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우먼스 엠베서더 김연아의 봄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봄 캠페인 화보에서 테린이로 변신한 김연아는 편안하고 가벼운 소재의 우먼스 경량 셋업과 바람막이를 착용하고 테니스 코트에서 따뜻한 봄을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린이로 이제 막 새로운 취미를 시작한 설레임과 평화로운 일상이 고스란히 담겼다. 김연아가 착용한 우먼스 경량 자켓 셋업은 내추럴한 면라이크 소재로 터치감이 부드럽고 가벼워 운동뿐만 아니라 데일리웨어로도 착용 가능하다. 또한 가벼운 소재로 한여름까지 입을 수 있고, 배까지 잡아주는 편안한 하이웨스트 기장에 허리 밴딩으로 착용이 편리하며, 허리 스트링이 있어 사이즈를 조절하기 용이한 장점이 있다. 아울러 김연아가 착용한 경량 바람막이 셋업은 롱 바람막이와 플레어 쇼츠로 구성됐다. 나일론 경량 소재로 여름 시즌까지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원단 표면을 발수 가공처리해 원단을 깨끗이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힙을 덮는 기장으로 레깅스와 함께 착용해도 부담 없을 뿐만 아니라 운동이나 스포티 무드의 데일리웨어로도 제격이다. 김연아가 경량…
[KJtimes=김승훈 기자]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 설계로 제주 아름다운 7대 건축물로 선정된 프라이빗한 부티크 ‘포도호텔’과 국내 유일의 아라고나이트 고온천 사우나와 통 창 유리의 매력적 공간이 돋보이는 실내 수영장을 보유한 디아넥스를 운영하는 제주 핀크스리조트가 프라이빗 프리미엄 레저 프로그램 ‘P-Leisure’를 새롭게 선보인다. P-Leisure는 프리미엄 제주를 표방한 하이엔드(High-end)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반 레저 프로그램과 차별화한 서비스로 제주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시작된 제주 레저 연계 프로그램이다. P-Leisure에서 P는 ‘Pleasure’, ‘Private’. ‘Premium’을 상징하며 기쁨과 행복, 즐거움을 위한 활동이자 고객에게 완벽한 프라이빗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를 나타낸다. P-Leisure는 2021년 3월 론칭해 레저 이용 고객들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고객 니즈를 새롭게 반영, 올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형태로 리뉴얼했다. 코로나19로 아직 해외여행에 어려움이 있기도 하지만, 허니무너(Honeymooner)만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해 전 세계가 풍력과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확대하면서 전체 발전량의 10%를 달성한 반면 한국은 5%를 기록해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30일 영국의 기후 에너지 씽크탱크 엠버는 전 세계 209개 국가의 2000~2020년 전력 통계와 75개 국가의 2021년 전력 통계를 취합해 ‘국제 전력 리뷰 2022’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전력 수요가 G20 국가 중 3위로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 특히 석탄발전 규모는 전 세계에서 5번째로 높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화석연료 대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비영리단체인 기후솔루션은 “전 세계 전력 현황과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이 어떤 추세로 진행되는지 파악할 수 있는 보고서가 공개됐다”며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성장이 두드러졌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발전량의 10%가 풍력과 태양광으로 생산됐으며, 이는 파리협약을 맺은 2015년에 비해 2배 상승한 수치다”며 “세계 5대 강국을 포함해 전 세계 50개국이 총 전력의 1
[KJtimes=김승훈 기자]LG복지재단 대표이사에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장녀이자 구광모 LG 회장의 동생인 구연경(44)씨가 선임됐다. 또 LG연암문화재단·LG연암학원·LG상록재단 등 3개 공익재단 이사장은 강유식 전 LG경영개발원 부회장이 맡았다. 1일 각 재단에 따르면 구 대표이사와 강 이사장은 이날 공식 취임했다. 구 대표이사는 대학 및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뒤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부터 LG복지재단의 사회공헌사업에 조언해 왔다. 구 대표이사는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차원에서 이사회 추대를 거쳐 재단 대표직을 수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담아 2015년부터 'LG 의인상' 사업을 시행 중이다. 강 이사장은 1972년 LG화학에 입사한 뒤 LG반도체 부사장, LG구조조정본부 사장을 거쳐 ㈜LG 대표이사 부회장과 LG경영개발원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LG연암문화재단, LG상록재단, LG연암학원 감사를 지냈고, 지난해부터는 LG연암학원 이사
