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상품에 대한 불만이 있는 후기는 게시판 하단으로 내리고 좋은 후기만 위로 올리는 등 소비자를 속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온라인 쇼핑몰 7곳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SNS 기반 쇼핑몰 7곳에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과태료 총 3천3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주)는 상품 후기글이 최신순, 추천순, 평점순에 따라 정렬되는 것처럼 보이게 해 놓고는 평이 좋은 후기만 게시판 상단에 노출되도록 했다. 불만이 담긴 후기는 하단으로 내렸다. 이 회사는 또 '베스트 아이템'이라는 메뉴에서 판매량이 많은 등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상품이 노출되는 것처럼 꾸며 놓고 실제로는 재고량 등 쇼핑몰의 사정에 따라 임의로 게시 순위를 바꿨다. '베스트 아이템' 메뉴에서 보이는 32개 상품 가운데 판매금액 순위가 50위 밖인 상품도 섞여 있었다. 속옷 쇼핑몰을 운영하는 ㈜하늘하늘도 상품을 추천하지 않는다는 후기는 소비자들이 쉽게 찾아보기 어렵게 게시판 하단부로 내렸다. 또 전자상거래법상 물건을 받은 지 1주일 이내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언택트(Untact)'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고객들의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것을 고려해 '온라인 신제품 공개', 'SNS 활용' 등 소비자와 비대면 접점 늘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의 유럽 출시를 앞두고 스페인 (현지시간 18일), 독일 (현지시간 16 일), 이탈리아 (현지시간 15 일) 에서 각각 온라인 공개행사를 열었다. 각 법인의 유튜브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앞선 10일에는 브라질에서 LG K41S, LG 51S, LG K61 등 LG K 시리즈 출시에 맞춰, 온라인 공개행사를 실시했다.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질의 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약 100여 명의 현지 기자들이 참석했다. LG전자는 국내에서도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 공개 행사를 온라인 패션쇼 컨셉으로 선보인 데 이어, LG 벨벳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오묘한 컬러를 소개하는 '온라인 테크 세미나' 도 진행했다. 또 SNS 활용에
[KJtimes=김봄내 기자]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이 신선한 원두의 맛을 그대로 살린 ‘리얼 콜드브루’ 2종을 출시하고 GS25에서 판매한다. 고급 커피 대중화에 앞장서는 드롭탑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편의점을 통해서도 커피전문점 수준의 우수한 콜드브루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였다. 인위적인 맛과 향을 첨가하지 않은 무첨가무착향 RTD 제품으로, 원두의 맛을 보존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열을 가하지 않고 고압으로 콜드브루를 추출하는 HPP(초고압 살균) 방식을 사용해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리얼 콜드브루’ 2종은 블렌딩 원두를 사용한 ‘리얼 오리지널 콜드브루’와 싱글 오리진 ‘리얼 콜롬비아 콜드브루’로 구성했다. 원두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각 산지별 원두에 맞는 맞춤형 로스팅을 사용했다. ‘리얼 오리지널 콜드브루’는 견과류의 고소한 맛을 가진 브라질 원두를 베이스로 베트남 원두를 블렌딩해 구수한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시티(City) 로스팅을 통해 단맛을 구현하고 원두 본연의 특성을 보존했다. ‘리얼 콜롬비아 콜드브루’는 단일 원산지 원두만을 사용해 개성을 한껏 살렸다. 견과류의 고소함과 산미가 어우러졌고,…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대표 브랜드 카스가 젊고 역동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은 카스 고유의 푸른색 바탕에 더 커진 브랜드 로고를 대각선으로 배치해 젊음의 역동성을 부각했다. 또한 카스 고유의 청량하고 상쾌한 맛을 뜻하는 Fresh(프레시)를 세련된 하늘색으로 강조했으며 하단에는 금색 테두리를 둘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번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카스 고유의 신선한 맛과 향에 대한 자신감을 ‘Cold Brewed(콜드 브루드)’로 표현한 것이다. ‘콜드 부르드’는 카스가 소비자에게 도달하기 전, 저온에서의 숙성과정을 거쳐 카스의 프레시함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뜻한다 오비맥주는 새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된 카스의 병과 캔 제품을 식당과 업소에서는 6월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통해서는 7월초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오비맥주 유희문 마케팅 부사장은 “새로운 디자인은 국가대표 맥주 카스가 지향하는 젊음과 역동성, 그리고 맛에 대한 자신감을 뜻한다”며 “카스는 대한민국 1등 맥주로서 소비자 트렌드를 충족하기 위한 제품 혁신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카스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건설이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3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 2차 결선에서 참석 조합원 2천801명(서면 결의 및 사전 투표 포함) 가운데 1천409명의 지지를 받아 경쟁사인 대림산업을 따돌리고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총사업비 약 7조원, 예정 공사비만 1조8천88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의 재개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동, 5천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2003년 뉴타운 지정 이후 2009년 정비구역 지정, 2012년 조합설립인가, 2017년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지난해 3월 말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데 이어 약 1년 3개월 만에 시공사 선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여름 맞이 신제품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Green Grape)’의 신규 광고 캠페인 모델로 대세 배우 한소희를 발탁했다. 호가든은 청량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배우 한소희가 상큼한 청포도 맛을 더한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와 어울리는 뮤즈라고 밝혔다. 일상 속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매력적인 한소희의 라이프 스타일 역시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잘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배우 한소희는 지난 달 16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대중들의 많은 사랑과 함께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한소희가 출연한 이번 광고 '호가든과 함께라면 우리집에서 호캉스'편은 한소희가 집에서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를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멀리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도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와 함께라면 그 어떤 휴양지 혹은 휴가도 부럽지 않은 나만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청포도 밭의 느긋한 삶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그린 그레이프’는 호가든 본연의 산뜻한 밀맥주
