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맞게 된 역사적 위기 국면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과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함께 했다. 이 지사는 “일부 고소득자와 미성년자를 제외하거나 미성년자는 차등을 두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는 기본소득의 이념에 반하는 것”이라며 “고소득자 제외는 고액납세자에 대한 이중차별인데다 선별비용이 과다하고, 미성년자도 세금 내는 도민이며 소비지출 수요는 성인과 다를 바 없다는 점에서 제외나 차별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도민 1인당 10만원씩, 4인 가족일 경우 40만원씩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한다. 구체적인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은 2020년 3월 23일 24시 기준시점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민인 경우에 해당한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2월말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KJtimes=이지훈 기자]전남 목포에서 60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전남도와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에 거주 60대 부부가 민간기관 1차 양성에 이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목포 시내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는 데다 부인은 이달 8일까지 무안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봐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크다. 방역당국은 이들 부부를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하고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서는 한편 관련 장소 방역에 나섰다. 전남 도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이로써 8명으로 늘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매주 월요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탈리안 풍미가 살아있는 정통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피아토 우니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오는 6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점심과 저녁에 주문 가능하다. 점심에는 친구 또는 직장동료들과 기분전환이 가능한 특별한 한 끼를, 저녁에는 강남의 대표적인 야경맛집으로 꼽히는 스카이 라운지에서 2인이 식사와 와인을 10만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피아토 우니코란 이탈리아의 특색 있는 소규모 레스토랑을 의미하는 트라토리아 스타일의 메뉴로, 탄수화물과 단백질 등이 조화된 균형 있는 식사를 의미한다. 스카이 라운지의 피아토 우니코는 오늘의 수프, 3가지 샐러드 중 하나, 5가지 메인 디쉬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구성으로 만족스러운 플레이트를 완성할 수 있다. 메인 디쉬로는 풍미가 살아있는 스튜 스타일의 치킨 카치아토레, 이탈리안 셰프가 직접 빚은 홈메이드 미트볼, 쇠고기 안창살 구이, 오늘의 생선, 쇠고기 부챗살 구이 등이 준비된다. 여기에 소믈리에가 선정한 추천 와인도 3만원(병당)으로 즐길 수 있으며, 커피와 디저트 및 과일은 1만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자산가치 하락이 투자와 소비를 위축시키고 그 결과 자산가치가 더욱 하락하는 대차대조표 불황에 접어들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향후 전망과 영향권에 들면서 타격이 불가피한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NH투자증권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무제한 양적 완화(QE) 배경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연준이 대차대조표 불황을 염두에 두고 대응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NH투자증권은 미국 정부가 재정을 늘리려면 연준이 양적 완화로 지원해야 하며 이 경우 연준의 보유 자산은 4조3000억 달러인 현재의 2배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SK텔레콤의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23만원으로 대폭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보급도 정체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코로나19로 통신주들이 경기 방어주 기능을 상실했으며 주가 반등 시점은 사실상 코로나19의 종식과 연동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005930]
[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넷플릭스가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최근 OTT사용량이 평소대비 2배 이상 폭증하고 있어서다. 이 같은 현상에 일부 제작사들은 신작 영화 개봉 시기를 늦추는 대신 OTT를 통한 개봉이 거론되고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 ‘뮬란’과 ‘엑스맨: 뉴 뮤턴트‘, 소니픽쳐스 ‘007 노 타임 투 다이‘, 파라마운트사 ‘더 콰이엇 플레이스‘, 유니버셜픽쳐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등은 개봉 날짜를 연기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드는 다중이용시설 등 이용이 자제되고 있어서다. 따라서 영화관 대신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플랫폼 내에서의 개봉이 거론되는 중이다. 이미 NBC 유니버설픽처스는 오는 4월 개봉하는 ‘트롤:월드 투어’를 극장과 온라인에서 동시 개봉하키로 했다. NBC유니버설은 “영화 개봉을 미루거나 배급하지 않기보다는 소비자들이 집에서 영화를 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인터넷 트래픽이 폭증하는 현상과 무관치 않다. 실제 최근 인터넷 트래픽 사용량은 이동제한이 금지
