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제철이 철강업계 최초로 우리 생활에 다양하게 쓰이는 철의 역할 및 중요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관 ‘철강신소재 연구소’를 키자니아 서울점에 오픈했다. 현대제철 ‘철강신소재 연구소’는 철로 만드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주제 하에 어린이들이 건물, 자동차의 핵심 소재인 철강 제품을 이해하고, 내진 철강재 등 신소재를 개발·실험하는 철강 연구원 역할을 탐구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체험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철의 생산 원리를 학습하고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자동차 강판을 경험하는 H Solution, 내진 건축 구조물을 직접 만들어보고 내진 테스트를 해 볼 수 있는 H CORE 프로그램을 학습하게 된다. 어린이들이 평소 접해보기 어려운 철의 원료인 철광석과 석탄은 물론 자동차 속에 들어가는 부품 등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했으며, 실제 경주 지진 진도를 구현한 내진 테스트로 생동감을 더했다. 특히 키자니아 체험시설 최초로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접목한 3D 영상 지진 시뮬레이션으로 교육적 효과를 보다 극대화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철강 산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
[KJtimes=김봄내 기자]구광모 ㈜LG 대표가 29일, LG의 대표 소재∙부품 R&D 현장인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지난달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을 방문해 제조와 생산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장비 기술 개발과 전략 등을 논의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LG의 소재∙부품∙장비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현장을 찾은 것이다. 구 대표는 이날 ▲3세대 전기차용 배터리 ▲솔루블OLED ▲메탈로센 POE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차세대 소재∙부품 R&D 과제별 책임자들에게 개발 현황과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 듣고 논의했다. 「3세대 전기차용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 가능한 배터리이다. 기존 1세대(160km 미만)와 현재의 2세대(320km 이상 ~ 500km 미만) 수준을 넘어, 내연기관 자동차와 대등한 주행거리를 갖춰 전기차 시대를 본격적으로 앞당길 게임 체인저로 평가 받고 있다. 업계에서 2020년경부터 3세대 전기차 시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LG화학이 이차전지 업계에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고, 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의미가 있다. 「솔루블OLED」는 현재 LG가 이
[KJtimes=조상연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토론회에서 ‘선정기준’을 ‘가난의 기준’이라고 표현하며,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현행 복지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이 지사는 복지제도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본소득’ 개념을 제시하며, ‘복지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지사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이제는 바꿉시다’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21세기 선진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심지어 좀 더 잘살기 위해 탈북한 주민이 굶어죽었다. ‘가난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원을 배제당한 것으로, 기준이 공평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선정기준이라는 공식적인 말 대신 ‘가난의 기준’이라는 말을 일부러 써본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에서 조사를 해보니 합리적으로 ‘가난의 기준’을 적용했다면 16만명이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라며 “이 틈새에 있는 16만명이 어쩌면 자살하거나 굶어죽는 상황에 처할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복지제도는 과거 자본주의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유용한 체제였지만, 현대사회에 부족한 사람을
[KJtimes=이지훈 기자]오는 9월 3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극본 임예진·백소연, 연출 김동휘) 측은 29일 ‘ 장동윤, 김소현의 1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각자의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남자 전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의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설렘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 ‘녹두전’(글/그림 혜진양)을 원작으로 ‘핫’한 청춘 배우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를 비롯해 ‘믿고 보는’ 정준호, 김태우, 이승준, 윤유선, 이문식 그리고 ‘개성 만렙’ 신스틸러 송건희, 조수향, 고건한 등 막강 라인업을 구축해 새로운 청춘 사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장동윤, 김소현의 파격 변신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여장을 하고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입성하는 ‘전녹두’로 변신한 장동윤의 청초한 반전 매력이 ‘심쿵’을 유발한다. 단아하고 선 고운 자태로 어딘가를 지긋이…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남길이 출연한 SBS TV '열혈사제'가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시상식에서는 '열혈사제'가 한류드라마 작품상 부문 최우수상을, 주연 배우 김남길이 한류드라마 개인상 부문 남자 연기상을 받았다. 배우 장나라는 SBS TV '황후의 품격'으로 한류드라마 개인상 부문 여자 연기자상의 영예를 안았고, 한류드라마 작품상 부문 우수상은 KBS 2TV '닥터 프리즈너'에 돌아갔다. 한류드라마 OST상은 JTBC '뷰티인사이드'에서 '꿈처럼 내린'을 부른 다비치가 수상했다. 비경쟁으로 치러진 한류드라마상 외에도 경쟁부문에선 배우 김동욱이 MBC TV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개인상 부문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박찬욱 감독의 첫 TV 드라마 연출작인 BBC '리틀 드러머 걸'은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대상은 이스라엘 드라마 '온 더 스펙트럼'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자폐증 계열의 장애 진단을 받은 20대 후반 청년들이 사회불안장애, 성욕, 짝사랑과 씨름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10부작 코미디 드라마다. 심사위
