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모든 역사는 술자리에서 비롯된다는 말이 있다. 술에 취하며 나누는 깊은 이야기로 관계 또한 더 밀도 있어진다는 뜻이다. 하지만 술을 전혀 하지 못하거나 한 잔만으로도 얼굴이 붉어지는 등 알코올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술 자리는 곤욕스러운 대상일 뿐이다. 술을 이기지 못하고 인사불성 상태가 돼 원치 않는 흑역사가 생기는 경우도 허다하다. 팬데믹 상황이 이어지며 공식적인 술자리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피할 수 없는 술자리는 늘 존재해왔다. 품격을 지키며 술자리를 이겨내는 공략법을 찾아봤다. ‘급성 알코올 중독’은 질병, 자신의 주량 제대로 알아야 단시간에 몸이 받아들일 수 있는 양 이상의 술이 들어오면 체내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올라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호흡, 맥박이 느려지고 주의력, 운동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대표적 증상이다.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에서 자신의 주량을 초과해 음주하다가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직 술자리를 접해본 경험이 많지 않아 자신의 주량을 모를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발표한 저위험 음주 가이드라인을 지키면 도움이 된다. 성인 기준 남성은 40g, 여
[KJtimes=김봄내 기자]봄기운을 타고 나른함이 밀려오는 요즘, 잃어버린 입맛과 활력을 되찾아줄 새콤한 음식이 생각날 때다. 그 중 신맛의 대명사인 ‘식초’는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조미료를 넘어 다양한 효능을 지닌 건강식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을 우선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초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추세다. 식초는 기원전 5천 년경 고대 바빌로니아의 고문서에 처음 등장한 이후 동서양을 막론하고 널리 사용되며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왔다. 국내 식초 시장은 1970년대 양조식초가 생산되면서부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1977년 식초 사업을 시작한 ㈜오뚜기는 국내 조미식초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뚜기 식초’의 누적 판매량은 22년 1월 기준 약 7억개다. ‘오뚜기 식초’의 꾸준한 인기 요인으로는 차별화된 품질과 깔끔한 맛을 들 수 있다. 진액 함량이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6∼7도의 산도가 균일하게 오래 유지되고, 특수 발효공법을 적용해 향이 장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가 식초 시장에 진출한 1977년 당시만 해도 소비자들은 시중에 유통되는 식초
[KJtimes=김봄내 기자]애경산업은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에 인증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첫 인증 후 2회 연속 인증이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임직원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개발한 발명에 대해 지원과 보상을 모범적으로 실시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은 2년 동안 정부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출원 시 우선 심사와 등록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애경산업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발명 활동 장려와 개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에 대한 출원 및 등록 등 각 부문별로 직무발명보상금을 지급하며 적극적인 발명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신기술 개발 및 지식 공유를 위한 학술대회 개최, 신입 연구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내부 R&D 대학 운영, 발명에 대한 수시 상담 등을 통해 지식재산화 활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 하에 애경산업은 지난 10년간 특허 출원 234건∙등록 116건, 디자인 출원 158건∙등록 126건, 상표 출원 1141건∙등록 871건 등의 권리를 확보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직무발명제도를
[KJtimes=김봄내 기자]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벚꽃 시즌이 왔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벚꽃 개화기를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소비자를 위해 벚꽃뷰 매장을 담은 ‘전국 할리스 벚꽃즐길지도’를 공개했다. 할리스는 오션뷰 매장, 한옥 매장, 루프탑 매장 등 할리스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화 매장을 오픈해 ‘뷰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별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한옥, 산장 등 다양한 콘셉트의 할리스 매장을 이용하면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 여유롭게 꽃구경을 즐길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벚꽃을 즐기는 펫프렌들리 매장, 편의성을 갖춘 드라이브스루 매장 등 할리스의 이색 벚꽃뷰 매장을 소개한다. ‘할리스 공덕경의선숲길점’이 자리 잡은 경의선숲길 공원은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0선 중 한 곳으로 선정된 곳이다. 매년 벚꽃 시즌이 돌아오면 매장 앞 경의선숲길 공원은 풍성하게 핀 벚꽃들로 걷기 좋은 산책로가 된다. 특히, 할리스 공덕 경의선숲길점은 매장과 별도로 구성된 ‘펫 프렌들리 휴게존’이 있어 반려견과 함께 흩날리는 벚꽃을 바라볼 수 있다. 펫 프렌들리 휴게존은 보호자가 메뉴를 주문하는 동안 반려견이 기다리거나,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
