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최근 선보인 제로칼로리 음료 ‘웰치제로’와 고단백 스낵 ‘우와한 콩칩ㆍ치즈칩’에 대한 시장 반응이 뜨겁다. 웰치제로는 출시 세 달 만에 1,300만 캔 판매를 넘어섰으며, 우와한 스낵은 두 달 만에 15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최근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로 제로칼로리, 고단백 식품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맛까지 더한 농심의 신제품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농심 웰치제로는 최근 음료시장을 휩쓸고 있는 ‘제로열풍’에 힘입어 지난 4월 출시했다. ‘그레이프맛’과 ‘오렌지맛’ 두 종류로 웰치 특유의 상큼한 과일 맛은 그대로이면서 칼로리가 제로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지만, 과즙을 함유한 탄산음료의 시장 진출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에 주목하고 웰치제로를 선보였다. 1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포도주스 전문 브랜드의 맛에 제로칼로리를 더한다면, 시장에서 차별점을 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웰치제로는 ‘단맛은 그대로이면서 깔끔하고 가볍다’는 평을 받으며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공급
[KJtimes=정소영 기자] 소비자주권시민회의(시민회의)가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멘트 소성로를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회의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안)이 기존 시멘트 소성로를 포함하지 않고 신규로 설치되는 소성로만 포함하도록 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서도 발송했다. 앞서 환경부가 지난 6월 7일 입법 예고한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에는 시멘트 소성로의 처리능력이 1일 100t 이상이면 환경영향평가를 받도록 했다. 그러나 부칙 제3조에는 ‘종전 규정에 따라 협의기관의 장에게 협의를 요청한 계획·사업에 대해서는 개정규정에도 종전의 규정에 따른다’고 했다. 시민회의는 “이는 소성로가 신규로 설치될 때만 적용될 뿐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된 기존 소성로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폐기물을 연간 800만t 넘게 사용하고, 사용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시멘트 소성로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유명무실’한 시행령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멘트 소성로에서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의 다량 배출돼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번 입법예고는 이런 국민 불안을 해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한맥이 배우 이병헌과 함께한 ‘원료공정’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한국식 원료와 방식으로 만든 ‘대한민국 대표라거 한맥’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한맥은 탄산감뿐 아니라 바디감, 풍미, 향 등을 골고루 느낄 수 있는 고품질 라거로, 100% 국내산 쌀 성분을 더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상쾌한 풍미의 맥주 맛을 완성했다. 이를 위해 맥아공정에 쌀 공정(저장, 정선, 계량, 분쇄)을 추가하는 등 더 많은 제조 과정을 거쳤다. “왜 굳이 100% 국내산 쌀을 더해, 왜 굳이 더 많은 공정을 거친, 왜 굳이 한맥을 마시냐고 묻는다면”이라는 질문에 한맥 전속 모델 이병헌은 “우리 입맛이 좀 까다롭잖아?”라고 답한다. 이어 한맥의 맛과 향을 천천히 음미하는 이병헌의 모습을 보여주며, 상쾌한 풍미를 지닌 ‘코리안 테이스트 한맥’만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한맥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병헌을 모델로 선정하고 올해도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를 이어 나간다. 앞서 이병헌과 함께 한맥과 한식의 궁합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하는 ‘힙맥플레이스' 캠페인을 펼친 바 있으며, 이병헌이 출연
