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2021년형 LG 올레드 TV를 본격 출시한다. LG 올레드 TV가 역대 최고(最高), 최대(最大), 최다(最多) 라인업으로 더 강력해졌다. LG전자는 더 완벽한 화질의 올레드 에보(evo)를 필두로 지난해보다 6개 늘어난 18개 모델을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70인치 이상 초대형은 한국 출시모델 기준 7개에서 11개로 늘었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올레드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올레드 팬덤(Fandom)을 조성하며 올레드 대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총 6개 시리즈 18개 모델 순차 출시 2021년형 LG 올레드 TV는 ▲보다 진화한 성능과 디자인의 올레드 에보(G시리즈) ▲CES 최고 TV 수상에 빛나는 C시리즈 ▲합리적인 사양 구성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B/A시리즈 ▲롤러블, 8K 등 기술 혁신으로 이뤄낸 R/Z시리즈 등 총 6개 라인업 18개 모델로 구성됐다. □ G시리즈: 더 완벽해진 올레드 evo와 갤러리 디자인의 만남 LG 올레드 갤러리 TV로도 불리는 G시리즈(모델명: 77/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 의류관리기 대명사 '트롬 스타일러'의 국내 모델 누적 생산량이 지난 달 말 1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2011년 세계 최초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선보였다. 올해로 출시 10주년이다. 트롬 스타일러는 2011년 2월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된 후 약 10년 만에 국내 모델 누적 생산량이 100만대를 넘었다. LG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판매하는 스타일러 제품 전량을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한다. 최근 건강과 위생에 고객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는 가운데 여러 벌의 의류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이 인기다. 올 들어 최근까지 바지를 포함해 최대 6벌까지 관리가 가능한 대용량 제품의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늘었다. 대용량 제품의 생산 비중도 약 80%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연구개발에 소요된 기간만 9년이다. 관련 글로벌 특허는 올해 기준 220개에 달한다. LG전자는 트롬 스타일러를 앞세워 기존에 없던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 왔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TrueSteam) 기술을 갖춘 대표적인 스팀 가전이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탈취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총 1조8500억원 규모의 카타르 LNG 수출기지 건설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Qatar Petroleum)가 발주한 것으로 LNG 수출을 위한 저장 탱크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국인 카타르는 전 세계적 LNG 수요 증가에 맞춰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량을 늘리고 수출 기지를 확장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단독으로 EPC를 수행하며 18만7000㎥의 LNG 저장 탱크 3기와 항만 접안시설 3개소, 운송 배관 등을 시공한다. 공사 금액은 16.7억달러(약 1조8500억원) 규모이며 총 공사 기간은 57개월로 2025년 11월에 준공한다. 삼성물산은 다수의 글로벌 LNG 프로젝트와 항만 시공 경험, 카타르 복합발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입찰 제안을 통해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실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LNG 터미널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베트남 최초의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수주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LNG 터미널 3단계 프로젝트는 세계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는 신제품 ‘한맥’을 가장 가까운 편의점•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한맥’은 한국적인 맛을 내기 위해 우리 국민의 주식이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쌀’을 함유, 깊이 있으면서도 깔끔함을 잃지 않은 상쾌한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자100% 국내산 고품질 쌀만을 사용한다. 한맥의 알코올 도수는 4.6도이다.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맥주 시장 위상에 걸 맞는 진정한 K-라거를 찾기 위한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맥’을 출시했다. 한맥은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정식 출시 전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소비자 반응 테스트를 진행했다. 소비자 피드백과 의견을 실제 반영, 맛과 라벨 등을 업그레이드해 최종 제품으로 완성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소비자 만족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한맥’ 또한 이 같은 노력에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한맥의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여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진행한 브이라이브(Vlive) 방송이 폭발적 인기를 끌며 역대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정국은 최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JK♥'라는 제목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가졌다. 정국은 오리 훈제 샐러드를 먹으며 근황부터 진솔하고 센스 넘치는 입담까지 선보이며 재미 가득한 먹방을 진행했다. 특히 정국은 팬들의 요청에 'Pink Sweat$'(핑크 스웨츠)의 'At My Worst', 'Coldplay'(콜드플레이)의 'Fix You', 'Lauv'(라우브)의 'Who', 자신의 자작곡 'Still With You'를 무반주로 노래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무반주에도 정국은 뛰어난 보컬 실력을 자랑하며 밤을 촉촉히 적시는 감미로운 음색과 달달한 감성 보이스로 즉석 라이브해 팬심도 설레게 했다. 정국은 "과거의 나약한 내 자신을 깨부수기 위해 1주일에 5-6회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고 건강 검진에서 체지방 10%였다, 라이브 방송 후 운동하러 갈 것이라며 여전한 운동 사랑도 보여줬다. 또 팬들의 "노래할 수 있는 삶은 계속 되는가"라는 질문에 "노래 할 수 있는 삶이...전 그걸