[KJtimes=이지훈 기자]대법원이 '국정농단'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원을 선고한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에서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의 1·2심 재판부가 다른 범죄 혐의와 구별해 따로 선고해야 하는 뇌물 혐의를 분리하지 않아 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공직선거법은 대통령 등 공직자에게 적용된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는 다른 범죄 혐의와 분리해 선고하도록 한다. 공직자의 뇌물죄는 선거권 및 피선거권 제한과 관련되기 때문에 반드시 분리해 선고하도록 한 것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에 따라 박 전 대통령 파기환송심은 유죄가 인정된 뇌물 혐의에 대해 다른 범죄 혐의인 직권남용 및 강요 혐의 등과 구별해 따로 선고해야 한다. 범죄 혐의를 한데 묶어 선고하지 않고 분리 선고할 경우 형량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대법원은 이날 삼성이 제공한 뇌물액 규모와 관련해 이재용 부회장의 2심 판결 중 무죄로 봤던 부분을 추가로 뇌물로 인정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필리핀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에서 필리핀 관광청 등 현지 주민들과 함께 ‘해양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환경 오염 때문에 해변을 폐쇄했다가 6개월 만에 에메랄드 빛 바다를 되찾은 보라카이의 환경 보존을 위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보호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사회공헌 특화팀 ‘민트나래’는 29일 오전부터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일회용 패트병 등 플라스틱 쓰레기의 투기와 사용 자제를 호소하는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화이트비치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물병 스트랩’을 제공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동참을 독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관광청을 비롯해 필리핀 최대 규모 항공 지원 업체인 MACRO ASIA의 현지 직원들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홍은샘 승무원은 “아름다운 보라카이 휴양지를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에어서울 민트나래팀도 바다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취항지마다 차별화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한 입에 먹기 좋은 ‘미니바나나킥’을 출시했다. 미니바나나킥은 모양도 중량도 미니다. 오리지널보다 작아진 크기에 중량도 50g이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미니바나나킥은 소용량 트렌드에 맞춰 출시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1인가구의 증가도 소용량 트렌드의 큰 배경이지만 전 세대에 걸쳐 가성비를 추구하는 문화도 주목해야 한다”며 “올해 출시 된 소용량, 가성비 스낵으로 이름을 알린 미니인디안밥의 반응이 좋아 미니바나나킥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니바나나킥은 오리지널 바나나킥 부피의 1/5 정도라 한 입에 먹기 좋다. 특히, 크기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바삭함과 달콤한 맛도 한 층 업그레이드됐다. 오리지널 바나나킥과 비교해 훨씬 바삭하고, 달콤한 시즈닝도 많이 묻어 있어 미니바나나킥만의 매력이 돋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작은 크기와 바삭함이 돋보이는 만큼 우유와 함께 시리얼로 먹기에도 좋은 제품”이라며 “향후 소용량 트렌드가 지속된다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 많은 ‘미니 패키지’를 연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무더위가 한풀 꺾이며 여름휴가와 학생들의 방학 시즌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일상의 복귀와 개학을 앞두고 휴가로 인한 피로를 풀고 무너진 생체리듬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휴가 후유증이 남았다면 달콤한 맛으로 기분을 전환시켜주고 비타민이 함유되어 리프레시를 돕는 ‘에프터 케어’ 음료에 주목해보자. 휴가 때는 과식이나 불규칙한 식사 습관으로 식욕부진에 시달리기 쉽다. 특히 학생들은 휴가 후유증으로 입맛을 잃어 무작정 굶거나 과자 등으로 한 끼를 때우기 쉬운데,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식사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의 ‘등교전 오트밀우유’와 ‘방과후 초코우유’는 든든한 영양과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학생들에게 추천할만하다. ‘등교전 오트밀우유’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손꼽히는 오트밀(귀리)에 현미, 보리, 찹쌀현미 등 국산 5곡 분말을 함유해 등교 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또한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의 씨리얼 맛으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게 해준다. ‘방과후 초코우유’는 초코우유에 담백한 아몬드 맛을 더해 기분 좋은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재치 있는 문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전속모델인 수지와 함께한 2019 가을·겨울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K2는 이번 화보를 통해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담은 아웃도어룩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수지는 슬림한 실루엣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스테디셀러 반열에 오른 ‘앨리스’를 필두로한 여성 롱패딩, 트렌디하고 스포티한 숏패딩, 이번 시즌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플리스 자켓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다채로운 겨울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K2는 이번 시즌 길이의 다양화, 소재 및 디자인의 고급화 등으로 겨울 다운 스타일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스포티한 숏패딩과 플리스 등 1030 소비자층을 겨냥한 아우터군을 출시하고, 고급스러운 퍼(Fur)와 소재, 다양한 핏과 컬러를 적용한 여성 다운 제품군도 전년 대비 생산 물량을 확대했다. 특히 K2에서 출시한 모든 신상 패딩의 경우 100% 구스 충전재 사용하여 보온성이 뛰어나며, 대부분의 다운 제품에 '책임다운기준(RDS)' 인증 받은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착한 다운 인증 제품을 강화했다. K2 의류기획팀 이양엽 부장은 "이번 시즌에는 보온성과 착용감을 강화하고 스타일, 핏, 길이, 색상 등
