 입으면 눈길을 끌어서 입지 못했는데, 올해는 유행인거 같아서 구입했다"며 "친구들과 해수욕장을 비롯해 휴가철에 입을 짧은 반바지도 구매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패션업계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옥션의 K의류…
[kjhtimes=견재수 기자]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은 감사원의 소위 표적, 강압조사로부터 감사 당사자의 방어권을 보장함으로써 감사 절차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감사 공정성·투명성 강화법’「감사원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관계자 또는 감사사항과 관련이 있다고 인정된 자의 출석·답변 전 과정을 영상녹화해 이를 보관하도록 하고, 편집이나 조작 등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영상 녹화 시작 및 종료시간을 기록하도록 의무화했다. 신 의원은 “감사원은 헌법 정신에 따라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최재해 감사원장은 권한을 오·남용하고 전 정부에서 임명한 기관장들의 자진사퇴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감사원을 도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기관장과 공무원들이 이 난리통을 겪는다면, 업무를 기피하고 소극적, 방어적으로 일하게 되고, 그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전가된다”고 비판했다. 또한 출석·답변조서, 증명서, 조사녹화영상을 포함해 감사 결과의 입증·참고자료로 사용된 문서 등 증거기록은 감사위원회의 의결 후 그 목록과 원본을 10년간 보관하도록 했다. 이어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라 공무원 신분에 중대한 영향을
[kjtimes=견재수 기자] 이달곤 의원(국민의힘/창원시 진해구)은 수질이 우수한 해수의 취수가 가능하도록 해수취수시설인 '관정'의 위치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임시회의에서 해수부 장발송관의 답변을 통해서 얻어냈다. '관정'은 상인들이 활어관리에 사용하는 해수를 끌어오는 관로로 취수된 해수는 염도와 수질에 따라 활어의 맛과 생명력을 지키는 산소와 같은 것이다. 당초 해수부가 계획하는 관정의 위치는 용원만 내측 지점이었으나, 이달곤 의원의 요구로 용원만 외측 지점(L=2310m, D200×8열)으로 연장하게 되어 담도와 수질이 우수한 해수 취수가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 해수취수시설 변경으로 해수부 자문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통해서 후속사업(용원소로 정비공사)에 반영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양질의 해수는 활어에게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상인들의 숙원을 해결하여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KJtimes=정소영 기자] 국내 시멘트 공장의 질소산화물(NOx) 배출 기준이 중국보다 최대 11배 낮아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질소산화물은 1급 발암물질로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중국 생태환경부는 시멘트 산업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 개정을 통해 2015년 7월 1일부터 모든 시멘트 공장의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을 194.8ppm으로 정했다. 2020년부터는 시멘트 산업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강화 필요성을 규정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산업 환경에 맞춰 중국 생태환경부에서 정한 기준인 194.8ppm보다 강화된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24.3~97.4ppm)을 설정하고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시멘트 공장의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은 270ppm이다. 이는 중국보다 최소 2.8배에서 최대 11.1배 낮은 수치다. 특히 2015년 1월 1일 이후 설치되는 국내 시멘트 소성로에 적용하는 80ppm도 중국 평균 46.3ppm보다 낮다. 중국 시멘트 공장들은 환경개선을 위해 강력한 규제로 질소산화물 배출을 강화하고 있지만, 정작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우리나라는 시멘트 공장의 질소산화물 배출을 방치
[KJtimes=정소영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농작물과 수산물에 이어 수돗물까지 오염되고 있다며 환경부에 녹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낙동강 보를 개방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대구 수돗물에서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의 의뢰로 부경대 연구팀이 대구 주요 정수장 3곳의 원수와 정수를 분석한 결과, 정수한 모든 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나왔다. 환경운동연합은 “녹조로 인해 농작물과 수산물에 이어 정수처리를 거친 수돗물까지 독성으로 오염된 현 상황은 국가적 환경 재난”이라며 “정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하루빨리 인식하고 낙동강의 보 개방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통해 녹조 문제를 해결하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9일에는 창원시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기도 했다.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의 정체는 붉은 깔따구로 대표적인 4급수 지표종 중 하나다. 환경운동연합은 “원수로 사용되는 낙동강의 수질은 4급수로 전락했으며 녹조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유해남조류는 밀리리터당 6130개로 조류경보 ‘관심’ 수준”이라며 “이번에 조사한 대구의 고산, 문산, 매곡 정수장은 고도의 정수 처리 과정을 거쳤음에도 최대 0.281㎍의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고 지적했다. 이는…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2(Incheon Pentaport Rock Festival 2022)’을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카스는 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관객들이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카스 전용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 전면에 설치한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해 사진 송출, 경품 응모 등 참여형 이벤트도 연다. 