[KJtimes=김승훈 기자]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수소 동맹'을 맺었다. 정 회장과 최 회장은 2일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 참석에 앞서 양 그룹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수소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그룹은 수소가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탄소 중립 달성의 필수적인 요소라는데 공감하고,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SK그룹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차량 1천500여대를 현대차가 생산한 수소전기차로 점차 전환하기로 하고, 수소카고트럭(2022년)과 수소트랙터(2024년) 등 수소상용차를 현대차그룹이 제공하고 SK그룹이 활용하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수소와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인천·울산 지역의 물류 서비스 거점인 SK내트럭하우스에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를 1기씩 설치하고 전국 SK 주유소 등에 수소 충전소와 전기차 급속 충전기(200kW급)를 설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양 그룹은 포스코그룹과 함께 국내 기업간 수소…
[KJtimes=유병철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웨스틴 조선 서울,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 등 각 호텔별 조선델리에서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스페셜 케이크를 선보인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기프트 & 파티세리 조선델리는 오는 14일까지 사랑을 담아 고백할 수 있는 로맨틱 럭셔리 케이크를 선보인다. 진한 초콜릿 시트에 새콤달콤한 라즈베리 잼을 바르고 로즈 향이 퍼지는 리치 산딸기 크림을 더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선물하는 귀여운 미니백과 구두를 슈가로 연출해 핑크빛 케이크 위에 올렸다. 1일 전 사전 예약이 필수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조선델리에서 오는 14일까지 달콤한 사랑을 전하는 천사의 의미를 담은 화이트 엔젤 케이크를 선보인다. 초코시트에 마스카포네 크림을 사이사이에 넣고 버터크림으로 마무리해 달콤한 초코와 부드러운 크림의 풍미가 조화롭다. 케이크 위에 설탕공예로 바구니를 만들어 미세스 브릿지 사탕과 파티시에가 만든 청사과, 망고, 딸기, 블루베리 수제 젤리와 핑크빛 머랭을 담아 로맨틱 무드를 연출했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조선델리에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꽃향기 가득한 화이트데이 로맨틱 케이크를 테마로 플라워 인 러브 케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안전사고 근절을 목표로 강력한 '4대 안전관리 혁신 대책'을 실행키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안전관리의 혁신을 위해 ▲전 사업장 정밀 안전진단 ▲주요 위험작업의 내재화 ▲안전환경 전문인력 육성 및 협력사 지원 강화 ▲안전조직의 권한과 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4대 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파주사업장 내 공장에서 설비개조 작업 중 화학물질(TMAH : TetraMethyl Ammonium Hydroxide) 누출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사업장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혁신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사고 발생 직후 가스 및 화학물질 등을 취급하는 위험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건 별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충분한 안전이 확보된 경우에 한해 작업을 재개해오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에 마련한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4대 안전관리 혁신 대책'을 신속하게 실행하고, 올 하반기 내 추진 경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① 전 사업장 정밀 안전진단 우선,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강도 정밀 안전진단을 즉각 실시키로 했다. 그 동안의 안전진단이 사고 발생부분과 인접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14일까지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2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오비랑’은 오비맥주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다. 오비맥주의 ‘오비’와 함께하는 대상을 의미하는 ‘랑’을 조합한 단어로 오비맥주의 핵심 비전인 ‘더 나은 세상(Better World)’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비랑’은 3월 마지막 주부터 6월 말까지 약 3개월 간 오비맥주의 환경 캠페인을 함께 기획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오비랑 2기’는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의 목소리를 내는 ‘에코 스피커(Eco Speaker)’로 활동한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온 오프라인 캠페인으로 알리고 2050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SNS채널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맥주의 기원과 역사, 종류, 음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비어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오비랑 2기 선발 인원은 총 20명. 환경과 사회공헌에 관심 있고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경영 환경의 변화로 기업들이 인재를 채용할 때 기준으로 삼는 인재상에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16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시대의 인재상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34.2%가 코로나를 겪으면서 인재상과 평가에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로 중요하게 평가하게 된 인재상 키워드로는 ‘책임감’(48.1%,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문제해결능력’(32.4%). ‘위기대응능력’(32.4%), ‘소통능력’(25.9%),‘성실성’(25%) 등의 순이었다. 반면, 중요도가 낮아진 키워드로는 ‘도전정신’(30.6%,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열정’(16.7%), ‘창의력’(15.7%), 전문성(11.1%), 리더십(9.3%) 등을 꼽아 코로나라는 불안정한 위기 상황에서는 도전이나 창의적인 인재 보다는 책임감을 가진 안정적인 인재를 원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재상 평가 비중을 살펴보면 응답기업 절반 이상(50.9%)이 코로나 이후 인재상 평가 비중이 ‘늘었다’고 답했다. ‘비슷하다’는 답변이 38.9%, ‘줄었다’는 답변이 10.
