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철강기업으로만 알고 있던 포스코의 변화를 알리는 것이 핵심이었으며 포스코홀딩스 출범 후 첫 광고인 만큼 친환경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했다.” 최근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포스코홀딩스의 기업PR 광고 캠페인 ‘친환경 미래소재’편 TV광고를 기획한 SM C&C(대표 남궁철, 김동준) 광고사업Unit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관계자의 전언만큼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포스코홀딩스의 핵심 친환경 사업인 ‘친환경 철강, 친환경 배터리 소재, 그린수소 밸류체인‘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실현해 나아가는 내용을 직관적으로 담겨 있다. 이 같은 내용이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는 셈이다. 전체 영상의 90% 이상을 수준 높은 3D 그래픽으로 정교하게 작업되어 있는 광고 영상을 보면 처음에는 포스코홀딩스의 친환경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북이 펼쳐진다. 그리고 맑고 청정한 하늘과 바다의 배경에 친환경 철강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교각과 속도감 있는 기차, 광활한 리튬원호와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친환경 전기차, 도심 속 수소 스테이션과 그린수소를 실은 수소트럭까지 등장하면서 포스코홀딩스가 그린 친환경 미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미포조선[010620]과 LG에너지솔루션[373220], 더존비즈온[012510] 등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각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KB증권은 현대미포조선d[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8만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주는 각 변수들의 영향이 서로 상쇄되면서 목표주가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은 크지 않았고 올해 들어 주가가 10% 이상 상승하면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제한적인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의 2022년 신규 수주는 3월 24일 현재 12.2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되며 PC선 2척, 컨테이너선 18척, RORO선 1척 등이 주요 수주 내역으로 올해 신규 수주 목표가 36억 달러였음을 감안하면 목표치 대비 33.9%를 달성해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28%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이 4조4000억원, 영업이익이 17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1%, 6%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
[KJtimes=정소영 기자]직원을 향한 막말로 물의를 일으킨 LG생활건강의 30대 최연소 여성 임원이 결국 회사를 떠났다. LG생활건강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막말 논란’이 불거진 뒤 보직 해임됐던 A상무가 최근 회사를 그만뒀다. 앞서 지난해 7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 애플리케이션(앱)에 A상무가 부하 직원들에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해왔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사람한테 대놓고 X지다, X보냐, X신이냐, X자라냐” 등 A상무는 각종 인신공격성 발언을 일삼았다. A상무의 막말 발언이 논란이 되자 LG생활건강은 A상무를 대기 발령했다. A상무가 이끌어온 LG생활건강의 데일리뷰티사업 총괄은 치약브랜드 ‘페리오’ 마케팅 전략을 책임졌던 서주완 상무가 맡았다. 한편, A상무는 2019년 만 34세에 상무로 승진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국내 생활용품 시장 2위였던 ‘온더바디’를 1위로 끌어올린 공로로 최연소 임원이 됐다. H대 경영학과 4학년 재학시절이던 2007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한 A상무는 UC버클리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연수와 출산·육아로 3년 휴직한 뒤 복직해 10개월 만에 팀장을 거쳐 부문장이 됐다. A상무는 LG그룹이 2019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서울시, 행복커넥트 등과 함께 서울 시내 커피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인 다회용 컵 반납률이 시행 4달 만에 80%에 육박하는 등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서울시와 함께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서울 시내에서 다회용 컵 시범사업 결과, 총 44만5000개의 다회용 컵이 이용됐으며, 컵 반납률은 1월 말 79%를 기록한 뒤 꾸준하게 7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회용 컵 반납률은 보증금을 내고 대여한 다회용 컵을 반납한 비율로, 환경 보호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독일의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에서는 시 전체 카페의 70%가 일회용 컵 보증금 서비스 ‘프라이부르크 컵’에 동참하고 있으며, 반납률은 약 85%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 사례를 벤치마킹해 전국적인 ‘리컵’ 서비스가 출시돼 독일 내 40개 이상의 도시에 7500개 파트너사가 다회용 컵을 이용하고 있다. 다회용 컵 이용은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 컵에 음료를 받아 매장 안팎에서 이용한 뒤 무인 다회용 컵 반납기를…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는 24일 평택시 시립운동장(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SK E&S,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현대차 정원대 국내지원사업부장, 환경부 한정애 장관, 경기도 엄진섭 환경 국장, 평택시 정장선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홍선의 시의장, SK E&S 추형욱 사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현중 물류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30년까지 평택시에 수소 트럭과 버스 총 850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정부와 지자체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수소 상용차 활성화를 위한 개발과 실증 사업 등을 돕는다. 