[KJtimes=김봄내 기자]4월 국내증시 RISK-OFF 시그널 추세가 재전환되는 분위기다. 김경훈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국내 경기 수축 사이클은 이번 4월까지 이어지며 9개월 연속 RISK-OFF 시그널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경기 사이클의 경우 과거 경험상 대칭적으로 움직여 온 점을 고려 시 최소 올 상반기까지 지속적인 수축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하는 만큼 시장 전반적인 측면에서 아직까진 색깔을 내기보단 보수적인 접근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이런 가운데 SK증권과 IBK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 은행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일 SK증권은 은행업종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금리 상승에 힘입어 지난 2월 은행 예대금리차는 2.27% (잔액)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확대했고 은행 금리가 시장금리에 후행하는 점을 감안할 때 예대금리차는 상반기 중 확대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미국 은행주의 경우 최근 전쟁 리스크로 약세를 보였으나 국내 은행주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 기록한 만큼 NIM의 금리 민감도가 큰 국내
[KJtimes=정소영 기자] 선릉역 배달노동자 사고, 문래고가 배달노동자 사고, 교보타워사거리 조병철 배달노동자 사고에 이어서 지난 30일 오후 고속버스터미널사거리에서 또 한 명의 쿠팡이츠 소속 배달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0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배달플랫폼지부(이하 배달플랫폼노조)는 “우리는 이 문제를 반복되는 배달노동자의 구조적인 사고사로 보고 있다”며 쿠팡이츠와 정부에 안전대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쿠팡이츠가 도입하겠다던 시간제 보험은 아직도 감감무소식이며 여전히 무보험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배달플랫폼노조“또 한 명의 배달노동자가 사망했다. 쿠팡이츠에서 자전거로 일하는 40대 여성 배달노동자이다. 지난 3월 30일 낮 12시경 고속버스터미널사거리에서 5톤 트럭에 치어 사망했다”고 밝혔다. 배달플랫폼노조“쿠팡이츠는 1분마다 배달기본료가 바뀐다. 낮 12시 점심 피크 때는 쿠팡의 실시간 배달기본료가 기본 2500원에서 두 배 이상이 뛰는 시간이다”며 “배달노동자들은 실시간으로 변하는 배달료를 보며 점심, 저녁 피크시간에 마음이 조급해진다. 그 결과 사고율이 높아진다. 반복되는 이…
[kjtimes=견재수 기자] 일시적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감면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의원(국민의힘/부산해운대을)은 이주, 혼인, 상속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1세대 2주택’ 이상을 보유하게 된 경우 2년 이내에 일시적 보유주택을 처분할 경우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에 합산하지 않도록 하는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납세의무자가 소유한 주택 수에 따라 그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상이한 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거주지를 이전하거나 혼인, 상속 등으로 주택을 취득할 경우 기존 주택의 처분일과 신규주택 취득일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아 일시적으로 2주택 이상을 보유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종합부동산세는 이처럼 일시적 2주택을 보유하는 경우 양도소득세와 같은 중과배제 규정을 두지 않아 투기성 다주택자와 동일한 과세표준과 세율을 적용해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취득한 자가 과도한 종합부동산세를 부담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법안 개정을 통해 1세대 1주택자가 1주택을 양도하기 전에 다른 주택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양산시 을)은 31일 오후 2시 부산일보 10충 대강당에서 「부울경 메가시티의 추진 방향과 과제 –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법 제정을 중심으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토론회는 부울경메가시티의 추진체계가 동력을 얻기 위해 보다 강제성을 띤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특히 부울경메가시티가 초광역 단위 특별자치단체로서 처음 시도되는 것인 만큼 균형발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공론의 장을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최근 몇 년 간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는 더 빠른 속도로 심화되고 있고, 균형발전정책의 초점이 메가시티 혹은 초광역권 협력 중심으로 모아진 것도 이러한 변화를 방증하고 있다. 지역의 혁신 잠재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자원을 하향식으로 분배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다극 체제로의 전환을 이뤄야 한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이다. 토론회에 참여한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쇠퇴하는 지역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다극체제, 즉 메가시티리전(MCR, Mega City Region)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는 전제에 동의하면서 그 방향과 과제에 대해 거버넌스 구축
