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순환출자 연내 80% 이상 해소"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이 12일 그룹 내 첫 통합 소셜미디어인 'SSG블로그 (ssgblog.com)'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는 SSG블로그 오픈으로 그룹 4만6000여명의 임직원과 고객 간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블로그는 '행복이 춤추는 일상'을 콘셉트로 그룹 임직원의 일상 이야기는 물론 최신 트렌드와 쇼핑뉴스 등을 글·사진·영상으로 소개한다. 고객은 SSG블로그를 통하면 그룹 산하 신세계백화점·이마트·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푸드·조선호텔·스타벅스·신세계사이먼프리미엄아울렛·위드미·신세계면세점·SSG닷컴 등의 쇼핑뉴스를 볼 수 있고, 회사별 소셜미디어 및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신세계는 SSG블로그에 패션·뷰티·푸드·리빙·여행·문화 분야 전문가와 임직원이 제안하는 최신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고객의 편의를 강화할 예정
[KJtimes=김봄내 기자]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일가족이 국내에서 소유한 재산 규모가 5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재벌닷컴 등에 따르면 신격호 총괄회장 일가 6명이 국내에서 보유한 상장 주식과 비상장 주식, 부동산 등의 보유 재산은 모두 5조627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 총괄회장 일가는 국내에서 주식 5조630억원어치와 부동산 5640억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둘째 부인인 일본인 시게미쓰 하쓰코(重光初子)씨를 제외하고 신 총괄회장 본인과 동주·동빈 형제, 맏딸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막내딸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 셋째 부인 서미경씨 등 6명의 국내 보유 자산을 더한 것이다. 주요 자산에는 현재 상장사 지분 가치와 작년 말 기준으로 산정한 비상장사 지분가치, 전달 말 공시지가 기준의 본인 명의 부동산과 기타 등기 자산 등이 포함됐다. 개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은 기업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8월 10일부터 광복절 당일인 15일까지 광복 70주년 기념 “잃어버린 태극기 조각을 찾아라”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모두가 쉽게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기리고 우리의 국기인 태극기를 매개로 대한민국 독립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참가를 원하는 네티즌은 효성이 운영 중인 기업 블로그(blog.hyosung.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을 방문해 태극기의 빈 자리에 들어갈 퍼즐조각을 맞춰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에 사용된 태극기는 광복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글귀와 서명이 적힌 ‘광복군 서명문 태극기’이다. 효성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살리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돕고자 총 70명에
[KJtimes=김봄내 기자]30대 그룹 상장사의 평균 임원 연봉이 일반 직원의 10배를 넘을 정도로 임·직원 간 보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별로는 삼성전자가, 그룹별로는 현대백화점 그룹의 임·직원 연봉 격차가 제일 컸다. 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상장사가 없는 부영그룹은 제외) 계열 상장사의 1인당 평균 임원 연봉은 지난해 7억5488만원에 달해 직원 연봉(평균 6999만원)의 10.8배에 달했다. 그룹별로 보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상장사 임원은 평균 11억5704만원의 연봉을 받았지만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4448만원에 그쳤다. 이에 따라 임원 연봉이 직원의 26배 수준으로 30대 그룹 중 제일 컸다. 신세계그룹도 임원 연봉이 평균 5억7767만원으로 직원 연봉(3030만원)의 19.1배에 달했다. 삼성그룹은 임원 연봉이 평균 14억9794만으로 직원 연봉(8766만원)의 17.1배였다. 롯
[KJtimes=이지훈 기자]다른 재벌기업에 비해 임금이 박하다고 알려진 롯데그룹의 평균 급여를 확인한 결과, 실제로 10대 그룹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롯데그룹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5160만원으로 10대 그룹 중 꼴찌.로 나타났다. 롯데는 자산 규모 93조원으로 재계 5위 기업이지만, 임금 수준은 그 정도 위상에 못 미치는 셈이다. 재계 순위 10위인 한화그룹(5780만원)보다도 600만원 이상 낮았다. 10대 그룹 중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차로 9170만원에 달했다. 이어 삼성(8750만원), 현대중공업(7590만원), SK(7480만원), 포스코(7370만원), GS(6170만원), LG(5910만원), 한진(5890만원), 한화(5780만원), 롯데(5160만원) 순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평균 급여액은 500대 기업 안에 들어가는 계열사만을 대상으로 산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가 정부의 '청년 일자리 만들기' 노력에 호응하기 위해 중기 고용정책을 발표했다. 롯데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 2018년까지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포함해 2만4000명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한 지 하루만이다.롯데그룹은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그룹의 지속적인 미래성장을 위해 투자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장기적으로 국내 직간접 고용 인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롯데가 국내에서 직접 고용하는 인원은 9만5000명이다. 판매 협력사원 등 롯데 사업장을 통해 일어나는 간접고용 효과를 고려하면 국내에서 35만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게 롯데의 설명이다. 롯데는 5년 후인 2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의 임직원들은 어떤 차를 타고 다닐까.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그룹이 최근 임직원 1만598명을 대상으로 가장 많이 타는 차를 설문한 결과 현대차는 응답자의 17%가 싼타페를 몰고 있다고 답해 1위였고 쏘나타(14%), 그랜저(13%), 아반테(8%), 투싼(4%)이 뒤를 이었다. 단일 차종으로는 SUV인 싼타페가 1위였으나 쏘나타, 그랜저, 아반테 등 현대차의 주력 승용차 모델을 모는 임직원들도 적지 않았다. 기아차 직원들은 쏘렌토를 탄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10%로 최다였고 K5(7%), K7(6%), 스포티지(5%), 카니발(4%) 순이었다. 기아차는 최근 고객 선호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안전성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인 '2016 쏘렌토'를 출시해 주력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반 고객과 마찬가지로 현대차 임직원들도 가족들과 함께 편하게 즐길…