현대차는 평택항, 지제역, 고덕신도시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활용할 수소 트럭과 버스를 개발해 공급한다. 또한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올해 출시 예정인 수소 전기 트럭을 활용해 수소 카캐리어를 개발하고 실도로 시범 운행을 진행한다. 시범 운행은 평택항과 현대차·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가 발행된다. 기아는 기아 전기차 라인업을 활용해 디자인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기아 EV NFT’ 6개 작품을 오는 26일(토)부터 4월 1일(금)까지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Klip Drops)’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 아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선사하고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아 EV NFT’를 마련했다. 기아 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은 ‘기아 EV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는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EV6’ ▲2023년 기아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플래그십 모델 EV9의 콘셉트카 ‘콘셉트 EV9’ ▲올해 상반기 출시될 기아 대표 친환경 SUV ‘니로 EV’를 디지털 아트로 제작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EV6를 활용한 《Opposites United of EV6》·《완성의 미학(Aesthetics of complet
[KJtimes=김봄내 기자]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국내 전통주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문화 형성을 도모하고자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백술닷컴’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전통주는 비싸고 올드하다는 인식에서 탈피해 젊은 MZ 세대들을 중심으로 전통주를 직접 빚고 찾아 즐기는 등 건강한 문화로 확산되는 점에서 착안하여 이번 사이트를 오픈하게 됐다. 소믈리에를 활용한 전문 주류 정보를 비롯해 고객 리뷰 기능 등 우리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형 공간으로 구성해 우리술 문화 트렌드를 선도할 방침이다. '백술닷컴'은 ▲우리술 정보&리뷰 ▲우리술 빚기 ▲커뮤니티 ▲우리술 장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우리술 정보&리뷰'는 막걸리, 탁주, 약주, 청주, 증류주, 과실주 등 직접 마셔본 우리술의 평점과 리뷰를 통해 다른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코너다. 특별히 백종원 대표를 비롯해 2019 국가대표 전통주 대회 우승자 ‘천수현 소믈리에’와 술 스토리 전문 유튜버 ‘주류학개론(서원경 크리에이터)’, 이탈리아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치오 페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내용연수 경과 공단 ICT 정보시스템 장비를 우석대학교, 건양대학교, 가천대학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사이버위협 대응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내용기간 초과 등으로 교체하는 장비를 업무협약 체결 대학교에 제공하는 등 공단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공·설치되는 정보시스템 장비는 사전 보안성 검토를 거쳐 저장장치 내 자료는 삭제했고, 모의해킹 및 보안 취약점 진단 등 현장 중심의 실습환경을 마련하고자 기증됐다. 한편, 공단은 하반기에도 동국대, 전북대 등 정보보안 관련 대학교와 업무협약 확대 체결로 전문지식 공유, 공동연구 협업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청태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기증된 정보시스템 장비를 통한 전문교육 지원이 정보보안 관련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력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안정적인 사이버위협 대응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 KFC가 24일 열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경기, 이란전을 맞아 단 하루 동안 치킨버켓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요 국가대표 축구 경기일마다 치킨버켓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해온 KFC는 올해도 이 같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집관 응원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KFC는 전국 매장에서 프리미엄 닭다리 순살 ‘블랙라벨치킨’ 8조각으로 구성된 치킨버켓을 할인가 129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려면 KFC 공식앱에서 블랙라벨치킨버켓 할인 쿠폰을 다운 받은 후, 매장 포스와 키오스크에서 제시해 사용하면 된다. 공식앱을 통한 징거벨오더와 딜리버리로도 가능하다. 또 KFC는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핫크리스피치킨’과 ‘오리지널치킨’이 각각 4조각씩, 총 8조각이 담긴 ‘반반버켓’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KFC 관계자는 “이번 응원 프로모션은 많은 고객들이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 블랙라벨치킨으로 마련했다”며 “퇴근길에 이용하려면 픽업 희망 시간과 매장을 설정할 수 있는 징거벨오더를 통해 미리 주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우상혁 선수에게 격려금과 아웃백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웃백은 24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아웃백 송도점에서 이번 대회에서 큰 활약을 보인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스타 우상혁 선수에게 격려금 1,000만 원과 아웃백 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격려금 전달식에는 우상혁 선수를 비롯해 박현종 bhc그룹 