[KJtimes=김봄내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단체급식 공급 전 과정에 걸쳐 식품안전부문 국제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O22000은 식품 제조와 유통 등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유럽식품안전협회(CEN),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국제규격 시스템이다. 아워홈은 2011년 용인 2공장 FSSC22000(국제식품안전표준) 인증을 시작으로 전 제조공장 HACCP 및 수출 공장 대상 FSSC22000 인증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이번에 물류와 급식 부문까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식자재 제조 안전성 확보는 물론 상품의 보관 및 운송, 조리 후 고객에게 제공하기까지 모든 과정에 공인된 품질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아워홈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 단체급식 점포 수주는 물론 해외 단체급식 및 식품 수출 사업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SO22000이 국제표준규격인 만큼 인증된 품질안전 관리 역량을 내세워 고객 신뢰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고객들에게 바짝 다가서는 행보를 보이면서 금융권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가 하면 행복한 삶을 안내하고 있다. “이럴 땐 보이스피싱입니다” 지난 12일 신협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 및 배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영상에 담긴 내용은 모두 3편이다. 첫 번째 영상은 상담 내내 울리는 고객의 휴대전화에 수상함을 느껴 금융사 사칭 대출사기 피해를 예방한 ‘대출사기편’이다. 두 번째 영상은 고액 현금 인출을 요청한 고객이 인출 사유를 명확히 답하지 못하는 등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이 보여 설득 끝에 대면 편취 피해를 예방한 ‘기관(경찰)사칭편’이고 세 번째 영상은 외근 중 고객의 가게에 방문한 직원이 자녀사칭 문자로 개인신용정보를 넘겼다는 사실을 알고 신속히 계좌를 지급정지시켜 피해를 예방한 ‘자녀사칭 메신저피싱편’이다. 이번 영상에 대한 세간에서는 호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해하기 쉽고 몰입도가 높다는 게 그 이유다. 이러한 평가는 ‘신협 SNS를 통한 홍보와 조합 태블릿 모니터 상시 상영 등으로 조합원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공유하며 피해…
[KJtimes김지아 기자] 속초에서 초등학생 5학년 6학년 자매를 키우는 최씨는 요즘 고민이 크다.이웃 중에 아이들의 중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이사를 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생태계 학습, 자연 생활을 통해서 내 아이들 만큼은 초등학교 시절 즐거운 추억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바닷가 마을로 이사를 왔지만, 코로나는 예상을 못했다. 최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떨어진 기초 학력을 중학생이 되기 전에 보충해 주고 싶지만 주변 환경이 여의치 않은데다,보습학원이라도 보내려고 하니 학교보다 더 멀어서 재택근무를 하는 최씨가 욕심을 내기엔 부담이 적지 않다. "먼 곳으로 직접 운전을 해서 보내야 해서, 결국 과외 교사를 구하려고 했지만 주변에 대학생이 없어서 여름방학에 맟춰 서울서 대학교를 다니는 조카를 불렀다. 과외비는 각오를 하고 있다.어짜피 과외수업을 한다고 해도 각오했던 금액을 조카에게 주기로 했다" 최씨는 결국 학원보다 과외를 선택했다. 과외 수업을 진행하면 일단 두 아이 공부를 동시에 케어할수 있고 맞춤별로 체크가 된다는 게 최씨의 설명이다. 고액과외가 부담스럽지만..."학교에서도 권해주는 과외선생님 문화" 지방 대도시 학부모들의…
[KJtimes=김승훈 기자]쌍용자동차는 토레스 1호차를 협력 업체 진영전기 김두영 회장에게 전달하며 협력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이 참석해 진영전기 김두영 회장에게 1호차 열쇠를 직접 전달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1호차 전달은 토레스가 성공적으로 출시되기까지 보여준 협력 업체의 결단과 개발 과정의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납품을 위해 노력해온 협력사 관계자들께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번 전달식은 개발 초기 토레스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대한 대내외적인 의구심은 물론, 자금 부족으로 인한 개발비 지급 지연에도 쌍용자동차의 회생을 믿고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협력 업체들의 노고에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진영전기는 쌍용자동차 토레스 개발에 있어 기존에 납품하던 주력 품목(스위치 류) 외에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터치패널을 추가로 개발하는 등 회생을 위한 쌍용자동차의 도전에 그 뜻을 함께 했다. 진영전기 김두영 대표는 “쌍용자동차와 모든 협력사가 노력과 정성을 집약해 야심 차게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15일부터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연식 변경 모델 ‘2023 아이오닉 5(이하 아이오닉 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3 아이오닉 5는 배터리 용량을 증대해 주행가능거리(AER)를 늘리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롱레인지 모델의 배터리 용량을 72.6kWh에서 77.4kWh로 개선해 완충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429km에서 458km로 29km 늘였다.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배터리 충전 효율성을 높이고,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고객 선호 사양인 △ECM 룸미러 △하이패스 시스템 △레인 센서를 기본 장착했다. 배터리 컨디셔닝은 외부 온도가 낮을 때 출력 성능 확보를 위한 배터리 예열뿐만 아니라 고객이 급속 충전소를 목적지로 설정하면 배터리 온도를 미리 최적화해 충전 성능을 확보하는 기능이다. 또한 롱레인지 모델에는 사륜구동 신규 트림인 E-Lite HTRAC을 추가했으며, 기존 최다 선호 외장 컬러인 ‘아틀라스 화이트’의 무광 버전 ‘아틀라스 화이트 매트’를 신규 컬러로
