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강사 가보경 [KJtimes]필자는 올해 2월에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 소묘 예술강사로 활동 하고 있었다. 그래서 여느 날과 같이 초등학생인 두 아이들에게 “알 아서 밥도 잘 챙겨 먹고 학교에 잘 다녀와라”라고 이야기하고 수업을 하기 위해 바삐 지하철을 탔다. 출근하느라 바쁜 와중에 학교 ‘e 알리미’에서 계속 메시지 음이 울렸다. 1교시 수업을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알람을 미처 확인할 수 없었다. 8시 20분경 학교에 와서 수업준비를 하며 핸드폰을 살펴볼 수 있었다. ‘e알리미’뿐 아니라 학교에서 초등학교 반 엄마들의 모임인 반톡에도 메시지가 엄청 와 있었다. 아침부터 무슨 일일까 궁금하여 메시지를 확인해보니 우리 아파트 바로 인근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서 단지 일대 초등학교는 아이들 등교를 일체 하지 말라는 메시지였다. 2020년 2월 초만 해도 우리나라에 코로나 확진자가 한두 명씩 늘고 있지만 한 동네에 코로나 확진자가 생기면 인근학교는 등교 금지령이 내려지고 2주 휴교령까지 떨어지는 때였다. 서둘러 아이들이 학교 가기 전에 연락을 하기 위해 전화를 했다. 마침 아이들은 막 학교를 가려고 가방을 메고 문간을 나오려던 찰나였다. “얘들아, 오늘…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제주의 향기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의 바람과 바다의 향기를 제대로 머금은 다채로운 식재료들을 활용해 벤토 박스 안에 정갈하게 담아 제공하는 디너 세트를 선보인다. 제주 계절 사시미 모둠을 메인으로 천혜향 해산물 초회, 해산물 아라레 튀김, 니지 마끼, 후식으로 홈메이드 밤만쥬까지 구성했다. 특히 따뜻하게 데운 하우스 핫 사케를 무제한 페어링 주류로 제공하여, 소중한 지인들과 운치 있는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해피아워의 이용 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이다. 콘래드 서울, 홈파티를 위한 ‘투-고’ 메뉴 제안 콘래드 서울은 오붓한 홈 파티를 위해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투 고’ 서비스를 소개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최근 핼러윈, 추수감사절을 비롯한 각종 기념일을 홈 파티로 즐기는 수요가 늘면서 호텔 레스토랑의 음식들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투-고 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바로 코앞으로 다가온 핼러윈 홈 파티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핼러윈데이를 맞아 인파가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클럽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30일 오후 10시부터 31개 시·군, 경찰과 코로나19 방역 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심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클럽, 헌팅포차,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심야에 주로 운영하는 고위험시설이 주요 대상이다. 점검 내용은 ▲이용인원 제한 여부 (시설 허가신고 면적 4㎡당 1명) ▲시간제 운영 준수 여부 (3시간 운영 후 1시간 휴식) ▲시설 내 이용자 간 2m(최소 1m) 거리 유지 준수 여부 ▲출입자명부 관리 ▲사업주·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착용(음식 섭취 시 제외) ▲영업 전·후 최소 2회 이상 시설소독과 환기, 대장 작성 여부 ▲출입구와 시설 내 손 소독제 비치 여부 등이다. 도와 시·군 공무원으로 이뤄진 현장점검반은 행정명령 이행 실태 점검과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계도를, 경찰은 방역조치 불응자와의 물리적 충돌 방지 등 사법집행을 담당한다. 위반 시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관용(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원칙을 적용해 집합금지, 사업주 고발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한 확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의료기관에 로봇을 잇따라 공급하며 의료 분야의 로봇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인천 연수구 소재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이사장 이덕구)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에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 을 각각 2대씩 공급했다. 이원의료재단이 도입한 클로이 서브봇은 LG전자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승강기 안전검사의 검사특례 인정'을 승인받은 이후 처음으로 승강기 승하차 기능을 적용한 제품이다. 클로이 서브봇은 승강기를 타고 층간을 오르내리며 건물 안에 위치한 각종 검사실, 연구실 등 13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각 층의 상세한 위치 정보를 미리 파악해 사용자가 입력한 목적지까지 정확하게 이동한다. 클로이 서브봇은 혼자서 자동문을 통과해 이동할 수 있다. 블루투스(Bluetooth) 방식을 이용해 자동문과 무선으로 통신한다. 클로이 서브봇이 자동문에 가까이 가면 자동문은 로봇이 이동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문을 열어준다. LG전자는 국립암센터에도 클로이 서브봇을 공급했다. 클로이 서브봇은 진단검사의학과와 병리과를 왕복하며 검체를 운반하고 있다. 올해 말부터 엘리베이터와 연동해 층간을 이동할 수 있도록 업
[KJtimes=김승훈기자]제네시스가 올해 공개 예정인 럭셔리 중형 SUV 모델 ‘GV70’의 내·외장 디자인을 29일 최초로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경쟁이 치열한 중형 SUV 시장에서 고급스러운 감성과 역동적인 디자인의 조화를 바탕으로 기존 럭셔리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중형 SUV를 목표로 GV70를 개발했다. GV70의 차명은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Versatile) 럭셔리 차량’이라는 의미의 ‘GV’와 중형 차급을 뜻하는 숫자 ‘70(세븐티)’가 더해져 완성됐다. GV70는 2021년까지 제네시스가 계획 중인 6개의 라인업 중 다섯 번째 차량이자 1월 출시된 GV80에 이은 두 번째 SUV 모델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중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도심형 럭셔리 SUV 모델이다. GV70의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해 공격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했다. 또한 범퍼 하단에 엔진 하부 보호용 덮개(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SUV의 강인