[KJtimes=견재수 기자]“(3월) 12일 목요일 물 배달 오신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돼 입원했다고 연락 왔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제가 소독제로 닦았습니다만 건강주의 관리 잘 하세요.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지난 20일 오전 기자와 같은 건물에 사는 한 입주자한테서 받은 문자 내용이다. 기자는 살고 있는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날 하루 종일 찜찜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었다. ‘남의 일’인줄로만 알았던 코로나19 사태가 이젠 자신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은 최고조에 달했다. 당시 상황을 정리해보면 물 배달업자 A씨는 물 배달을 위해 현관문(버튼식)을 통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해당 입주자가 사는 5층까지 올라갔고 호출벨을 눌렀다. 두 사람은 잠시 마주보고 대화를 나눴고 A씨가 집 안으로 물통을 들여 놓았다. 이 과정에서 물 배달 업자의 손이 현관문 버튼, 엘리베이터 버튼, 호출벨, 물통 손잡이까지 최소 네 번은 거친 셈이 된다. 코로나19 잠복기가 2주인 점을 감안해 볼 때 이달 26일까진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기자는 지난주 주말 부모님을…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대구과 경북 지역 일부 매장에 시범 도입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영을 3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 동시에 스타벅스는 코로나 19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매장 위생 안전 에티켓 캠페인의 시행 내용을 오는 26일부터 확대하면서 이를 알리는 고객 안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안으로 계산대 앞에 안전 라인 스티커를 부착해 주문 시 고객과 파트너의 안전 거리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한시적인 조치로서 매장에서 텀블러 등 개인 다회용컵 이용 서비스를 중지한다. 개인 다회용컵을 이용하는 음료 주문 시에 3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되 음료는 일회용컵에 담아 제공한다. 단 혜택을 받으려면 다회용컵을 지참해 현장에서 스타벅스 파트너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 현재 스타벅스는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이 허용된 지자체 지역에서는 고객 요청시 지속적으로 일회용컵에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 위생 안전 에티켓으로서 주문 시 마스크 착용 부탁, 사용한 종이빨대 쓰레기통에 버리기 등 파트너와 고객이 함께 동참하여 감염 위험을 최소화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꽃 소비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자「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 입학식, 경조사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사회명사들의 릴레이 캠페인으로 김정태 회장은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되었다. 이에 김정태 회장은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에게 봄 기운 가득한 꽃을 선물하고 직원들이 주위의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꽃 선물을 하도록 독려하는 등 릴레이 캠페인을 실천했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1사 1산의 일환으로 관리중인 경기도 양평 소재 「하나산」둘레길에 꽃 심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태 회장은 “꽃은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는 사람에게도 큰 기쁨을 준다”며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도 도움을 주고 고마운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KJtimes=김승훈 기자]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코로나19 리스크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여타 기업들처럼 실적 감소가 아닌 변수에 의한 영향이다.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변수에 아마존이 몸살을 앓는 모습이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로 아마존 직원들이 집단으로 출근을 거부하고 있다. 프랑스 북부 두에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 직원 1700여 명 중 200여명이 지난 17일부터 조업을 거부했고 프랑스 남동부 몽텔리마 아마존 직원 절반도 18일부터 결근하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주문량이 폭증하는 와중에도 직원들이 출근을 거부하자 아마존이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에 프랑스 경제장관까지 나서 아마존에 경고했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앵테르 라디오에 출연해 “직원들에 대한 압박은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며 “우리는 아마존이 이를 충분히 인식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될 시 배송 지속도 불투명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아마존 배송망에 대한 경고음도 나오고 있다. 대규모 물류허브에서 확진자
