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정부세종청사가 디지털트윈, 5G특화망, AI, 빅데이터 등 DX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청사로 탈바꿈한다. LG CNS는 행정안전부가 발주한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2023년 4월까지 국내 최대 규모(연면적 19만평, 62만9천㎡) 청사인 정부세종청사를 디지털전환(DX) 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LG CNS는 △디지털트윈 △5G특화망(이음5G)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AI 통합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가상 공간에 실제 정부세종청사를 3D로 구현해낸다. 이 공간 안에서 관리인 아바타가 소방, 전기, 조명 관련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는 ‘아바타 순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정부세종청사 관리인이 아바타가 지하 2층부터 지상 12층까지 순찰하도록 설정하면, 아바타는 전층을 확인하며 구역별 전기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조명 밝기 수치 등을 확인한다. LG CNS는 정부세종청사에 이음5G를 적용한다. 정부세종청사는 통신사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의 전용 주파수를 이용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AI 통합 관제시스템’은 AI, 빅데이터 기반의 ‘이상감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18일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20kg 짜리 백미 500포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사랑의 쌀’은 마포구청을 통해 총 500가구에 배달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17년째 매년 두 차례 마포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사랑의 쌀’나눔에 의미를 더하고자 1사1촌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쌀을 구입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에는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품질 좋은 우리 쌀을 전달하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업인 에덴복지재단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남부보훈지청의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사랑의 생필품과 공연 관람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19일부터 한 달간 ‘휴가철 음주운전 안 하기’ 라디오 공익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비맥주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맞는 여름 휴가 시즌에 교통량과 음주량 증가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라디오 공익 캠페인을 기획했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한국의 술 예절 ‘주도’를 언급하며 맥주 소비가 많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책임있게 술을 즐겨온 한국의 훌륭한 전통을 지키자고 강조한다. 배하준 대표의 음성으로 전하는 ‘휴가철 음주운전 안 하기’ 라디오 공익 캠페인은 19일부터 한 달간 오전 11시 30분에 TBN 한국교통방송 FM 라디오를 통해 전국으로 송출된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 해제로 2년여만에 제대로 맞이하는 여름 휴가라 차량 이동과 음주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술을 단 한 모금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최근 글로벌 표준 연합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의 의장사로 선정됐다. CSA는 스마트홈 기기를 위한 개방형 통신 프로토콜 규격을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단체로 500 개가 넘는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의장사 선정으로 LG전자에서는 CSO 부문 돈 윌리엄스(Don Williams) 디렉터(Director)와 CTO 부문 김상국 박사가 CSA 의장단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LG전자는 CSA 가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 프로토콜(IP, Internet Protocol) 기반 스마트홈 통신 표준 기술 ‘매터(Matter)’ 개발과 표준 제정에 적극 참여하며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홈 서비스를 위해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제품과 플랫폼 간 호환이 핵심이다. 다만 현재는 플랫폼에서 제품을 제어하고 제품과 제품 간에 서로 연동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통신 언어가 제조사마다 달라 스마트홈 환경을 구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매터는 제조사에 관계없이 제품과 플랫폼, 제품과 제품 간 호환 가능하도록 통
[KJtimes김지아 기자] 2022년은 변화의 해다. 코로나19가 세상을 변화시켰고,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했으며, 덕분에 새로운 정권이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정부기관도 새로운 장관들이 줄줄이 등장했다. 대기업들도 많이 변했다. 다양한 인사들이 단행돼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 부사장이 등장했다. 이런 승진 중에는 '역시'라는 감탄사로 축하받은 사람들도 있지만, '역시 재벌가는 예외'라는 의문스런 시선도 많다. <KJtimes>는 시가총액 100위권 안 대기업 총수 자제들 가운데, 승진한 3, 4세들을 추려 이들의 보유주식 현황을 살피고, 승계 구도의 현재를 살펴봤다.<편집자 주>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승진의 주인공은 바로 한진의 조현민 부사장(39세)의 '사장 승진'이 아닐까. 조 사장은 2018년 3월16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광고대행사와 회의를 하던 중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종이컵에 든 매실음료를 던지고폭언을 해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당시 경찰은 조 전 전무가 유리컵을 사람을 향해 던졌을 경우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또 경찰은 조 전 전무가 폭언이나 폭행으로 광고대행사의 업무를…