[KJtimes=김승훈 기자]IT 기술과 소셜네트워크의 발달로 모바일 플랫폼 기술이 사회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함께 나누고 빌려 쓰는 협업소비의 개념인 공유경제가 다양한 생활영역에 적용되며 독립적 용도로 이용되던 빈방이나 사무실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의 형태로 공유되고 있다. 공간도 공유한다 평일이나 낮 시간 동안 비어있는 아파트 주차장, 주택가의 노상주차장을 비롯해 야간이나 주말에 사용되지 않는 학교, 주민센터,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과 텃밭, 가게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심 내 공간들도 도시재생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도시재생은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을 말하며 이미 일부에서는 이 같은 공간의 공유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공유경제를 통해 도시의 유휴 공간 및 공공공간의 활용성을 높여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되면서 개인, 집단, 대중간의 유휴자원을 기반으로 경험, 재능, 지식, 도시, 물건, 숙박, 예술, 자동차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공간 공유가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빈집과…
[KJtimes=김봄내 기자]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부과된 2020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에 대해 납세편의 서비스를 활용하여 6월 30일까지 납부하도록 안내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및 12월 1일)을 기준으로 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데,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상반기에 신차를 구입했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은 경우에는 취득일부터 6월 말까지 소유한 기간에 대해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된다.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미만인 자동차는 이번에 전액 부과되며, 올해 1월과 3월 중에 1년치를 한꺼번에 선납한 경우에는 이번 달에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6월 중에 제2기분(7월 1일부터 12월 31일)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할 수 있으며, 선납하는 금액의 10%를 공제 받을 수 있다.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 등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위택스(www.wetax.go.kr)와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0년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대학, 대학원 재학(휴학)생과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단, 졸업생은 대학 졸업 후 5년, 대학원 졸업 후 2년까지 미취업한 경우만 지원된다. 지원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2020년 상반기(1월~6월) 동안 발생한 이자 부분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www.g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도는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 실천을 위해 2018년 하반기부터 가구 소득분위 8분위 이하만 지원하던 소득제한을 폐지하고, 대학생만 대상으로 지원하던 것을 대학원생과 취업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에게도 확대해 수혜의 폭을 넓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도내 청년들의 고용위기가 현실화된 상황에서, 경기도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정책은 도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KJtimes=김승훈 기자]7월 1일부터 국가상징문양(태극), 국가축약문자(KOR),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이 가미된 8자리 반사필름식번호판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최근 자동차 등록대수의 급증으로 포화상태에 다다른 비사업용 승용차(대여사업용 포함)의 등록번호 용량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번호체계를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개편한 데 이어 7월 1일부터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추가 도입하게 되어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반사필름식 번호판은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에는 적용할 수 없는 국가상징 문양 및 국가축약문자, 홀로그램 등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디자인 등은 쉽게 모방할 수 없어 무등록 차량 및 대포차 등 번호판 위·변조로 인한 문제를 사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귀반사(Retro-reflection) 원리를 이용한 필름식 번호판은 유럽·미국 등 대부분의 OECD 국가들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으로, 야간 시인성 확보에 유리하여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귀반사란 광원으로부터 온 빛이 물체의 표면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방송인 백종원과 함께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의 차별화된 편리함을 보여주는 새 광고를 20일 선보였다. 이날 MBC 새 예능프로그램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 첫 방송의 1부가 끝난 후에 나온 광고에는 ‘백파더’의 주인공인 백종원과 양세형이 깜짝 출연했다. 15초 분량의 광고는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 수 있는 2020년형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재미있는 상황극으로 소개한다. 양세형이 양손 가득 식재료를 들고 있어서 냉장고 문을 못 열겠다고 하자 백종원이 “이 냉장고 안 써봤지? 요새는 손이 필요없어”라고 알려준다. 이어 백종원이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문 열어줘유”라고 특유의 말투로 얘기하자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감탄하는 양세형에게 백종원이 “봤지? 끝내주지?”라며 웃는다. 특히 새로운 방식의 이 광고는 방송프로그램의 출연진이 등장해 마치 방송의 일부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분리편성광고(PCM; Premium Commercial Message)다. 백종원과 양세형은 이번 광고 출연료를 기부할 예정이다.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무선인터넷을 통해 LG 씽큐(LG ThinQ) 앱에 연동
