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건설업계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지만, 연구·개발(R&D) 분야만큼은 예외다. 이달 7일 대림산업은 도서관만큼 조용한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주식회사 힘펠이라는 대림산업 협력회사와 함께 연구개발을 통해서 이루어낸 성과다. 대림산업은 힘펠과 함께 공동으로 특허를 등록했다. 대림산업은 관련 기술과 상품이 사장되지 않도록 힘펠과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 분양에 나서는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현장에 적용하기로 하였다. 대림의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는 기존 제품 보다 최대 13dB의 소음을 저감 시켰다. 가장 조용하게 운전하면 30dB 이하의 소음만 발생된다. 사람이 조용한 목소리로 속삭일 때나 정숙한 도서관의 소음이 30dB 수준이다. 가장 강하게 작동할 때도 약 48dB의 소음만 발생된다. 가정용 에어컨의 저소음 작동 모드(42~45dB)보다 살짝 높은 셈이다. 조용하지만 연기 흡입 속도는 오히려 기존보다 빨라졌다. 대림 제품은 기존 렌지 후드가 처음 40초 동안 흡입하는 연기의 양을 5초 이내에…
[kjtimes=견재수 기자]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지난 2011년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유증으로 이어지고 있는 원전 오염수 발생에 대한민국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이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하루 평균 180톤으로 연간 17만톤(2019년 기준) 가량 발생하고 있다. 이중 약 120만톤은 후쿠시마 원전에 보광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 내에서는 오염수 처리방법을 공론화 중이며, 저장된 오염수를 재정화해 바다로 배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부의장은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에 따르면 오염수 저장용량을 올해 말 일부 증설예정이나 ’22년에는 이마저도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이 경우 해양배출이 가장 유력하기에 우리도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오염수 방사능 농도를 보면 이미 한번 다핵종제거설비인 알프스(ALPS)를 통해 정화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핵종에서 방사능 농도값이 일본 측배출기준을 초과하고 있으며, 최대값의 경우 모든 핵종이 배출기준 초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후쿠시마 원전…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국회 정무위원회)이 현대중공업의 ‘기술탈취’ 과징금이 적다는 지적과 함께 대기업 기술탈취 처벌 강화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에게 촉구했다. 국회 정무위 소속인 김 의원은 28일 열린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조 위원장에게 현대중공업의 기술탈취 과징금 부과금이 적다는 지적과 함께 미온적인 공정위 대응을 꼬집었다. 김 의원은 “현대중공업의 기술탈취에 대한 과징금 부과금이 너무 적지 않냐”며 “공정위의 대기업의 기술탈취에 대한 대응이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6년간 과징금 부과건수가 6건에 불과하고,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5억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과징금이 대기업의 기술탈취를 방지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전속고발권 폐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공정위가 노력해왔지만 진척이 없다”고 지적하며 추진 전망에 대해 물었다. 김 의원은 대기업의 CVC 제한적 허용에 대해서는 “벤처기업 투자를 활성화하는 취지로 정책 방향은 잘 잡혔다”며, “금산분리, 공정한 시장질서를 해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금융지주[316140]와 고려아연[010130], 웹젠[06908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KB증권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만15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특이 요인 감안 시 이회사의 구조적 수익성 악화는 아닌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은 2분기에 일정 부분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함에 따라 향후 급격한 수익성 악화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며 향후 자본비율 상승과 비은행 부문에서의 추가적인 수익성 확보가 주가에 중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49만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금속 가격 하락으로 2020년 2분기 이익은 시장 기대치 하회했으나 2분기를 바닥으로 이익 증가가 전망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경우 금과 은 가격에 대해 온스당 2000달러와 30달러대를 전망하며 안전자산과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가 가격 상승 견인할 것이고 금/은 교환비율은 여전히 높아 은 가격의 상승 여력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
[KJtimes=견재수 기자]공유경제의 한 축으로 주목을 받았던 글로벌 승차공유 기업 우버(Uber)가 기존 택시업계의 반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돌발변수를 만나 회사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우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력사업인 승차공유 분야에서 약 70%의 매출감소를 기록하며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5월 직원의 25%를 감원하는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을 시작으로 수익이 저조한 전기자전거, 일부 음식배달 사업 등을 매각하며 ‘비핵심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축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버의 경영 전반에 중대 변수가 될 수 있는 승차공유 서비스 운전기사의 지위와 관련해 영국 법원에서 소송이 진행 중 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대법원이 우버 기사의 근로자 지위 여부에 대해 심리에 착수했다. 앞서 영국 법원은 1심(2016년 10월)과 2심(2018년 12월)에서 런던의 우버 기사 2명에 대해 자영업자가 아닌 노동법이 적용되는 근로자의 지위를 갖추었다고 판결했다. 우버는 즉각 항소했고 대법원의 최종판결을 앞두고 있다. 로이터는 대법원에서 1·2심 판결이 그