[KJtimes=김봄내 기자]SK㈜(대표이사 부회장 장동현)가 29일 오전 10시 SK서린빌딩 3층 수펙스홀(SUPEX Hall)에서 ‘제3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사내이사 최태원, 사외이사 염재호·김병호),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 됐다. SK㈜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주주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보여줬다. 대표이사와 재무·투자 담당 임원들이 모두 단상에 올라 각각의 성과와 성장 전략을 주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으며, 주주총회 행사장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주주들과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이 날 모두 발언을 통해 장동현 SK㈜ 대표이사는 “올해 보유 자산 포트폴리오와 투자전략을 재정비하는 한편, 투자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주환원을 포함한 경영체계를 고도화 할 것”이라며 “거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 수익 실현과 자산 효율화를 통해 차별적 성과를 달성하는 진정한 프런티어(Frontier)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SK㈜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 강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 SK텔레콤, KT는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는 ‘ESG 펀드’ 조성에 함께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3사는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SKT 유영상 대표, KT 박종욱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통신3사 ESG펀드 조성 협약식’을 갖고 ESG 분야 우수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ESG 펀드’ 조성을 위해 한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힘을 모은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 사례로, 3사는 이번 공동펀드가 다른 산업 영역으로 확산되는 좋은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3사의 ESG 펀드는 LG유플러스-SKT-KT가 각기 100억원씩 출자하는 등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탄소중립 등 ESG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의 육성을 위한 투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출자 금액 전체를 ESG 분야에 집중하는 것은 친환경?저탄소?공정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ICT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관련 기술들을 발굴해 적용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3사는 ESG 펀드와 각 사가 운영 중인 육성 프로그램을 연결시켜 유망한 혁신 벤처 업체들의 추천 및
[KJtimes=김봄내 기자]LG복지재단은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 김하수(70), 이광원(42), 송영봉(51)씨, 퇴근길 화재현장에서 탈출하지 못한 노인 3명을 맨몸으로 구조한 이기성 소방사(32)에게 각각 ‘LG의인상’을 수여했다. 김하수씨는 지난 2월 9일 오후 10시 30분경 경남 거제시 근포 방파제 인근 편의점을 다녀오다 어두운 바다 위에 사람이 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김씨는 지나가던 차를 세워 신고를 요청한 뒤 곧바로 겉옷을 벗어두고 차가운 겨울 바다에 뛰어들었다. 물에 빠진 30대 남자는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했지만 호흡은 간신히 유지하고 있었다. 김씨는 한 손으로는 그의 몸을 끌어안고 다른 한 손으로 뗏목 구조물을 붙잡은 채로 해경이 도착할 때까지 20여분을 버텼다. 김씨 덕에 구조된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하수씨는 “젊은 청년의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에 나이도 잊은 채 물 속으로 뛰어들게 됐다”며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담담히 소감을 밝혔다. 다만 이후 선행 소식을 들은 딸로부터 “사람을 구한 일은 뜻 깊지만 아빠도 위험할 뻔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웃었다. 지난 2월 20일 오후 3시경 강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의 <2050탄소중립>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탄소중립위원회’와 ‘탄소중립 Green 철강기술 자문단’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탄소중립위원회’는 포스코가 회사 전 부문에서 수립한 탄소중립 달성 전략을 전사적인 시각에서 조정하여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리고, 탄소중립 로드맵 이행에 따른 주요 이슈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16일 발족한 협의체다.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이 위원장으로서 매 분기 회의를 주재하며, 부문별 탄소중립 로드맵 이행 현황을 직접 점검해 추진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부회장은 16일 진행된 탄소중립위원회의 첫 회의에서 “포스코가 글로벌 고객사들의 탄소중립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생산체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무엇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탄소중립위원회를 통해 회사의 탄소중립 전략을 심도 있게 토론하고 관련 투자 등 의사결정을 적시에 시행하여 탄소중립 실행력을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탄소중립위원회’와 함께 포스코의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또 다른 협의체는‘탄소중립 Green 철강기술 자