[kjtimes=견재수 기자] 정우택 의원 (국민의힘/청주 상당구)는 선거사무원의 법정 수당을 최저임금의 110% 이상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31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선거사무원은 수당 3만 원에 공무원여비규정에 따른 식비 2만 원, 일비 2만 원을 더해 총 7만 원의 일당만 지급된다. 선거사무원 수당은 공직선거관리규칙이 제정된 1994년 이래로 28년간 단 한 번도 인상되지 않았다. 이에 비해 최저임금은 지난 1994년 1085원에서 올해 9160원으로 8배가 인상됐다. 선거사무원이 아침 출근 이사부터 저녁까지 강도 높은 업무를 소화하고 있는 현실에 비춰볼 때 현재의 수당은 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번 개정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사무관계자의 수당을 최저임금 시간급의 100분의 110 이상, 8시간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책정하도록 했다. 또한 선거사무관계자의 수당과 실비의 증감분을 고려해 선거비용제한액을 변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골자다. 정 의원은 "선거운동기간 주말도, 밤낮도 없이 장시간 선거운동에 종사하는 선거사무원들이 열정페이를 강요받고 있다”면서, “선거사무관계자의 수당을 현실화하고 선거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을 지원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31일 포스코 천성현 기업시민실장, 명도학교 김재규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명도학교에서 VR직업훈련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이날 개관한 명도학교 VR직업훈련센터를 시작으로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광양시 햇살학교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네 곳에 문을 열고 직업훈련 인프라 구축은 물론 교육 프로그램 운영까지 지원한다. 발달장애인들은 VR직업훈련센터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개발한 콘텐츠를 통해 바리스타와 세차 등 다양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VR기기가 다양한 센서로 교육생이 과제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자동으로 분석하고, 교육생은 즉시 실무에 투입 가능한 수준까지 숙련도를 높일 수 있다. 올해 교육은 포항과 광양지역의 40세 이하 취업희망 발달장애인 24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총 7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이 종료되면 지역 내 장애인 채용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추천하는 등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 생활가전의 생산기지인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가 국내 가전업계 중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y Forum)이 30일 발표한 ‘등대공장’에 선정됐다. 세계 가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는 60년 이상의 제조 노하우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5G 통신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4차 산업시대의 생산 혁신 경쟁에서도 앞서나가게 됐다.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은 밤하늘에 등대가 불을 비춰 길을 안내하는 것처럼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말한다. 세계경제포럼이 2018년부터 전 세계 공장들을 심사해 매년 두 차례씩 선발하며, 국내에서는 포스코(2019년)와 LS일렉트릭(2021년)이 선정된 바 있다. LG전자 류재철 H&A사업본부장은 “LG스마트파크는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고객 경험 혁신의 전초기지”라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전 제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냉장고를 생산하는 LG스마트파크 1층 로비에 들어서면 오른쪽 벽면에 LED 사이니
