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선박호송과 해적퇴치 임무 등을 수행할 해군 청해부대 30진 강감찬함(4천400t)이 13일 오후 2시 부산 해군작전기지에서 출항한다. 강감찬함은 아덴만 해역에 나가 있는 29진 대조영함과 임무 교대 후 6개월간 우리 선박 수호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감찬함은 특수전(UDT/SEAL) 요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 해상작전헬기(링스)를 운용하는 항공대·해병대로 구성된 경계대 등으로 편성됐다. 이번에 파병되는 강감찬함은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체에 우리 정부가 참여를 결정하게 될 경우 뱃머리를 돌려 중동으로 향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 장관이 이를 한국에 요구했다. 이에 이란 측은 전날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한국에 이 문제에 끼지 말라는 입장을 표명한 상태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한국인들의 여행이 감소로 0.1%포인트 하락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과 일본의 상호 여행감소 현상이 지속되면, 일본은 한국보다 2배 가량 피해를 입을 것으로도 전망된다. 13일 현대경제연구원의 '한일 여행절벽의 경제적 피해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여행이 급감할 경우 일본의 관광산업, 생산,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이 가해질 수 있다. 현재 일본은 방일 외국인 4명 중 1명(24.2%)이 한국인일만큼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서다. 이는 방일 관광객 1위인 중국(26.9%)과 비슷한 수준이다. 보고서는 한국인이 일본 여행으로 쓴 돈을 말하는 여행서비스 지급액이 지난해 51억7000만달러에서 최근 20년 중 최소 수준인 1998년 9억7000만달러로 81.2% 감소하는 상황을 전제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런 가정이 현실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을 수 있겠으나 최근 여행 취소율이 높고, 과거 사드 보복 당시 중국인의 한국 관광이 75.1% 줄어들었던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 국민의 일본 여행이 외환위기 수준으로 줄고 이 상황이 내년까지 계속되면, 2020년 일본 경제성장률은 0
[KJtimes=권찬숙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봉'(お盆) 명절을 맞아 선친과 외조부 묘소를 잇달아 참배하고 이 자리에서 개헌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일본의 오봉은 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명절이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부인 아키에(昭惠) 여사와 함께 야마구치(山口)현 나가토(長門)에 있는 선친 묘소를 참배했다. 아베 총리의 선친인 아베 신타로(安倍晋太郞)는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총리 내각에서 외무상을 지낸 정치인으로, 외무상 재임 중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 관계 개선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야마구치현은 도쿄도 신주쿠에서 태어난 아베 총리의 집안이 대대로 살아온 곳이다. 중의원 의원이기도 한 아베 총리는 나가토와 시모노세키(下關)를 묶은 야마구치현 제4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선친 묘소를 참배한 뒤 기자들에게 "자민당 출범 이래 최대 과제인 헌법 논의를 드디어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때를 맞았다고 (선친에게) 보고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특히 지난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 측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며 "국민의 뜻에 힘차게 호응해 나가지 않으면…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외무부 고위 간부가 한국이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맞불 대응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위반 가능성을 시사했다. 12일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일본 외무 부(副)대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 정부가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 명단에서 일본을 제외한 것과 관련 "일본의 수출관리 조치 재검토에 대한 대항조치라면 세계무역기구(WTO) 위반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토 부대신은 이어 "이것이 어떠한 이유인지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한국으로부터 일본으로 미묘한 전략물자는 거의 없는 것은 아닌가. 그다지 실질적 영향이 없을지도?"라고 적었다. 반면 교도통신은 외무성 한 간부가 "과잉 반응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간부는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의 동향을 살펴본 뒤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앞서 NHK는 외무성 간부가 "한국 측 조치의 이유와 구체적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또 다른 간부는 "즉각 큰 영향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만큼 현 단계에서는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며 "향후 상황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이 연금 수급 개시 시기를 75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75세로 될 경우 65세에 수급을 시작할 때보다 금액이 1.8배 증액될 것으로 추산된다. 