[kjtimes=정소영 기자]생활가전 렌탈업체 넷마블 코웨이가 노사 간 갈등으로 노조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고객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정수기가 고장 나 AS를 신청하면 수리 기사 방문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고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일부 고객들은 정수기 수리를 못해 생수를 사서 먹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코웨이는 노조 파업으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사무직 등 비전문가들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하면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코웨이 노조가 최근 공개한 소비자 피해 사례를 보면, △누수로 썩은 가구 및 바닥 교체 △업무지식 부족으로 인한 상수도 배관 파손 및 하수도 역류 △미숙한 타공작업에 의한 싱크대 파손 △노후부품 미교체로 인한 위생상 문제 △필터 동파 △제품 미작동 등 다양했다. 코웨이 방문점검원들로 구성된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 코디·코닥지부는 코웨이 본사가 있는 넷마블 지타워 앞에서 ‘교섭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간부 결의대회’를 수십일 째 진행 중이다. 이들은 “코웨이의 방문점검원들이 동종업계 최초로 회사와 단체교섭을 시작한지 6개월이 지났지만 교섭은 고작 10차례만 진행됐고, 코웨이의 불성실한 교섭태도로 인해…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스낵 신제품 ‘쁘띠파리(Petit Paris) 롤브레드’를 출시하고, 베이커리 스낵 시장 개척에 나섰다. 베이커리 스낵이란 부드러운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으로 베이커리 수준까지 품질을 한층 높인 스낵을 뜻한다. 농심은 ‘쁘띠파리’를 베이커리 스낵의 패밀리브랜드명으로 정하고, 향후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작은 스낵 안에서 유럽풍 베이커리의 맛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에서 프랑스어로 ‘작고 귀여운 파리’라는 뜻의 ‘쁘띠파리’를 브랜드명으로 정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빵과 케이크, 쿠키 등 베이커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만큼, 베이커리 스낵 쁘띠파리 역시 소비자에게 큰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특히, 차, 커피 등 음료와 함께 디저트로 먹기 좋다”고 덧붙였다. 쁘띠파리 롤브레드는 세계인이 즐겨먹는 프렌치 토스트의 맛을 담았다. 계란과 메이플 시럽으로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살렸다. 모양은 빵을 말아 놓은 롤브레드 형태로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이며, 전체적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또한, 스탠딩 파우치 포장으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출시와 함
[KJtimes=김봄내 기자]긴 겨울이 지나 봄이 성큼 찾아왔다. 환절기 면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입맛을 돋아주는 봄나물과 이 시기에 특히 맛 좋고 영양이 풍부한 육류와 해산물 등이 인기다. 실제로 온라인 설문조사 기관 패널나우(PanelNow)가 조사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봄철 음식으로 딸기가 1위(34.3%), 냉이가 2위(16.5%)를 차지했다. 그 외 바지락(14.2%), 쭈꾸미(12.3%), 달래(9%)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인들은 제철마다 나오는 싱싱한 재료로 나물, 무침, 국 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자연스럽게 먹어왔다. 이러한 한국의 식문화와 깊은 호흡을 자랑하며 봄 요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는 무엇일까? 바로 ‘한식에 가장 어울리는 맥주’인 오비맥주 ‘한맥’이다.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로 탄생한 한맥은 ‘한식과 한맥의 조화를 통한 풍미 가득한 경험’을 강조하면서 봄 제철한식에도 어울리는 맥주로 주목받고 있다. 맥주의 기본 원료에 국내산 쌀을 더한 한맥은 한식과 어우러질 때 음식을 더 깊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이처럼 한맥은 깊이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탄산감과 감칠맛이 더해져 한식과 최적의 페어링을 자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직장인 A(43)씨. 코로나19 사태 이후 그의 생활방식이 바뀌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시로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카드 사용금액이 많아졌다. 