[KJtimes=김봄내 기자]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임우재(46) 삼성전기 경영기획실장(부사장)이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이 사장이 제기한 이혼소송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이혼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이혼재판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지금까지 이 사장과 임 부사장의 이혼 재판은 자녀 양육권 문제 등 이혼 이후의 대처가 주된 쟁점이었으며 임 부사장이 이혼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명시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향후 재판은 이혼을 요구하는 이 사장과 이를 거부하는 임 부사장 측의 주장이 맞서는 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 부사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진행된 가사조사 기일에 참석, 4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임 부사장은 조사를 마치고 나와 이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재벌 총수가 보유한 전체 계열사 지분율이 평균 0.2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명 중 1명꼴로 지분율이 1%에도 못 미쳤기 때문으로, 직계가족의 보유분을 더해도 지분율은 평균 0.49%에 그쳤다. 6일 재벌닷컴이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GS, 현대중공업, 한진, 한화, 두산 등 국내 10대 그룹 총수 일가의 소유 지분을 집계한 결과, 10명의 총수가 보유한 전체 계열사 지분율은 평균 0.25%에 불과했다. 총수가 보유한 지분에 배우자와 자녀가 보유한 지분을 더한 '총수가족 지분'도 0.49%에 그쳤다. 4촌 이내 친족이 소유한 지분 규모도 평균 0.73%였다. 총수별로 보면 박용곤 두산그룹 회장 개인의 지분율이 0.00%로, 10대 그룹 총수 중 가장 낮았다. 보유 주식이 워낙 적다 보니 비율로는 0%가 된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0.05%로, 지분율이 두 번째로 낮
[KJtimes=김봄내 기자]이마트가 포화 상태인 대형마트 업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만들어 내기 위한 혁신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새로운 이마트는 가격 할인이 아닌 이마트를 찾아와야 할 본질적인 이유에 대해 고민한다"며 "앞으로 만나게 될 새상에 없던 새로운 이마트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52주 발명 프로젝트'로 이름붙인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면 이갑수 이마트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발명 위원회'가 이를 분석하고 검토해 새로운 상품과 가격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 바이어, 고객서비스, 물류 등 전 부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마트 비밀 연구소'를 만들어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생활 속 가치에 부합하
[KJtimes=김봄내 기자] '땅콩회항' 사건으로 구속됐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구치소 편의 제공' 로비를 수사하는 검찰이 구치소 관련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최성환 부장검사)는 서울 남부구치소 관계자 몇 명을 지난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로비를 통해 실제로 구치소에서 조 전 부사장에게 편의를 제공했는지 등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조사를 받은 참고인의 숫자와 구체적인 직위는 밝히지 않았다. 검찰은 또 조 전 부사장 측에 접근해 편의 제공 로비를 한 혐의(알선수재)로 구속된 브로커 염모(51)의 구속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다. 검찰은 염씨가 로비 과정에서 한진그룹 측과 어떤 얘기를 주고 받았고 금품이 오갔는지, 실제로 로비가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하
[KJtimes=서민규 기자]한화그룹이 그룹 본사에 접한 삼일교 아래 자투리 공간에 ‘한화 불꽃길’을 조성,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화그룹과 서울시민의 참여를 통해 도심 속 문화·휴식공간 겸 랜드마크로 거듭났다는 이유에서다. 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 불꽃길’은 한화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만들어졌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 100여명의 아이디어와 참여로 72시간(3일)에 걸쳐 도심 자투리 공간을 활력 넘치는 명소로 바꾸는 작업이다.한화는 문화가 흐르는 청계천 수변공간을 조성해 7일 인디밴드 콘서트를 시작으로 정기공연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청사진을 내놨다.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한화 불꽃길’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정신의 의미도 담았다는 점이다. 광복의 불꽃이 된 선조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의 대학생 글로벌 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Blue Challenger)’가 3일 효성 안양연수원에서 2박 3일간의 워크샵을 시작하며 적정기술을 활용해 해외에 나눔의 손길을 펼칠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지난 6월 5일 최종 합격자 발표를 통해 확정된 21인의 효성 블루챌린저(적정기술 봉사단 20명, 리포터 봉사단 1명)는 3일 오전 10시에 홍성욱 적정기술미래포럼 대표 및 국제NGO 기아대책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효성 블루챌린저’ 발대식을 갖고 적정기술 워크샵을 시작했다.효성 블루챌린저는 워크샵이 진행되는 3일간 적정기술 교육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교육 봉사 및 문화 교류 준비, 베트남 환경 조사 등 베트남 현지 봉사활동의 전초전을 치르게 된다.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란 그 기술이 사용되는 공동체의 사회적∙문화적∙환경적 조건을…
[KJtimes=김봄내 기자]총수 일가끼리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대한 불매운동이 선포됐다.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4일 "롯데 사태는 국내 재벌의 비양심적인 작태를 드러낸 단면으로 국내 재벌이 사회적 책임이나 공헌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다"며 롯데카드, 롯데백화점 등 롯데 전 계열사에 대한 불매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사들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롯데 관련 그룹사에 대한 대출과 투자를 재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롯데그룹의 정경유착, 자금조달, 상속, 세금포탈 등에 대해서도 정부가 전면적인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소원은 재벌가의 경영권 다툼은 재벌 개인의 부에만 치중하는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금소원은 "재벌이 내부 거래, 일감 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