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정관장 알파프로젝트’가 기존 건강기능식품 대비 자연원료 소재로 고급화를 강화한 ‘내추럴 프리미엄 라인’을 선보인다. ‘내추럴 프리미엄 라인’은 인공적・화학적 요소는 배제하고 자연에서 찾은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프리미엄 멀티비타민미네랄·프리미엄 비타민C·프리미엄 비타민D·프리미엄 칼슘마그네슘망간D·프리미엄 철분·프리미엄 엽산·프리미엄 오메가3 등 총 7종이다. 발효된 쌀에서 추출한 마그네슘, 흡수율 높은 해조 유래 칼슘, 인디안구스베리 원료중 1%만 얻을 수 있는 비타민C 등 자연유래 프리미엄 원료를 기반으로 한다. 한국인에게 특화된 프리미엄 영양 포뮬러를 적용했으며 ‘옥수수단백 추출물을 활용한 특수 코팅’ 내용으로 특허받은 식물성 정제(특허번호 제10-2064242호)도 특징이다. 옥수수전분, 목화씨유분말, 옥수수단백추출물분말등 식물 원료만으로 특수 코팅해 안전성은 높이고 영양손실은 최소화했다. 정관장만의 노하우로 원료 선정부터 제조, 품질 인증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여 더욱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다. 대표 제품인 ‘프리미엄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는 원료부터 캡슐까지 100% 식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미국 스머커스가 제조한 ‘Jif 땅콩버터’ 중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 농심의 이번 조치는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자국내 식중독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해당 제품 섭취와 연관성이 있다고 발표한데 따른 것으로,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수입ㆍ판매하고 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지프크리미땅콩버터와 지프크런치땅콩버터 두 종류 중 일부로 구입처나 농심 고객상담팀(080-023-5181)을 통해 반품 처리할 수 있다. 반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농심은 소비자의 요청시, 회수 대상 제품이 아닌 경우에도 반품에 응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바이오가 최근 세계적 팬데믹(대유행) 조짐을 보이는 원숭이 두창(monkeypox, 원두) 사태 해결을 위해 자사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약물을 들고 미국으로 직행한다. 현대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먹는 항바이러스제로 개발한 CP-COV03를 원숭이 두창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현대바이오는 미국 현지의 바이오 분야 전문 로펌을 통해 CP-COV03가 '동물실험갈음규정'(Animal Rule) 적용으로 패스트 트랙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동물실험갈음규정은 미국 등 주요국이 천연두나 원두처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불가능하거나 비윤리적일 경우 동물실험 결과만으로 치료제로 승인하는 제도로, 일종의 패스트 트랙 절차다. FDA는 2018년 미 제약기업인 시가 테크놀로지가 동물실험을 거쳐 천연두 치료용으로 개발한 '티폭스'(TPOXX)를 천연두 치료제로 승인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13종의 약물에 애니멀 룰을 적용해 신약으로 승인한 바 있다. 회사 측은 FDA에 CP-COV03의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등 3사가 전동화·친환경, 신기술·신사업,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4년 동안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 대규모 투자를 국내에 집중함으로써 '그룹 미래 사업 허브'로서 한국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 3사는 2025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신규 사업뿐만 아니라 활발한 고객 수요가 유지되는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를 병행한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PBV(목적 기반 차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 업체로 도약하는 동시에 산업 패러다임 격변의 과도기에서 고객 선택권을 존중하고 국내 연관산업의 안정적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기아·모비스의 투자는 국내 자동차 생산 및 수출 확대,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성장 및 활성화, 국내 신성장 산업 동력 확보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에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미래 신사업·신기술과 전동화 투자는 물론 기존 사업에 대한 지속 국내 투자로 차별화된 제품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KJtimes=김승훈 기자]SK그룹이 2021년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와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을 23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사회적가치는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는 데 기여한 가치를 뜻한다.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가 끊이질 않는 상황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은 기업에 적극적 문제해결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SK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위해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추진해 왔고, 2018년부터는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화폐화 방식으로 발표해 왔다. SK는 이번에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과 데이터를 전격 공개함으로써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적 합의를 토대로 측정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최태원 SK 회장의 더블보텀라인 경영을 더욱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SK는 23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사옥에서 ‘2021년 SK 사회적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 발표’ 언론 설명회를 갖고 전 관계사가 2021년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1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7조원(+60%) 가량 증가한 수치다. 