배달 음식을 먹는 경우가 잦아졌고 인터넷 구매 역시 늘어난 탓이다. #서울 서대문구로 출근하는 직장인 B(28·여)씨는 얼마 전 카드사용 내역서를 받아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해 초 대비 결제금액이 두 배 이상 나왔다는 이유에서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지난해 하반기부터 격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카드 구매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재택근무를 하면서 음식점과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습관적으로 이용하는 횟수가 늘어났다. 게다가 혼술을 즐기는 탓에 야식에 안주까지 배달앱을 이용했다. 이로 인해 직장에 나갈 때보다 카드 결제 금액도 1.5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인들의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급증하는 추세다. 이유는 거리두기와 비대면 온라인 선호의 영향으로 구매에 대한 인터넷 경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데 있다. 실제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구매 이용액은 960조6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KJtimes=김봄내 기자]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28일 오전 11시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6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의결됐다. 특히 이현종 사장은 이사회를 통해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와 함께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5원, 우선주 110원을 결의해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넥센타이어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794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거뒀으나, 해상운임 급등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4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넥센타이어는 지속하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르쉐와 아우디 등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 확대와 스텔란티스 최우수 공급 업체 선정, 일본 레이싱 대회 첫 포디움 입상 그리고 한국노사협력대상 수상 등의 성과를 냈다. 넥센타이어 강호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혁신 전략의 과감한 실행 및 중장기 성장의 기반 마련,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한 R&D 핵심 역량 강화 그리고 다공장 생산 체제 구축 및 품질의 시장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회사의
[KJtimes=김봄내 기자]쌍용자동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하 인수인)이 투자계약에서 정한 인수대금 예치 시한인 2022년 3월 25일(관계인집회 5영업일 전)까지 잔여 인수대금 예치의무를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 인수인과 2022년 1월 10일 체결한 ‘M&A를 위한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쌍용자동차는 인수인과 투자계약을 체결한 이후 인수인의 인수대금 완납을 전제로 회생채권 변제계획 및 주주의 권리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생계획안을 2022년 2월 25일 법원에 제출했으며, 법원은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 기일을 2022년 4월 1일로 지정한 바 있다. 관계인집회 기일이 지정된 이후 쌍용자동차는 채권자 등 이해관계인을 설득하기 위해 채권 변제율을 높이는 내용의 수정 회생계획안을 준비하는 등 회생계획안을 가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인수인이 투자계약에서 정한 기한 내에 잔여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음에 따라 투자계약이 해제됐다. 3월 18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쌍용자동차의 상장 유지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4월 1일로 공고된 관계인집회 기일 연장을 요청해 왔다. 이 사안은 M&A 절차 공고 이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슬림한 디자인과 강화된 홈 오피스 기능을 적용한 ‘스마트 모니터 M8’에 신규 색상 3가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모니터는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별도의 PC나 TV 없이 다양한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고, 업무와 학습에까지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올인원 스크린’을 의미한다. 이달 초 국내 시장에서 첫선을 보인 스마트 모니터 M8은 국내에서 진행한 사전 판매 물량이 조기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화이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색상은 △해질녘 노을을 연상시키는 선셋 핑크(Sunset Pink) △한낮의 맑은 하늘빛을 담은 데이라이트 블루(Daylight Blue) △숲 속에서의 휴식 같은 느낌을 주는 스프링 그린(Spring Green)으로, 모두 자연을 모티브로 설치 공간에 편안함과 활력을 전달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스마트 모니터 M8은 11.4mm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특히 탈부착 가능한 슬림핏 캠(SlimFit Cam)을 적용해 재택근무나 원격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