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여는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개인이나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주운전 근절이나 예방 메시지를 참신하고 기발하게 표현한 차량 스티커를 캘리그래피나 일러스트 등 다양한 이미지 형식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출품하면 된다. 작품 규격과 형식 등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는 독창성, 전달성, 활용성을 토대로 심사해 총 1000만 원의 상금 규모로 11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실제 차량 스티커로 제작해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운전자를 비롯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보급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제2윤창호법(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한 달을 맞아 음주운전이 운전자 본인과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임을 알리고 음주운전 근절에 기여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을 통해 음주운전은 절대로 하면 안
[KJtimes=김봄내 기자]대상(주)과 GS리테일이 밀키트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Joint Business Plan, 이하 JBP)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동대문구 신설동 대상(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대상(주) 김영주 영업본부장, 진중현 CM3본부장, GS리테일 김경환 e-커머스전략부문장, 차은철 밀솔루션Biz부문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대상(주)의 종가집, 청정원, 안주야(夜) 등 김치, 소스, 안주 시장의 1위 브랜드와 GS리테일의 HMR/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 셰프요리 주문·배달 서비스 ‘미식일상’의 컬래버레이션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향후 공동 상품개발과 마케팅을 진행하고, 소비자에게 차별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조·유통 시너지를 확대하며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대상(주)은 GS리테일과 공동개발한 HMR 또는 밀키트 제품의 핵심 원료와 구성품을 제공하고, GS리테일은 고품질의 다양한 완제품을 바탕으로 ‘심플리쿡’ 브랜드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유통과 채널별 최적화된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대상(주)의 소스, 냉동
[KJtimes=김봄내 기자]미스터피자가 ‘시카고 딥’ 피자에 이어 ‘부라타치즈’ 피자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치즈피자 라인업을 확대했다. MP그룹의 미스터피자는 정통 이탈리아 치즈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부라타치즈 피자를 출시했다. 음식, 피자, 테이블, 플레이트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새롭게 선보인 부라타치즈 피자는 신선한 고급 생치즈를 선호하는 ‘소확행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메뉴로, 담백한 오리지널 치즈피자 위에 부라타치즈를 듬뿍 얹어 풍성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한다. 주 재료인 부라타치즈는 모짜렐라 치즈 특유의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겉면과 안쪽의 부드러운 크림이 한데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균형 있는 식감으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미스터피자의 부라타치즈 피자는 천연발효종을 넣은 생도우를 사용해 생(生) 치즈의 건강한 맛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미스터피자가 개발한 천연발효종 도우는 효모와 유산균을 넣고 최소 48시간 이상 저온 숙성해 더욱 쫄깃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부라타치즈 피자는 24일부터 전국 미스터피자 매장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레귤러사이즈 28,000원, 라지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전속모델 서강준과 함께한 19년 F/W 시즌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밀레는 15일, 한남동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2년 연속 전속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서강준과 19년 F/W 시즌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서강준은 이번 F/W 시즌 화보를 통해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을 강조하면서도 깔끔하고 클래식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제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강준은 다가올 F/W 시즌, 밀레가 새롭게 선보이는 컬렉션을 착용하고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연출하며 화보 장인 다운 모습을 뽐냈다. 다양한 기장의 숏패딩과 롱패딩이 주는 포근한 느낌과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서강준만의 느낌으로 표현했고 야상 스타일의 다운재킷을 입고 남성미를 자랑하며 클래식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멋스럽게 연출했다.. 특히, 서강준은 다양한 다운 컬렉션을 감각적으로 소화해내며 브랜드가 쌓아온 역사와 가치를 표현했다. 밀레의 시즌 컨셉을 완벽히 소화하는 프로다운 모습은 물론, 촬영 내내 유쾌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밀레는 이번 F/W 시즌, 클래식한 디자인의 다운 컬렉션 포트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과 정부에서 유리천장을 타파하고, 다양한 직급에서 성비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적지 않은 여성 직장인들은 회사 내에서 유리천장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226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유리천장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성 직장인 48.1%가 유리천장을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26.4%)보다 1.8배 더 높은 수치다. 유리천장을 체감하는 상황으로는 ‘일정 직급 이상 진급이 남성직원보다 어려울 때’(46%,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동일 연차 남성 직원의 승진이 빨라서’(36.5%), ‘동일 연차 남성 직원의 급여가 더 높아서’(36.1%), ‘핵심 업무가 주로 남성직원에게 할당될 때’(35.2%), ‘인사평가 시 남자들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때’(24.9%), ‘상사가 남성 직원을 편애할 때’(19.5%) 등이 있었다. 