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SK E&S가 과잉 공급된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곳에 재판매하는 에너지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 E&S는 미국 그리드솔루션(Grid Solution) 기업 '키 캡처 에너지(Key Capture Energy, KCE)' 지분 95%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그리드솔루션은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전력공급 불안정을 보완하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설과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전기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에너지 분야 신산업이다. 미국 그리드솔루션 사업 선도 기업인 KCE는 현재 뉴욕주와 텍사스주를 중심으로 약 3GW(기가와트) 규모의 ESS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SK E&S는 자사의 대규모 전력거래 경험과 SK그룹이 보유한 배터리·소프트웨어 역량을 총동원해 2025년까지 KCE를 미국 내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SK E&S는 향후 2∼3년 동안 KCE의 경영권 인수와 신규 프로젝트 추진 등에 약 6억 달러(약 7천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준 SK E&S 부회장은 "KCE 에너지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남양주을)은 지난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제부처에 대한 결산심사 질의에서 우리나라의 국가신인도가 사상 최고 수준이라며 경제부총리 및 경제부처 장관들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홍남기 경제부총리에 대해 “재정이 탄탄하다고 사실대로 말했는데 말바꾸기 논란에 속상할 것 같다. 위로 드린다”며 “재정당국이 국고를 소중히 여기고, 효율적이고 절제되게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재정위기를 과도하게 조장하는 것이 현 위기를 극복하거나 국가의 미래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 경제부총리는 “발언 번복 논란에 정말 속상하다. 이 자리에서 안정성 문제도 고려하면서 재정운용을 한다는 점을 초지일관 말씀드렸다. GDP대비 국가채무 비중은 OECD, G20의 절반 수준이 안되기 때문에 절대수준으로는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양호하다. 다만 코로나 위기 극복 과정에서 가파르게 늘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998년 IMF 외환위기 때 김대중 정부에 몸담아 위기극복에 노력했는데, 현재의 상황이 충격은 덜할지 몰라도 고통의 넓이나 깊이는 더하다. 그럼에도 코로나 팬데믹…
[kjtimes=견재수 기자] 50인 미만 사업장의 주52시간제 도입을 2년 유예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김은혜 의원(국민의힘, 성남분당갑)은 8일, 50인 미만의 사업장의 주 52시간 근무 규정에 관한 벌칙 조항을 2년 유예하고 처벌 수위도 1년 이하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하향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올해 7월부터는 5인 이상 50인 미만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소규모 사업장에도 주 52시간 근로시간제가 적용되고 있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93%가 주 52시간제 적용에 준비되었다는 고용노동부의 발표와 달리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등 경제단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44%가 ‘준비가 안 되어있다’라고 답했으며 74%가 ‘시행 시기를 연기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근로시간을 줄일 경우 인력 증원이 불가피한데,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근무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최근 코로나로 인해 구인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현행법상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처벌 수위가 동일하게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인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분석이다. 이에 김은혜 의원은…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민국이 산재 예방의 후진국이라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동구)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0회계연도 종합심사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시스템이 필요하지만 정작 산업재해 예방 연구를 위한 예산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R&D 사업은 주로 국책연구기관 등이 수행하고 있는데, 인문사회과학계열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산하 26개 연구기관, 자연과학계열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 25개의 연구기관이 있다. 장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국가과학기술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책연구기관 산업재해 R&D 예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51곳의 국책연구기관 중 산재 R&D 예산이 반영된 연구기관은 단 6곳(11.7%)에 불과했다. 게다가 산재 R&D 예산이 반영된 6곳 중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화학연구원을 제외하면 나머지 4곳의 산재 R&D 예산 비중은 1%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정부는 연구기관이 수행하는 산업재해예방 연구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있지만 연구기관 대부분 산재…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8~1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시회인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액화수소 플랜트와 충전소를 중심으로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3D영상과 전시모형 등을 통해 액화수소 시대의 미래상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탄소섬유를 활용한 수소차용 연료탱크와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 설비인 신재생에너지 풍력발전기 모형도 전시하는 등 효성의 전방위적인 수소 밸류체인을 강조했다. 효성 조현상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15개 기업 최고경영진이 참석하는 수소기업협의체 ‘Korea H2 Business Summit’ 출범 총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부회장은 “효성은 수소 생산과 공급, 저장, 활용 등 수소 생태계를 망라하고 있다” 면서, “향후 배터리와 연료전지, 모빌리티 차체 등 미래 에너지 분야 소재 및 부품 사업에도 R&D 투자를 확대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총회 직후 조 부회장은 효성 부스를 비롯해 전시회 곳곳을 참관하며 수소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했다. 또한 국내외 수소 전문가 및 기업들과 만나 기술 개발과 시장 선점을 통해…