일본 정부가 공적연금의 수급 개시 시기를 본인의 선택으로 75세까지 늦출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2일 전했다. 1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공적연금의 수급 개시 시기를 본인 선택으로 70세 이상으로 늦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후생노동성은 이번 가을부터 연금제도 개혁을 검토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후생노동상 자문 기관인 사회보장심의회에서 논의를 거쳐 2020년 정기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다만, 수급 개시 연령을 원칙적으로 65세로 하는 현행 제도는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노령기초연금과 회사원 등이 대상인 노령후생연금의 수급 개시 시기를 60세에서 70세까지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지급 시기를 65세보다 당겨 받게 되면, 월간 연금액은 한달을 앞당겨 받을 때 마다 0.5%씩 줄어든다. 일례로 60세에 연금을 받는 사람은 총액의 0.7배만을 수령하게 된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언론이 한국 정부가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 명단에서 일본을 제외한 데 대해 잇달아 보도했다. 12일 NHK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29개국인 한국의 수출관리 우대 대상국에서 일본을 제외하고 신설하는 새로운 그룹으로 일본을 분류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NHK는 이어 "지난 2일 한국 정부는 일본이 수출관리 우대 대상국에서 한국을 제외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한국 측도 수출관리 강화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NHK는 "이에 따라 일본에 수출할 때 심사에 필요한 서류의 수가 늘어나거나 심사 기간이 연장될 전망이어서 더욱 엄격한 기준이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교도통신 역시 '한국, 9월경 일본을 우대대상국에서 제외'라고 속보로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안보상의 수출관리에서 우대조치를 주는 국가의 그룹에서 일본을 제외하고 절차를 엄격화하는 조치를 9월께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또 "일본 정부가 안보상의 수출관리에서 우대 조치를 취하는 '백색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기로 한 것에 대한 대항조치로 보인다"며 "한일의 대립이 수그러들 기미가 없다"고 소개
[KJtimes=권찬숙 기자]10호 태풍' 크로사가 광복절인 15일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후 3시경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980㎞ 해상에서 시속 8㎞로 북북서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중형급 태풍인 '크로사'의 현재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시속 115㎞(초속 32m)다. 강풍 반경은 430㎞에 달한다. 앞으로 이 태풍은 계속해서 북서쪽으로 이동해 14일 오후 3시경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190㎞ 해상까지 접근한 뒤 15일께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태풍은 규슈 상륙 전 강한 중형급으로 세졌다가 상륙 후 지면과 마찰 등으로 다시 중간 강도의 중형급으로 상대적으로 약해질 전망이다. 크로사는 일본 규슈와 혼슈를 관통한 뒤 동해로 빠져 16일 오후 3시께 독도 북동쪽 약 440㎞ 해상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크로사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느리게 서북서진하고 있다"며 "울릉도와 독도는 15일 밤부터 16일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이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6일까지 ‘명절 투 고’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명절 투 고’는 10인분 기준으로 구성되며, 오미산적, 깻잎전, 새우 튀김, 두부전, 동태전, 녹두전, 잡채, 소불고기, 소고기산적, 조기 구이, 삼색 나물 총 11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구성 외에 더 필요한 메뉴가 있다면 추가 주문 또한 가능하다. 호텔 41층에 위치한 피스트에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픽업 가능한 ‘명절 투 고’는 원하는 날로부터 3일 전 예약 필수이다. 한편 이 외에도 객실 상품권, 피스트 식사권, 스파 이용권, 와인 세트 등 다양한 선물용 상품권이 준비되어 있으며 피스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부산의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이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안리 야경을 바라보며 낭만 가득한 와인파티를 즐길 수 있는 ‘렛츠 플레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 스카이라운지 조식 2인, 스카이라운지 와인파티 2인, 뷰티 아이템, 필로우 오더 서비스, 보드게임 대여 서비스로 구성됐다. 패키지 혜택에 포함된 스카이라운지의 와인파티는 호텔 최고층인 15층에서 광안리의 야경을 감상하며 7종의 세계 와인을 무제한 맛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다. 이와 함께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는 마리아주 안주부터 달콤한 디저트까지 마련되며, 스페셜 타파스와 새우와 마늘을 올리브유에 튀기듯 구워낸 스페인의 대표 요리인 감바스도 제공된다. 9월 1일부터 ‘와인파티 시즌 프로모션’이 진행되어 달콤한 과일을 넣은 샹그리아 와인을 추가로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출시 기념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 한해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증시는 12일 '산의 날' 대체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억 화소'의 벽을 깬 1억 8백만 화소의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초소형 0.8㎛(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크기의 픽셀을 적용한 센서로, 지난 5월 공개한 6천 4백만 제품보다 화소 수가 1.6배 이상 늘어나 모바일 이미지센서로는 업계 최대 화소수를 자랑한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는 1억 개가 넘는 화소를 구현해 기존에 모바일 기기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세세한 부분까지 이미지로 담아내는 초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1/1.33 인치' 크기의 센서를 적용해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수광면적)을 넓혔으며, 4개의 픽셀을 합쳐 하나의 큰 픽셀처럼 활용하는 '테트라셀 기술'을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고화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빛의 양이 너무 많거나 적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색 재현성은 높이고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Smart-ISO(스마트 ISO) 기술'이 적용됐다. 'Smart-ISO(스마트 ISO) 기술'은 바닷가와 같이 햇빛이 강한 환경에서는 Low-ISO 모드로 작동해 색 재현성을