[KJtimes=김승훈 기자]앞으로 상속재산을 조회할 때 군인공제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 및 중소기업중앙회의 가입 여부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은 이달 30일부터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와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조회 대상에 군인공제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 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 여부가 추가된다고 29일 밝혔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상속인이 금융, 국세·지방세, 국민연금, 토지, 건축물 등 사망자의 재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5년 6월 서비스 개시 이후 올해 7월까지 약 68만 명이 이용했다. 또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 상속인이 금감원 및 금융회사 등을 통해 사망자 등의 금융거래 등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1999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올해 7월까지 이 서비스 이용자는 약 142만 명에 달한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와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는 그동안 조회 가능한 재산의 범위를 꾸준히 확대해왔으며 이번 조처로 총 9개 공제회의 가입 여부를 통합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 앞으로 교직원공제회, 경찰공제회 등…
[KJtimes=김승훈 기자]위례신도시 트램 사업이 정부 승인을 받았다. 서울시는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례선은 총 연장 5.4㎞에 12개 정거장으로 계획됐다. 4.7㎞ 길이의 본선은 5호선 마천역을 시작으로 위례신도시 단독주택 예정지와 위례중앙광장, 위례 트랜짓몰을 거쳐 8호선·분당선 복정역까지 10개 정거장을 연결한다. 위례 트랜짓몰을 경유해 현재 공사 중인 8호선 우남역(가칭)까지 2개 정거장을 잇는 0.7㎞짜리 지선이 있다. 차량기지는 위례신도시 북측 공원부지 지하에 설치된다. 장지천과 창곡천을 가로지르는 전용 교량도 놓일 예정이다. 지상은 사무관리동을 제외한 나머지 부지를 공원과 녹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차량으로는 전력공급 가공선이 없고 전기배터리를 탑재한 노면전차가 도입된다. 배터리로 운행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대단위 아파트 주거지역을 통과하는 노선 특성을 고려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환경부는 2019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추진한 각종 환경정책의 성과 등을 총망라한 '2020 환경백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백서는 전년도에 추진한 주요 환경정책 내용과 중장기 발전 방향 등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당해 연도의 주요 환경정책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982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다. 환경백서 1편에는 미세먼지 저감 추진정책과 통합물관리 정책 등 환경정책 추진성과가 소개돼 있다. 2편에는 자연·물·대기환경 및 폐기물·보건 환경·화학물질 관리 등 분야별 정책 현황과 국내외 상황, 전망과 계획 등이 담겨있다. 부록에는 주요 통계와 주요업무 추진일지 등이 실렸다. 람사르협약(1971년) 채택 5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에서 등록한 23개 람사르 등록 습지의 사진 및 주요 정보도 포함돼 있다. 환경백서는 각급 행정기관, 대학 등 교육기관과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30일부터 전국 서점에서도 유료로 판매될 예정이다.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발행물 게시판에 그림파일(PDF) 전문이 게재될 예정이어서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도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세 번째 인증을 받았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2014년 1월 문화예술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후 올해로 6회째 시행된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기업이 진행하는 메세나 활동의 다양성, 지속성, 운영 체계 등의 항목을 평가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위 자격은 3년간 계속된다. 이번 인증식에서는 효성 등 13개의 기업이 재인증을 받았다. 효성은 문화예술 분야를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부터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온누리사랑챔버’를 후원하고, 장애 예술가를 위한 창작 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 소속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지속적인 문화예술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또 그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해왔다.…
[KJtimes=이지훈 기자]거액의 뇌물을 받고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이 확정됐다. 실형 확정으로 항소심 직후 구속집행 정지 결정으로 자택에서 생활해 온 이 전 대통령은 2∼3일 신변정리를 한 뒤 동부구치소로 재수감될 예정이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천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횡령 내지 뇌물수수의 사실인정과 관련한 원심 결론에 잘못이 없다"면서 이 전 대통령 측과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1∼2심과 마찬가지로 다스의 실소유주를 사실상 이 전 대통령이라고 인정한 것이다. 이 전 대통령이 법원의 보석취소 결정에 불복해 재항고한 사건도 기각됐다. 재판부는 항소심의 실형 선고에 따른 보석취소 결정에는 재항고하더라도 즉시항고의 집행정지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항소심에서 보석취소 결정이 내려지자 재항고해 구속집행 정지 결정을 받아냈다. ‘즉시항고가 제기됐을 때는 해당 재판의 집행이 정지된다’는