[KJtimes=김봄내 기자]대림산업이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림은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도 가장 빠르게 디지털 혁신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림은 지난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주거상품인 C2 HOUSE를 개발하였다. 1,200여 만명 이상의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세대별 취향과 생활 패턴 변화를 분석하여 주거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스타일까지 차별화한 C2 HOUSE를 완성하였다. C2 HOUSE의 가장 큰 특징은 내력 벽체를 최소화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가구당 평균 구성원이 작아지는 주거 행태의 변화와 좀 더 자유로운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이외에도 가사…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은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들을 위해 호텔에서 마음껏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산모용 선물까지 챙길 수 있는 ‘맘(mom)편한’ 패키지를 출시한다. 오는 7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투숙 가능한 ‘맘(mom) 편한’ 패키지는 롯데호텔 5개 지점(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에서 판매된다. 2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공통 특전을 제공한다. ‘해피 맘(HAPPY MOM)’ 형은 객실 1박, 조식 2인과 임산부들의 필수템 클라랑스 아이템 세트(바디파트너, 토닉 바디 오일, 마터니티 파우치, 디럭스 대용량 샘플 3종)가 제공된다. 특히 바디파트너는 예비맘 크림으로 불리우며 임산부의 연약해진 피부에 충분한 영양 공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태어날 아기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다면 ’해피 베이비(HAPPY BABY)’ 형을 선택하면 된다. 객실 1박, 조식 2인과 영국에서 온 프리미엄 애착인형 젤리캣의 베이지 버니 인형이 제공된다.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의 베이지 버니는 유럽안전인증(CE)와 국내 KC인증을 모두 통과한 인형으로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2가지 타입 모두 추가 특전으로 DIY 베이비샤워 데코레이션 용품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제1회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럼은 산업 경계를 넘어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해, 소비자 생활방식을 바꾸는 혁신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매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포럼은 연중 상시 진행 형태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외부 활동이 위축되면서 '집'의 의미가 커진데 따라 '홈 라이프(Home Life)'를 핵심 주제로 선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관련 업체와 스타트업 협력을 추진해 새로운 사업 기회와 비즈니스 솔루션을 발굴할 계획이다. 건설, 가구, 인테리어 업체와 공동 업무그룹을 구성해 홈 라이프 혁신을 위한 양한 OLED 제품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한편 공간별 최적의 디스플레이와 서비스 콘셉트를 도출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서울 마곡 소재 LG사이언스파크에 OLED 쇼룸을 구축했다. 업체 관계자들이 OLED 확장 방안을 명확히 이해하고 활용 방안에 관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가변형 TV를 비롯해 거울 디스플레이, 투명 디스플레이, 월페이퍼 등 다양한 OLED 제품을 경험할…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압도적인 평판으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드라마 스튜디오 ‘스튜디오드래곤’과 손을 잡고 향후 공동 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지식재산권(IP)과 제주신화월드가 보유하고 있는 복합리조트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추후 협의를 통해 드라마 캐릭터, 스토리, 미술 디자인 등 ‘스튜디오드래곤’이 가지고 있는 IP를 제주신화월드의 객실 상품, 테마파크 및 전시공간, 식음 매장, 기타 굿즈 등 다양한 사업군에 연계할 방침이다. 제주신화월드는 4개의 5성급 호텔 및 콘도, 테마파크, 워터파크, 다채로운 식음 매장,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리조트로, 공식 개장한지 2년 만에 제주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가족, 연인, FIT 여행객들은 물론, MICE(미팅,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고객들까지 모든 유형의 여행객들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한번 다녀왔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차와 서울관광재단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관광약자들이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현대차는 24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인옥 현대자동차 상용국내사업부장(전무),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정영만 서울다누림관광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관광약자가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서울과 수도권에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한다. 서울관광재단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현대차의 쏠라티 미니밴 6대를 운영해서 관광약자 자유여행에 도움을 주고 현대차는 홍보 영상 제작과 이벤트 기획 등으로 지원한
[KJtimes=견재수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11시 45분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야권은 여야 합의 없이 임명된 첫 장관이라며 날세워 비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 장관의 임기가 이날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지난 24일 전체회의에서 이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하지만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이 장관의 자료제출 미흡 등을 비판하며 전체회의에 불참했다. 문 대통령의 임명 재가로 인해 정치권은 더욱 냉랭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최형두 미래통합당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21대 국회 들어 여야 합의 없이 임명된 첫 장관"이라며 "통일부 장관 후보자 아들의 병역 면제 의혹을 해명할 추가 자료를 제출하면 채택을 논의하겠다고 야당이 여지를 줬는데도 본분을 잊은 여당은 오불관언 밀어붙였다"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국무위원 인사 검증은 국회의 책무다. 통일외교안보는 초당적 협력이 필수인데 인사청문회 과정부터 야당의 최소요청은 묵살당했다"고 날을 세웠다.