사회적가치 지표는 △경제간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다보스포럼, 세계경제포럼)에서 전 세계 리더들과 기후 변화 위기 대응 방안을 나누고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에 나선다. LG화학은 22일부터 26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닷새 동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신학철 부회장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지난해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어젠다 위크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 세션에 한국 기업인 중 유일한 패널로 참여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세계경제포럼 서밋에 참석한다. 신 부회장은 올해에는 총 4개 세션과 10여 건의 기업 간 최고경영자회의(TMM)에 나선다. 25일에 열리는 ‘넷제로* 경쟁에서 이기는 법(Winning the Race to Net Zero)’ 세션에서 신 부회장은 패널로 참석해 넷제로 달성을 위한 LG화학의 역할과 전략을 공유한다. 이 세션은 세계경제포럼 측이 별도로 동명의 보고서를 발간할 정도로 중점을 두고 있는 의제다. 신 부회장을 포함해 리치 레서(Rich Lesser) 보스턴컨설팅그룹 CEO, 에스터 바이젯(Ester Baiget) 노보자임 CEO, 드미트리 드 브리즈(Dimitri De-Vreeze)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골드번호 5천개의 주인공을 찾는 올해 첫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골드번호는 1111, 2200, 3000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1234-1234, 2905-2905) 또는 특정한 의미(1004, 4989)를 갖는 번호다. 이번 추첨 행사에서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하반기 골드번호 추첨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AAA형으로, 이 유형의 경쟁률은 519.6대1에 달했다. 골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6월 3일까지 SKT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골드번호 추첨 행사부터는 고객들이 각 골드번호의 1~3 순위별 세부 응모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한다. 기존에는 골드번호 하단에 전체 응모 현황만 확인할 수 있었다. 골드번호 당첨 결과는 6월 10일 SKT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 고객에게는 당첨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 고객은 6월13일에서 7월 1일 사이에 당첨된 번호를 등록해 사용할 수…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티앤에스 손현식 대표이사가 23일 환경부의 환경보호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참여자는 환경 보호를 위해 ‘하지말아야 할 일’ 과 ‘할 수 있는 일’을 약속한다. 손 대표는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의 지명에 따라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효성티앤에스는 사내 공모를 통해 ‘일회용품은 비대면하Go, 다회용품은 대면하Go’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효성티앤에스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텀블러와 효성의 친환경원사로 만든 에코백을 제공해 다회용 물품 사용을 생활화하고, 불필요한 서면 결재를 전자 결재로 대체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사무환경을 조성해 자원낭비를 줄일 예정이다. 손 대표는 “효성티앤에스 전 임직원이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사내에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중”이라며 “저전력 ATM 개발에도 힘 써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 대표는 다음 주자로 KT텔레캅 장지호 대표를 지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우먼스 엠버서더 김연아와 함께 한 2022년 썸머 캠페인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YUNA’s PEACEFUL DAY(calm & rest)’를 테마로 한 이번 썸머 캠페인 화보에서는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여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리조트로 떠난 김연아가 건강하고, 평화롭게 리프레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연아는 화보에서 부드러운 소재의 우먼스 코트 카라 반팔티와 플레어 니트 숏츠를 셋업으로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며 여유롭고 우아한 리조트 여행 룩을 보여준다. 니삭스와 캡모자를 함께 코디해 발랄함을 더했다. 또한 화보에서는 한여름까지 착용 가능한 가볍고, 시원한 경량 소재의 우먼스 스탠에리 반팔 아노락과 경량 쇼츠 셋업을 착용하고, 아침 조깅과 리조트 산책을 즐기는 김연아를 만날 수 있다. 아노락은 밑단에 스트링이 있어 기장 조절이 용이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가벼운 경량 소재로 러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썸머 스포츠 활동에 시원하고 가볍게 착용 가능하다. 테니스와 골프웨어, 러닝 등 여름 스포츠와도 잘 어울리는 다양한 우먼스 썸머 셋업은
[KJtimes=김봄내 기자]우수 인재 확보에 대한 기업의 니즈가 강해지면서 채용 브랜딩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채용 과정에서 무례함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구직활동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2,768명을 대상으로 ‘채용 비매너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7%가 ‘구직활동을 하면서 무례한 상황을 겪은 적 있다’고 답했다. 자신이 경험한 무례한 상황은 ‘대놓고 무시하거나 비꼼’(47.3%, 복수응답)과 ‘일정 및 불/합격 여부를 제대로 안 알려줌’(47.3%)이 동률이었다. 이어 ‘차별적인 질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함’(33.3%), ‘사생활 침해를 아무렇지도 않게 함’(30.9%), ‘채용 과정이나 면접시간에 전혀 집중하지 않음’(29.6%)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실제 응답자들이 꼽은 가장 불쾌한 비매너 경험도 ‘인격모독, 무시, 차별 등의 발언’(31.9%) 이었다. 이러한 비매너 경험은 입사지원에도 영향을 미쳤다. 채용과정에서의 안 좋은 기억이 지원에 영향이 있다는 응답이 대다수(96.8%)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 한적이 있는 이들도 5명중 1명 꼴(22.6%)이었다. 