[KJtimes=김봄내 기자]구자열 LS그룹 회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올해 달성해야 할 핵심 목표 중 첫 번째로, “글로벌 사업의 조직과 인력을 철저히 현지화하고 해외 사업의 운영 효율을 높일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중국, 아세안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지역전략을 수립하여, 현지에 진출한 계열사들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계열사 별로도 올해 LS전선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균형성장을 강조한 '2030 글로벌 비전'을 발표했고, LS산전은 해외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조직 내 '글로벌 사업본부'를 신설해 북미·유럽·동남아 진출을 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그룹의 미래를 걸고 있다. 또 구 회장은 올해 1월, 신임 임원들을 대상으로 "LS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글로벌 시장에 있고, 여기 있는 신임 임원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열쇠를 앞장서 찾아내는 모험가적 리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올해 LS그룹에서 승진한 신규 임원들 중에는 LS전선의 인도 법인장, 해저 글로벌 영업부문장, E1의 해외영업부문장, 트레이딩 부문장 등 각 회사에서 해외 사업을 담당하고…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시는 23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집회금지명령을 내렸다. 집회금지 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앞서 22일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전광훈(64·구속)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정부의 예배중단 권고에도 불구하고 '주일 연합예배'를 강행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직원 2명과 구청직원 1명이 23일 오전 교회를 방문해 집회금지명령을 통보하는 공문을 전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집회금지명령을 발동한 것이 사랑제일교회 측의 방역수칙 무시에 따른 것이라고 23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권선구 곡선동 권선3지구 현대아파트에 사는 20대 남성이 오늘 오전 7시 47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프랑스에서 귀국한 이 남성은 사흘 뒤인 20일 가래, 코막힘,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22일 오전 10시 가족 차량으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이어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고 나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했다. 수원시는 확진자의 가족 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SDI[006400]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이런 가운데 하이투자증권이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 경제가 마비될 우려가 있다는 진단을 내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키움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34만원에서 2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기차 시장에 대한 성장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다만 유럽 전기차시장은 고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삼성SDI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현지 배터리 시장 점유율도 상승하는 추세로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15만원으로 대폭 낮추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광저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의 가동 지연이 더 길어질 가능
[KJtimes=김봄내 기자]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감기로 고생하는 환자가 크게 늘어난다.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몸의 면역력이 약화되기 때문이다. 이럴 때 일수록 감기에 걸리지 않게 평소 몸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기에 걸렸다면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감기약 브랜드로 동아제약 ‘판피린’이 있다. 판피린은 50년 이상 된 장수 브랜드다. 판피린은 1956년 품목허가를 받고 1961년 첫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1961년에는 알약이었다가 1977년부터 현재와 같은 크기의 병에 담긴 액제 형태로 변경 됐다. 제품명 '판피린(panpyrin)'의 어원은 통증(pain)의 pan, 열(pyrexia)의 pyr에 어미 in이 조합된 말로 감기의 대표 증상인 통증과 열에 탁월한 감기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명은 ‘판피린 큐(Q)’다. 큐는 감기를 빠르게 낫게 한다는 의미로 '빠르다(Quick)'에서 따왔다.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날씨가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오면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판피린 광고를 무의식 중에 떠올린다. 1960년대 말부터 도입한 캐릭터 마케팅 덕이다. 동
세계는 하나의 시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운송〮통신이 발달하고 국가 간 교역이 늘어나면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죠. 그 중에서도 세계 무대를 압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KT & G 인데요, 해외 시장 개척의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KT&G가 과연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KT&G는 2014년에 해외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인정받아 사단법인 한국국제경영학회에서 선정하는 <글로벌 프런티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글로벌 프런티어 대상’은 해외진출에 성공한 기업을 국제경영 모델로 발굴하기 위한 상으로, KT&G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되었습니다. KT&G는 글로벌 경쟁력에 더욱 매진하며 지난 해에는 글로벌 개척실과 글로벌 브랜드실을 신설했는데요, 신흥시장 개척과 현지 브랜드 관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큰 결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맞춤 전략의 순항이 그 중 하나입니다. KT&G는 현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상품 차별화 전략으로 때로는 친숙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