[KJtimes=김봄내 기자]전세계 배틀그라운드 팬들의 열띤 응원과 관심 속에 열린 ‘2019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이 박재범과 사이먼 도미닉의 열정적인 축하 공연과 함께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2019 PNC는 2019년 시즌 첫 펍지 주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로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 정상급 펍지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16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여한 16개 팀은 수 많은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듯 긴장감 넘치는 배틀로얄 경기를 선사했다. 러시아 팀은 3일 차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한국 팀과의 격차를 좁히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 팀은 대회 1일 차 39킬, 2일 차 21킬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지만, 결국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19 PNC 파이널은 박재범과 사이먼 도미닉의 축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장충체육관을 가득 채운 관중 앞에서 박재범과 사이먼 도미닉은 노련한 무대 매너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20
[KJtimes=김봄내 기자]별빛이 쏟아지는 평창의 여름 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작은 시골마을을 감싸면 낭만적 휴가를 선물해 줄 클래식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는 ‘예술세상마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일상 속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8,500억원의 개인 재산을 내 2007년 설립한공익단체로 교육 지원 사업 및 의료지원, 문화 격차 해소 사업 등 미래 인재를 위한 투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세상마을 프로젝트’는 지역 마을과 예술장르를 연결하여 마을 공동체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예술을 매개체로 마을주민, 아티스트,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을의 가치를 새로 알리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5년에 시작한 ‘예술세상마을 프로젝트’는 현재 평창군 계촌 클래식마을, 남원 동편제국악마을을 예술마을로 선정해 예술축제, 예술교육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외무성 간부가 한국 정부의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 명단내 일본 제외에 대해 자세한 내용 확인 후 대응하겠단 입장을 내놨다. 12일 NHK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 간부는 이날 오후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가 해당 조치를 발표한 것에 대해 "한국 측 조치의 이유와 구체적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간부는 "즉각 큰 영향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만큼 현 단계에서는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NHK는 "이는 향후 상황을 냉정하게 지켜볼 것이라는 생각을 나타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이날 오후 일본을 '백색국가(수출우대국)'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을 담은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안'을 발표했다. 전략물자 수출입고시는 기존 '백색국가'를 '가'지역, 그외 국가를 '나'지역으로 분류했으나, 개정을 통해 '가' 지역을 '가의 1', '가의 2' 등 2개 지역으로 세분화했다. 일본은 '가의 2' 지역에 포함됐다.'가의 2' 지역은 원칙적으로 '나' 지역 수준의 수출 통제를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일본은 전체 포괄허가에서 일부 포괄허가로 전환하고, 신청 서류도 늘어나며,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극우 인사들이 혐한(嫌韓) 망언을 잇따라 쏟아내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화장품 기업 DHC 자회사인 'DHC테레비'는 시사 프로그램 '도라노몬 뉴스'를 통해 최근 혐한 발언이 담긴 유튜브 콘텐츠를 내보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출연자인 극우인사가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한국은 원래 바로 뜨거워지고 바로 식는 나라다.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고, 다른 출연자는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예술성이 없다. 내가 현대미술이라고 소개하며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것인가"라고 망언을 했다. 이 출연자는 "조센징(한반도 출신을 비하하는 표현)은 한문을 문자화하지 못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해 지금의 한글이 됐다"며 사실이 아닌 거짓 발언도 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그간 한국 비하와 망언을 일삼아온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 같은 내용이 한국에 전해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DHC 불매운동과 함께 한국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DHC 제품 유통 중단 및 진열 재배치 등을 진행하고 있고, 이 회사 모델인 배우 정유미 씨는 모델 중단과 함께 본인의 초상권을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