[kjtimes=견재수 기자] 교육부 산하기관 95곳 가운데 여성기관장 수가 11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전히 유리천장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문재인정부 들어와 여성들의 공직사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이전보다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를 고려하면 교육부의 여성기관장 비율은 아쉽다는 목소리다. 현재 교육부 산하 여성기관장은 교육부 소속기관(6개) 중 1명, 국립대(28개) 중 1명, 국립교육대(10개) 중 1명, 국립전문대(1개) 0명, 교육청(17개) 중 2명, 교육부 산하기관(26개) 중 4명, 교육부 유관기관(7개) 중 2명으로 총 11명이다. 여성기관장 비율로 보면 12% 안팎인데 이마저도 교육부 산하기관 4명 중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을 포함한 수준이다. 지난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기대 의원은 “성 평등 사회로 나가기 위해서라도 여성의 공직사회 진출이 앞으로 더 많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공기관의 불평등한 성 부조화 문제를 꼬집은 것이다. 시선을 국가 밖으로 돌려보면, 국제단체 유네스코에는 여성 위원장이나 사무총장이 적지 않다. 심지어 경제적으로 개발도상국 위치에 있는 유네스코위원회의 여성 사무총장도 어렵지…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066570]과 아모레퍼시픽 [090430], JB금융지주[175330] 등에 대해 KB증권과 KTB투자증권, SK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29일 KB증권은 LG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과거 10년간 이 회사의 주가가 원화 강세 기간에 평균 42% 상승하며 원달러 환율 하락이 주가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LG전자의 경우 달러, 유로, 엔화 등 이종 통화 간의 헤지 (hedge)가 되는 사업구조를 확보하고 있어 원화 강세 구간에는 국내 대형 IT 7개사 중에서 원달러 환율 하락에 의한 이익 감소 우려가 가장 낮은 업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886억원과 56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해외 이익 체력 개선 요인은 고마진 설화수/온라인 믹스 상승에 따른 것으로 4분기
[영상=김상영 기자] [KJtimes TV=김상영 기자]<KJtimes>는 ‘코로나 19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이른바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의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실직이나 불경기 등 경제 활동이 붕괴되는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리면서 겪는 기분의 침체, 불면증 등의 증상이 악화돼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가정 행복전도사로 잘 알려진 이수경(66) 가정행복코칭센터 원장을 만나 일상에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대처 방법과 가정의 행복을 위한 조건에 대해 들어봤다. 이 원장은 “현재 상황은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우울·공포가 바이러스처럼 번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코로나로 인해 받는 직간접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이 시기를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의 확산과 대중화로 점포 방문이 줄기 시작한 것은 이미 수년째 지속된 현상이다. 여기에 올해는 코로나19까지 겹쳐 점포 방문 고객은 더 줄었다. 이에 은행 영업점들은 방문 고객 수를 늘리고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편의점, 서점, 카페를 꾸며 공간을 함께 활용하거나 아예 타업종과 협업하는 복합점포도 운영중이다. 새마을금고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객장을 카페나 도서관으로 꾸며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곳들이 많다. 서울 서초중앙 새마을금고의 반포지점은 리뉴얼을 하면서 금융 업무를 보는 공간과 카페 공간을 복합공간으로 꾸며 새마을금고 회원과 지역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굳이 새마을금고에 업무를 볼 목적이 아니어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그냥 들러 편안하게 원두커피를 마시고 가거나 잡지나 책을 보다가 가기도 한다. 부천제일 새마을금고의 부천시청역 지점은 북카페에 온 것인지 새마을금고에 온 것인지 헷갈릴 정도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잘 꾸며져 있다. 편안하고 트렌디한 공간으로 꾸며 고객들이 즐기고 갈 수 있는 1층 객장 뿐 아니라 2층에도 북카페를 운영해 고객들이 책도 보고 커피도 마시며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2019년 12월 17일에 1차 발표(54개 기업) 됐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100’ 46개사가 추가 선정(46개 기업) 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강소기업 100’이라는 발표 안에 걸맞게 100개사 중 코스피 또는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은 41개뿐이라는 점이다. 그러면 앞으로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또 주식시장의 향후 흐름은 어떻게 흘러갈까. 28일 KB증권은 2차 발표기업들의 경우 시가총액이 3000억원을 모두 하회하므로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없겠으나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KB증권은 2차 발표기업 46개사 중 코스피 또는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은 22개로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 판단을 위해 1차 발표기업들의 성과에서 확인했듯이 전반적인 주가 수익률은 벤치마크지수(코스닥)를 상회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3분기 한국경제의 경우 회복세 지속 여건 구비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3분기 GDP가 올해 처음 플러스 성장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민간소비가 부진했지만 2분기 악 화에 따른 순수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