회장과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격려금은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해 메달보다 값진 희망을 준 우상혁 선수에게 지난해 9월 bhc치킨이 격려금을 전달한데 이어 두 번째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4를 뛰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내 48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화학물질 관리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협력사에도 전파하고 관련 활동을 지원하고자 최근 글로벌 규제 강화로 유해물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관련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교육에서 협력사의 제품 화학물질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품 화학물질 규제 강화 동향 ▲환경을 고려한 제품 화학물질 관리의 중요성 ▲제품 화학물질 관리 방법과 주요 가이드라인 ▲제품별 주요 이슈 등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으로 협력사들은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됐다. 삼성전자는 작년에도 국내 456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CS센터와 상생협력센터 주관으로 이 같은 교육을 실시했으며, 참석자 교육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해외 협력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3월 국내를 시작으로 8월에는 약 2,200개 해외 협력사에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했던 휴대폰 충전기 제조업체 ‘하엠’의 김용한 부장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를
[KJtimes=김승훈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n Creek)에 1조7000억 원을 투자해 총 11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4년 하반기 양산이 목표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 북미 시장에 원통형 배터리 전용 독자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규 공장을 통해 미국 주요 전기차 스타트업, 전동공구 업체 등 주요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미국 내에서 원통형 배터리를 채택한 전기차 스타트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무선 전동공구 등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신규 공장을 통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북미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추후 추가적인 생산 능력 확보도 적극 고려해나간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은 “이번 공장 건설로 성장세가 뚜렷한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함께 캐나다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23일(현지시간) 양사와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열고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산업부 장관, 스텔란티스 마크 스튜어트 COO(최고운영책임자),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화상으로 “이 같은 파트너십은 수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세대가 살아갈 캐나다의 친환경적 환경 및 경제를 구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합작 공장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 설립된다. 총 투자 금액은 4조8000억 원, 올해 하반기 착공을 시작한 뒤 2024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의 생산 능력은 45GWh(2026년 기준)이다. 양사는 배터리 셀 뿐 아니라 모듈 생산 라인도 건설할 예정이다. 생산 물량은 향후 크라이슬러, 지프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들이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된다. 양사는 합작공장
[KJtimes=이지훈 기자]북한이 24일 동해상으로 기종이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후 2시 38분께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이날 발사는 지난 20일 오전 평안남도 숙천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다연장 로켓포의 북한식 표현) 4발 발사를 한 지 나흘 만에 이뤄진 것으로, 올해 들어 12번째 무력 시위다.
[KJtimes=정소영 기자]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재벌 기업들의 사내외이사 선임과 재선임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결권 자문사인'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가 주총 관련 의안 분석 보고서를 통해 각 기업들이 선임한 이사들의 자격 여부를 냉철하게 평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일부 대기업 오너들이 범법 행위로 유죄를 선고 받고도 지주사와 계열사에서 사내이사를 겸직하며 매년 배당과 연봉으로 수백억원을 챙기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들 중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경우 지난해 150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수령했다.신 회장은 롯데지주(35억 170만원)를 비롯해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5개 계열사에서 총 150억 407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그동안 ‘과다겸직’ 등으로 지적을 받아온 신 회장은 지난 23일 롯데제과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롯데제과는 이날 서울 양평구 본사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회장과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 황성욱 롯데제과 재무전략부문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CGCG는 신 회장의 롯데제과 사내이사 재선임을 반대했는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