[KJtimes=한이웅 논설위원] 한반도 전쟁 발발 시나리오는 설득력이 있을까.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는 경우는 크게 ▲북한의 남침 ▲일본의 침공 ▲중국 또는 중국과 북한의 연계 세력이 침공하는 경우 등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로 살펴볼 것은 ‘북한 남침’의 경우다. 북한은 핵을 제외한 전력 대부분이 우리 군과 비교하면 열세이고 갈수록 격차가 커지고 있어 핵 공격이 아닌 재래식 전력을 동원한 경우 ‘남-북’의 재래식 전력 상 이득을 보기 어려운 구조라고 할 수 있다. “소규모 국지도발 외 분쟁 가능성 크지 않다” 실제 국방 전문가들 중 다수는 ‘우발적 상황’을 가장한 소규모 국지도발 외에는 분쟁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북한 내에 정변이 발생하고 ‘친중파’가 정권을 잡거나 또는 불리한 상황에서 중국에 지원을 요청하면 중국이 ‘북-중상호방위조약’을 들어 북한에 진주하고, 친중파에게 남침할 것을 부추길 가능성은 존재한다는 시각도 있다. 중국이 북한의 남침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미군의 존재 때문에 껄끄럽지만, 북한을 지원해 대리전이 벌어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북한이 장기전 수행역량이 부족한 만큼 단기간에 최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가 19일부터 중형 세단 K5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3 K5(이하 K5)’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가니쉬를 적용해 외장에 고급감을 더하고 기존에 옵션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일부 고급 편의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K5 연식 변경 모델은 고급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에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노블레스 이상 고급 트림에 전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전방 충돌방지 보조(사이클리스트/교차로 대향차) 기능을 추가하는 등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한층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최상위 스페셜 모델 ‘블랙 핏’을 추가로 출시한다. 블랙 핏 모델은 △18인치 블랙 포인트 전면가공 휠 △블랙 하이그로시 리어 스포일러를 탑재해 외장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내장에 △스웨이드
[KJtimes=김봄내 기자] SK텔레콤[017670]과 에코프로비엠[247540], 쌍용C&E[003410] 등에 대해 SK증권과 유진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이 하반기에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SK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5G 가입자 증가 기조 속에 이동전화수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경쟁사보다 빠른 중간요금제 출시로 LTE 가입자의 5G 전환, 10GB 데이터 사용자의 요금 업셀링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SK텔레콤의 경우 8월 출시가 유력한 SK텔레콤의 중간요금제는 기존 요금제 및 1 인당 데이터 사용량을 고려 시 LTE 가입자의 5G 전환, 10GB 사용자의 요금 업셀링 가능성이 높아 이 회사의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5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현재까지 기술 경쟁력이 경쟁사들 대비 앞서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입체음향을 더욱 강화해 몰입감 넘치는 시청경험을 제공하는 2022년형 사운드바 신제품(모델명: S95QR)을 18일 국내 출시한다. LG 사운드바 신제품은 세계 최초로 본체에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 3개를 탑재했다. 본체 좌우에 업파이어링 스피커를 각 1개씩 탑재한 기존 제품보다 중앙에 1개를 추가해 사운드가 더 풍성해지고 공간감도 넓어졌다.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사운드를 위로 보내 머리 위에서 사운드가 들리는 효과를 내 입체음향을 구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 제품은 전작보다 서브우퍼 크기도 14% 키워 중저음을 강화했고, 리어스피커 내에 탑재된 전면향 스피커도 2개 늘린 총 4개를 배치해 고객에게 다양한 각도에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LG 사운드바 중 최다 채널(9.1.5)을 갖췄고 최대출력은 810와트(W)다. 이 제품은 애호가들이 인정하는 최고급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와 부품 선정 등 제품 제작 단계에서부터 긴밀히 논의하며 고품격 사운드를 완성했다. 또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 ▲DTS:X ▲IMAX ENHANCED 등 정교하고 몰입감 넘
[KJtimes=김승훈 기자]여수 공장에서 근무하는 33살 김진옥 선임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현장 전문가로 통한다. 38건의 현장 개선 제안은 물론 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으며 전문 지식을 쌓은 끝에, 이제는 사내 공식 ‘LG화학 전문가’로 선발됐다. 같은 사업장에서는 국가품질명장 양방열 실장이 33년이 넘는 현장 경험을 인정받아 ‘LG화학 명장’에 위촉됐다. 현장 전문가인 두 사람은 생산 라인에 품질 이슈가 생기면 경력과 나이를 넘어 함께 머리를 맞댄다. LG화학이 최고 현장 기술자를 인증하는 ‘LG화학 명장’ 제도를 신설했다. 기술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독려하고, MZ세대 현장 인력에게 성장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명장’ 5명을 첫 선정하고 CEO 신학철 부회장과 CHO 김성민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LG화학은 현장 전문가 육성 제도를 통해 공장 내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LG화학 전문가’를 뽑는다. 