[KJtimes=김봄내 기자]엠씨엠(MCM)을 운영하는 성주그룹에서 글로벌 여성 인재 양성과 지원을 위해 설립한 (재)성주재단(이사장 김성주)이 차세대 여성 리더들 간 지식·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9 임파워드 우먼 리더십 인스퍼레이션 세미나(2019 Empowered Women Leadership Inspiration Seminar)’를 개최하고 참석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9월 21일 진행되는 세미나는 실무 현장에서 필요한 관심 분야와 전문 지식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다. 영어 프레젠테이션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 글로벌 환경에서 올바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등에 대해서 공개한다. 세미나 강연자인 케이트 박(Kate Park)은 독일 및 스위스 현지 기업과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비즈니스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다양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케이트 박은 이번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에게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성주그룹빌딩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세미나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30일까지 성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
[KJtimes=김봄내 기자]할리스커피(대표 김유진)가 추석을 앞두고 할리스커피의 대표 드립백 제품을 감각적인 머그잔에 담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할리스커피 드립백 & 데일리 머그 세트(DRIP BAG & DAILY MUG SET)’를 출시했다. ‘할리스커피 드립백 & 데일리 머그 세트’는 할리스커피만의 은은한 커피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대표 드립백 2종과 신규 출시 예정인 데일리 머그잔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챔피언 블렌드 드립백(5개입), 시그니처 드립백(5개입), 데일리 머그(1개) 제품이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담겨 명절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시그니처 드립백’은 할리스커피의 시그니처 블렌드를 드립커피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으로 은은하고 부드러운 산미와 고소한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국제공인 커피감별사들의 커핑테스트를 통과한 최고급 원두만을 사용해 커피의 신선함과 원두 본연의 풍성한 아로마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챔피언 블렌드 드립백’은 ‘2018 할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최준호 바리스타의 블렌드를 구현한 제품이다. 에티오피아와 브라질 두 가지의 생두를 6:4 비율로 블렌딩 했다. 화사하고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최근 악취와 먼지 낌 현상 등으로 논란이 된 콘덴서 자동세척 의류 건조기 145만대를 전량 무상 수리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소비자원은 LG전자가 소비자원의 시정 권고에 따라 2016년 4월부터 현재까지 판매된 트롬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145만대에 대해 기존 부품을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하는 무상 수리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에 대한 피해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다량 접수되자 실사용 가구 5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18일간 현장 점검을 했다. 조사 결과 50대 중 11대가 콘덴서 전면면적의 10% 이상에 먼지가 끼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기 용량이 클수록 쌓인 먼지의 양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소형(8·9 kg) 건조기는 30대 중 2대만 10% 이상 먼지가 끼어있었지만, 대형(14·16kg) 건조기는 20대 중 9대에 10% 이상 먼지가 쌓여 있었다. 특히 애완동물이 있는 5개 가정의 대형건조기의 경우 먼지축적 면적이 모두 10% 이상이었다. 또 구매 후 6개월 이상 사용한 대형 건조기 10대 중 4대에서는 먼지가 20% 이상 축적돼 있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산책로와 힐링포리스트, 넓은 중앙광장과 아쿠아가든 등 푸른 자연 속에서 힐링을 일상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친환경 브랜드 아파트 대우건설의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가 지난 6월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14블록에 위치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 ~ 지상 28층 7개동 총 710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59㎡~84㎡의 전세대 중소형 타입으로 계획되었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88세대, 59B㎡ 104세대, 59C㎡ 104세대, 84A㎡ 155세대, 84B㎡ 75세대, 84C㎡ 184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입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주경환경을 갖췄다는 평이다.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시켰으며, 건폐율 12.19%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외부 조경 공간에는 넓은 중앙광장과 아쿠아 가든을 배치하고 단지 남쪽에는 산책로와 힐링포리스트를 통해 입주민들이 푸른 자연 속에서 커뮤니티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세대당 1.4대의 넓은 주차비율도 확보했다. 또한 4bay-
[KJtimes=김승훈 기자]유한양행[000100]이 내년에 수령할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이 최소 550억원에 달할 것이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 최고의 방어주라는 평가가 나왔다. 29일 하나금융투자는 유한양행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33만원으로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유한양행의 경우 2분기 영업손실 54억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는데 이는 기술이전에 대한 계약금 인식이 급감한 탓으로 3분기부터는 기술료 인식이 1분기 수준으로 회복돼 더 이상의 쇼크는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3건의 기술 이전 계약 체결로 올해 하반기부터 여러 건의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며 “올해 상반기 유한양행의 영업이익이 7억원에 불과해 연간 영업이익은 250억원에 그치겠지만 내년에는 최소 550억원의 마일스톤을 수령, 영업이익이 95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선 연구원은 “기술이전 계약 체결 시 계약금은 전체 기술이전 규모의 10%이고 나머지 90%는 마일스톤”이라면서 “현재 시장에서는 기술이전을 단순 일회성 이벤트로 인식하고 있으나 기술이전은 이익(어닝)으로 연결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