[KJtimes=김봄내 기자]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브라이틀링’(Breitling)이 서울 최대 규모의 미래형 백화점 '더 현대 서울'(The Hyundai Seoul) 오픈 일정에 맞춰 업계 단독으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며 그 화려한 막을 함께 열었다. 1884년부터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 제작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브라이틀링은 독자적인 브랜드 DNA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으며 시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을 통해 진정한 멋을 아는 현대 남성과 여성을 위한 럭셔리 워치를 선보이고 있다.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브라이틀링과 서울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전에 없던 새로운 복합문화시설인 더 현대 서울과의 만남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월 24일부터 오픈하는 브라이틀링 팝업스토어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지향하는 백화점 콘셉트에 맞춰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시멘트와 브릭을 사용해 모던 레트로하게 꾸며진 팝업스토어에 입장하는 고객들은 마치 해외 펍에 온 것 같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더욱이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스튜디오 콘셉트로 꾸며진 체험형 포토
[kjtimes=견재수 기자] 독립유공자 하희옥 지사의 유해가 오는 3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하 지사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제자로 미주지역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한 공로로 지난 2015년 대통령 포창을 추서 받았다. 하지만 후손을 찾지 못해 표창 전수 및 묘소 확인을 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당초 수도권의 한 사립묘지공원에 모셔져 있었지만 파묘되어 공원 구석에 사실상 방치돼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국가보훈처를 상대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유의동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계양갑)이 파악하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후 늦게나마 후손 찾기를 통해 국내외에 거주 중이신 하 지사의 후손을 찾아 선생의 대전현충원 이장과 대통령 표창 전수가 이뤄졌다. 하 지사의 유해는 오는 3일 이장절차를 거쳐 대전현충원장 주관으로 안장식을 진행하고, 독립유공자 제5묘역에 안장된다. 하 지사는 이때부터 비로소 독립유공자의 예우로 영면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유 의원은 “독립유공자들의 헌신 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만큼, 우리에게는 지사들의 의로운 희생과 공적에 대한 합당한 존경과 보상으로 응답할 의무가 있다”며, “공적조서가 등록되어 있는 독립유공…
[KJtimes=이지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0여명이 지난달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7천평을 사전에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일 기자회견에서 "토지대장 등에서 LH 직원 여러 명이 지분을 나눠 매입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는 공직자윤리법 및 부패방지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무작위로 선정한일부 필지를 조사해 이 같은 의혹이 드러난 만큼 국토교통부·LH가 연루된 더 큰 규모의 투기와 도덕적 해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광명·시흥 지역(1천271만㎡)은 지난달 24일 여섯 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된 곳이다. 광명시 광명동·옥길동과 시흥시 과림동 등 일대에 7만호가 들어설 예정이며 3기 신도시 최대 규모다. 참여연대·민변은 토지대장을 분석한 결과,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수도권 LH 직원 14명과 이들의 배우자·가족이 모두 10필지 2만3천28㎡(약 7천평)를 100억원가량에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매입 자금 중 약 58억원은 금융기관 대출로 추정되며 특정 금융기관에 대출이 몰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서울 여의도 소재 '더현대 서울'에 국내 백화점 내 베스트샵 가운데 최대 규모 매장을 연다. 더현대 서울은 현대백화점이 26일 개점하는 서울 지역 최대 규모 백화점이다.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로, 영업면적 8만9천100제곱미터(㎡)에 달한다. 이 백화점 5층에 입점하는 LG전자 베스트샵 더현대 서울점은 약 680제곱미터 규모로, 국내 백화점에 입점한 LG전자 베스트샵 매장 가운데 가장 크다. 매장 입구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R'와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을 만날 수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시청할 때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 세계 최초의 롤러블(Rollable) TV다. 이 제품은 기존의 정형화된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폼팩터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LG전자는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한 LG 클로이 바리스타봇 시연존도 운영한다. 고객들은 바리스타봇이 핸드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브루잉 마스터는 커피 추출 도구 및 방식을 이해하고 최적의 커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평가하
[KJtimes=김봄내 기자]전 세계에 한국어 전파를 해 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오는 삼일절을 맞아 '생활 속 일제 잔재어' 홍보 영상을 26일 공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 제작한 이번 영상은 '쉬운 우리말, 바른 한국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활 속에 아직까지 남아 있는 일제 잔재어들을 소개하고 이를 올바른 한국어 표현으로 바꿔 나가자는 취지에서 제작됐다. 다가오는 삼일절을 맞아 공개한 이번 11분 분량의 영상은 누구나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빙고 게임 형식으로 풀어 나갔다. 특히 융통성(유도리), 민소매(나시), 체면(가오), 느낌(간지), 지진 해일(쓰나미), 무산(나가리) 등 다양한 일제 잔재어를 소개해 국민의 언어생활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사용하는 일제 잔재어들이 많은데, 이러한 단어들을 올바른 우리말로 바꿔 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쉬운 우리말, 바른 한국어'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어려운 외국어나 틀리기 쉬운 맞춤법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며 바른 우리말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