<KJtimes>는 ‘코로나19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201년 8월 한국정부 초청으로 입국해 한국어 석사 학위를 취득한 미얀마 양곤외국어대학교 한국어 학과 킨킨탓 교수를 만나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으로서 겪은 한국 생활과 코로나 이후의 일상 속 이야기를 들어봤다.<편집자 주> [KJtimes TV=김상영 기자]“여기 모두 다 마스크 착용하고 다녀.” 킨킨탓은 지난 겨울방학을 이용해 잠시 미얀마에 있을 때 한국에 있는 친구로부터 한국의 코로나 상황과 관련해 이 같은 문자를 받았다. 이때가 1월 말쯤이었다고 한다. 코로나 여파로 킨킨탓이 유학 중인 한국외국어대학교(한국어 학과)에서 신학기가 2주 연기되는 등 한국 내 코로나 사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그렇지만 킨킨탓은 석사과정 마지막 학기 논문을 써서 제출해야 했기 때문에 한국행을 주저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 입국했고 전 국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모습에 깜짝 놀랐지만 신기하기도 했다고 한다. 킨킨탓은 “대구에 있는 친구들은 휴학하겠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005380]를 바라보는 증권사들의 시선이 뜨겁다.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목표주가도 상향조정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이 회사에 대한 호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24일 KB증권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1% 상향된 15만원을,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020년~2022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5.1%, 3.3%, 1.0% 상향조정한 것에 기인한다. KB증권은 2분기 판매대수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1% 급감했으나 대당 공헌이익은 으 (ASP – 제조변동비)은 73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8%나 급증했는데 내수 시장의 호조 및 고마진 차량 판매 확대, 저마진 중심인 해외 시장의 위축이 대당 공헌이익 증가의 주원인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가 2분기 매출액 21.8조원, 영업이익 5903억원, 지배이익 2273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150%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의 경우 코로나 19 영향으로 실적 부진 불가피했지만 내수 시장 판매 증가와 제네시스 신차 출시로 인한 믹스 개선으로 실적 서프라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유통진흥원)이 우수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재구매 요청을 반영해 정기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는 회원제를 운영한다. 착한소비 동참 국민들을 위한 감사이벤트도 실시한다. 꾸러미 회원제는 정기적으로 친환경농산물을 배송받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1천명을 모집하며, 7월 24일부터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나 마켓경기 온라인 쇼핑몰 회원모집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회원으로 선정되면 꾸러미 주문 횟수와 상품 수령일을 자유롭게 선택해 원하는 시점에 질 좋은 농산물을 편하게 받을 수 있다. 구매가격은 1상자 당 2만원(택배비 포함)이고, 첫 구매와 구매 누적 횟수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이 추가 증정된다. 감사이벤트는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 플러스에서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채널을 추가한 후 퀴즈를 풀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자 중 6백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당첨자에게는 학교급식용 무농약 찹쌀 2kg을 증정한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원장은 “학교급식용 농산물을 다양한 판로로 공급하고 있지만, 더 많은 농산물의 판로 확대가 필요하다”
[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가 48형(대각선 길이 약 121cm) 올레드 TV를 국내 시장에도 출시한다. LG전자는 25일부터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에서 48형 LG 올레드 TV(모델명: 48CX)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행사 기간 선착순으로 신제품을 예약 구매하는 48명에게는 무선이어폰 LG 톤프리 신제품을 증정한다. LG전자는 6월 유럽 주요 국가, 일본 등 중형급 프리미엄 TV 수요가 특히 높은 지역에 48형 신제품을 우선 출시했는데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도 지속 높아지고 있어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 앞서 판매를 시작한 해외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출시 첫 주 매장 전시용 제품을 제외한 전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LG전자는 48형 올레드 TV가 고화질과 초대형을 선호하는 기존의 전통적인 프리미엄 수요에 더해 중형급 TV 시장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수요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거실용으로는 물론 이 외 장소에 두고 세컨드 TV나 게이밍 TV로도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이 제품은 48형 화면에 4K(3840x2160) 해상도를 구현해 화소 밀도가 96형 8K(7680x4320) TV에 버금가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