[KJtimes=김봄내 기자]페트병을 재활용한 국내 대표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리젠(regen)’이 스니커즈로 재탄생했다. 효성티앤씨는 15일 무인양품, 엘에이알과 협업해 한정 제작한 ‘리젠 스니커즈’ 1,000켤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스니커즈는 친환경 섬유(효성티앤씨), 친환경 라이프스타일(무인양품), 친환경 신발(엘에이알) 대표 기업들이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친환경 소비패턴을 실천하는 ‘그린슈머’를 위한 맞춤형 제품을 내놓고자 진행한 프로젝트다. 리젠 스니커즈는 무인양품과 엘에이알 매장에서 수거한 16,000개의 페트병으로 만들었다. 한 켤레당 500ml 페트병 7개 분량의 효성티앤씨 재활용 섬유 ‘리젠’이 들어간다. 리젠 스니커즈는 15일부터 롯데월드몰에 마련된 무인양품 팝업스토어와 엘에이알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리젠 스니커즈는 앞으로 친환경 패션을 대표할 기업들과 협업해 만든 제품이라는 점에서 친환경 트렌드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친환경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입맛을 되살리는 시즌 음료로 복숭아의 풍미를 가득 담은 ‘피치 음료’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매년 여름 시즌만 되면 큰 인기를 얻는 복숭아가 제철을 맞으며,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 출시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반 복숭아보다 당도와 과즙이 풍부한 '납작복숭아'의 인기까지 더해지며 업계 내 복숭아 열풍이 불고 있는 것. 복숭아는 달큰한 맛과 풍부한 과즙을 자랑하며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선호도를 자랑한다. 특히 여름을 연상케 하는 복숭아 특유의 상큼한 맛과 핑크빛 원물은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여름 시즌 아이스 커피 외에 색다른 음료 찾는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복숭아가 제철을 맞으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많아지는 추세”라며, “특히 평소보다 이른 더위가 찾아와 여름 과일을 찾는 이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의 '돌 피치파라다이스 주스'는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를 활용한 제품으로, 복숭아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과즙 100% 주스다. 특히 설탕을 넣지 않고 농축 과
[KJtimes=김봄내 기자]이케아는 모든 사람들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포용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홈 프라이드 홈(Home Pride Hom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홈 프라이드 홈’은 모든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집에서와 같은 편안함을 느끼고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담은 이케아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누구나 성적 지향 및 성 정체성에 관계 없이 포용받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다. 이케아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모두가 함께 포용하는 집과 커뮤니티를 만들자는 의미로 다양성과 화합을 상징하는 프라이드깃발(Progressive Flag)의 무지개색을 담아 디자인한 ‘홈 프라이드 홈’ 사인을 선보였다. 이케아 코리아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향한 발걸음에 동참하기 위해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2 제23회 서울퀴어문화축제’에 파트너로 참여한다. 오는 16일 열리는 ‘서울퀴어퍼레이드’에서는 부스를 설치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포용의 메시지를 전하고, 수익금 일부를 성소수자 인권 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무지개색 ‘스토르스톰마(STORSTOMMA)’ 가방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레드릭…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분양가상한제 분양가에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반영, 기본형건축비 비정기 조정 요건 추가 등 제도개선을 완료해 7월 15일 시행하고, 개선된 요건에 따라 레미콘·철근 가격 상승분을 반영하여 기본형건축비를 7월 15일 비정기 조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과 비정기 조정 고시는 지난 6월 21일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후속 조치이다. 