선발된 전문가 중에서 해당 사업장 최고 기술자는 ‘LG화학 명장’으로 위촉하는 방식이다. LG화학이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것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약 6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기록한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이 총 1586억원의 성과급을 집행하면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성과급 잔치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과오 지급된 공공기관 성과급을 환수하자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이태규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법령 등에 위반돼 지급된 성과급의 환수의무 등을 규정하는 내용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4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실에서 배포한 18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문재인정부 출범 시 임직원 평균연봉 1억이상 기관수는 5개에서 현재 20개로 증가했고, 5년 동안 장기간 영업적자로 공공기관 부채 약 84조원이 증가했다. 공공기관 임직원 수도 문재인정부 출범 직전인 2016년 32만8479명에서 지난해 말 44만3570명으로 35%나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부채은 499조원에서 583조원으로 5년간 약 84조원(16.8%) 증가했다. 이 의원은 이 같은 영업적자에도 불구하고 일부 공공기관의 기관장을 포함한 임원들은 수천만원씩 거액의 성과급을 챙긴 곳이 있을 정도로 공공기관의 ‘성과급 잔치’는 국민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아
[KJtimes김지아 기자] # 30대 주부 전 씨는 최근 배달앱으로 식사를 주문하려다 앱을 닫았다.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직접 식당에 가서 포장을 하기로 결심했다. 전 씨는 "같은 게게인데 몇달 사이 배달비가 점점 더 올라서 이젠 불쾌해서 배달을 시키기 싫어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불과 몇달 전만 해도 1500원에서 3000원을 배달비로 받던 가게들이 최근 배달비를 3500원에서 5000원 까지 올렸다. 조금더 시간을 줄인 배달의 경우 최대 6800원까지 배달비를 받고 있다. 피자브랜드 A업체는 배달료에 대해 "물가 인상과 원재료 인상으로 인해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A업체 한 매니저는 "배달주문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 물가와 원재료 인상이 이유일수도 있겠지만 가장 큰 건 배달주문이 줄었기 때문이다"며 "엔데믹 시대가 가까워지면서 고객들이 외식을 하는 이유도 크다"고 전했다. 최근 원자재 등의 가격 급등으로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메뉴 가격이 일제히 인상했다.치킨 프랜차이즈들도 최근 최근 배달비를 인상중이다. 14일 교촌치킨 일부 가맹점의 배달비는 기존 3000원에서 4000원으로 33% 인상됐다. 교촌 오리지널 1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정소영 기자] 관광잠수함 운항으로 인해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문섬 암반과 산호 군락의 훼손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잠수함 운항을 중단하고, 현장 정밀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녹색연합과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은 지난 12일 관광잠수함 운항으로 인해 제주 문섬의 암반과 산호군락이 훼손된 점을 지적하며, 천연기념물 서귀포 문섬 연산호 군락 훼손 정밀조사 시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문섬은 다양한 식생과 연산호 군락이 확인되고, 신종·미기록종 해양생물들이 다수 출현하는 생물다양성이 뛰어난 곳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청, 해양수산부, 유네스코에서 중복지정한 보호구역이다. 문섬은 2000년 천연기념물 제421호으로 지정되었으며, 관광잠수함 업체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천연기념물 현상변경허가를 받아 잠수함을 운항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8일 녹색연합은 관광잠수함 운항구역인 문섬 북쪽면(동서 150m, 수심 0~35m) 의 암반과 산호 군락 훼손이 심각하고, 법정보호종 산호 9종이 위협에 방치돼있다며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어 6월 17일 전용기 국회의원…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7월17일부로 누적탑승객 9000만명을 달성했다. 제주항공의 누적탑승객 9000만명 돌파는 2006년 6월 취항 이후 16년 1개월, 지난해 2월 8000만명 돌파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제주항공은 2019년 9월 7000만명을 넘어설 때까지 기단과 노선을 꾸준히 늘리며 1000만명 단위 수송객의 달성기간을 9개월까지 단축시켰다. 그러나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노재팬(No Japan∙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여객이 줄어들면서 8000만명까지 1년 3개월이 소요됐고, 이후 9000만명까지는 1년 5개월이 걸렸다. 누적탑승객 9000만명 중 국내선 탑승객은 5368만명(59.6%), 국제선 탑승객은 3632만명(40.4%)으로 집계됐다. 국제선에서는 일본노선이 1429만명으로 전체 여객의 15.9%를 차지했으며, 태국/필리핀/베트남 등의 동남아 노선은 11.5%(1035만명), 중국과 홍콩/마카오/대만 등의 중화권 노선은 8.0%(719만명),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 4.6%(418만명), 러시아 등 기타지역의 노선은 0.4%(31만명)의 비
[KJtimes=김승훈 기자]‘AI & Digital 서비스 컴퍼니’ SKT가 양자암호통신 대중화의 초석을 이룰 글로벌 기술 표준 수립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ITU-T 회의에서 양자암호통신망의 관리와 연동에 대한 기술 2건을 제안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18일 밝혔다.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기술은 ITU-T 내 수십여 개 국가의 논의를 거친 뒤 글로벌 표준으로 제정된다. 이번 ITU-T 회의에서 표준과제로 채택된 기술은 ▲’양자암호통신망 연동을 위한 통합 관리 SDN(Software Defined Network) 시스템’ ▲’연합 양자암호 통신망(QKD Network Federation)’ 등 2가지다. 두 기술 모두 양자암호통신 기술의 확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양자암호통신망 연동을 위한 통합 관리 SDN 시스템’은 통신사의 기존 통신망과 양자암호통신망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통신사들은 양자암호통신망을 별도로 관리할 필요 없이 기존 통신망과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제안한 시스템(표준화 방안)은 서로 다른 장비 회사의 양자암호키분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