이러한 유리천장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절반 이상인 51.7%(복수응답)가 ‘남성 중심의 조직 문화’를 꼽았다. 다음으로 ‘출산, 육아 등에 대한 제도적 지원 부족’(44.9%),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37%),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필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이들을 초청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스타필드는 하남, 고양 등 수도권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방학기간 동안 스타필드 내 다양한 문화 콘텐츠 시설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스타필드 플레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타필드 플레이’는 지난 5월 선보인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 ‘별꿈스쿨’의 방학 프로그램으로, 봄 학기 진행된 ‘별꿈스쿨’ 정규 프로그램에 이어, 여름방학에도 스타필드 내 문화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된 아이들은 하루 동안 하남고양 스타필드 내 주요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스포츠 테마파크 ‘스포츠몬스터’를 방문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다양한 스포츠 시설들을 경험하고, 점심 식사를 한 뒤 ‘메가박스’ 에서 최신 영화를 관람한다. 식사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파스타, 비프 라이스 등 스타필드에 입점된 ‘데블스도어’와 ‘데블스다이너’에서 제공해 신나게 뛰어놀고, 맛있게 먹고, 즐겁게 영화를 보는 하루를 만들어 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KJtimes=김봄내 기자]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의 자유로운 여행을 제공하는 ‘초록여행’의 셀럽릴레이 15호에 배우 이도현씨가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초록여행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5만여명의 장애인여행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며 셀럽릴레이는 초록여행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 장애인여행 활성화에 힘이 되기 위한 사회저명인사의 응원릴레이다. 지난 18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사옥(강남구 논현동)에서 진행된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행사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하여 훈훈한 외모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배우 이도현이 참석했다. 배우 이도현은 많은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드라마 ‘호텔델루나’에서 주인공 장만월의 과거와 관련된 인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고청명 역으로 출연 중이다. 배우 이도현은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조정부 삼인방으로 함께 활약한 배우 안효섭 으로부터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15호 주자로 제안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다.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15호 행사는 초록여행 사업안내와 셀럽 인사, 특별인터뷰, 기념액자 서명 및 전달, 장애인도 이동의 불편함 없이 여행을…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의 한국 반도체 수출 규제조치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 중이다. 불매운동이 온라인상에 확산되기 시작한 시점에 등장한 ‘노노재팬’이라는 사이트는 일본 제품을 항목별로 나눠 정리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제품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사이트는 이용자들도 직접 상품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단순 불매운동을 넘어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국내 업체에서도 국산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의 대체제로 떠오른 국내 토종 패션 기업들은 애국 마케팅을 펼치며 활로를 모색 중이다. 신성통상이 운영하는 탑텐은 광복절을 앞두고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랜드 국내 SPA 브랜드인 스파오도 토종 캐릭터인 ‘로보트 태권브이’와 협업한 제품을 다음달 2일 출시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일본맥주를 불매하면서 국산 맥주와 수제맥주로 관심을 돌리자 맥주 업체들도 발 맞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2014년 설립 후 지금까지 국내산 수제맥
[KJtimes=이지훈 기자]시인 황병승(49) 씨가 경기도 고양에 있는 자택에서 24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고 유족이 전했다. 황 씨는 경기도 고양시 원당 연립주택에서 혼자 살아왔고 사망 현장은 부모가 발견했다. 사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시신을 일단 수습해 원당 연세병원으로 옮겼으며, 황 씨가 사망한 지 보름쯤 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황 씨의 시신 부검을 25일 오후 1시까지 완료해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유족에 따르면 황 씨는 알코올 중독 증세 등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황 씨는 지난 2003년 '파라21'을 통해 등단했고 '트랙과 들판의 별', '여장남자 시코쿠', '육체쇼와 전집' 등 시집을 남겼다. 미당문학상, 박인환문학상을 받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혁신적인 기술을 시험하고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규제자유특구 7개 지역이 발표됐다. 규제자유특구위원회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회의를 열고 7개 지방자치단체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승인된 특구계획은 강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대구의 스마트 웰니스, 전남의 e모빌리티, 충북의 스마트 안전, 경북의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부산의 블록체인, 세종의 자율주행 등 7개 지역과 사업이다. 울산의 수소그린모빌리티 특구계획은 실증 가능한 시제품이 개발되고 사업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차기 선정 때 다시 심사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지자체가 신청한 34개 특구계획 중 8개를 우선 신청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7개가 최종 승인된 것이다. 규제자유특구는 신기술에 기반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핵심 규제들을 완화하는 제도로, 지난 4월 발효된 개정 지역특구법으로 첫 도입됐다. 이번 특구 출범으로 부산(110.65㎢)을 제외한 특구당 평균 여의도의 약 2배 면적(6㎢)에서 앞으로 2년간 규제 제약 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길이 열