[KJtimes=이지훈 기자]21일 오후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천문 현상인 부분일식이 일어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서울 기준)부터 일식이 시작돼 오후 5시 2분 최대 면적을 가리게 된다. 이때 일식 면적은 태양 면적의 45%다. 일식은 2시간 11분만인 오후 6시 4분 끝난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돼 국내 전 지역에서 관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주도에서 해가 가장 많이 모습을 감춘 현상(일식 면적 57.4%)을 볼 수 있으며, 북동쪽으로 올라갈수록 가려지는 면적이 작아진다. 일식은 태양, 달, 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일 때 달에 의해 태양의 일부나 전체가 가려져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면 개기일식, 가장자리만 남겨두고 가리면 금환일식, 일부를 가리면 부분일식이라고 한다. 천문연은 "적절한 보호 장비 없이 태양을 보는 것은 눈에 손상을 줄 수 있다"며 "태양 필터가 장착된 망원경이나 특수 안경을 활용해 관측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 일식은 두 번 일어나는데, 12월 예정된 개기일식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번이 국내에서 관측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일식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다수가 모여 즐기는 운동 보다 혼자서 즐기는 혼산(1인 등산) 등이 주목 받으면서 이와 관련된 식음료 제품의 관심도 뜨겁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혼자서 즐기는 아웃도어 활동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혼자서 산행을 즐기는 ‘혼산’, 홀로 야외 캠핑을 즐기는 ‘혼캠핑’ 등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트렌디한 아웃도어 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랜 실내 생활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주고, 다른 활동에 비해 사람들과 대면할 확률이 낮아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권고된 요즘 같은 시기에 안전한 야외활동으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분석 된다. 실제 최근 SNS상에는 ‘혼산’관련 키워드의 게시물이 약 3만건 이상 올라왔으며, 국내 아웃도어 업체들의 의류와 용품 매출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아웃도어 브랜드 K2에 따르면, 올해 4월 등산화 매출이 전년 같은 달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산’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식음료 제품들도 덩달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산행 시 휴대가 편리하고, 적당한 포만감과 영양소를 함유한 제품들에 주목 받고 있다. 고소한 곡물과 토핑이 들어가 든든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을)은 지나 19일 경비원 등 아파트 근무노동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경비원인권실태조사법(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인법’은 그동안 선언적으로 방치돼 있던 경비원의 노동자 인권 보호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최근 입주민의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던 아파트 경비원이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사건이 발단이 된 것으로 보인다. ‘경인법’은 공동주택관리법 제65조(관리사무소장의 업무에 대한 부당 간섭 배제 등)에서 ‘경비원 등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인권존중을 위하여 입주민등,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 등이 노력해야 하며, 근로자에게 업무 이외에 부당한 지시를 하거나 명령을 하여서는 아니된다’는 규정을 일부개정하겠다는 노력이다. 또한 그동안 지적됐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이 이수하는 윤리교육 사항에 경비원 등 노동자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교육을 명시해 추가하고 시장, 군수, 구청장이 경비원 등 노동자의 처우와 인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 및 공개하도록 해 인원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강 의원은 “현행법으론 반복
[kjtimes=견재수 기자] 디지털 성착취 근절을 위해 온라인 그루밍 행위에 대한 잠입수사와 처벌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디지털 성착취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토론회’를 박완주·진선미·임종성·정춘숙·한준호 의원과 공동 개최하고 온라인 그루밍 처벌과 잠입수사의 입법 필요성 둥 구체적인 입법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 첫 발제를 맡은 최종상 과장(경찰청 사이버수사과)은 “익명성과 폐쇄성을 활용하는 디지털 성범죄의 특성상, 위장수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디지털 성범죄의 연쇄 고리를 끊어내기 위한 특수 수사기법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이정연 과장(여성가족부 아동청소년성보호과)은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 중 추진해야 할 입법 과제가 온라인 그루밍 처벌과 잠입수사 도입”이라고 밝혔다. 이현숙 탁틴내일 대표도 “아동의 성착취 근절을 위해 국제 협약 비준을 서둘러야 한다”고 제안하는 등 토론회 참석자 모두 온라인 그루밍 처벌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동의했다. 특히 윤정숙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협박 및 강요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