[KJtimes=김봄내 기자]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백종원 대표의 특제 레시피를 직접 조리해 즐길 수 있는 ‘밀키트 2종(백종원의 애호박 고추장찌개, 백종원의 간장돼지불고기)’을 출시한다. 더본코리아가 간편식 제품 카테고리에서 밀키트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밀키트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집밥 트렌드가 계속됨에 따라 누구나 손쉽게 백종원 대표의 레시피를 조리할 수 있도록 키트(Kit)화하여 요리의 즐거움과 검증된 맛을 동시에 만족시켜 줄 제품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팬덕트(Fan+Product)’ 트렌드를 겨냥해 백종원 대표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백종원의 요리비책, 구독자 530만명)의 많은 팬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았던 메뉴를 실제 제품화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밀키트 2종은 계절에 관계없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일상식에 더본코리아에서 연구 개발한 소스 와 백종원 대표의 레시피를 더한 것으로, 고추장과 간장 베이스의 대중적인 메뉴 2종으로 구성했다. 먼저 ‘백종원의 애호박 고추장찌개’는 큼지막하게 썬 애호박과 돼지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메뉴로 담백한 돼지고기와 달달한 애호박, 칼칼한 국물의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유통업계에서 맛있는 음식의 조합으로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는 '꿀케미 마케팅'이 활발하다. '꿀케미 마케팅' 열풍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두 개 이상의 음식, 브랜드 간의 최상의 조합을 찾고 이를 공유하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식품은 물론 화장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합한 맞춤형 제품에 대한 소비 니즈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식품업계에서는 맛있는 음식 간의 꿀조합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모디슈머(modify+consumer)’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도 모디슈머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차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맛있는 음식과의 꿀조합을 강조한 캠페인과 신메뉴를 공개하는가 하면, 브랜드와 잘 어울리는 신규 모델을 발탁하는 등 ‘꿀케미’를 발산하며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스프라이트는 스프라이트의 강렬한 상쾌함과 맛있는 음식 간의 '꿀케미'를 강조하는 '스프라이트 & 밀(Sprite & Meal)' 캠페인을 선보였다. 맛있는 음식의 꿀조합을 발견하고 SNS로 공유하는 데 즐거움을 느끼는 MZ세대의 트렌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인 소방관의 활약을 알리는 ‘세상을 울리는 영웅의 이야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농심은 소방관의 사연이 담긴 신라면 한정판을 내놓고 소방관을 응원하는 버스정류장 광고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심은 신라면 한정판 묶음포장에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해 전 국민에게 사연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주인공은 지난 2017년 용산 다가구 주택 화재현장에서 온몸으로 불길을 막으며 주민 5명을 구조한 용산소방서 최길수 대원이다. 앞서 농심은 지난 1~2월간 라디오 방송을 통해 소방관에 얽힌 사연을 공모하고, 소개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접수된 219개의 사연 가운데 최길수 대원의 사연을 채택하고 한정판 제품과 광고를 통해 적극적인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이 그간 전 국민에게 받아온 큰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에서 소방관의 활동을 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청과 함께 소방관의 이야기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심과 소방청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세상을 울리는 안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KJtimes=정소영 기자] 인천 서구 오류동 인근이 각종 유해물질 배출 시설로 인해 주민들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이 지역 주변에는 쓰레기매립장과 발암물질을 발생시키는 아스콘 공장 11곳, 하수종말처리장 등이 난립해 심각한 환경오염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오류동 주민과 환경단체는 주민건강을 위해 이들 시설의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 서구 오류동 환경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근회), 오류동 주민,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는 3월 30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환경개선 정책 필요 없다, 아스콘 공장 11곳,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오류동 인근에는 1992년 3월 세계 최대 쓰레기매립장, 2014년 3월 조성된 68만 평 규모에 900여 개 공장이 입주한 인천 검단일반산업단지(이하 검단산단)와 2008년 준공된 검단 하수종말처리장이 가동되고 있다. 이근회 오류동 환경비상대책위원장은 “평온하고 살기 좋은 시골 마을에 별안간 쓰레기매립장이 건설돼 악취와 분진에 시달리고 있고, 마을 앞 최소 180m~400m 인근에 발암물질을 발생시키는 아스콘 공장 11곳이 들어섰다”며 “하수종말처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