[KJtimes=이지훈 기자]기존 대출한도를 유지한 채 연 2% 초반의 장기·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이 다음 달 나온다. 다만 9억원을 넘는 주택은 해당사항이 없다. '부부합산 연 소득 7천만원'처럼 소득에도 제한을 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3일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주택금융개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어 이같은 '대환용 정책 모기지(가칭)'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금리 하락으로 장·단기금리가 역전, 단기금리(코픽스)를 따라 움직이는 변동금리 대출보다 장기금리(금융채 5년물)를 기준으로 삼는 고정금리 대출이 유리해지면서 고정금리 대환 수요가 늘어난데 따른 조치다. 하지만 대환은 연장과 달리 '신규대출'인 만큼,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된 수준으로 적용된다. 결국 기존 LTV·DTI에 변동금리로 빌린 대출자는 대출금 일부를 갚지 않으면 고정금리로 갈아타기 어려운 상황이다. 금융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존 대출한도를 유지하면서 장기·저리·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정책 모기지를 마련,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저가주택을 보유한 서민·실수요자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도쿄(東京)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시된 점에 대해 한국 정부가 이달 중순 일본 측에 항의했다. 24일 극우 성향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한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한 기사를 통해 이 같이 전했다. 하지만, 일본 측은 "국제법적으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문제가 된 지도는 조직위 사이트에서 성화 봉송 경로와 일정을 소개한 페이지에 게제된 것으로 독도가 시마네현 북서쪽에 위치한 작은 점으로 표시됐다. 이 지도에서는 러시아와 영토 분쟁을 벌이는 쿠릴 열도 4개섬도 일본 영토로 표기됐다. 이에 대해 한국 외교부는 주한 일본대사관에 항의했다. 산케이신문은 외교부가 "독도가 일본의 영토인 것처럼 기재돼 유감"이라며 "2018년 평창올림픽에선 올림픽 정신에 반한다는 일본의 항의가 있어 그러한 요구에 응해 삭제했다"며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또 외교부는 "(조직위) 사이트에 동해가 '일본해'란 표현이 있어 유감"이라고도 했다. 외교부는 조직위 사이트의 지도에 지명은 표기되지 않았지만, 독도로 추정되는 표시가 있어 이에 대해 시정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가 요시히데(菅義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무역회 회장을 맡고 있는 나카무라 구니하루 스미토모상사 회장이 일본 정부의 대한국 수출 규제에서 비롯된 한일 갈등이 하루빨리 해소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다. 2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나카무라 구니하루(中村邦晴) 일본 무역회 회장은 이날 도쿄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와 관련 "한국은 중요한 무역 상대국으로 투자와 인적교류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냉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일본 정부가 불화수소 등 반도체 소재 한국 수출을 규제하는 것이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수출관리상 운용의 재검토로 알고 있다"며 일본 정부 입장을 옹호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 정부가 수출 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화이트 국가' 대상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것에 대해 "절차를 제대로 밟으면 상품은 나간다"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견해를 전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등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NH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46만원에서 39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보다 부진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부진한 실적의 원인은 연말 정기보수로 인한 2공장 가동률의 하락, 3공장의 고정비 부담이라며 신규 수주가 지연돼 올해 3공장 가동률이 기존 예상치(23%)보다 낮은 16%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41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검찰 수사 등으로 경영 정상화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키움증권은 수사 이슈가 종결돼 경영이 정상화하고 3공장이 수주 속도를 회복하면서 4공장 건설이 결정된다면 다시 목표주가를 상향할 수 있다면서 결국 조속한 이슈 해결이 실적 및 신규 투자 회복으로 가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와 POSCO[00549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내리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24일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2만4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예상을 하회한 올해 2분기 실적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KB증권은 하반기 실적 불확실성은 있지만 최근 3년간 이어진 WOLED 투자 확대의 일단락과 대형 OLED 부문 흑자기조가 예상되며 P-OLED 부문도 북미 전략 고객 확보에 따른 주문증가로 가동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KB증권은 POSCO의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1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원가 상승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전날 포스는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6조32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고 영업이익은 1조686억원으로 14.7% 줄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2분기 판매단가의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전 분기보다 1.6% 상승했으나 판매량은 5.8% 줄었으며 철광석 투입 래깅효과(원