[KJtimes=김승훈 기자]서울시는 시 안팎의 모든 인구 이동을 집계하는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 KT의 휴대전화 신호, 한국교통연구원의 기·종점 통행량 등의 자료를 융합해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를 만들었다. 분석에 따르면 서울 내부와 내·외부를 오가는 이들의 평균 출근 시간은 53분이었다. 서울 주민이 서울 내로 출근할 때는 평균 44.7분,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할 때는 평균 72.1분, 서울에서 경기도로 출근할 때는 평균 65.4분이 소요됐다. 평균 출근·등교 시간은 20대에서만 여성이 더 길고, 다른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 위주 직장이 많이 없어져 관련 종사자들이 집에 머물게 됐고, 육아 부담이 커지면서 여성 이동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 426개 행정동 가운데 평균 출근·등교 소요 시간이 가장 긴 동은 강동구 고덕2동으로 58분이었고, 가장 짧은 동은 강남구 역삼1동으로 36분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서울을 오간 이동량은 하루 평균 1천867만 건으로, 코로나19 발생 직전 2개월 일평균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기능 안전성을 시험할 수 있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LG전자 SW공인시험소』는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기능 안전성이 국제표준규격을 얼마나 충족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공인시험자격을 획득했다. 이번에 획득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능안전(ISO 26262-6) 분야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서 안전성이 높은 부품을 요구하면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LG전자는 자동차에 탑재되는 다양한 전자장치를 비롯해 차량용 네트워크, 자율주행 등 폭넓은 영역에서 개발한 선행기술을 전장사업에 본격적으로 적용하기에 앞서 SW공인시험소에서 테스트해 품질과 기능안전을 점검할 수 있다. 앞서 SW공인시험소는 생활가전, TV, 로봇, 친환경 에너지, 인공지능,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등 전기·전자 제품의 소프트웨어 품질측정(ISO/IEC 25023)과 소프트웨어 기능안전(IEC 61508-3) 분야에서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로써 LG전자는 국내 제조사 가운데 유일하게 전기·전자 제품의 소프트웨어 품질측정과 기능안전에 이어 자동차 소프
[KJtimes=견재수 기자]Sh수협은행(이하 수협은행)이 지난해 수익성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해 이동빈 전 행장과 함께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에 따르면 수협은행이 정부의 공적자금을 수혈을 받고 있음에도 지난해 수익성 목표치를 밑돌아 지난 6월 이 전 행장과 함께 징계를 받았다. 금융위원회의 ‘2021년 공적자금 관리백서’를 보면 수협은행은 2020년도(연간) MOU 재무비율 중 총자산순이익률(ROA) 목표치(0.65%)를 밑돈 0.56%였다. 지난해 1~3분기에는 ROA를 목표 이상이었지만 4분기는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 이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6월 9일 수협은행에 기관주의와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또 임원 1명(이동빈 전 수협은행장)에게는 주의(상당)를 줬다. ROA는 기업의 총자산에서 당기순이익을 얼마나 올렸는지를 가늠하는 지표다. ROA가 줄었다는 것은 순이익이 줄었다는 것을 말한다. 수협은행의 최근 영업이익을 보면 ▲2018년 3303억원 ▲2019년 3193억원 ▲2020년 2675억원으로 계속해서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2018년 2307억원 ▲2019년 2188억원 ▲2020년 1815억원으로 감소했다. 수협은행은 수협중앙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가 친환경 기술 바탕의 차별화된 기후변화 대응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 보도발표회에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순배출이란 전체 배출량에서 제거 또는 흡수된 양을 차감한 실질적인 배출량을 뜻한다. 「2045년 탄소중립」 구상의 핵심은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 ▲차세대 이동 플랫폼(Next-generation Platform) ▲그린 에너지(Green Energy)를 축으로 한 ‘기후변화 통합 솔루션’이다. 전동화 역량의 지속적인 확대는 물론 에너지 전환 및 혁신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미래 세대이자 탄소중립의 시대를 살아갈 첫 번째 세대인 ‘제너레이션 원(Generation One)’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앞당긴다는 것이 현대자동차의 복안이다. ※ 제너레이션 원: 탄소중립 실현에 따른 긍정적인 변화를 몸소 느끼며 살아갈 첫 미래 세대를 지칭하여 현대자동차가 붙인 이름 구체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차별화된 성능과 혁신 디자인의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을 앞세워 프리미엄 마케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 신관에 입점해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더콘란샵(The Conran Shop)에서 오는 27일까지 홈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을 활용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최근 주목받는 인플루언서이자 아트디렉터 차인철 작가와도 협업했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LG SIGNATURE OLED R)' ▲갤러리 스탠드와 함께 설치된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LG OLED evo)' ▲프라이빗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LG StanbyME)' 등이 고급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 공간을 보여준다. 차인철 작가의 작품은 제품이 설치된 공간과 어우러지는 아트 오브제 역할을 한다. 