반대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프라퍼티가 ESG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친환경 건축 연구 조직 ‘에코랩(Eco-Lab)’을 발족해 본격적인 ESG 경영을 선언하며 업계 선도에 나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종합 부동산 개발사로 ‘공간이 주는 가치부여’를 철학으로 삼고 지역사회 및 문화예술계 등을 지원·교류하며 다양한 CSR활동을 펼쳐왔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지난해 경기 하남 ‘덕풍5일장’과 ‘신장시장’, 경기 안성 ‘안성맞춤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각 전통시장의 현황을 분석해 지역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 우수 지역상생 사례로 꼽힌다. 2019년부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판로 확보를 위해 개최한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도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별마당 도서관은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아트 공모전’을 올해로 4회째 이어 오고 있다. 스타필드도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고객이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작은 미술관’을 상시 운영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예술작품 홍보와 작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상생 아트 페스티벌’를 개최한 바 있
[KJtimes=김봄내 기자]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을 설치하고 23일부터 대통령실 등으로부터 위임받은 청와대 권역과 시설개방 관리업무를 시작한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위임 해제시까지 청와대 개방과 관련한 관람객 예약·출입, 경내 시설물 관리 및 경내 문화행사 기획, 관람코스 개발과 체험·해설프로그램 마련 등 전반적인 청와대 개방 관리업무 전반을 수행할 것이다. 5월 10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 <청와대, 국민 품으로> 누리집을 통해 500만여 명이 관람을 신청해 37만 7,888명이 관람하는 등(5.22일 11시까지) 폭발적인 관심 속에 운영됨에 따라 국민의 성원에 부응하고 보다 나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실과 문화재청은 청와대 개방 2주를 맞은 23일부터 경내 시설물 중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를 추가 공개하여 관람객들에게 역사적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10일부터 일반에 공개된 청와대는 그동안 건물 내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국빈을 위한 만찬 등 공식행사장으로 사용되어 온 영빈관과 대통령의 기자회견 장소이자 출입기자들이 상주하던 춘추관의 내부가…
[KJtimes=이지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국정수행 평가 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52.1%, 부정 평가가 40.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2천528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첫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90.9%), 보수층(78.3%), 70대 이상(70.1%) 등에서, 부정 평가는 민주당 지지층(85.0%), 호남(63.2%), 40대(56.3%) 등에서 각각 높게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여권의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분위기 고조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향후 윤 대통령 국정수행 전망과 관련해서는 '잘 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지난 5월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3.1%포인트 높아진 54.3%로 나타났다. '잘 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41.0%로 3.2%포인트 낮아졌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2.0%포인트 높아진 50.1%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0.8%포인트 상승한 38.6%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2.7%로…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글로벌 경제와 주식시장의 화두는 경기 침체 여부로 모아지는 분위기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이번 국면에 대해 주가 하락 자체가 미국 소비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짧고 완만한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올해보다 2023~2024년 침체나 약세장이 진행될 가능성은 높다는 분석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때 건설과 조선, 반도체 업종 등과 관련된 관련 주식들의 주가는 탄력을 받을 수 있을까. 23일 KB증권은 건설업종에 대해 2023~2024년 더욱 강화될 대형사 시장점유율(M/S)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지난 2021~2022년 현재 다소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는 대형건설사의 시장점유율이 2023~2024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대형건설사의 경우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수주잔고를 늘려가고 있는데다가 ‘수요에 대응하는 공급’이라는 정부 정책 기조 상 금년 하반기에서 늦어도 내년 초부터는 정비사업 중심의 분양물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조선업종에 대해 원가 부담 증가를 극복할 수준의…
[KJtimes=김지아 기자]서울시 고척동에 거주하는 정모씨(33세)는 주말마다 아이들과 '때아닌 미술활동'을 하고 있다.최근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생긴 일회용 그릇들을 모아뒀다가 재활용을 하는 일환인데,인터넷 블로그와 유튜브 등을 보면서 배웠던 방법으로, 올해6살과 8살 남매와 함께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들고 있다. 지난주에는 플라스틱 접시에 점토를 붙여 아이들 사진을 넣고 액자를 만들었다.이번주에는 플라스틱 컵 아래에 구멍을 내고 화단의 흙을 가져와 담고 토마토 모종을 심었다.컵의 표면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와 네임펜으로 적고 그리게 했다.만들어진 화분은 아이들의 방 창가에 두었다. "화분은 아주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 방법이다. 그밖에 그릇이나, 납작한 도시락 용기는 아이들의 서랍이나 옷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정씨도 처음에는 배달업체나 택배업체에서 받은 박스나 그릇들을 재활용 수거날짜에 맞춰 내놓았다. 하지만 환경오염에 대한 지속적인 캠페인 등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그는"다회용품이나, 일회용품 재활용 하는 것도 솔직히 귀찮고 번거롭다. 하지만 환경오염이 심각한 거 같아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조금이라도 바꿔보려고 결심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