먼저,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공공택지 외의 택지에 적용되는 택지 가산비에 정비사업 등 추진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주거이전비, 이사비, 영업 손실보상비, 명도소송비, 이주비 금융비용, 총회 등 필수 소요 경비를 추가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고시인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을 제정하여 구체적인 비용 산정 기준을 정했다. 아울러, 자재값 급등분이 건축비에 적기 반영될 수 있도록 규칙을 개정하여, 기본형건축비 비정기 조정 대상이 되는 주요 자재를 현실에 맞게 교체·추가하고, 정기 고시(3, 9월) 외 비정기 조정 요건도 추가로 마련했다. 이번에 신설된 비정기 조정 요건에 따라, 지난 3월 고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속도인 ‘24Gbps GDDR6 (Graphics Double Data Rate) D램’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 24Gbps GDDR6 D램은 EUV(극자외선) 노광 장비를 활용한 3세대 10나노급(1z) 공정을 기반으로 한 16Gb 제품이다. 24Gbps GDDR6 D램은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High-K Metal Gate, HKMG) 기술도 적용돼, 기존 18Gbps GDDR6 D램보다 약 30% 이상 동작 속도가 향상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 JEDEC의 표준 규격에 맞춰 GDDR6 D램을 개발해, 인공지능(AI)/그래픽 가속기 업체들이 쉽게 채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확보하면서도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했다. 24Gbps GDDR6 D램을 프리미엄급 그래픽 카드에 탑재할 경우, 최대 초당 1.1T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풀 HD급 영화 275편을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속도다. 삼성전자는 저전력 동적 전압 기술(DVS)을 적용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20% 이상 향상된 전력 효율을 제공하는 솔루션도 마련했다. 특히 동작 전압을 기존 1.35
[KJtimes=김봄내 기자] CJ대한통운[000120]과 LG화학[051910], 삼성전기[009150] 등에 대해 SK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이들 증권사가 각각의 종목에 주목하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14일 SK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한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코로나19로 급격하게 성장한 이커머스 시장이 엔데믹으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는 부분은 동의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CJ대한통운의 경우 대면 만남이 증가하면서 소비가서비스로 잠시 옮겨갔을 뿐 이커머스 소비 패턴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엔데믹 영향으로 영구적으로 이커머스를 이탈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LG화학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77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가 하락을 이끌었던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실적발표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LG화학의 경우 하반기부터 배터리 셀 메이커들의 수익성 부각, 지분 가치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며…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리한 휴대성을 강조한 ‘LG 울트라PC 엣지’ 노트북을 출시한다. LG 울트라PC 엣지(Edge)는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16.7밀리미터(WQXGA해상도 패널 탑재 기준)에 불과한 슬림 디자인에 모서리를 직각으로 마감하고, 제품 외관은 차콜그레이 색상의 메탈 소재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신제품은 16형(모델명: 16U70Q)과 14형(모델명: 14U70Q) 2가지다. LG전자는 고객이 더욱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울트라PC 노트북 15.6형(39.6cm)과 13.3형(33.7cm) 제품의 전체 크기는 유지하면서도 베젤을 줄여 화면 크기를 각각 16형과 14형으로 키웠다. 대표 모델인 16형(화면 대각선 길이 약 40.6센티미터) 제품은 72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무게가 약 1,470그램(WQXGA해상도 패널 탑재 기준)에 불과해 휴대성도 탁월하다. 이 제품은 16:10 화면비의 WQXGA(2,560×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패널에는 빛 반사와 눈부심을 줄여주는 안티글레어(Anti-Glare)를 적용했다. 또 AMD의 최신 라이젠 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