관객들은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SNS에 게재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카스는 인기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전용 무대 ‘카스 스테이지’를 마련한다. 적재, 이승윤, 글렌체크, '타히티80', '데프헤븐(Deafheaven)'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자우림, 넬, 이무진, ‘뱀파이어 위켄드(VAMPIRE WEEKEND)’ 등 국내외 아티스트 50여 개 팀이 대거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세계 10대 록 페스티벌로 손꼽히는 국내 최대 음악 축제 펜타포트 락 페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3사는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문제인 층간소음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각 사 경영진은 심각한 사회문제인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서는 업계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3사는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축적해온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데이터 등 핵심 역량을 상호 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층간소음 기술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사간 강점을 한데 모아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3사는 내년 말까지 층간소음을 크게 줄이면서도 경제성까지 확보한 최적의 층간소음 저감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개발된 기술과 공법 검증을 위해 연구시설과 장비 등 각 사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주택 현장을 공동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3사는 건설 업계는 물론 산업계, 학계 등 외부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무엇보다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KJtimes=김승훈 기자]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다산중공업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6개 차종 52,375대의 제작결함에 대해 해당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베뉴 51,695대는 앞 좌석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뒷좌석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8월 25일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E 400 4MATIC 등 13개 차종 371대는 공기 현가장치(에어 서스펜션)에 연결된 공기압축기 압력 방출밸브의 부식 및 고착으로 차량의 높이가 최저지상고보다 낮아지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7월 29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인도 전국망 이동통신사업자 바티 에어텔(Bharti Airtel, 이하 에어텔)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되며 앞선 5G 기술력을 입증했다. 에어텔은 5G 상용망 구축을 위해, 기존 통신장비 공급사들과 함께 삼성전자를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 에어텔 그룹 1995년 설립된 에어텔 그룹은 전 세계 무선 가입자 약 4억 9000만명을 보유한 세계 4위 규모의 대형 사업자로, 세계 17개국에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급 계약으로 에어텔의 5G 통신망 구축을 위해 ▲5G 기지국(Radio Unit) ▲다중 입출력 기지국(Massive MIMO radio)을 포함한 라디오 제품과 설치, 최적화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에어텔은 ’22년 8월 1일 5G 주파수 경매를 통해 5G 운영 라이선스를 획득했고, 5G 상용망 구축을 준비하고 있음. 인도 통신 시장에서 첫 5G 사업 수주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이를 계기로 인도 내 1·2위 대규모 사업자 모두에게 통신 장비를 제공하며 인도 통신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하게 되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사장은…
[KJtimes=김승훈 기자]통신3사가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신용평가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KT, SGI서울보증,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는 함께 전문개인신용평가업에 진출하기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통신3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5개사는 SGI 서울보증 본사에서 3일 오후 합작투자계약체결식을 진행하며,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한 신파일러(Thin Filer: 금융이력 부족자)를 대상으로 금융접근성을 제고하는 등 ESG 경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합작법인은 개정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의 취지에 따라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통신3사의 통신정보를 기반으로 비금융 신용평가서비스를 활용한다. 5개사는 합작법인이 출범하면 금융이력 부족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는 학생, 가정주부와 같은 금융약자들에게 대출한도는 늘리고 금리를 낮추는 등 폭넓은 금융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5개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비금융 신용평가사업을 시작으로 데이터 사업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하고,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