스크린 주변에 배치돼 주목도를 높이거나 롤러블 화면이 펼쳐지는 정도에 따라 작품이 보여지는 정도를 다르게 하는 등 각 제품이 가진 디자인 특성을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콘랸샵은 약 400개 고급 인테리어 브랜드가 입점한 라이프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을 비롯한 이동통신 3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온실가스 절감을 실천하기 위해 전자청구서 이용 확산을 통한 ‘지구 건강 탄소 다이어트’ 공동 캠페인에 나선다. SKT와 KT,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이용 고객의 전자청구서 이용률을 높여 종이청구서 제작 및 배송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절감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9월 7일부터 1개월간 KAIT와 함께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통신3사와 KAIT는 <지구 건강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를 주제로 전자청구서를 이용함으로써 얻어지는 환경보호 효과와 고객의 이용 편리성을 알리는 한편, 전자청구서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부모님 등 가족의 전자청구서 신청 돕기 등을 장려함으로써 이동통신 고객이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할 방침이다. 이동통신 고객이 지구 건강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도 마련했다. 고객이 행사 기간에 본인의 SNS에 캠페인 포스터 등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할 경우,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기원하는 의미로 2,0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일…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무제한 와인과 라이브 공연을 함께 즐기는 ‘어번 가든 파티’를 개최한다. 가을로 접어드는 9월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프로모션은 반얀트리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의 야외 정원에서 진행된다. 가을밤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들어 줄 레드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잔디 위 무대에서는 DJ의 리드미컬한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요리로는 강민구 셰프가 정성껏 준비한 이탈리안 쉐어링 메뉴가 마련된다. 한편 어번 가든 파티는 무제한 와인과 식사, 라이브 공연을 함께 즐기는 프로모션으로 매년 봄, 가을마다 콘셉트를 달리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는 선선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페스타 바이 민구의 야외 정원과 아늑한 실내 공간을 모두 사용하여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또한 유러피안 푸드를 맛볼 수 있었던 지난 어번 가든 파티와 달리 이번 가을에는 이탈리안 요리가 차려지는 것이 특징이다. 어번 가든 파티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KJtimes=김봄내 기자]행정안전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첫날인 지난 6일 전 국민의 9.8% 수준인 507만 명에게 1조2천666억 원이 지급됐다고 7일 밝혔다.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돼, 전날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지급대상자들이 신청했다. 국민지원금 신청 첫날 지급액은 작년 전 국민에게 지급한 재난지원금 신청 첫날 지급액보다 478억 원이 많다. 예산집행률도 올해의 경우 11.5%로 작년(8.6%)보다 2.9%포인트 높다. 신청 이틀 뒤 포인트 충전이 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신청 다음 날 바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급수단별로는 신용카드·체크카드가 463만 명(1조1천566억 원)으로 91.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39만 명(984억 원·7.8%),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4만7천 명(117억 원·0.9%)에게 지급됐다. 지역별 신청 인원은 경기가 139만 명(3천468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89만 명(2천231억 원), 인천 34만 명(850억 원), 부산 33만 명(833억 원) 등 순이었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KJtimes=김봄내 기자]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삼환기업이 최근 본사에서 노사가 함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추진 선포식을 가졌다. KOSHA-MS는 국내 가장 공신력 있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법 및 ISO45001를 반영 인증하는 제도로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모든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다. 최근 기업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경영 환경변화에 맞춰 사회적 책임(중대재해처벌법 등)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이 요구되는 시대적 환경에 놓여있다. SM삼환기업 노사는 이날 내년 초 KOSHA-MS 인증을 목표로 노사가 다 같이 사업장내 재해예방을 위한 자율안전보건활동을 함께하고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김충식 SM삼환기업 대표는 사람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재해예방을 위한 노사 간의 의사소통을 강조하며 기본이 되는 안전법규 및 안전보건기준에 대한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노사 모두 ‘안전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타협할 수 없는 가치임을 분명히 하고 SM삼환기업의 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중국의 역사 왜곡을 바로 잡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바이두 백과사전에서 '한복'을 '조선족 복식'으로 소개한 것에 대한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한복'(韩服)은 '한푸'(汉服)에서 기원했다는 잘못된 사실도 기록하고 있으며, '조선족 복식은 중국 조선족의 전통 민속으로, 중국 국가급 무형 문화재 중 하나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바이두측에 항의 메일을 보내 "한복은 '조선족 복식'이 아니라 '한국의 전통의상'으로 올바르게 수정하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복, 김치, 삼계탕, 윤동주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국적 및 민족 소개를 바이두에서는 계속 왜곡중인데, '역사적인 팩트'를 인정하고 올바른 사실을 중국인들에게 소개하라"고 강조했다. 이번 항의 메일에는 한복에 관련한 역사적 자료를 첨부하여 한복이 한국의 전통의상인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 줬다. 최근 전 세계 누리꾼이 많이 이용하는 중국에서 개발한 '페이스플레이'에서 한복사진 위에 '조선족'으로 표기하고, 중국 연변의 한 쇼핑몰에서는 한복을 중국의 전통의상으로 홍보하는 패션쇼가 열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